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넓은 마당과 아름다운 2충 집
마당에서 뛰어노는 너와 차학연, 그리고 한상혁
그런 너희들을 사랑스럽게 지켜보고계신 부모님들..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생활은 너 별빛의 일상이였어
정원사가 너별빛이 원하는 나무와 꽃을 심어주고
가정부 아주머니들께선 너별빛이 먹고싶은것들을 다 만들어주셨지
입고싶은것 먹고싶은것 하고싶은것들을 모두 다 할 수 있었어
너의 하루하루는 행복으로 가득했어
"별빛아, 나랑.. 결혼하자!"
"뭐? 별빛이는 나랑 결혼할거거든? 오빠랑 할거지?ㅇ쓮ㅇ"
"음.. 글쎄..? 둘 다 싫은데?ㅎㅎ"
어릴때부터 부모님들끼리 친했던 터라 너와 함께 자랐다고 할 수 있는 상혁이와 학연오빠는 널 두고 자주 다툼 아닌 다툼을 하긴 했지만
넌 항상 농담으로 흘러넘겼어
너에게 두 사람은 그냥 가족처럼 소중한 사람들이거든
그런데
영원히 지속될 거라 생각했던 그림같은 생활은 너별빛의 부모님 사업의 부도로
와장창
깨지고 말았어
*
안녕하세요. 잃은별빛입니다.
이번에 글잡에 처음 글을 쓰게 되었는데요
부족한 솜씨지만 잘 부탁 드립니다.
프롤로그의 포인트는 오늘만 걸어놓도록 할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