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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 머리를 안 써서 수정한 거니까 여러분들 oh해하지 마세요~

 

 

 

 

*여기서 말하는 EXO는 K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M 멤버들은 EXO 멤버가 아닙니다! 다른 직업을 갖고 나올 예정이에요~

 

 

 

 

 

 

 

 

 

 

 

 

 

생각 보다 다들 좋은 반응에 놀랐다. 그래서 준비했다! 멤버들의 그것이 알고 싶다!

(편의상 리포터를 R로 표기하겠다. 멤버들은 예명으로 표기하겠다.)

 

 

 

 

 

 

 

 

 

 

 

R 생각보다 좋은 반응을 많았다. 내심 다행이라고 생각된다. 오늘은 EXO의 그것이 알고싶다! 특집이다. 원래는 각자 연애 이야기로 이어나가려다 생각보다 많은 독자들이

 인터뷰 형식을 좋아하는 것 같아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하려고 한다. 하고 싶은 말은 해도 상관 없다. 수위도 상관없다. 불마크를 달면 되니까. 사실 어쩌면 독자들은

 불마크가 달리기를 기대할 수도 있겠다. 아무튼, 폭로전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백현 아, 벌써 두렵다. 멤버들은 정말 다 폭로 할 것 같다. (세훈 형이 평소에 하던 행동 그대로 독자들과 팬들에게 말할꺼다.) 하하. 나 왜 되게 떨리지? 찔린다.

 

찬열 나도 뭔가 불안하다. 하지만 나는 나를 폭로한 멤버의 비밀을 폭로하겠다.

 

 

 

 

 

R 좋다. 그런 마음가짐. 내가 딱 원하는 스타일이다. 하하. 아무튼, 그럼 일단 나이순대로 가자. 수호에 대해서 묻겠다. 그럼 멤버들은 하고 싶던 말을 해줘라.

 

 

 

 

 

카이 목숨이 보장 되는 것인가.

 

세훈 생각 해 보니 난 아직 신혼이다. 난 더 즐기고 싶다.

 

수호 그럼 적당한 수위에서 멈춰라.

 

 

 

 

 

R 목숨 보장은 본인에게 달려 있는 것이다. 아무튼, 첫 타자는 리더 수호다. 수호가 아내 앞과 많이 다른가?

 

 

 

 

 

백현 이런 건 제발 익명으로 해 달라. 첫 타자가 내 옆에서 눈 시퍼렇게 뜨고 날 보고 있는데 어떻게 말하나. (카이 형, 말 안할꺼면 조용히 해라.) 아니다. 하하. 식은 땀이

  흐르기 시작한다. 이왕 시작한거 어쩔 수 없다. 내가 스타트를 끊겠다. 준면이(수호)형의 경우는 앞과 많이 다르지 않다. (찬열 사실을 말해라!) (수호 사실이 뭔데?)

  우리가 데뷔 초반에 다들 수호형에게 많이 기댔다. 이건 모두가 인정 할 사실이다. 수호형은 생각보다 되게 남자답다. 하얗게 생기고 성스럽게 생겨서 힘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들을 되게 많이 하는데, 그건 오해다. 형은 정말 세다. 그래서 둘이나… (세훈 수위가 슬슬 높아지려고 한다.) 아, 수위는 안된다. 어린 독자들이나 팬들이 볼텐데.

 

카이 일단 형은 정말 비슷한 거 같다. 가끔 알 수 없이 멋있는 척을 하기도 하는데 (수호 내가?) 본인은 모른다. (찬열 맞아) 아무튼 형수님 앞이라고 해서 그런지 오히려 더

  남자다움을 어필 할 때도 있고, 가끔은 애교를 부리기도 한다. 형수님과 형은 동갑인데 여전히 존댓말을 쓴다. 가끔 반존대를 쓰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경우에는 수호형을

  제외한 형수님들이나 제수씨가 많이 부러워한다. 되게 설렌다고.

 

세훈 맞다. 아내가 말해줬는데 남자가 존댓말을 쓰면 굉장히 섹시해 보인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도 해 보려다가 실패했다. 너무 어색해.

 

디오 형과 형수님은 참 잘 어울리신다. 약간 둘이 같이 있으면 토끼 같다는 생각을 참 많이 했었는데, 아이들을 보니 더 확신 했다. 형은 형수님 앞에서는 되게 완벽한 남자로

  인정(?) 받고 싶어하는 마음이 큰 거 같다.

 

찬열 형은 일단 너무 어른스러움을 좋아한다. 아이들에게도 예절을 제일 먼저 중요시 하기도 하고. 분명 예절이 중요한 건 맞긴 하다. 하지만 아이들은 아이들답게 크는 것이

  가장 바람직 하다고 생각한다. 가끔 이 문제로 형과 형수님이 다투실 때가 있는데 난 조용히 형수님의 편을 든다.

 

 

 

 

 

R 아, 알겠다. 내 생각도 마찬가지다. 필요 이상으로 예절을 가르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가장 기본적인 것만 알려주면 된다. 아이들은 뛰어 놀면서 커야 한다. 수호는

 언제가 가장 멋있다고 생각 되나?

 

 

 

 

 

카이 이건 바로 대답 할 수 있다. (수호 기대한다.) 하하. 나는 개인적으로 형이 형수님과 애들과 함께 있을 때. 그 때는 정말 형수님이 든든해 보이신다. 우리끼리 가끔 가족

  모임을 가기도 하는데 항상 형이 남자들의 모든 걸 책임지려고 하고, 형수님은 여자들의 모든 걸 책임지려고 한다. 나는 그럴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말 그대로 가족 여행

  이다. 굳이 나서지 말고 그냥 우리들끼리 자연스럽게 물 흘러가듯 지내고 싶다.

 

디오 형은 아무래도 두 아이들의 아빠다. 저번에 둘째 아이 생일파티에 놀러 갔었는데, 정말 다정한 남자라고 생각했다. 꼭 두명 중 한명은 자기가 안고 있거나 담당했다.

  형수님을 배려 해 주는 마음이 멋있었다.

 

세훈 형은 하고 싶었던 걸 할 때가 멋있다. 춤이든 노래든 연기든. 사실 내 생각에는 형은 연기는 아닌 것 같다. (웃음)

 

 

 

 

 

R 리더 부부다. 마음에 든다. 아, 아내가 요즘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고 있다고 했다. 맞나?

 

 

 

 

 

수호 맞다. 갑자기 혼자 서재에 들어가서 열심히 스케치를 하길래 구경 했더니… (백현 구경 했더니?) 다들 기대해도 좋다. 내 부인이라서가 아니라 누가 봐도 완벽한

  디자인이 완성 될 것이다.

 

 

 

 

 

 

R 하하. 한번 기대 해 보겠다. 아, 멤버들은 아무래도 서로에 대해서 잘 알지 않나? 멤버들이 생각 했을 때 수호의 아내는 어떤 여자인가?

 

 

 

 

 

백현 이거 진짜 말 잘해야 한다. 수호형이 보기와는 다르게 은근히 뒤끝 있다. 아, 형수님은 일단 천상 여자시다. 수호형네 집에 놀러가면 항상 아기자기함이 물씬 풍긴다.

  아기자기 하면서도 되게 깔끔하다. 색으로 치자면 연한 핑크? 뭔지는 모르겠는데 수호형네 집은 약간 연한 핑크의 이미지가 떠오른다.

 

카이 나도 약간 그런 느낌이다. 일단 다정하시다. 결혼 전에 연습실에서 멤버들끼리 연습하고 있었는데 놀러 오셨다. 사실 그 날 형이 아픈 날이였는데 형을 위한 죽이랑

  우리들을 위해서  간단한 도시락을 싸 와 주셨다. 형이 감동 받은 눈으로 형수님을 안아줬다. 난 아직도 기억한다. 형수님의 빨개진 얼굴을.

 

세훈 음.. (수호 고민하지 마라.) 하하. 형수님은 일단 착하시다. 육아에 있어서는 슈퍼우먼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딱 형수님은 잡을 땐 잡고 풀어줄 때는 풀어주신다.

  그래서 애들이 더 토끼 같이 잘 큰다.

 

디오 앞에서 다 말했다. 형수님은 완벽하시다. 아, 근데 형은 형수님 곁에 있으면 두가지 모습을 보인다. 하나는 어른스러움이고 또 다른 하나는 어린이스러움이다. 뭐라

  설명은 못 하겠는데 약간 그런게 있다.

 

찬열 맞다. 형은 약간 어른스러우면서도 어린이스럽다. 우리 멤버들은 아마 다들 공감 할 것이다. 형에게는 많은 이미지가 있는데 유독 형수님 앞에서는 저 두 이미지가

  강하다.

 

 

 

 

 

R 되게 알 듯 말 듯 애매하다. 독자들이나 팬들도 되게 혼란스러울 것 같다. 수호의 애들은 어떤가?

 

 

 

 

 

백현 얼굴은 토끼 같다면 성격은 여우같다. 물론 좋은 뜻이다. 어떻게 하면 남들과 더 잘 지낼 수 있는지 이런 걸 잘 안다. 우리 아들이 장난감 달라고 칭얼칭얼 거렸던 적이

  있는데, 자연스레 첫째가 그럼 이거 줄테니까 울지마! 하고 달래줬다. 우리 아내가 정말 예뻐한다.

 

세훈 난 수호형네 아이들을 참 좋아한다. 내가 첫인상이 조금 강한 편인데 (찬열 조금 아니고 많이. 매우.) 그래, 많이 매우 강한 편인데 처음에는 나한테 안 왔었다. 그 때는

  매우 슬펐다. 나도 너네 좋아하는데. 그러다가 형수님이 뭐라고 말씀 하셨는지 몰라도 애들이 나에게 인형과 로봇 장난감을 건네주면서 말을 걸었다. 삼촌~ 하면서. 참

  착하고 밝다.

 

디오 착하다. 애들이 너무 착하다. 가끔 찬열이네 첫째가 괴롭힐 때가 있는데 꾹꾹 참는다. 결국 보다 못한 내가 혼냈다. 친구한테 그러는 거 아니라고. (찬열 우리 아들 욕 해?

   지금?) 욕이 아니다. 너네 아들은 그냥 해맑은거지.

 

카이 나도 마찬가지로 첫인상이 세다. 그래서 애들한테 쉽게 못 다가가기도 한다. 좋아라 하지만 애들이 먼저 날 피한다. 수호형네 애들은 날 보자마자 안겼다. (백현 주위에

  세훈이 있던 거 아니야? 그나마 너가 더 착해보여서 간거 아닐까?) 그럴 수도 있다. (세훈 왜 인정하나.)

 

찬열 우리 애들이 가끔 너무 괴롭히기도 한다. 둘째가 걷는 거에 재미를 붙여서 여기저기 기어다니고 걸어다니고 하는데 그럴 때 마다 어디선가 둘째가 나타나서 주위를

  맴돈다. 넘어지면 아빠! 하고 준면이(수호)형을 부르기도 하고. 그래서 난 딸이 갖고 싶다.

 

 

 

 

 

R 뜬금없이 자녀 계획 세우지 마라. 아, 그 때 인터뷰 끝나고 보니 수호 아내가 정말 미인이다.

 

 

 

 

백현 우리 아내도 미인이다.

 

종인 우리 누나도.

 

디오 모두가 미인이다.

 

 

 

 

 

R 미안하다. 다들 미인이다. 하하. 이번에는 백현으로 넘어가자. 백현의 경우는 어떤가?

 

 

 

 

 

세훈 일단 형수님은 천사다. 천사. 부모님의 반대와 친오빠의 반대도 무릅 쓰고 결혼에 골인했다. 아, 그리고 아기를 매우 좋아하신다. 강아지랑. 약간 형수님도 강아지상인데

  수호형네 집은 토끼 같은 느낌이 많이 난다면 형수님네 집은 강아지 같은 느낌이 많이 난다. 가끔 백현이형이 형수님을 못 살게 괴롭히는(?) 경우가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형수님은 웃어주신다. 근데 가끔 형이 혼난다.

 

찬열 제수씨가 아무래도 유명한 배우다 보니까 연기를 잘한다. 가끔 우리 모두가 속기도 한다. 그리고 요즘 말로 하면 철벽(?)이 있어서 간혹 백현이가 당황스러워 하기도

  했었다. 예를들어 뽀뽀 해 달라고 한다거나, 애교를 부린다거나. 도를 지나치면 그 때 부터는 철벽이다. 요즘은 당황스러워 하지도 않는다. 익숙하다는 듯 더 애교를

  부리거나 아들을 앞세워 뽀뽀 해 달라고 시위를 버리기도 한다. 그럴때는 정말 보는 우리가 더 당황스럽다.

 

수호 그렇다고 해서 백현이가 어린아이처럼 구는 건 아니다. 제 할 일은 알아서 잘 한다. 저번에도 말했듯 제수씨에게 스토커가 붙었을 때 생각하면 되게 아찔하기도 하고

  남자답다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백현이는 약간 앞만 보고 달려가는 스타일이기도 하다. 제수씨가 어떤지부터 확인 했어야 했는데. 그 때 아마 신혼 초였는데도

  불구하고 둘의 사이가 냉전이였다. 제수씨가 살살 눈치 보기는 했지만. 그럴 때 보면 백현이는 남자다.

 

디오 둘이 되게 힘들게 연애를 했다. 공인끼리 만남이였고 공개연애였다. 오히려 내가 더 편하게 만났다. 공개 연애를 한 두 사람보다. 그래서 아마 백현이가 더 소중하게

  여기고 또 더 아끼는 것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둘의 만남에는 쉬움이라는 단어가 없다.

 

카이 둘은 가끔 진짜 어린 커플이라는 느낌을 주기도 하고, 또 오래 산 부부의 느낌을 주기도 한다. 매력이 많은 가족이다. 아들에게도 질투 하는 것 보면 가끔 형이 나보다

  더 어린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는데 생각 해 보면 또 그건 아니다. 아들이 엄마를 무지 좋아한다. 정말로.

 

 

 

 

 

R 그러고 보니 백현은 아들과 항상 신경전을 버린다고 했다. 저번에 예뻐해 달라고 했는데, 예쁨 많이 받았나?

 

 

 

 

 

백현 난 항상 예쁨을 많이 받는다. 하하. 잡지가 나오고 나서 아내와 아들이 같이 봤는데 아들도 한글을 벌써 읽을 줄 아는 건지 내가 다가가면 경계한다. 그래도 사랑스럽다.

  저번에 내가 피곤해서 혼자 거실에 누워있었는데 아이가 기어와서 내 배 위에서 잠 들었다. 그 모습을 보는데 피곤함이 싹 가셨다. 아빠가 힘들다는 걸 아나보다. 똑똑해.

 

 

 

 

 

R 유독 백현의 아들은 엄마에 대한 사랑이 심하다.

 

 

 

 

 

백현 심하다고 생각은 안 한다. 다만 모든 아빠들이 느끼듯 엄마보다 아빠가 같이 있는 시간이 훨씬 적다. (수호 공감한다.) 내가 아무리 노력을 해도 엄마 보다는 덜 하다.

  그래도 노력한다. 아들이 찬열이네 첫째처럼 정말 잘 걸어다니고 말도 잘 한다면 같이 여행 다니고 싶다. (찬열 기어 다닐 때가 가장 행복하다.) 왜? 우리 아들도 이제 슬슬

  말하기 시작했는데 너무 귀엽다. 정말 천사가 따로 없다.

 

 

 

 

 

R 백현도 역시 좋은 아빠다. 아내들 중 가장 많이 본 사람이 찬열의 부인이라고 생각하는데. 맞나?

 

 

 

 

 

카이 맞다. 아무래도 우리의 중국어 선생님이셨기 때문에.

 

 

 

 

 

R 그 때 뭐 찬열이 이렇게 작업 걸었다거나(?) 이런거는 없나? 팬들이 많이 궁금해 하던데.

 

 

 

 

 

세훈 엄청 많다. 형이 언제부터인가 형수님을 챙기기 시작했는데 사실 지켜보는 우리는 되게 형이 안타까웠다. 찬열이형도 되게 힘들게 연애를 시작했다. (웃음) 왜냐면

  누나(찬열의 아내)는 찬열이 형의 첫인상이 그다지 좋지 않다고 했다. 맨날 자기만 보면 장난치고 하는게 처음에는 만만해서 그런 것 같다고 하면서 짜증도 냈다. 한 몇달

  형이 엄청 열심히 구애(?)를 했다. 누나가 아프면 죽도 사오고, 혹시 우리 숙소나 회사 앞에 있는 팬들이 해코지라도 할까 봐 혼자 끙끙(?) 거렸다.

 

카이 맞다. 괜히 혼자 더 그랬다. 아무래도 형은 연예인이고 누나는 일반인이라는게 가장 걸렸던 것 같다. 아, 형은 되게 은근히 지고지순한 타입이다. 오직 누나만 봤다.

 

디오 찬열이가 생각보다 되게 여리다. 항상 밝게 웃고 있어서 그렇지 마음은 정말 여린 친구다. 누나가 정말 진지하게 거절 했던 적이 있다. (찬열 아, 아픈 상처를..) 아무튼

  한동안 축 쳐져있었다. 그 때 누나가 아마 찬열이의 마음을 느낀 것 같다. 사실 이제서야 밝히지만 우리가 누나한테 많은 귀뜸을 줬었다. 하하. (찬열 정말?)

 

백현 어떻게 보면 누나도 되게 여린 사람이다. 자기가 상처 받기 전에 자기 때문에 찬열이 상처 받지 않을까 하고 먼저 단호하게 거절한 거라고 했다. 이건 찬열도 모르는

  얘기다. 어느정도 눈치는 채고 있었다고 했다. 축 쳐져 있었을 때 누나는 확신 했다고 했다. 자기 한마디에 상처 받을 사람에게 정말 못된 말을 한 것 같다고. 그리고

  우리가 정말 많이 뒤에서 도와줬었다. 괜히 둘이 있을 시간을 마련 해 준다거나, 너무 답답하면 그냥 둘만 남겨놓고 도망가기도 했다.

 

수호 찬열이가 결국 제수씨랑 사귀면서 그 날 회사에 아마 소문 다 났던 것 같다. 축 쳐져 있던 놈이 중국어 수업이 끝나자마자 실실 웃으면서 돌아다녔으니. 다행히 사장님은

  다른 일로 회사에는 잘 오시지 못 하셨었다. 아, 나중에 이런 건 익명으로 하자. 얼굴 마주보고 하자니 못 하겠다. 나중에는 따로 하자.

 

 

 

 

 

R 아, 좋다. 내가 한번 재밌게 해 보겠다. 아, SM 관계자한테 이 얘기를 들었었다. 찬열이 중국어 수업만 끝나면 에너지가 넘치다 못해 질질 흘리고 다닌다고. 맞나?

 

 

 

 

 

수호 맞다. 확실하다. 그래서 우리가 먼저 5분 일찍 끝내 달라고 하고 화장실을 간다던가 연습실로 간다던가 그랬다. 생각 해 보면 참 좋은 멤버들이다.

 

 

 

 

 

R 지금의 찬열은 어떤가?

 

 

 

 

 

카이 좋은 아빠다. 딱 이 표현이 제일 잘 어울린다. 가끔 형수님이 힘들어 하면 직접 요리도 해 준다고 들었다. 주말에는 형수님 쉬라고 일부로 두 아들을 데리고 나갔다가

  온 적도 있었다고 하는데, 형수님은 별로 좋아하지 않으셨다고 했다. 애들 옷이 다 더러워졌다고. (찬열 혼났다.) 형은 너무 애들을 격하게 키워.

 

수호 우리 집 애들은 차분하다. 내가 찬열이네 집에 우리 아이들을 데리고 간 적이 있었는데 둘째가 울었다. 집에 가고 싶다고. 아이들이 아빠의 해피바이러스를 그대로 받아

  태어난 듯 싶다. 아, 제수씨도 매우 활발하다. 매우. 저번에 경수네랑 같이 밥을 먹었는데 찬열이네가 오자마자 난리가 났다. 아이들은 만나서 반갑다고 뛰어다니고

  찬열과 제수씨도 기분 좋은지 그 날 따라 유독 말도 많았다. 경수네가 매우 힘들어 했던 걸로 기억한다. (웃음)

 

디오 틀린 말은 아니다. 그 날 우리는 매우 피곤했다. 집에 가자마자 아내가 침대 위에 눕더니 바로 잠들었다. 해피바이러스로 무장한 가족이다. 그래서 참 부럽다. 우리는

  집에 들어가면 약간 조용해진다. 아이도 없고 우리 둘만 있고. 딱히 우리가 원래 말이 많던 사람들도 아니다. 기분이 좋으면 말이 많아지기는 하지만 평소에는 그저 조용히

  서로 안고 있거나 장난 치거나, 뭔가를 만들거나 한다. 집이 조용해지면 자연스레 백현이네랑 찬열이네가 부럽기도 하다. 아이들이 뛰어노는 게 보고싶다.

 

백현 지금 찬열은 어른이다. 어른. 원래 찬열이가 웃음도 많고 말도 많아서 항상 주변에 친구가 많았다. 그거 때문에 둘이 많이 싸우기도 싸웠다. 제수씨는 다른 여자랑 있는

  찬열이 보고 싶지 않은데 유독 이상하게 제수씨 눈에는 그 모습이 자주 보였다고 했다. 이건 비밀인데 한 때 둘이 헤어질 뻔한 적이 있었다. (찬열 또 아픈 상처를..) 그 때

  내 아내랑 같이 가서 달래줬었는데 제수씨가 울면서 말했다. 나는 찬열이의 친구인지 애인인지 모르겠다고. (찬열 아..) 이제라도 알면 됬다. 정리 좀 해라. 너.

 

세훈 형은 여자가 많다기보다는 그냥 사람이 많은거다. 남자도 많고 여자도 많다. 나는 제수씨의 마음을 이해한다. 난 내 아내가 다른 남자와 있는 거 상상조차 하기 싫다.

  아내가 분명 사람과 어울리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라는 것도 잘 알지만 가끔 그게 미울 때가 있다. 아마 가끔 제수씨가 툴툴 거리는 것도 그런 이유라고 생각한다. 형이 좀

  더 제수씨랑 많이 있으려고 노력 좀 해야 될 것이다. 나도 아내가 나랑 있으려고 노력 많이 하거든.

 

 

 

 

 

R 비밀을 폭로하라고 했더니 조언을 해 주고 있다. 아무튼 보기 좋다. 질문을 좀 바꿔보자. 내가 만약 여자라면 디오를 만날 것인가?

 

 

 

 

 

수호 음. 질문이 좀 이상한 것 같다. 우리가 30대 초중반인데 이런 질문을 듣다니.. (R 대답이나 해라.) 아무튼 나는 만날 것 같다. 일단 깔끔하다. 이건 다 아는 사실이다.

  그리고 보기에는 말을 짧게 하는 것 같은데 아니다. 오히려 머리속으로 정리를 하고 말 하는 타입이라 늦게 대답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만 말 하는 성격이라서

  말이 짧거나 대화가 끊긴다고 생각 할 수도 있는데 그건 오해다. 오히려 더 침착하게 말을 한다.

 

백현 나는 아니다. 내가 만약 여자라면 좀 서운 했을 수도 있다. 제수씨가 가끔 몰래 아내한테 말하는 건데 (세훈 그런 걸 형이 어떻게 알아요) 엿 듣는다. 장난이고, 들린다.

  표현을 안 해주면 되게 서운하다. 나도 가끔 아내가 표현을 안 해주는데 그 때 되게 서운하다. 나한테는 뽀뽀 안 해주면서 아들한테는 할 때. (카이 이거랑 그거랑은..) 뭐!

  아무튼 나는 표현 잘 해주는 사람이 좋다.

 

카이 왜 여기서 이상형을 말하는 지 모르겠다. 형수님이 또 표현 안 해줘서 삐졌나 보다. 나는 오히려 만날 듯 싶다. 표현 안 해줘도 눈으로 알면 됬다. 만족한다. 굳이 표현을

  못 하는 사람에게서 억지로 듣고 싶은 마음은 없다. 형이 말로만 못 하는거지, 행동으로는 이미 우리보다 제일 많이 형수님께 표현한다. 정말이다. 이미 행동으로는

  형수님께 수 없는 표현을 하고 있다.

 

세훈 나는 반반이다. 경수(디오)형은 가끔 너무 단호하게 굴어서 상처 받는다. 남자도 상처 받는데 여자라고 안 받을리가 없다. 근데 또 형이 형수님께 하는 행동을 보면

  만나도 될 꺼 같다고 생각한다. 다정의 끝이다. 도다정.

 

찬열 생각 해 보면 우리는 다들 아내가 있다. 그리고 자식도 있다. 내가 왜 이런 질문에 대답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수호 대답 한 우리는 뭐가 되나.) 경수(디오) 좋아하는

  거. 제수씨! 능력남 잡으셨네요!

 

 

 

 

 

R 찬열은 알 수 없는 사람이다. 딱히 다들 폭로를 하라고 했더니 폭로 보다는 조언을 많이 한다. 내가 원하는 건 이런 게 아니다. 다음에는 좀 더 치밀하게 준비해야겠다.

 

 

 

 

 

 

 

 

 

 

디오와 카이, 세훈에 대해서는 다음 화에 나온다. 참 말 많은 사람들이다. 이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가 집에 가면 진짜 피곤하다.

그래도 기분은 좋다. 아무래도 밝은 사람들과 대화를 해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여전히 그들은 밝고 또 밝았다.

 

 

 

 

 

 

 

 

 

 

 

 

엑독방

 

익명예잡  인피니트 샤이니 TeamB 블락비 엑소 빅뱅 비포비엪 빅스 방탄소년단 비스트

      소녀시대 나인뮤지스 여가수 배우모델 힙합인디 연습생 익명외연

 

 

 

 

 

엑소 근데 멤버들 진짜 서로 아끼는 거 눈에 보인다

 

폭로 하라고 했더니 조언이나 해주고 있고.. 후..

그게 문제가 아니고 다들 근데 진짜 다들 서로 아끼는 게 눈에 보임.

경수 성격에 대해서도 은근 잘 나와있음. 말이 없는게 아니라 생각이 많다는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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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O/JINGmagazin] EXO의 그것이 알고싶다! (부제; 폭로전?) | 인스티즈 익인10 폭로전이라서 기대했어. 애들아. 하긴 의심미한 건 본인이 직접 말을 해야 알지..ㅋㅋㅋㅋㅋㅋㅋㅋ

      [EXO/JINGmagazin] EXO의 그것이 알고싶다! (부제; 폭로전?) | 인스티즈 익인15 왜? 공유 할 수도 있잖아 (ㅇㅅㅁ)

 

 

 

 

 

 

엑소 내 최애는 세훈이인데ㅋ

 

세훈이 보려면 다음화도 사야되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난 농노다 이 나이 먹고도 통장을 거둬가게 하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애들 중간중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찬열ㅋㅋㅋㅋㅋㅋㅋㅋ 너 지금 내 아들 욕 해?

오세훈 첫인상 조금 세다니깤ㅋㅋㅋㅋㅋㅋㅋ 매우 많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O/JINGmagazin] EXO의 그것이 알고싶다! (부제; 폭로전?) | 인스티즈 익인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여튼 박찬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O/JINGmagazin] EXO의 그것이 알고싶다! (부제; 폭로전?) | 인스티즈 익인2 중간중간 실실 쪼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O/JINGmagazin] EXO의 그것이 알고싶다! (부제; 폭로전?) | 인스티즈 익인3 근데 여기서는 유독 이름이나 애칭을 안 부른다

   [EXO/JINGmagazin] EXO의 그것이 알고싶다! (부제; 폭로전?) | 인스티즈 익인6 애들이 별로 알리고 싶지 않다고 했음. 특히 세훈이.

   [EXO/JINGmagazin] EXO의 그것이 알고싶다! (부제; 폭로전?) | 인스티즈 익인7 나도 그렇게 알고 있음. 애들이 딱히 사람들 입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거 싫다고. 차뇨르는 자랑 하고 싶다던뎈ㅋㅋㅋㅋㅋㅋㅋ

 

 

 

 

 

 

 

암호닉>->♡   참기름 들레 초코송이 루이 정호

 

사담

사실 번외로 애들 얘기를 갖고 오려고 했는데 인ㅌㅓ뷰를 더 좋아하시는 것 같아서..!

ㅋㅋㅋㅋ다음에 경수랑 종인이 세훈이를 쓰고 난 뒤 어떻게 해야 할 지 멘붕이 올 꺼 같네욤..

ㅠㅅㅠ 빨리 머리를 굴리거나 다음화라도 재밌게 해야겠어요..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어.. 또륵..

암호닉 언제나 감사하게 받고 있습니다! 제 비루한 글에 암호닉은 영광이죠ㅎㅅㅎ♡

스아실 폭로전보다는 그저 조언이라는 게 맞겠네요.. 더 노력하겠습니다!

머리가 안 돌아간다면 어쩌면 다음화가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겠네요! ㅠㅅㅠ 다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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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초코송이가 왔어엽
이번화도 짱잼꿀잼이네요
멤버한명한명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서 읽다보면 막 인터뷰하는 모습이 머리속에 그려져요ㅋㅋㅋㅇ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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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a
헐 안 주무시고 뭐 하세요! 어여 주무세요! 저는 사실 제 글에 만족하지 않아요 ㅠㅅㅠ 발로 쓴 기분이야.. 그래도 재밌다고 해 주시니까 감동이네요..♡ 멤버들의 성격이 잘 나타난다니 다행이에요! ㅋㅋㅋ 다음편에는 더 노력해야겠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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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루이에요~~신알신떠서 왔는데ㅠㅠ넘넘 설레고 좋아요ㅎㅎ잘보고가요하퉅♥♥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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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a
헐 감사해요ㅠㅅㅠ 자려고 포춘쿠키 읽고 있었는데ㅋㅋ 타이밍 딱! 설렌다니 다행이에요! 사랑해요 하퉅♥♥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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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부부동반 인터뷰도해줘여ㅠㅠㅠㅠㅠ 아내들만 인터뷰해도 재미질듯ㅋㅋㅋㅋㅋㅋ 아 이 시리즈 내스타일이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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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a
오! 그런 좋은 방법이! 근데 아내들의 이름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서 사실..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님도 내 스타일이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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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우왁!!! 작가님 저도 임호닉 신청이여!!!!
연 으로 신청할게여ㅠㅠㅠ 이렇게재밌는걸 지금보다니ㅠㅠㅠ 보는데 진짜 왜때문에 음성지원.... 저지금 저 현장에서 리포터히는기분이져...왜때문에???ㅋㅋㅋㅋ 말하는건 왜이렇게 설레고 좋은지 ㅠㅠㅠ 잘보구 갑니당!!!!!!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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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a
다른 독자들은 암호닉 신청하던데~ 연님은 임호닉 신청하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다고 하니까 다행이네요ㅠㅅㅠ! 감사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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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저는특별하게 임호닉으로 하는걸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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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ㅜㅜㅜㅜㅜㅜㅜㅜㅜ글짱좋아여작가님!!!!!!제가많이좋아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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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a
ㅋㅋㅋㅋㅋㅋ저도 많이 좋아해요~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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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어머 어쩐지ㅋㅋ저번편이2개인지모르고ㅋㅋㅋ익티가첫글막글생긴뒤로햇갈려요ㅠㅠ 2번째꺼만읽어서 어쩐지어색하더라닉ㄲㅋㅋㅋ이런 1편다시가서읽을께욬ㅋㄱㄲ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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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어 맞아요!! 지금 딱 제가 하고 싶은 말을 해주셨군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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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a
오구오구 그래쪄여? 나중에 제가 수정할게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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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저 드라이기로 암호닉신청할께여!!!아 이거 완전 짱짱이에여ㅠㅠㅠㅠㅠㅠ으허ㅠㅠㅠㅠㅠㅠㅠㅠㅠ겁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망태기가어디있지 작가님 워더해야겠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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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a
ㅠㅠㅠㅠ드라이기님ㅠㅠㅠㅠㅠㅠ 으헣 짱이래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망태기 안으로 들어가면 되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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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정호예요! ㅋㅋㅋㅋㅋ찬열이 애들 욕 한다고 발끈할 때 웃겼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글 읽으면 제 귀에다 대고 애들이 진짜로 말하는거 같이 느껴져욬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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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a
ㅋㅋㅋㅋㅋㅋㅋㅋㅋ차뇨르는 아들바보니까요! ㅋㅋㅋㅋㅋㅋ애들은 더 정신 없을까요? 아니면 아빠니까 좀 침~착?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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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ㅋㅋㅋㅋㅋㅋㅋ박찬녈ㅋ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편도기다릴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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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찬열이가 인기가 많네요~ 다음편도 재밌게 해 올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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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시계 에요. 아직 작가님께 허락은받지못했지만..소심..헤헤 잘보고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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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a
아니에요! 허락은 무슨~ 독ㄱ자님들이 신청 하시면 바로 받아야죠! 감사합ㄴㅣ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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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ㅠㅜㅠㅠㅠ 진짜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단언컨대 이 글은 최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는 저랑 콩 키울래요? 알콩달콩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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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a
ㅠㅠㅠㅠㅠㅠㅠㅠ다행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알콩달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워요! 키웁시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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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ㅠㅠㅠ작가님 잘 읽고있어요ㅠㅠㅠ
너무 재밌어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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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a
헐.. 감사합니다ㅠㅅ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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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ㅠㅠㅠ이글너무너무너무너문먼무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완전취향저격ㅠㅠㅠ 아! 저 암호닝신청할게용! 찡굿 으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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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a
찡굿님~ 감사해요! 저도 찡굿님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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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하ㅠㅠㅠㅠㅠㅠㅠㅠㅜ완전 허니잼이 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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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a
ㅠㅠㅠ다행이다ㅠㅠㅠ 감사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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