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다각] 두리뭉실흰구름운명 03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1/4/a/14ab7a6627f6b8a84069c560ed274903.gif)
[인피니트/다각] 두리뭉실흰구름운명 03. |
[인피니트/다각] 두리뭉실흰구름운명 w.중블
부제 내운명의짝도 못찾고있는데 이런픽을쓰다니...
03.
조건이 뭐냐고 작은눈을 똥그랗게 뜨고서는 자신에게 물어오는 성규에게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던 우현은 나중에 말해주겠다며 일단 니가 한 실수를 처리해야하지않겠냐며 성규의 질물을 교묘하게 피해갔다. 그말에 살짝풀어졌던 자세를 바로 고쳐앉으며 성규는 자신의 맞은편에 앉은 우현에게 집중했다. .....저기 동우라는 사람이 무척거슬리긴했지만 말이다.
"일단 어떻게 된 상황인지 제대로 말해봐"
"그러니깐...내가 성열이가 끊으라고 말한사람을 착각해서....아니 요즘따라 기억이 가물가물한게 역시 세월이무섭더라...그래서 잘못 끊어버렸어...근데 내가.."
성규의 말을 잠자코 듣던 우현이 생각보다 단순한 실수였는지 아니면 평소 성규는 몰랐지만 성규의 실수를 다처리해서 그런지 우현은 자신감 넘치고 쉽다는 표정을 지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에 변명아닌 변명을 열심히 늘어놓던 성규가 왜일어났느냐 어서 끝까지 내말을 들어라 라는 눈빛으로 일어선 우현을 쳐다봤지만, 우현은 어서 빨리 처리하러가자며 소파에 앉아있는 성규를 일으켰다.
으핳핰핳ㅎ핳핳핳ㅋㅋ 멈출주모르던 웃음을 겨우 멈춘 동우가 눈가에 맺힌 눈물을 닦으며 주위를 둘러봤을때는 성규와 우현은 이미 나간뒤였다.
"성규야, 니가 실수했다는 애가 쟤맞아?"
자신이 실수한 사람이 맞는지 우현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던 성규는 우현의 말에 깊은 함정이 있다는걸 알아챘다. 마이네임이즈 김성규, 히 네임이즈 남우현. 김성규 올덜 덴 남우현 벗......집어치우자. 수많은 공식을 머릿속에서 만들어가던 성규는 자신의 옆에서 그 여자애를 뚫어지게 살피고있는 우현을 쳐다보았다.
"근데 너 왜 반말해?"
"내가 언제 반말을 했다고 그래. 가자 성규야"
야 너 지금 성규야 라고했지? 방금 너 반말한거맞지? 우와 야 내가 너보다 형이야!...라며 뒤에서 따라오며 쫑알쫑알대던 성규는 갑자기 휙 돈 우현때문에 깜짝놀랬다. 사실 우현 뒤에서 슬며시 가운데손가락 들어올릴려고했는데 갑자기 우현이 휙 자신쪽으로 돌리는것이였다. 성규쪽으로 휙 돈 우현은 성규에게 아이컨택을 걸며 귀에 속삭였다.
"계속 쫑알쫑알대면.....확...일처리안해서 이성열에게 잔소리듣게할꺼야."
우현이 말한 그 말한마디에 성규의 입은 조개처럼 꾹 닫혔다고.
누군가 카페문을 열면서 들어오는 바람에 성규가 나간뒤 조용했던 카페안의 평온한 오후가 한순간에 깨지고말았다.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편히 쉬고있던 성종이 눈을 부라리며 문을 열고 들어온 사람을 쳐다봤다. 아니 쳐다보기도 전에 웃음소리 하나로 누군지 알았지만 말이다.
"으핳핳핳핳핳핳하하 여기도 오랜만이네. 성종아 안녕 핳핳"
"동우형 그웃음소리 좀 어떻게해봐요. 그리고 왠일이에요?"
우현이가 성규형 데리고 어느순간 사라져버렸더라고 혼자 집에있기도 심심해서 놀러와봤지 핳핳 결론적으로 심심해서 왔다는 이유였다. 갑작스런 동우의 등장으로 시끄러워지자 주방에서 코코아를 타던 호원이 성종이 있는쪽으로 다가왔다. 거기엔 웃음소리가 독특한 처음보는 남자가 성종과 떠들며 웃고있었다. 정확히말하면 성종은 귀찮아보였다.
"어? 처음보는 분이시네요 으핳핳핳핳하 전 장동우라고해요"
처음 보는 자신에 아무런 부담감없이 말을거는 동우라는 남자의 웃음은 호원 자신이 탔던 코코아처럼 달았었다 라고 동우를 처음 본 호원은 생각했다. |
으아 너무 늦었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죄송해여ㅠㅠㅠ학교가고 학원가고 시간이..ㅎㅎㅎ변명임돠 죄송해요ㅠㅠ 글도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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