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는 새콤달콤한걸 잘먹었다. 레모나라던지 비타민제같은거. 건강도 끔찍히 챙기는 승리는 영양제도 꼭꼭 챙겨먹었다. 어디가서 죽진 않을애다. 요즘엔 나보고도 먹어보라고 권유하는데 난 따로 보약이 있었다.「먹어봐, 맛도있고 건강도챙기고! 비타민제는 리얼 사랑이라니까? 아 지용이형」「됐어, 사양한다.」「내가 입으로 먹여주는데도?」솔깃해져서는 승리를 쳐다보는데 점점 가까이 다가온다. 입이 맞물려지고 시고 단 비타민제가 승리의 입속과 내 입속에서 구른다. 「츄읍- 츕-」질척한 소리가 방을 울리고 비타민제는 작아졌다. 승리가 내게 비타민제를 밀어넣어주고는 입술을 뗐다.「어디가.」「더먹으러」여우같은, 여우같은 내 보약. -세얼간이 설특선영화로하는거 보러가야지삉삉 비타민쨩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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