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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a 전체글ll조회 2035


 

 

 

 

 

 

 

 

*여기서 말하는 EXO는 K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M 멤버들은 EXO 멤버가 아닙니다! 다른 직업을 갖고 나올 예정이에요~

 

 

 

 

 

 

 

 

 

 

 

 

 

애아빠(?) 그리고 EXO의 멤버인 그들! 그들의 풋풋한 연애부터 결혼까지!

(편의상 리포터를 R로 표기하겠다. 멤버들은 예명으로 표기하겠다.)

 

 

 

 

 

 

 

 

 

 

R 아, 이건 아마 팬들이 가장 궁금해 할 얘기인 것 같다. 수호 같은 경우는 EXO에서 제일 먼저 연애와 결혼의 의사를 밝혔었다. 그 때 무슨 생각이 들었나?

 

수호 사실 몇몇 팬들은 알고 계셨다. 내가 연애를 하고 있다는 것을. 또 TV에 나와서 연애 안 하고 있다고 말할 때 마다 양심의 가책이 느껴지기도 했고. 가장 큰 걱정은

  내가 연애를 안 한다고 말할 때 마다 상처 받을 아내가 가장 걱정이 되었다. (세훈 맞다, 우리가 그래서 될 수 있으면 연애 이야기는 피했던 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나는

  이 사람과 결혼 할 거라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에 일반인인 아내의 의사를 존중하고 발표를 한거다.

 

R 수호와 백현, 찬열의 경우는 공개 연애를 발표하고 나서 결혼 발표를 했는데, 디오와 카이, 세훈은 공개 연애를 하지 않았다. 왜 그런가?

 

 

 

 

 

카이 누나가 원하지 않았다. (R 그게 다인가?) 그렇다. 정말 이게 이유다.

 

디오 아내 소속사의 만류가 컸다. 알다시피 내 아내는 유명한 걸그룹이였다. 아마 헤어지고 나면 서로 후폭풍이 세다고 생각해서 만류를 했던 거 같은데 우리 둘은 전혀 이해를

  하지 못 했었다. 헤어지지 않을 자신 있다고 했지만 사장님은 완강하게 안된다고 하셨다. 하하. 아무래도 그 때 몇몇 공개 연애를 했다가 이별 한 커플을 보신 모양이다.

 

세훈 일단 내 아내는 일반인이다. 그게 가장 큰 이유였다. 아내가 공개 연애를 해도 좋다고 해도 내가 안된다고 했다. 다른 사람들 입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게 너무 싫었다.

  또 만약 나의 팬이 아내에게 해코지를 한다면 정말 나 자신에게 화가 날 것 같기도 했었다. (백현 너가 더 오글거린다.) 아무튼, 내 아내는 나만 봤으면 좋겠다.

 

 

 

 

 

R 세훈의 집착이 대단하다. 팬들은 찬열에게 가장 놀랐다고 한다. 왜인지 아나?

 

 

 

 

 

찬열 아무래도 내가 공개 연애를 하고 며칠 뒤에 결혼 발표를 해서 그런 것 같다. 내가 EXO에서는 두번째로 장가를 가게 됬는데 아마 초스피드로 결정해서 다들 놀라신 것

  같았다. 우리 사장님도 놀라셨다. 하하. 공개 연애 한다고 와서 허락 받던 놈이 며칠 뒤에 와서는 결혼 발표 하러 왔다고 하면 정말 내가 사장님이였어도 놀랐을 것이다.

 

백현 사실 그 때 우리 멤버들이 연애설이 날 때마다 팬들이 오히려 더 한숨 쉬셨다. 한명씩 가지 말고 차라리 한꺼번에 가라며. (디오 그래서 다 같이 결혼식 올릴까? 라고

  얘기도 나왔었는데 백현이 정말 싫어했다.) 결혼식은 신부가 꽃이다. 또 단 한번밖에 없는 결혼식이고 그 결혼식의 주인공이다. 모든 사람의 관심이 다 신부에게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 했었다.

 

 

 

 

 

R 오. 참 매력이 많은 남자라고 생각된다. 다들 지금 부인들과는 어떻게 만나게 되었나?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하자.

 

 

 

 

 

수호 이제 본격적이라니. (세훈 한숨 쉬지 말라던 형의 아들이 생각난다.) 하하. 나는 패션쇼에서 만났다. 평소 좋아하던 브랜드에서 패션쇼를 연다고 하길래 관심 있어 하니

  지인분께서 티켓을 주셨다. 지인분이 아내와 친분이 있어서 뒷풀이까지 가게 됬었는데 거기서 내가 먼저 연락처를 줬다. 며칠동안 연락이 안 와서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는데 알고봤더니 핸드폰을 잃어버렸다고 했다. (찬열 거짓말) 진짜다. 아내가 핸드폰 바꿨다.

 

백현 자연스레 나이순으로 가게 되었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 나는 형의 결혼식장에서 만났다. 축가 부를 때 사실 힐끔힐끔 쳐다봤다. TV에서만 보던 사람을 실제로 보니

  신기한 것도 있었고 너무 예뻤다. 정말로. 첫눈에 반했다. 그래서 결혼식 끝나자마자 번호를 물어보려고 했더니 스케줄이 있어서 먼저 갔다고 했다. 그래서 며칠동안

  아내 번호를 알아내려고 노력했다. 마침 스케줄이 겹치는 게 있어서 물어봤지만 계속 거절당했다. (세훈 형수님이 그러셨는데 그 때 형 알짱알짱 거려서 짜증났다고 했다.

  촬영 해야 하는데 자꾸 주변에서 힐끗힐끗 쳐다보고 눈 마주치면 부끄러워 해서 형수님이 더 창피했다고 하셨다.) 알짱알짱이 아니다. 주위를 맴돈 것 뿐.

 

찬열 나도 약간 백현이처럼 만났다. 내가 먼저 들이댔다. 우리가 중국 활동을 시작하면서 중국어를 배우게 됬는데 처음에는 그냥 재밌는 누나라고만 생각이 들었었다. 나와

  개그 코드가 잘 맞는 누나? 그 정도였는데 우리가 여름에 중국 공포영화를 보게 되었다. 모두 재미 없다고 시시해 하거나 그랬는데 누나 혼자 말 없이 귀 막고 무릎에

  얼굴을 묻고 있었을 때 정말 미치는 줄 알았다. (세훈 변태) 이게 왜? 아무튼. 내가 귀여운 걸 좋아하는데 그 때 누나는 엄청 귀여웠다. 그 뒤로 나 혼자 쩔쩔맸다.

 

디오 합동무대를 하면서 느낀거다. 참 매력 있는 여자라고. 나랑 동갑인데도 불구하고 어른스럽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기들보다도 어린 동생들을 잘 챙겨주고 또 적당히

  혼내면서 또 적당히 달래준다. 그래서 리더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그리고 또 나한테 기댈때는 애기 같다. 정말로.

 

카이 화보 찍으면서 만났다. 다른 여자들과도 여러번 화보를 찍었지만 그만큼 긴장되고 설렜던 화보 촬영은 없었다. 아, 누나는 나보다 3살 연상인데 나보다 어린 동생 같다.

  (수호 이건 비밀인데, 카이는 제수씨가 오빠라고 하는 걸 참 좋아한다.) 나한테 오빠라고 하는게 귀엽다. 사랑스럽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백현 얼씨구)

 

세훈 처음엔 버블티 가게에서 만났다. 아내는 거기서 알바를 했는데 여러번 자주 가다 보니 서로 간단한 인사 정도는 할 수 있게 되었다. 내가 반하게 된 건 가게에 가끔 가게에

  어린 아이들이 많이 오는데 한 4~5살로 보이던 아기가 혼자 걷다가 넘어졌다. 그 때 테이블 닦던 아내가 깜짝 놀라 울고 있는 아이를 안아서 달래 줄 때 반했다. 아기가

  아기를 달래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백현 아, 오늘 되게 오글거린다.) 어제 아내가 삐졌다. 저번에 내가 폭로 한 것 때문에. (찬열 그래서 지금 그러는 건가?) 아니다. 원래

  하고 싶었던 말들이였는데 내가 원래 표현을 잘 못해서 그렇다. 오늘 그냥 작정하고 말해야겠다. 사랑해.

 

 

 

 

 

R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다. 연애 할 때 에피소드가 있나? 내 생각이지만 정말 어마어마한 에피소드들이 나올 것 같다. 특히, 백현과 찬열.

 

 

 

 

 

수호 엄청난다. 우리가 아무래도 다 함께 있으면 12명이 되는데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재밌는 일들도 많다. 아, 나는 공개 연애를 시작하고 나서 처음으로 아내와 데이트를

  했던 적이 있었다. 얼굴도 안 가리고 그냥 쿨하게 손잡고 걸어다녔는데 오히려 아내가 더 불편해 했다. 여기저기서 우리를 보고 사진 찍으시는 팬들을 보고 아마 아내가

  좀 많이 걱정 했었다. 그래서 내가 괜히 공개 연애를 하자고 해서 그런가 하고 미안해 할 때, 아내가 말했다. 오늘 늦게 일어나서 얼굴 퉁퉁 부었는데 사진 찍으면 어떻게

  하냐고. 진짜 그 때는 크게 웃었다. 너무 귀여워서. 이유를 모르는 아내는 삐졌고 나는 사람들 많은 앞에서 뽀뽀 해줬다. (세훈 민폐다.) (카이 너가 그러면 안되지.)

 

백현 우리 커플이야, 뭐 늘 그렇듯 매력 넘친다. 아무래도 아내 직업이 배우다 보니 연애 할 시절에 다른 남자 배우들과 있는 시간이 많았다. 그럼 괜히 거기 가서 틱틱 거렸다.

  (세훈 형수님은 절대 형이 주변을 맴돌았다라는 표현을 쓰지 않으신다. 알짱거린다고 하신다.) 알짱 거린거 아니다. 아무튼, 그러다가 키스신이라도 있으면 내 눈치를

  살살 보는데… 마음 같아서는 납치 하고 싶었다. (수호 범죄다.) 안다. 그래서 감독님께 억지 부렸다. 키스신 빼 달라고. (카이 키스신이 없으면 시청률은 떨어진다.) 너

  누나 화보 촬영 때 키스신 있을 때 보자.

 

찬열 아, 중국에 누나랑 둘이 놀러 갔던 적이 있다. (카이 결혼 전에?) 그렇다. 결혼 전에. 아무튼 중국에 갔는데 왠 예쁘장하게 생긴 남자가 누나를 안는거다. 나는 기분이

  되게 나빴다. 알고 봤더니, 그 남자는 누나가 첫사랑이라고. 그래서 일부로 그 남자 앞에서 더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약간 질투 유발? 겸. 내꺼다 라는 걸 인식 시켜

  주려고 했는데 별로 개의치 않아 보였다. 누나는 그걸 보고 웃었다. 그 남자는 여자친구 있다고.

 

디오 우리는 아무래도 직업이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이다 보니 만나면 항상 음악 얘기를 한다. 그래서 아마 팬들이 오해를 안 한거 같다. 까페에서나 어디서나 우리 둘은 항상

  사람들이 우리를 의식한다 싶으면 음악 얘기를 꺼냈다. 평상시에도 많이 하지만 더 자세하게 했다. 너는 이 부분에서 어떻게 부를래? 하면서. 그럼 사람들은 자연스레

  아, 쟤네 일 하러 왔구나. 하면서 관심을 끈다. 그러면 몰래 스킨쉽도 하고 그랬다. 스릴 있었다.

 

카이 누나랑 나는 개인적으로 강아지를 좋아한다. 다들 알다시피 나는 강아지 세마리를 키운다. 아내도 역시 강아지를 키우는데 우리는 종종 봉사활동을 갔다. 데이트 겸

  봉사활동. 사람들은 그냥 우리들이 친해서 같이 오는 줄 알았는데 사실 데이트였다. 강아지 두마리 데리고 산책 나가기도 하고 밥도 주고 하면서. (백현 건전하다. 팬들이

  원하는 건 이런게 아니다.) 그럼 형이 말해라.

 

세훈 아내가 버블티 가게에서 알바를 하다가 직접 까페를 열었다. 생각보다 잘 되길래 놀러갔는데 여자들보다 남자들의 비율이 더 많았다. 원래 까페가 이런가? 생각하다가

  아내가 카운터 앞에서 웃으면서 남자들에게 주문을 받는 걸 봤다. 괜히 질투 했다. 그래서 일부로 그 까페 가서 카운터 가까이 앉아 아내만 주시했더니 며칠 뒤에 새로운

  여자 알바생이 카운터에 서 있게 됬다. 알게 모르게 뿌듯했다. 그리고 나는 아내한테 혼났다. 사람들 기 죽이게 하지 말라고.

 

 

 

 

 

R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는 유치한 사람들이다. 수호가 첫째를 낳고 많이 울었다고 하던데, 맞나?

 

 

 

 

 

백현 맞다. 엄청 울었다. 아마 형수님보다 많이 울었을 것이다.

 

찬열 우리가 놀러갔을 때 형은 그 유명한 뚜시뚜시 하면서 울고 있었다. 오히려 형수님이 달래고 있었다.

 

 

 

 

 

R 왜 그렇게 울었나?

 

 

 

 

수호 많이 미안했다. 나는 연예인이라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게 익숙했다. 하지만 아내는 자신보다는 옷에 관심을 받는게 더 익숙하다. 아무래도 신입 디자이너다 보니

  그게 더 편했을 것이다. 팬으로부터 괜한 소리까지 들어가면서 내 곁을 지켜줬다. 그런 아내가 나와 아내를 닮은 자식을 낳는다는거에 너무 감사했고 믿기지 않았다. 또

  그동안 같이 울고 웃었던 기억들이 머릿속에 가득 차면서 아내 손 잡고 울었다.

 

세훈 난 형수님이 큰일 난 줄 알았다. 너무 아프셔서 우는 줄 알았더니 형이 울고 있었다. 그래서 형수님 드시라고 사 온 미역국을 형 줬다.

 

 

 

 

 

R 둘째가 태어났을 때도 많이 울었나

 

 

 

 

수호 안 울었다고는 할 수 없다. 울긴 울었다. (백현 뚜시뚜시) 난 저렇게 안 운다.

 

 

 

 

 

R 엑소에서 두번째로 결혼한 사람이 찬열이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혼전임신이라는 얘기가 있던데, 사실인가?

 

 

 

 

 

찬열 맞다. 혼수는 아기라고 하지 않나. 난 그걸 지켰을 뿐이다. 사실 그 때는 신혼집에서 지내고 있었다. 결혼식만 올리면 됬었는데 우리가 급했나 보다. 하하.

 

 

 

 

 

R 원래는 숙소를 썼다가 지금은 다들 각자 신혼집에 살지 않나. 제일 늦게 결혼한 세훈이 숙소를 지켰을텐데 어떤 기분이 들었나?

 

 

 

 

 

세훈 되게 기분 이상했다. 사실 형들이 신혼집에 들어아고 나서 나 혼자 숙소에 며칠 지내봤었는데 정말 심심했다. 되게 넓다고 느껴졌다. 그래서 사장님께 말씀 드리고 나는

  본가로 갔다. 형들이 다들 결혼하고 나도 곧 해야하는데 라는 생각이 들면서 들떴다. 어떤 식으로 프로포즈를 해야할까 싶기도 하고.

 

 

 

 

R 아, 프로포즈는 다들 어떻게 했나?

 

 

 

 

 

수호 여행 가서 했다. 프랑스에 갈 일이 있어서 아내와 같이 갔다가 거기서 했다. 내용은 비밀이다. 아내와 단 둘만 알기로 했다. 아, 나중에 아이들이 커서 물어본다면 그 때

  말해주겠다. (R 그 때 까지 우리가 기다려야 하나.) 그렇다. 궁금한 사람은 기다려야 한다.

 

백현 아내는 그저 내가 장난스럽게만 안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다들 알다시피 콘서트장에서 했다. 콘서트가 끝나 갈 때 아내를 무대위로 불렀다. 팬들도 많은 도움을 주셨고

  그 덕에 지금 나는 너무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 (R 너무 짧고 간결하다. 자세하게 알려달라.) 팬들과 아내만 아는 비밀이다.

 

찬열 신혼집에서 했다. 집에 프로젝터가 있어서 달달한 영화를 보고 난 뒤 내 영상이 나오는 거였다. 멤버들의 도움이 많이 있는 영상이다. 내가 작곡하고 멤버들과 함께 작사

  하고, 또 멤버들이 직접 노래를 불러주기도 했다. 내 진심이 담긴 영상도 보여주고. 영화는 아이들과 부모가 행복하게 사는 영화였다. 이렇게 살자고.

 

디오 (수호 내 생각에는 아마 디오가 가장 스케일이 크지 않았을까.) 하하. 그럴 수도 있겠다. 나는 전 국민에게 알렸다. 내가 직접 작사 작곡을 했다. 그리고 뜬금없이 음원을

  풀었다. 그 때 아내와 함께 바다로 여행을 갔었는데 아내가 실시간 검색어를 보더니 놀라면서 내가 만든 노래를 들었다. 그리고 베란다로 데려가 같이 불꽃놀이를 보며

  내가 직접 만든 애기 배냇저고리와 결혼 반지를 줬다. 아내가 많이 울었다.

 

카이 우리는 좀 소소하게 했다. 아내는 사실 프로포즈에 대한 별 다른 생각은 없다고 했다. 여자든, 남자든. 더 좋아하는 사람이 먼저 하는거라며 대수롭지 않게 얘기했다.

  그래서 내가 먼저 했다. 준면이(수호)형 형수님께 누나와 어울리는 옷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흔쾌히 허락 해 주셔서 기뻤다. 완성 된 건 수호형과 함께 만들었다는

  애기 옷이였다. 정말 작고 귀여웠다. 하하. 사실 아내가 요즘 그 옷을 배 위에 올려놓는다. 빨리 나와서 옷 좀 입혀보자고. 나도 그거 보면서 웃는다.

 

세훈 아내 까페에서 했다. 알바생들과 함께. 다행히 그 날 아내가 늦잠을 자서 까페에 늦게 들어왔고 아내가 까페에 들어왔을 때 손님들이 아내를 향해서 분홍 장미를 줬다.

  그리고 불이 꺼지고 내가 2층에서 반지와 빨간 장미 100송이를 줬다. 항상 아내가 꿈꿔 왔다고 말하던 프로포즈였다.

 

 

 

 

 

R 다들 달달하게 고백을 한 거 같다. 아, 너무 달달한 얘기만 하니 팬들도 지루 해 할 수도 있겠다. 혹시 부부 싸움을 한 적 있나?

 

 

 

 

 

세훈 나는 없다. 결혼 2개월차에 부부싸움이라니. 2년이 되도 안 싸우도록 노력 할 것이다. 아마 내 생각에는 찬열이형이 많을 것 같은데.

 

찬열 왜 하필 나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몇번 있다. (카이 내가 봤는데 저번에 스킨쉽 때문에 혼났다. 싸운게 아니고 혼났다.) 맞다. 어디서 봤는지는 모르겠는데 혼났다.

  나는 사람들 앞에서 이 사람이 내꺼다. 라는 인식을 좀 심어주고 싶다. 그래서 사람들 많은 곳에서 많이 표현을 하는데 누나는 부끄러운지 맨날 그만하라고 한다. 그러다가

  결국 혼났다. (수호 그거 생각난다. 한동안 스킨쉽 금지 당해서 혼자 쩔쩔 거린거) 너무 많이 한다고 스킨쉽 금지 당했다. 그 때는 좀 화 났다. 내껀데, 내가 만지겠다는데.

 

백현 크게 한번 싸웠던 적이 있다. 아내한테 스토커가 붙었던 적이 있다. 결혼 후에. 난 그 사실을 몰랐다. 아내가 씻으러 갈 때 문자가 계속 오길래 확인 했더니, 0000으로

  문자가 오고 있었다. 하지도 못 할 말들을 가득 담은 문자였었는데 아내가 혼자 참고 있었다는 사실에 씻고 나오자마자 바로 따졌다. 이게 뭐냐고. 왜 말을 안 했냐고.

  머리도 못 말리고 혼나고 있던 아내는 내 걱정이 되서 말 못했다며 말을 했지만 나는 나를 못 믿어서 그런거냐고 화냈다. 결국 아내는 정말 많이 울었고 나는 경찰에 신고

  하고 범인을 잡고서야 조금 화가 풀렸다. 내가 화를 낸 날, 아내는 몸살 감기가 걸렸다. 아들을 돌보는 것도 벅찬데 씻고 나와서 머리도 못 말리고 울어서 몸살 감기에

  걸린 것 같았다. 뒤늦게서야 아내 상태를 확인하고 사과했다. 너무 내 생각만 했다고.

 

디오 나도 싸운 적 없다. 아내와 맞춰간다. (백현 그럼 내가 뭐가 되나.) 싸운 적이 없는 걸 어떻게 하나.

 

수호 아이들 때문에 다툼이 많았다. 나는 아내가 힘들까봐 어린이집에 보내자는 얘길 했었는데 아내는 딱 잘라 안된다고 했다. 그것 때문에 며칠동안 집에 정적이 흘렀었다.

  결국 내가 애들이 안정적으로 걷기 시작하면 유치원에 보내기로 합의했다.

 

카이 없다. 이제 누나가 입덧을 멈췄다. 몸무게가 급하게 빠져서 의사선생님이 계속 빠지면 위험하다고 했었는데 다행이다. 아기도 잘 크고 있다고 했다. 나는 이 사실에

  만족하고 감사한다. 아마 싸울 일은 없을 것이다.

 

 

 

 

 

R 이제 슬슬 마무리를 지어야겠다. 다들 자녀 계획은 어떻게 되나? 일찍 결혼 한 순서대로 하자.

 

 

 

 

 

수호 이것도 내가 첫번째다. 이건 기쁘다. 나는 지금 5살 아들과 4살 딸로도 만족한다. 뭐, 아내가 원한다면 언제든지 환영이다. 하하.

 

찬열 여기서는 내가 두번째다. 나는 아들만 둘이다. 딸이 갖고 싶다. 수호형네 가족을 보면 항상 느끼는 거지만 딸이 있어야 한다. 애교쟁이다.

 

백현 딸도 갖고 싶다. 아들은 너무 아내만 좋아한다.

 

디오 나는 아들이나 딸이나 다 좋다. 개인적으로는 딸 갖고 싶다. 백현이네 아들 보니까 엄마만 좋아해서 내가 질투 할 것 같다. (백현 맞다. 엄청 좋아해.) 딸이 나만 좋아하면

  아내도 분명 질투 할 것이다.

 

카이 난 어서 나왔으면 좋겠다. 12주차다. 아직 배가 나오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빨리 만나고 싶다. (세훈 벌써 12주차야? 신기하다.) 나도 신기하다.

 

세훈 나는 개인적으로 다 좋다. 정말 다 좋다. 건강하게만 태어나면 좋겠다. 그러면 소원이 없을 것 같다.

 

 

 

 

 

R 다들 출산장려운동을 잘 펼치고 있는 것 같다. 좋은 마음 가짐들이다. 아내들이 힘 내야겠다. 이제는 질문을 좀 바꿔보겠다. 아빠가 아닌 연예인 EXO의 활동은 어떻게

 되나?

 

 

 

 

 

수호 우리를 사실상 해체라고 보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전혀 아니다. 우리는 여전히 모여서 음악 얘기도 하고 또 컴백 얘기도 하고 있다. (R 컴백을 기대해도 좋나?) 언제라고

  확답을 못 드리겠다. 아직 신혼인 사람들도 있고, 임신 한 사람들도 있어서 지금 활동하기엔 어려울 것 같다. 하지만 리더로써 우리가 다시 컴백 하는 건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

 

디오 우리도 많은 생각을 한다. 음악에 관해서 어떻게 나아가야 할 것인지, 혹은 지금 각자 멤버별로 활동하는데 그거에 대해서도 정리 할 것이 많다. 컴백을 하기 위해서는

  멤버들과 스케줄 조화도 맞춰야 하기도 하고.

 

찬열 우리는 여전히 음악을 즐기고 사랑한다.

 

 

 

 

 

R 아빠와 EXO의 경계선에 서 있을 때가 많을텐데, 언제가 가장 기쁜가.

 

 

 

 

 

백현 사랑하는 가정에 있을 때는 아빠가가 가장 기쁘다. 그리고 사랑하는 무대와 팬들과 있을 때는 EXO가 가장 기쁘다.

 

세훈 맞다. 저 말이 정답이다.

 

 

 

 

 

 

R 이걸 보고 있을 팬들에게 한마디.

 

 

 

 

 

수호 우리는 여전히 여러분들을 기억한다. 또 여전히 여러분들을 기다린다. 가끔 아내와 아들과 딸과 손을 잡고 걸어가다 보면 아이를 업거나 손에 잡고 걸어다니는 팬들을

  마주칠 때가 있다. 그 때가 가장 신기하다. 내가 결혼해서 아이를 낳을 때, 우리 팬들도 자기를 사랑해주는 남자 혹은 여자를 만나 결혼 했다는 게 신기하다. 축하드린다.

 

백현 우리의 컴백을 기다리는 만큼, 우리도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다. 좋은 노래로 자랑하고 싶다. 아, 물론 나중에는 우리 EXO의 전체 가족사진을 공개 하고 싶다. 서로

  서로 의지 해 가면서 살고 싶다.

 

찬열 나와 같은 사람이라는 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연예인이기 전에 나도 아빠다. 가끔 멀리서 나와 내 부인을 애타게 바라보시는 팬분들이 있는데(웃음) 그러지 말고

  다가와 달라. 해를 끼치는 게 아니라면 우리도 받아 줄 의향이 언제나 있다. 같이 아이들끼리 놀게 하고 싶다.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크는 것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디오 언젠가 팬들에게 내가 약속했다. 우리들의 진심이 담긴 노래를 공개하겠다고. 아마 내가 또 뜬금없이 터뜨릴지도 모른다. (수호 그건 제발 상의 좀 하자.) 생각 해 보겠다.

  팬들이 너무나도 그리워진다면 내가 뜬금없이 노래를 유출하겠다.

 

카이 일단 팬들에게 너무 고맙다. 그 말이 가장 하고싶다. 팬들은 영원한 we are one이다. 내가 어디서 뭘 하든지, 팬들이 어디서 뭘 하든지. 아 우리 팬들 이제 슬슬 장가나

  시집 가야한다. 아마 명절이 되면 엄청난 시련을 겪을 것이다.

 

세훈 나중에 결혼 하고 애기 있는 팬들을 모아서 정모하고 싶다. (백현 그거 괜찮다.) 신날 것 같다. 엄마 아빠가 된 우리를 보는 팬들도 신나고, 또 엄마 아빠가 된 팬들을

  보는 우리도 신날거다. 장담한다. 컴백을 하고 꼭 정모를 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 (디오 부인들에게는 물어봤나.) 물어봐야겠다. 하하.

 

 

 

 

R 집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 아내와 아이들에게 한마디해라.

 

 

 

 

 

수호 기다려줘서 너무 고맙다. 여보, 내가 앞으로 더 잘할게. 많은 사람들 속에서도 영원히 빛이 나는 사람으로 만들게. 사랑해. 우리 아들과 딸도 사랑한다.

 

백현 자기야. 내가 이제 내가 아들한테 질투 안 할게. 그니까 나도 좀 예뻐해줘. 응?

 

찬열 우리 아들들아. 집이 곧 부셔질 것 같더라.. 그만큼 건강하게 크고 있다는 걸로 아빠는 이해할게. 사랑한다. 여보도 내가 많이 사랑해.

 

디오 일단 내가 사랑해. 우리도 빨리 아이 갖고 또 아이가 만약 음악을 하고 싶다면 같이 음악하자.

 

카이 아가야, 엄마랑 아빠한테 와줘서 너무 고마워. 건강하게 태어나줘. 여보 사랑해

 

세훈 어딜가든 나는 자기 생각 밖에 없어. 빨리 보고싶다. 사랑해.

 

 

 

 

 

 

R 이제 이 JINGmagazin의 마지막이다. 왜 어째서 이 이름인 줄 아나.

 

 

 

 

 

EXO 모른다. 뭐지?

 

 

 

 

 

R 이 잡지는 오직 EXO 팬들이 EXO를 위해 만든 잡지다. 내가 취재한 이유도 그 때문이다. 팬들이 나에게 찾아와 단독 취재를 부탁했다. 사실 나는 취재 하는 걸 별로 좋아라

 하지 않는 편이다. 쓸 말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내가 취재에 응한 이유는 그들이 당신들을 여전히 좋아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호 아, 갑자기 눈물이 나려고 한다.

 

디오 빨리 컴백 날짜를 계산 해 봐야겠다. 하하.

 

세훈 다들 오늘 회사로 모여라. 사장님과 얘기 좀 나눠야겠다.

 

 

 

 

 

감히 내가 한마디 하겠다. EXO를 사랑하는 팬들과 그런 팬들을 사랑하는 EXO. 분명 당신들은 복 받은 사람들이다. 내가 JINGmagazin 출판을 담당한 것도, 취재를

담당한 것도 모두 여전히 EXO를 좋아하는 팬들의 마음을 느꼈기 때문이다. 함께 늙어가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느껴진 건 처음이다. 인터뷰 내내 마치 데뷔 전으로

돌아간 듯이 웃으며 장난치는 그들을 보며 팬들은 좋은 사람들을 좋아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아빠가 되어 어색한 카이도 이제는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나는

장담한다. 왜냐고? 그의 주위에는 좋은 아빠들이 많기 때문이다. 나는 어서 디오와 세훈에게 아이가 생겼으면 좋겠다. 그들도 다른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다고 장담하기 때문이다. 인터뷰가 끝나고 각자의 아내와 아이들이 왔다. 다들 한 없이 밝은 얼굴로 서로를 맞이했다.

다들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인연을 맺은 것 같다. 이 걸 읽는 당신에게도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인연을 맺길 바란다.

 

 

 

 

 

 

 

 

 

 

 

 

 

엑독방

익명예잡  인피니트 샤이니 TeamB 블락비 엑소 빅뱅 비포비엪 빅스 방탄소년단 비스트

       소녀시대 나인뮤지스 여가수 배우모델 힙합인디 연습생 익명외연

 

 

 

 

 

엑소 이번 잡지 대박인 듯.

 

 

질문도 그렇고 애들 답변도 그렇고 ㅠㅠ 진짜 맘에 든다..

다들 팬사랑은 죽지 않았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들 말빨은 여전히 살아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

30대 아저씨가 되어서도 재밌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젠장ㅋㅋㅋㅋㅋㅋㅋㅋ

오세훈 틈틈히 치고 들어오는 것 좀 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O/JINGmagazin] 단독 취재! EXO의 연애부터 결혼까지! 낱낱이 파헤쳐드립니다! | 인스티즈 익인1 ㅋㅋㅋㅋㅋㅋㅋ저번주에는 변백현한테 오글거린다고 하더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 잘못을 했길래 삐져..ㅋㅋㅋㅋㅋ

[EXO/JINGmagazin] 단독 취재! EXO의 연애부터 결혼까지! 낱낱이 파헤쳐드립니다! | 인스티즈 익인2 근데 이제 애들도 아저씨 된 게 느껴져..

[EXO/JINGmagazin] 단독 취재! EXO의 연애부터 결혼까지! 낱낱이 파헤쳐드립니다! | 인스티즈 익인3 오세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낮져밤이야? 어?ㅋㅋㅋㅋㅋㅋㅋ

[EXO/JINGmagazin] 단독 취재! EXO의 연애부터 결혼까지! 낱낱이 파헤쳐드립니다! | 인스티즈 익인4 나 질문보고 개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산장려운동 잘 해가고 있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O/JINGmagazin] 단독 취재! EXO의 연애부터 결혼까지! 낱낱이 파헤쳐드립니다! | 인스티즈 익인5 ㅠㅠ사진도 예쁘게 잘 나옴..ㅠㅠ

 

 

 

 

 

 

 

 

 

 

 

엑소 근데 부인들도 왠지 매력 터질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단 백현이 부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짱알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언니는 원래 매력 터짐.. 영화 볼 때 마다 내가 다 설렘ㅠㅠ 자고 일어났는데 내 눈 앞에 저 언니 있으면

진짜 심장 멈출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찬열이부인이랑 준면이부인이랑 동갑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질적 리더는 준면이 부인이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리더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수 부인도 리더인데..ㅎ.. 그냥 내 눈에는 막내 같음. 귀욤귀욤. 세훈이 부인이 제일 궁금함..ㅠㅠ

미란다커가 이상형인 애가 반했다니.. 얼마나 예쁘실까.. 종인이 부인이야 원래 예쁨.. 언니 화보 제가 다 사고 있어여!!!ㅎ히히

 

 

[EXO/JINGmagazin] 단독 취재! EXO의 연애부터 결혼까지! 낱낱이 파헤쳐드립니다! | 인스티즈 익인1 나 저번에 세훈이랑 부인 봤는데 존예.. 키 좀 크고 몸매 짱. ㅠㅠ 아마 둘이 애 낳으면 비율은 엄마 닮아야 함.ㅠㅠ

[EXO/JINGmagazin] 단독 취재! EXO의 연애부터 결혼까지! 낱낱이 파헤쳐드립니다! | 인스티즈 익인2 준면이부인도 성스럽게 생겼을까?

   [EXO/JINGmagazin] 단독 취재! EXO의 연애부터 결혼까지! 낱낱이 파헤쳐드립니다! | 인스티즈 익인5 그러면 가족 단체로 성당 가야 되는 거 아님? 진짜?

   [EXO/JINGmagazin] 단독 취재! EXO의 연애부터 결혼까지! 낱낱이 파헤쳐드립니다! | 인스티즈 익인6 진심 그래야 할 듯. 아ㅠㅠ 애들 진짜 보고싶다ㅠㅠ

[EXO/JINGmagazin] 단독 취재! EXO의 연애부터 결혼까지! 낱낱이 파헤쳐드립니다! | 인스티즈 익인3 난 혼자 안엑컴을 외친다지..?

   [EXO/JINGmagazin] 단독 취재! EXO의 연애부터 결혼까지! 낱낱이 파헤쳐드립니다! | 인스티즈 익인4 함께 외치자. 안엑컴. ㅠㅠ 빨리 와라 나 더 늙기 전에ㅠㅠ

 

 

 

 

 

엑소 근데 생각 하니까 애들도 나도 진짜 많이 컸다.

 

 

미자였던 애들을 내가 지금까지 좋아 할 줄이야. 나도 이제 30대를 바라보고 있어..

뭔가 이상해. 진짜 내 10대 후반을 엑소랑 같이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제 나도 남자친구도 있고, 엑소도 딸 아들도 있고.. 뭔가 신기하다.

그리고 더 감동적인건 여전히 애들이 음악을 해준다고 하는게 제일 감동적.

여전히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는 말에서 진짜 현실 눈물 나올 뻔.

 

 

[EXO/JINGmagazin] 단독 취재! EXO의 연애부터 결혼까지! 낱낱이 파헤쳐드립니다! | 인스티즈 익인1 진짜 진지하게 말하자면 우리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을 해줘서 그런 듯. 기다리고 있다.ㅠㅠ 나도..

[EXO/JINGmagazin] 단독 취재! EXO의 연애부터 결혼까지! 낱낱이 파헤쳐드립니다! | 인스티즈 익인2 그니까.. 내 10대와 맞바꾼 엑소..ㅋㅋㅋㅋ 그래도 잘 되서 기분 좋음.

[EXO/JINGmagazin] 단독 취재! EXO의 연애부터 결혼까지! 낱낱이 파헤쳐드립니다! | 인스티즈 익인3 애들이 진짜 좋은 아빠, 좋은 남편이 되서 다행임. 오히려 지금 그 나이에 결혼 안했으면 현게라고 믿었어.. 나는..ㅋ.. (ㅇㅅㅁ)

   [EXO/JINGmagazin] 단독 취재! EXO의 연애부터 결혼까지! 낱낱이 파헤쳐드립니다! | 인스티즈 익인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뜬금없이 현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믿었을꺼야. (정색)

[EXO/JINGmagazin] 단독 취재! EXO의 연애부터 결혼까지! 낱낱이 파헤쳐드립니다! | 인스티즈 익인4 다들 지금 뭘 하나 놓쳤잖아. ㅡㅡ 쓰니 그래서 그남있?

   [EXO/JINGmagazin] 단독 취재! EXO의 연애부터 결혼까지! 낱낱이 파헤쳐드립니다! | 인스티즈 익인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미치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O/JINGmagazin] 단독 취재! EXO의 연애부터 결혼까지! 낱낱이 파헤쳐드립니다! | 인스티즈 익인7 22 지금 그래서 그남있?ㅡㅡ?

 


 

 

 

 

 

 

 

암호닉>->♡   참기름

사담

아 드디어 완성! 'ㅅ' 힘들었ㄷㅏ!

원래 딱 ㅎㅏ나만 쓰려고 했었는데ㅠ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좋아 해 주셔서 급하게 뒷편을 들고 옴..

심지어 나에게 암호닉까지..♡ 참기름님 진짜진짜 감사해요ㅠㅠ

이번에도 반응 좋으면 멤버들 한명한명 번외로 데이트나 결혼 준비나 연애설 터졌을 때 등등을 들고 올게요!

ㅠㅅㅠ 조회수와 댓글수의 차이가 엄청나지만 난 그래도 좋아요~♡

뒤로 갈수록 재미가 없어지지만 그래도 재밌게 봐주세요ㅠㅠ 다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반응이 없어도 원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꿋꿋이 쓰겠습니다!

혹시 보고 싶으신 장면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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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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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진짜 말 하나하나 예쁘게 말하는 거 같다.
엑소는 누구랑 결혼할까ㅎㅅ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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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a
엑소는 정말 자기를 사랑해 줄 수 있는 여자를 만났으면 좋겠어요! 만약 엑소가 정말로 이런 인터뷰를 하게 된다면 예쁘게 말했으면 좋겠다.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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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찬열이 마지막멘트ㅋㅋㅋㅋ 아들들아 집이 곧 부셔질것같더라ㅋㅋㅋㅋㅋㅋㅋㄱ
이거 보면볼수록 빠져드는데요?
혹시암호닉도 받으시나요?
[초코송이]로 신청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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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a
ㅋㅋㅋㅋㅋㅋㅋㅋ왠지 찬열이가 아들을 낳으면 그럴 꺼 같아서 한번 써봤어요! 찬열이의 해피바이러스를 물려 받았으면 좋겠어서! 초코송이님 감사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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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집에 부셔줄거같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진짜 결혼하고 가정을 꾸린 다음에 모여서 이야기하면 재밌을거같아요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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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a
ㅋㅋㅋㅋㅋㅋㅋㅋ찬열이네 애기들은 왠지 쑥쑥 건강하고 잘 클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젠가 엑소도 정말 결혼하고 애기도 낳을텐데ㅠㅅㅠ 2세가 참 궁금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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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와 앞으로도 자주와줘요 마지막에 애들답변이랑 엑독방 보고 괜히 마음이 먹먹....흡 저렇게 같이 늙어가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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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a
사실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에요! 팬과 함께 서로 서로 위하면서 늙어갔으면 좋겠어서! ㅎㅅㅎ 엑소가 연애나 결혼을 하더라도 언제나 뒤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주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엑소의 팬이라면 그렇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 자주 올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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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우왕.....저 정주행하러가요~~~암호닉받으시면 신청이요 ~저는 [루이]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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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a
우왕.. 감사합니다! 루이님! ^ㅠ^ 앞으로 더 좋은 글 쓰도록 노력 할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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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저도 정호로 암호닉 신청합니다ㅜㅠㅜㅜㅜㅜㅜ너무 잘보고 대음편도 기대할께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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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a
정호~ 신청 받았어요! 울지마요~ ㅎㅅ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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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잘 보고있어요~! 기대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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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a
감사합니다~! 잘 봐주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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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와ㅠㅠㅠㅠㅠ이거보니까 괜히 애들 미래가 궁금하네여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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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a
ㅠㅠ저두요ㅠㅠ엑소들이 다들 잘 됐으면 좋겠네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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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으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짜잉에여ㅠㅠㅠㅠㅠㅠ신알신할게욮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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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a
ㅠㅠㅠㅠㅠㅠㅠ울지마요ㅠㅠㅠㅠㅠㅠㅠㅠ 신알신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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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우와... 짱 ㅜㅜㅜㅜㅜㅠㅜㅠㅠ 최근에 읽은 것중에 이게 당연 짱짱 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 편도 기대할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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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a
ㅠㅠㅠㅠㅠ아이고 그렇다면 내가 좀 많이 부끄럽네요ㅠㅠ! 다음편 재밌게 잘 써올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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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와....저이번꺼처음보는데짱이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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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a
헐.. 감사합니다..ㅠㅅ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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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진짜 엑소도 저런 멋있는 남편그리고 아빠가되겠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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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a
고러지고러지! 엑소는 제가 쓴 글 보다 더 멋지고 자상한 남편, 아빠가 될 꺼에요!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0^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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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작가님글이짱짱이예여!신알신하고길께요ㅎㅎㅎㅎ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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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a
헐ㅠㅠㅠㅠ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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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와ㅠㅠㅠㅠ말 진짜ㅠ이쁘게한다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저랬으면좋겠다ㅠㅠㅠㅠㅠ나도ㅠㅠ늙어서까지 엑소팬하고ㅠㅠㅠ엑소도 결혼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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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a
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 그랬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좋은 사람 만나서 애기 낳는 것 까지 지켜보고ㅠㅠㅠㅠㅠㅠㅠ나도 결혼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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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ㅠㅠㅠ잘보고있어요ㅠ혹시다음에진짜취재를해보심이ㅠㅠ암호닉받으시나요?받으시면 시계 로 부탁드려요..항상사탕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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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a
네! 시계님~ 제가 만약 진짜로 취재한다면 소원이 없겠네요ㅠㅠ! 왜 사탕해요ㅠㅠ 사랑해줘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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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이런소재너무너무너무너무너문머눔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중에엑소도이글처럼진짜행복한미래를살앗으면좋겟네요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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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a
ㅠㅠㅠㅠ다행이다ㅠㅠㅠㅠㅠㅠ! 엑소도 나중에 이 글보다 더 좋고 행복하게 살꺼에요ㅠㅠㅠㅠㅠㅠ 그래야만 해요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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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의잉ㅠㅠㅠㅠㅠㅡ퓨ㅠㅠㅠㅠ짱이에여ㅠㅠㅜㅜㅠㅜㅜㅠㅠㅠ꿀잼이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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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a
ㅠㅠ감사해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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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ㅋㅋㅋㅋㅋㅋ잘 보구 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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