"여주 안녕~"
**
"포트는 여기 있구여, 찻잔은 여기있구, 차들은 저쪽 선반에 있으니까 주문 나올때마다 저기서 타면 돼요."
"......"
"오빠 일하러 온거 맞죠?"
"......."
"박찬열씨."
"어, 그럼. 일하러 왔지."
내가 설명해주는데 계속 딴짓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핀잔을 줬지. 막 뭐하냐면서, 일하러 온거 맞냐고. 그랬더니 하는말이,
"음...일하러 오긴 했는데 볼 사람이 있어서 왔지."
"누구요? 아 저 알바생?"
"어, 어, 뭐 그렇지."
사실 기대는 했건만 다른 알바생 보고 싶어서 왓다니까 기분 확 상하는거야 ㅋㅋㅋㅋㅋ
아니 뭐 그렇다고 내가 찬열오빠 좋아한다는건 아니고...
그냥 그렇다는 거지..뭐..썸..? 정도....라고 나는 생각해. 아님 말구ㅋ
"쟤 아침 타임인데 오빠 잘 못보겠당~"
"뭐야, 너 질투해?"
"질투? 그게 뭐에요? 먹는거에요?"
"ㅋㅋㅋ쿨한척하기는. 얼굴에 다보여."
"아니거든요? 뭐래..."
"오늘 일 다했지? 나랑 어디 좀 가자."
"어딜 가요! 저 지금 바빠요...."
"뭐하는데?"
"...집! 집에 가야죠.."
"내가 데려다 줄게. 나랑 갈곳이 있어."
그렇게 해서 난 끌려갔지..어디로? 찬열오빠집으로...
나 진짜 당황했거든ㅋㅋㅋㅋ? 무슨 으리으리한 오피스텔 주차장에 차를 대는데 존나....뭐하세여....
"장난해요? 빨리 나 다시 카페로 데려다줘요."
"같이 와준다며. 내가 집에 데려다준다니까?"
"아니 대체 집에 볼일이 뭐가 있어서 날 데려와요?"
"이런일."
**
암호닉
아모니4 (이거맞나여..)
이런 똥망글에 암호닉 신청이라니 다음편 불맠입니다 그리고... 조회수랑 댓글이랑 차이 너무 많이나여ㅠㅠㅠ
읽으시면 댓글 다시고 포인트 돌려받으세요ㅠㅠㅠㅠㅠㅠ
다음 글
이전 글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인스티즈앱
이거 방탄 찐팬이 올린 위버스 글인데 읽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