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티즈앱 ![[EXO] 카디네 육아일기(부제: 다시 돌아온 카디네)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e/1/f/e1f3a1a785ba769ab5b3072a961fbbe2.png)
※애기들 나이가 다 바뀝니다! 민석이와 준면이는 동갑 종대는 한살 어림!
이 일은 민석이와 준면이가 4살때 일임.
종대는 아주 욕심이 장난이 아님.
물건이 하나 있으면 무조건 내꺼! 내꺼! 라며 꼭 안고있음.
그렇다고 아무한테나 다 그런게 아니라 유독 준면이한테 더 그럼.
민석이가 종대에게
"존대야 형아 이거 주면 안대여?"
라고 하면 종대는 웃으면서 민석이에게 건냄.
그러나 준면이가 종대에게
"존대야 준면이두 이거 할래! 조!"
라고 하면 종대는
"안대! 내꺼!내꺼!"
라며 건내주지도 않음.
그럼 또 준면이는 종대를 혼냄.
"존대는 미어! 이거 조! 엄마가 맴매해!"
"앙! 안대! 내꺼!"
라며 절대로 주지 않음.
한 두번 보면 귀엽지 계속 보고 있자하니 아주 속이 뒤집어질거 같음.
또 경수가 준면이를 안고 있으면 그걸 어디서 봤는지 저 멀리서 총총 뛰어와서
"엄마꺼! 내꺼! 안대!"
라며 준면이를 밀어내고 자신이 경수 품에 안김.
집에 있을때만 이러면 괜찮음.
언젠 백현이가 찬현이를 안고 놀러 온 적이 있었음.
오랜만에 애기를 보니깐 경수는 너무 신기했음.
그래서 찬현이를 안고 우유도 먹이고 재우기도 함.
그 사이에 백현이는 종대와 놀기도 하고 밥도 먹이고 함.
경수가 잘 놀고 있나 싶어서 찬현이를 안고 종대에게 다가감.
신나게 놀던 종대가 경수를 딱 보더니 쪼르르 달려가 앙앙 움.
경수는 놀래서 종대앞에 앉아서 종대를 달래기 시작함.
"우리 종대 왜 울어요 응?"
"애기 안대! 엄마 내꺼! 애기 가!"
라며 찬현이를 때림.
경수가 찬현이를 백현이에게 건내고 종대를 안아 올림.
"우리 종대 찬현이 때리면 돼요 안돼요? 애기는 때리면 안돼고 아 예쁘다 해줘야지 종대야"
"엄마 내꺼! 애기 안대! 애기 가! 내꺼!"
라며 더 찡찡 거리기 시작함.
"응응 알겠어요 엄마는 우리 종대꺼~ 앞으로 찬현이 안 안을께요~"
라고 달래곤 함.
물건은 그렇다 쳐도 엄마 품은 아무한테도 양보 안 해줌.
종인이가 퇴근 후 경수를 안으면 언제 또 그걸 본 건지 종대가 달려와 종인이를 때리며 움.
"엄마 내꺼!!!!!! 아빠 안대!!!!!!!"
그럼 종인이는 당황해 하며 경수에게 떨어지고 경수는 자연스레 종대를 안고 달램.
종대는 민석이를 엄청 잘 따르는데 민석이가 경수에게 안겨도 또 달려와 안대!!!!!!!! 엄마 내꺼!!!!! 라며 찡찡 거림.
그래서 삼부자(종인,민석,준면)은 종대가 4살 될 때 까지 눈치 보며 경수에게 안 김.
지금 와서 종대에게
"너 예전에 엄마 엄청 좋아해서 아빠가 엄마 안으면 언제 봤는지 막 달려와서 아빠 안대!!!!!!!!! 엄마 내꺼!!!!!!!이랬다?
"내가? 내가 언제에!!!!!!!!!!"
"준면이랑은 맨날 싸웠어 준면이가 장난감 달라 하면 맨날 종대가 준면이 막 때리고"
"아 맞아 그래놓고 민석이가 달라 하면 또 준다?"
"야 김종대 너 나한테만 그런거야? 내가 만만해?어?"
"아 형아는 지금도 그러잖아!!!!!! 민석이 형은 완전 천사고!!!!!!"
"그러고 보면 우리 종대는 아주 어렸을때 부터 찡찡 거렸지.."
"에휴.. 병이야 병.."
"아!!!!!!! 뭐어!!!!!!!! 형아가 왜!!!!!!!!! 내가 뭐얼!!!!!!!! 안 찡찡 거리거든!!!!!!!"
| ⊙♡⊙ |
두 달만에 와서 이런 똥 글이라니ㅠㅠ 기다려 주신 분들 계시면 제가 뽀뽀 해드릴께요ㅎㅎ♡♡ 암호닉은 다시 받겠습니다ㅠㅠ 소재도 받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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