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주변에 여자가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나한테만 그런게 아니라 모든 여자들한테 잘해준거였구나. 화가났다.멋대로 나는 이제 너를 싫어하겠노라 다짐했다.8.지금 생각해보면 참 유치하지만 복수를 한답시고 이를 갈고 있을 때다.도서관에 갔는데 그도 친구와 도서관에 와 있었다.처음엔 신경안쓰고 공부하다가 기회 아닌 기회가 왔다 다른 아는 남자아이가 먹을 것을 사준다는 말에 편의점으로 가는 길이었다. 그가 마침 안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왜 그랬는지는 진짜 모르겠는데 나이스타이밍이란 생각을 했다.아마 나는 이제 너에게 관심이 없다,라고 보여주고 싶었던거겠지.먹을 것을 사준다던 친구에게 가서 더 오버를 하며 고맙다고 잘먹겠다고 웃으며 말했던 것 같다. 그리고 그는 이쪽을 잠시 쳐다보더니 그냥 나가버리더라.쾌재를 불렀다. 난 내가 이긴 줄 알았어9 .하지만 몇 일 안가 그는 그냥 먹을 것이 없어 나간 것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비참했다내가 뭐하러 이렇게까지.쪽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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