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방탄대 실음과 다니는 22살 여잔데.. 내가 우리 학교 맞은편 편의점에서 6개월째 알바중이거든? 근데 3개월 전부터 같은 학교 체육계열 돕바 입은 남자애가 매일 오는 거임 처음엔 이근처 사나보다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까 우리학교 체육계열 애들 돕바랑 똑같았음 솔직히 매일 오던 말던 내 알바 아닌데.. 얘가... 개잘생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무슨 아이도루 같이 생김 자꾸 눈길이 가니까ㅎㅎㅎㅎㅎ관심 생기고 막 궁금해짐ㅎㅎㅎㅎㅎ하지만 나 쫄보라 속으로만 관심있고 정작 걔가 앞에 있으면 계산만 해주고 개차갑게 눈길한번 안주고 폰만함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찌질해ㅋㅋㅋ큐ㅠㅠㅠ 근데 걍 궁금하니까 친구의 친구 또 친구의 친구 건너건너서 걔 무슨과인지 물어봄 근데 그 아이... 이미 학교에서 좀 유명하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태권도과 존잘남이라고...ㅎㅎㅎㅎ나만 몰랐네?ㅎㅎㅎㅎ 22살 동갑이라 했고 이름도 알려줬는데.. 전정국이었나? 전씨였던 것 같음 암튼 내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따로있음 아까도 말했듯이 난 그 아이에 대해 과,이름,나이 정도 알고 있지만 쫄보라ㅋㅋ 아는척 뭐 그런거 없고 그냥 계산만 하고 끝임 근데 얘가 두달 전부터 거의 매일 왔는데 한달지났을때였나 나한테 아무말도 없이 음료수 건내주고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냥 주는 것도 아니고 수줍어서 패딩에 얼굴 묻고 내쪽으로 슥 밀더니 인사하고 나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뭐지 걍 팁? 그런건가 싶었는데 그러고 일주일 뒤에 처음으로 대화란 걸 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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