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재현] 중학교 시절 내 첫사랑 재현이 보고싶어서 찌는 글

오지는 페이스랑 다르게 학교에서 조용조용하게 공부 열심히하고 반장 부반장도 하는 재현

그런 페이스 여주가 몰라봤을리 없지,,, 레이더망에 딱 걸린다 그 날부터 폴인럽해서 겁나 들이대는 여쥬 보고싶어서

댓글로 연재해요

[독자1]

아 대박 대박!!!! 넘 대박

[WhenIwas]

신알신 대신 답글입니다:)

[독자3]

친절두하셔라... 약간 제 사랑 그거 받으시면 될 것 같아요

[독자2]

호오이잇 자까님??? ㅜㅠㅠㅠ 기다려융

[WhenIwas]

신알신 대신 답글이에요!

[글쓴이]

아 너무 늦얶다 연재 시작할게요 기다리신 분들께 사죄를...

[글쓴이]

일단 본문에 설명했지만 재현이는 그런 시끄러운 무리에 모여다니는 애가 아니었음 걍 조용조용 할 일하는 남중딩인데 훈훈하니 잘생겼으니 그런 무리 애들이 좀 탐냈지 뭔지 알잖아 자기들 좀 있어보이려고 잘생긴 애들한테 괜히 친한척 하는거 뭔지 알지,,,?

[글쓴이]

암튼 근데 재현이는 그런 애들이랑 적당적당한 거리 두고 친하게 지냈다 담배피고 술먹고 이런 애들이랑 어울리기 싫었거든 재휸은,, 아 서론이 길다 그래서 여주랑 재휸 언제 처음 만났냐면

[글쓴이]

여주의 구 썸남(사실 여주는 별루 마음 없엇음) 친구가 재휸이었음 그래서 재현이 얼굴 이름 그때 알았고 그냥그냥 인사하는 사이었는데 여주 자기도 모르게 마음 커져가지.. 언제부턴가 인사하면 얼굴이 벌개지는 본인을 발견하구,,,

[글쓴이]

그냥 전까지는 구썸남그쉑ㄱ키 친구 그 이상 이하도 아녔는데 갑자기 너무 잘생긴거 알아버린다 쟤 생각보다 겁나 잘생겼네 하는데 재현 성격도 좋고 피지컬도 죽여버리지 여주는 그런 재현 의도치 않게 자주 만나니까 마음이 점점 커질수밖에 둘다 학급임원이라서 임원들만 모이는 날 많암ㅅ거든

[글쓴이]

여주 좀 티 많이 냈지 행사 공지 핑계대면서 재현 전화번호 따버려 재현 사실 적극적인 여주 좀 부담스러워,,, 좋은 애인 것 같긴 해도 자기는 관심 없었는데 문자하구 호감 표현 저돌적으로 해오면 부담스럽구 그렇자나

[글쓴이]

근데 여주 이런 마음 처음이야 이게 첫사랑인가 싶구 진짜 리얼러브가 온 것 같아 계속 걔 생각만 나구 그래 그래서 여주 혼자서 장장 5개월 정도 앓았다 그런데 연락은 계속 안 이어갔어 여주도 이제 느껴지는거야 아 재현이가 나 부담스러워하는구나

[글쓴이]

그래서 괜히 부담스럽게하면 반감 들까봐 그거 느끼고서 재현한테 인사도 안하고 연락도 끊어버린다 근데 재현 부담스럽긴 했지만 맨날 쫑알쫑알 치대던 여주 갑자기 자기만 보면 피하는 티 나니까 좀 신경쓰여,,, 안좋은일 있었나?

[글쓴이]

여주 성격 털털하고 활발해서 남자애들이랑도 스스럼 없이 잘 놀지 헤드락 막 걸구 그럼서 근데 재현이 친구들 중 한명이랑 여주 떠들고 노는거 재현이 본거지 알수없이 찜찜하고 기분 나빠져서 여주랑 눈 마주친 순간 그냥 자리 피해버린다

[글쓴이]

재현은 계속 친구랑 장난치던 여쥬 생각 나 혹시 나 걔한테...! 이러다가 그냥 속으로 자기 뺨 한번 치고 평소에 읽던 소설책 꺼내서 읽는다 근데 아무리 생각을 안하려고 해도 계속 생각나... 재휸도 마음이 생기지

[글쓴이]

근데 그 와중에 여주는 재현이 좋아하는거 점점 지쳐가 내심 여주는 연락도 끊고 인사도 안하면 재현이가 먼저 찾아와주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재현이는 재현이대로 내가 없어도 잘 사니까 서럽고 지치는거임 재현 평소에도 이성에 관심 없어보이고 아직 연애할 생각 없어보여서 사귀는거까지 물론 기대도 안했지만 그래듀 이건....찡....

[WhenIwas]

반응 연재하려고 했는데 반응 없어서 그냥 혼자 연재할게요,,, 따흑

[WhenIwas]

암튼 지친 여주 재현 포기하려고도 해본다 근데 재현이 보면 얼굴 붉어지는 내가 마음에 안들어ㅠㅠㅠ 혼자 답답해서 쭈그리고 울기도 했었지 혼자만 좋아하는게 지쳤던거야 그래서 다른 남자애들 좋아해도 보고 했는데 (사귀진 않았다) 그럴때마다 마음에 계속 재현이가 있는 여쥬,,,, 결국 여주는 재현이 포기하는거 불가능하다고 받아들이고 바라는거 없이 거의 덕질을 하게됨 좋아하는 티도 안내고 그냥 재현이 지나가거나 얼굴보면 혼자 끙끙 앓는 정도,,, 그렇게 한 1년 정도 덕질하듯이 짝사랑했나 1년동안 식고 이런거 없이 쭉 너무 좋았어 재현이가ㅠㅠㅠ

[비회원137.147]

중간에 방해하면 안 될까 봐 언제 올라오나 하면서 보는 중이었어요ㅜㅜㅜㅜㅜ 빨리 재현이가 여주 조아하는 장면 보고 싶어요ㅜㅜ

[비회원 댓글]

댓글 안 뜨는 거 너무 답답해요ㅐ 진자 재미잇어요 작가님 ㅜㅜ

[WhenIwas]

그러고 1년동안 좋아했으니까 그래 새학기 반편성이 바뀌었다고 하자 근데 여기서 소설적 모먼트 가줘야지 그래 여쥬랑 재현 같은반 된거임 여주는 재현이랑 같은 반 된게 그냥 불편해ㅠㅠㅠ 전에 여주가 연락했을때 재현이가 너무 부담스러워했던게 기억나서 재현이가 같은 반 됐다고 또 부담스러워하지 않을까 걱정 돼.. 근데 재현이는 여주랑 같은 반 된게 그냥 좋지 ( ´∀｀)

[WhenIwas]

여기서 배경음악은 러블리즈의 안녕으로 깔아주세요..:)

[WhenIwas]

새학기 적응도 했겠다 이제 현장학습 장소 정해야지 여주재현네 반은 무난하게 뚝섬 가기로 했어 근데 재현 요즘 생각이 많아져 여주가 이제는 날 진짜 안 좋아하나보다 하고,, 왜냐하면 여주 재현이랑 같은 반 되고 필사적으로 재현이 피했거든 재현이가 불편해할까봐.. 그러나 속으로 열덕질했지ㅜㅜ 근데 재현이도 이제 인정했어 나 여주 좋아하는구나하고 근데 여주는 이제 자기한테 마음 식은 것 같으니까 속상해 내가 조금 표현하면 여주 마음 다시 돌아올까 싶어 그래서 반톡에 여주 있으니까 체험학습 전날에 여주한테 갠톡하지

[WhenIwas]

는 좀 오바고 현장학습 당일날에 그 학교 근처 역에서 모여서 가잖아 근데 재현 그 죽여주는 피지컬에 사복도 잘 입어 현장학습날 재현 착장은 이 짤로 생각해주세요

[독자5]

악... 저는 죽었어요...

[WhenIwas]

재현 사복 본 여주는 또 속으로 앓기 바빠,, 끙끙 우리 재현 사복도 잘입어.. 이러면서 친구들한테 막 재현이 자랑하기 바쁜데 지하철 와서 자리에 앉지 근데 출근 시간대라 사람이 많아ㅠㅠ 자리 얼마 없으니까 거의 서 있는데 여주는 친구들이랑 자리에 앉고 바로 맞은편 자리에 재현이 앉아있었는데 재현 할머니가 서계신거 보고 바로 벌떡 일어나서 자리 내어드린다 그거 보고 여주 또 재현 인성에 발리고 있는데 재현 긴 다리로 뚜벅뚜벅 여주 앞에 와서 손잡이 잡고 서있지

[WhenIwas]

갑자기 재휸이랑 가까워진 여쥬는 동공지진 아니 왜 하필 내 앞에 이러면서 애써 정면주시하는데 위에서 시선이 정수리를 뚫고 느껴져 민망해죽겠는거야 아 이럴 줄 알았으면 머리 두번 감고 향수도 좀 뿌릴걸 별 아무 생각 다 하고 있는데 재현 손잡이 안 잡고 차렷하고 있던 한 쪽 손 (여주 시야랑 비슷할테니까)으로 손가락 비틀어서 똵 소리내는거 그거 똵 소리낸다 여주 멍때리다가 개복치처럼 놀라서 재현 쳐다보는데 창문 밖 보고 있을 줄 알았던 재현 여주 빤히 쳐다보고 있지 당황해서 여주는 벙쪄있는데 재현 입모양으로 말하지 '오늘 끝나고 시간 있어?'

[WhenIwas]

오늘은 여기까지... 한번에 너무 많이 쓰면 읽는 분들 질리실까봐ㅜㅜ...

[WhenIwas]

그리고 읽는 분들 계시다면 댓글도 달아주세요 저 혼자 떠드는 기분이... 찡..

[독자4]

흑 쵝오에요... 재현아 ㅠㅠㅠ 들이대 ㅠㅠㅠ

[독자6]

오바... 오바쌈바붐바야... 너무 좋아요 진짜 대박이다...

[WhenIwas]

여러분 전개가 너무 이상하지는 않아요...? 익명이니까 괜찮아 솔직하게 말해주세요ㅠㅠㅠ

[독자16]

아뇨 너무 좋아요ㅠㅠㅠㅠ흦흡규ㅠㅠㅠㅠㅠㅠㅠ

[독자7]

완죠니 에바 쌈치 꽁치 좋아요

[독자8]

슨생님... 저 지금 너무 아니... 진짜... 재휸쓰... 사랑해요...

[독자9]

아아ㅏ아아 작가님 ㅠㅠㅠㅠㅠㅠ 최고에요 최고 얼른 오셔야해요 알겠죠????? 꼭 얼른이에요??????

[WhenIwas]

ㅎㅎ 몰라용~

[비회원59.55]

핡핡 너무 좋ㅇ아요유ㅠㅠ

[독자10]

와세상에 마상에 재현이 진짜내첫사랑 조작남....

[독자11]

아니.. 작가님 이렇게 끊으시는 게 어디있어요ㅠㅠ 내일 언제와? 저 지금부터 자서 내일 일어나면 되는거죠?ㅜㅠㅠ 내일 못 기다려요,,(쥬르륵

[독자12]

자까님... 다음이 시급합니다 ㅜㅠㅠㅠㅠ

[독자13]

작가님 너무 좋아요 발려서 잼이 되어버렸습니다,,,

[독자14]

오마갓오마갓 즉을 것 같으여 재후ㅠㄴ쓰 ㅜㅜㅜㅜㅜ

[비회원4.32]

이거다..

[독자15]

헐 작가님ㄷㄷㄷ 너무 좋아서 심장이 남아돌질 아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WhenIwas]

여러분 너무 좋아해주셔서 지금 조금만 풀고 자러갈게요

[WhenIwas]

아니 여쥬 자기는 재현 속으로 앓기만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자기 앞에 오더니 말을 걸어 심지어 시간 있냐는거야 너무 놀라서 얼굴 빨개지고 눈 동그래져서 말도 못하고 고개만 느릿하게 끄덕...끄덕...하는데 재휸 그거 보고 귀엽다는 듯이 웃다가 또 입모양으로 말하지 '나랑 놀자'

[WhenIwas]

재현이 입모양 본 여주는 이렇게 생각해 아 재현이는 너무 순수해.... 나랑 영화보자 노래방가자 어디 가자 뭐 먹자도 아니고 초등학생처럼 놀자고 하는게 너무 귀여워... 그래서 여주 벅찬 마음을 주체 못 해 소리 없이 대화 주고 받는데 재휸 친구가 불러서 재현이 가고 나서야 입틀막하고 앓아.... 재현이가.....나랑....놀자고...그랬어.....

[WhenIwas]

한강으로 현장체험 가면 뭐,, 별 거 업자나 애들 모여서 해봤자 게임 이런거 하구 치킨 시켜먹고 중국음식 시켜먹고 이러는데 재현여주네 반은 단합 목적 이런거 해가지구 다같이 모여서 몸으로 말해요 고요속의 외침 이런 게임 하는데 여주랑 재현 같은 팀인거지 좀 뻔하더라도 그런 모먼트들이 설레잖아? ㅋㅋㅋㅋㅋㅌㅋㅌ

[WhenIwas]

그래서 몸으로 말해요 하는데 여주가 몸으로 설명하는 거 맡은거야 가위바위보 져서 막 동물 햄스터 토끼 이런거 설명하는데 설명하는 여주 보는 재현 귀여워서 광대 터지려고 하지 쪼끄마한 애가 햄스터라고 볼 빵빵하게 만들어서 해바라기씨 씹는 시늉하고 토끼랍시고 깡충깡충 뛰니까 재휸 눈에는 너무 귀여워 사랑스러워

[WhenIwas]

근데 여주 승부욕 강해 뭐라고 막 던지면 좋겠는데 가만히 있는 정재횬이 답답해 평소라면 재현필터 깔렸지만 지금은 아니야 저색키는 왜 가만히잇서 이 마음임 뭐라고 좀 했으면 좋겠어 근데 재현이는 당연히 그런 여주 마음 몰라 그냥 너무 껴안고 싶은데 애들도 많고 여쥬 부담스러워할까바 우린 아직 아무 사이도 아니니까 주먹만 계속 쥐었다 폈다 안절부절 못해

[WhenIwas]

오늘은 진짜 여기까지 ㅎㅎㅎ 내일 봐요 다들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자17]

조용히 신알신하고 가요ㅠㅠ

[비회원88.201]

작가님 제 맘 알죵? ㅎㅎㅎ 재현꿈 꾸시고 컴백해주시와요💚💚

[독자19]

아 진짜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 제 심장 214번 부셨어요 말두안대 재휸쓰...

[독자20]

작가님 진차ㅜㅜ 끊으시는 능력 체고세여,,ㅠㅠ 재휸스,, 꿀떨어지는 눈빛 상상하고 죽은 자의 온기(싸늘

[독자21]

신알신 누르고 갈게요ㅠㅠㅜ너무 설레서ㅠㅠㅜ심장 아파요ㅠㅠ

[독자22]

헐 ㅠ 왜 끊긴거야 왜......아아가아아악 더 서주세요...제발요...

[독자23]

허억...... 설레여......

[WhenIwas]

여러분 여주 재현 연애 맛보기 좀 갈게요 오늘 너무 썰을 안 풀어서

[WhenIwas]

하루는 여주랑 재현네 반 체육시간에 남자랑 여자랑 나눠서 했어 다른 반이랑 체육 겹치니까 그냥 남 VS 남 여 VS 여 대항했지,,, 체육시간 다 끝나고서 교실 잠깐 들렀다가 여주는 다시 교복으로 갈아입고 나오는데 그냥 흰 무지 박스티에 체육복 입고 머리는 살짝 땀에 젖은 (아주 살짝이에요 살짝) 재현 팔 벌리고 서 있어 그래서 여주 괜히 튕겨주고 싶지 재현이한테 도도도 가서 안 안기고 바로 눈 앞에서 멈춰버린다 재현이는 여쥬가 안길줄 알았는데 쪼꼼 당황해,,, 그래두 팔 계속 벌리고 있는데 여쥬가 재현 올려다보면서 물어봐 '왜? 내가 너무 보고싶었어?' 재현이는 찔려버려 사실 고작 45분이었지만 여주 보고싶었저,,, 그래서 그대로 벌리고 있던 팔 여주한테 무너지듯 감싸 안으면서 우웅.. 하는 재현 ㅠㅠㅠㅠ

[독자24]

아 대박 핵발려요ㅠㅠㅠ 안긴다니ㅠㅠㅠㅠㅠㅠ

[비회원25.125]

아아아....작가님이 내심장을 부수셨다....재휸쓰....

[독자25]

조용히 신알신하고 갑니다ㅠㅠㅜㅠㅠㅜㅠㅠㅜ 너무 발려요ㅜㅠㅜㅜ

[독자26]

작가님......사랑해요...

[WhenIwas]

몬가... 나 혼자 떠드는 기분 여러분 재밌게 보구 있는거 마자요...?

[독자27]

작가님 넘 재밌어요 ㅠㅠㅠㅠ연재..시급해요..(현기증)

[비회원236.78]

너무좋아요진짜 !!@
재밌어요 너무재밌어요우웍!!!!!!!
밤새 작가님 귀에다 재밌다고 속삭여주고싶을정도예요!!!!!
너무 설레고 녹아버릴꺼같아요!!!!!

[독자28]

재밌어여....ㅠㅠㅠㅠㅠㅠ

[독자29]

아악 사랑해요 진짜 너무 설렌다 허억 허억 헉...

[독자30]

저 오늘 여기서 드러누워요

[독자31]

헐 작가님ㅠㅠㅠ사랑해여ㅠㅠㅠㅠㅠ재현이 넘 ㅛ설렌당ㅠㅠ

[독자32]

와 며칠 안들어왔었는데 이런 심장에 해로운 썰들이...

[독자33]

흡ㅠㅠㅠㅠ진짜 설레여ㅠㅠㅠㅠ

[비회원74.121]

아니.........정지되서,,,,비회원으로 보고있다는거슨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뜻이에여 아

[독자34]

너무재미써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흑흑흑

[독자35]

뒷내용 더 없나요?ㅠㅠㅠㅠㅠㅠ

[독자36]

작가밈....와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