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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어버린연가시 전체글ll조회 441


「이승현,」

덜덜 떨리는 목소리가 나올까봐 두려웠다. 저 애에게 날 들켜버릴까봐, 항상 노심초사했었다.

'형! 왠일로 수트를 입고왔어?'

'형!'

내앞에 서있는 내 연인 이승현을 겨눈 손이, 덜덜 떨리지않게 해줘.

「우리, 아니 내가 평범했었더라면 우린 행복할 수 있었을까?」평생 사랑할수있었을까? 뒤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점은 끝도없다. 총을 고쳐잡았다. 아이의 눈에 눈물이 차오른다. 내가 항상 키스해주었던 볼위에 아이의 눈물이 흐르는게 보였다.

'조직의 간부는 약점이 있어서는 안된다.'

'그아이를, 네 손으로 죽여.'

'니가 얼마나 강한놈인지, 내게 보여.'

떨리는 눈을 감았다 떴다. 난 할수없다. 도저히 할수없다.

「형.」

「...」

「날 죽이면, 형이 행복해져?」

「.....」

아니, 난 끝도없는 불행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죽어버리겠지.

「그럼 날 죽여줘.」

순간이었다. 난 총을 던지고 승현이를 안았다. 승현이를 떨게하고 눈물짓게하던 총이 없어졌다. 잡아 먹을듯이 아이를 탐했다. 눈물젖은 입술을 잘근 깨물기도하고 혀로 핥고, 입천장을 혀끝으로 톡톡 건드렸다. 불쌍한 내 연인은 소리도 내지 못하고 눈물만 흘리고있었다. 누구의 혀인지도 모를 붉은 덩어리가 얽혀들고 입가에는 서로의 타액이 줄줄 흐르고있었다. 사랑해, 널 사랑하니까.

쾅-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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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왜오애ㅙ애왜오왜 왜끝나!!!!!!!!!!!!!!!!!!!!!!!!!!!!!!!!!!!!!!!!!!!!!!!!!!! 안대? 뭐가 ㅠㅠㅠㅠ으허어헝허어 다음은 ?? 다음좀 줘바요 현기증 나니까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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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어버린연가시
꿈이끝나서다음을못쓰겠..ㅇ....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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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헐. 꿈주인 맥심이라고 합니다. 일단 울게요 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 안돼는건데 엉엉어엉아ㅓ엉엉 저 꿈 더꾸고 올게여 제발 으아아나나아아아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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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어버린연가시
ㅠㅠㅠㅠㅠㅠㅠㅠㅠ헐ㄹ고마워요ㅠㅍㅍㅍㅍㅍ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꿈이사랑이라서 글도 카바되엇어요ㅠㅠㅠㅠㅠㅠ똥손주제에설쳐서죄송ㅠㅠㅠㅠㅠㅍㅍㅍㅍ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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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아니에요 진짜 쩔어요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진짜 꿈 더 꾸고 올게요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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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어버린연가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극찬거마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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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ㅠㅠㅠㅠㅠㅠ 으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더보고싶어 하악ㅇ하악...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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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어버린연가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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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헐성토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헐감동감동..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헐..헐..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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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어버린연가시
고마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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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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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어버린연가시
중학생의상상력의한계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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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편지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더보고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잉ㅇ잉이ㅣㅣㅇ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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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엉엉 ㅠㅠㅠㅠㅠㅠ 뒷내용도 더써줘여 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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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비타민이야............빨리다음이야길,ㄹ,,,,,,,,,,,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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