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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몰랐던 이야기

W.참새의 겨털







"좋아하는 사람?"

"이야~ 있나본데~? 김여주 좋아하는 사람 있나보네?"

"없거든?"




지금 시각은 밤 11시 59분. 자정이 다와가는 시간. 이곳은 제주도. 수학여행을 온 참겨고등학교 2학년1반 학생들.
오늘은 두 번째 날 밤. 남자애들 숙소에 모여서 게임을 하고 놀고있는 중인데, 진실게임을 하는 도중

김여주가 걸린 상황. 질문은 우리반에 좋아하는사람이 있다. 없다.
김여주는 정말 알 수 없게도 좋아하는사람. 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바로 맞은편에 아빠다리를 하고 앉아있는 배진영을 쳐다봤음.
정말 이유는 모름. 왜 그랬지? 왜 내가 배진영을 쳐다보고있지? 하며 머리속으로 많은 생각을 하는데,




"야, 대답 안 할거면 빨리 먹어~ 까나리~"

"먹어 먹어~"

"하, 여주야. 미안한데 까나리라서 흑기사는 못해주겠다."




대휘, 지훈, 우진 순서대로 여주를 닦달하며 보채기 시작했음. 여주는 까나리가 들어있는 종이컵을 들었음. 그리곤 인상을 바로 찡그리며 아, 냄새. 할 듯.
그 모습을 지켜보던 반친구들은 웃어재끼기 바빴음. 한 명 빼고.



"야, 내가 흑기사 할게."



배진영은 여주를 빤히 쳐다보다가 입을 열어말했음. 덕분에 반애들은 헐 뭐야? 이거 뭐죠? 핑크빛 기류 뭐죠? 하며 자기들끼리 때리고 웃으며 호들갑떨어댔고.
제일 당황한 듯 보이는 여주는 들고있던 종이컵을 진영에게 뺏기는 와중에도 아무말도 하지않았고, 까나리를 억지로 원샷하고 으..하며 미간을 찌뿌리는 배진영을 바라보기만 했음.
우진이는 진영이 등을 막 때리며 이새끼 완즈히 상남자네? 하고 놀려댔고, 분위기는 거의 여주와 진영에게로 쏠려있었음.
먹었던 까나리가 꽤나 맛이 없었는지, 진영이는 계속 인상을 찡그리고 있다가, 잠시 나갔다 오겠다며 숙소를 나갔음.



"야, 너네 언제부터냐? 대박이다."

"뭘 언제부터야. 나도 당황스러운데."




여주의 옆에 있던 김도연은 자기가 더 설레하며 말했음. 여자애들은 완전 부럽다면서 여주에게 언제부터 썸이었냐며 자꾸 캐물어댔음.
여주는 안그래도 정신사나운데 자꾸 귀찮게 하니 싫증이났는지 아 몰라! 하고는 자기도 숙소를 나가버렸을 듯.


나가자마자 여주는 본능적으로 배진영을 찾으려 주위를 두리번 거렸음. 그럼 복도 끝쪽에 있는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꺼내고 있는 배진영이 보일 듯.
여주는 그쪽으로 천천히, 아니 처음엔 천천히였지만 곧 빠른걸음으로 그에게 다가갔음.
그의 바로 앞까지 다가왔을 때, 여주는 인기척을 내려 괜히 마른기침을 두 번 큼큼. 하고 냈음. 그 소리를 들은 진영은 포카리스웨트를 쉬지않고 꿀꺽꿀꺽 마시다말고
여주쪽을 돌아보겠지. 그리고 조금 당황한 듯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그였음.




"어..왜 나왔어?"

"아 그냥. 니 덕분에 애들이 귀찮게 해서."

"내가 뭘?"




여주의 말에 진영은 입 주변을 손등으로 닦으며 웃음섞인 말투로 물었음. 그리고 남은 포카리를 다시 마시기 시작할 듯.
그리고 여주는 무의식중에 봐버린 그의 목젖을 보고 잠깐 넋이 나가버렸음. 꿀꺽꿀꺽. 위아래로 넘실거리던 그의 목젖이 눈 앞에서
안보일때, 정신차리고 보니 배진영은 멍 때리고 서있는 여주를 이상하게 쳐다보고있었음.



"너 뭐하냐?"

"어? 아, 아니. 뭘? 나 뭐. 왜."

"뭘 그렇게 빤히 봐."

"너. 잘생겨서."



여주는 당당하게 말해놓고 약간 놀라서 순간 앗. 했지만, 그런 여주의 당돌함에 더 놀란 배진영은 푸흡하고 터진 웃음과 함께 지금 쑥스러워하는걸 표정, 몸짓, 말투, 행동으로
다 보여주고 있었음.


[워너원/단편/배진영] 나만 몰랐던 이야기 | 인스티즈

"뭐래 갑자기."




얼굴이 어찌나 작은지, 손이 큼지막한 것도 있겠지만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부끄러워하는 그를 보는 여주는 알 수 없는 묘한 떨림을 느꼈음.
내가 얘를 좋아하고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말임.
진영은 부끄러움이 가시질 않는지 헛기침을 하더니 미소를 띄고 있는 여주를 내려다봤음.
여주와 눈을 마주하고 있으니 심장이 미친듯이 뛰었음. 아, 난 김여주를 좋아하고있었구나.
문득 이 생각이 머리속을 스치고 지나가는데 눈 앞에 있는 여주는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건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지.
물어보고 싶은 충동을 느꼈음.



"여주야."

"응."

"너 나 어떻게 생각해?"



여주는 진영의 말에 딴청피우다 말고 그와 눈을 똑바로 마주쳤음. 진영의 눈동자는 맑았고, 미묘하게 떨리고있었음.
그 눈동자속에 자신이 비춰지는데, 그냥 그렇게 마주보고 있는 순간이 정말 떨렸다고 자부할 수 있을 거 같았음.




나만 몰랐던 이야기





"여주야."



어제오후, 내일 떠날 수학여행에 신이 난 김여주는. 제일 친한 친구 박우진, 박지훈과 함께 선생님의 종례가 끝나가자마 교실을 박차고 나왔음.
셋이 신나서 계단을 뛰어내려가는데, 뒤에서 누군가 자기를 부름에 뒤 돌아본 여주는.

웬일로 마이까지 교복을 다 갖춰입곤 입꼬리를 씨익 올려 웃고있는 배진영을 볼 수 있었음.



"아, 응. 진영아. 왜?"

"아니, 그냥. 내일 보자고.잘 가."



배진영은 여주의 머리를 스윽하고 만지고는 웃어보이며 옆에 있는 친구와 함께 계단을 내려갔음.
여주는 괜히 진영이가 한 번 쓰다듬었던 머리에 손을 대고 긁적거리곤 베시시 웃으며 그새 계단을 다 내려간 박우진과 박지훈을 따라 자신도 마저 계단을 내려갔을 듯.





공항에서. 너무 들뜬 나머지 박우진이랑 담임선생님 눈을 피해 몰래 개인행동을 하다가 들켜가지고
잔뜩 혼이나서는 시무룩해져서 반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온 여주는.자기 후드티 모자를 뒤에서 누가 쭈욱 잡아당겨 모자를 씌움에
놀라 뒤로 확 돌아보곤, 배진영임을 확인하자마자 그를 한대 때리며 말했음.



"아 뭐야! 놀랬잖아. 안그래도 기분 그지같은데."

"그러게 누가 나대래."

"나댄 거 아니거든?!"

"ㅋㅋㅋ알았어. 알았어. 너 비행기 좌석 어디야?."



진영의 말에 여주는 엥? 갑자기 웬 비행기 좌석? 하다가 매고있던 힙색 앞주머니에서 표를 꺼내들어
15열 A인데? 라고 대답을 했음. 대답을 듣자마자 진영은 말 없이 휑하고 지 친구한테 가버렸음.
여주는 뭐야 쟤. 하고 입맛을 다시고는 자기도 박우진에게 뛰어갔을 듯.


그리고 비행기 탈 때, 비행기를 처음타보는 여주는 일빠로 타서 신이난 채 자리를 찾아가선, 창가쪽임을 알고 기분이 업 돼서 괴성을 지르며 자리에 앉았음.
그리고 아직 출발도 안했는데 창밖을 보며 혼자 연신 우와우와!  하고 있다가, 곧 출발할 것 같은 분위기에 고개를 돌려 앞을 바라본 여주는.
생각없이 옆 자리를 봤다가. 이어폰을 끼고 잘 준비를 하고 있는 배진영을 멍하니 바라봤을 듯.



[워너원/단편/배진영] 나만 몰랐던 이야기 | 인스티즈


"어...야 배진영. 너 자리 여기였어?"

"아니. 박우진이랑 바꿨는데."


배진영은 고개를 뒤로 젖힌상태로 눈만 여주를 바라본 채 피식 웃으며 대답했을 듯.







"아, 한라산 꼭 가야하냐?"

"머리 다 탈 거 예상하고 가자."

"진영이, 나 여기서 뛰어내릴까?"



수학여행 첫 날밤.내일 한라산 등산일정을 위해 일찍 잠을 청하려 씻고 잠깐 바람을 쐬기 위해 베란다로 나온 여주는.
아래층에서 들리는 배진영의 목소리를 듣고 난간에 기대어 소리쳤음.



"배진영?"



아래를 내려다보니, 아니나다를까 배진영이 놀란 얼굴로 올려다보고있었음.
그리고 여주와 눈이 마주친 배진영은 베시시웃으며 야 너 뭐야? 할 듯.



"남자애들 5층이구나. 에라이~ 다른 학교 남자애들이면 좋을텐데."

"뭐?ㅋㅋㅋ"



둘은 그렇게 서로 올려다보고 내려다보며 얘기를 나누었음. 그러다,
진영은 주머니에서 뭔가 부시럭 거리다가 꺼내들어 여주를 올려다보며 말할 듯.


[워너원/단편/배진영] 나만 몰랐던 이야기 | 인스티즈

"김여주. 새콤달콤 먹을래?"






그리고 두번 째 밤. 진영의 방 숙소에서 반친구들과 재미있게 놀고있는데, 이상하게 계속 마주보고 앉은 김여주에게 시선이 가는 배진영이었음.
당황할 때 눈이 동그래지며 입술을 혀로 훑는 버릇, 입을 조금 벌리고 멍을 자주 때리는 모습, 웃을 때 옆사람을 때리며 한 손으로 입을 가리고 웃는 것도.
모두 눈에 하나하나 담고있었음. 그러다가 눈이 마주친 순간은. 김여주가 진실게임 도중 좋아하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그리고 계속 자신을 쳐다보며 대답을 못하는 여주가 까나리를 먹게생겼을 때, 왜그랬는지 모르겠지만 흑기사로 나선 진영이었음.




"야, 흑기사 할게."






나만 몰랐던 이야기





 반친구로만 생각했었던 여주를 생각보다 오래전부터 좋아하고있었다는 걸 알게된 진영은.
여주의 대답을 긴장하며 기다리고있었을 듯.



"너 어떻게 생각하냐고?"

"응."



여주는 긴장한 듯 마른 침을 계속 삼키는 진영을 보고 웃음을 터트렸음.
그럼 배진영은 당황해서 왜 웃냐고 눈을 깜빡깜빡 거릴 듯. 그리고 한참을 킥킥대며 웃던 김여주는, 조심스럽게 입을 열 듯.



"솔직히 내가 이런 감정인 줄 몰랐는데."

"...무슨 감정?"

"수학여행 와서 알았어."

"그니까 뭘."

"내가 너 좋아하는 거."



두 볼이 화끈거리는 것이 매운 음식을 먹은 거 마냥 온몸에서 식은땀이 났음. 여주는 배진영이 무슨 표정을 하고 있는지 궁금했지만,
차마 눈을 마주칠 수가 없어서 우물쭈물 해 했음. 그 모습을 보던 진영은 박력있게 할 말 다해놓고  부끄러워하는 여주가 너무 귀여웠는지
자기도 떨리면서 여주의 손을 슬쩍 잡았음. 자꾸만 세어나오는 웃음을 굳이 숨길 필요는 없는 순간이라고 생각했음.
때문에 진영은 손을 잡아오자 화들짝 놀라서 자기를 올려다보는 여주를 보며 계속해서 피식피식 웃었을 듯.
말 없이 자꾸 바람빠지는 웃음을 내는 배진영때문에 민망했던 여주는 그를 한 번 손으로 치면서 말했음.



"아! 왜 자꾸 웃고 난리.."

"좋아서."

"어?"

"나도 좋아해 여주야."



고개를 조금 숙여 눈높이를 맞추며 말하는 진영에 여주는 고개를 슬쩍 뒤로 뺐음. 그리고 거리가 너무 가까워서 피하려니 손이 잡혀있고,
대답을 하려니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고, 그냥 너무 부끄럽고 떨려서 결국 눈을 아래로 내리 깔아버린 여주는.
갑자기 맞잡았던 손을 확 잡아끌어 제 품에 넣어버리는 진영에 의해 다시 눈을 크게 뜰 수밖에 없었음.



"그럼 우리 사귀는거지?"









아니 결혼하는거지 진영아.서 로 좋아하는데 모르고 있던 거 너무 설레지 않슴까..?

여러분 안녕하세요 ㅎㅎㅎ! 어제 오려구 했는데 집에 온 시간이 너무 늦어서 못 오게 되었네요ㅠㅠ 흑흑

자주 오겠다고 해놓고 이렇게 뜸해서 어쩌죠? 죄송해여.......

심지어 이제 시험기간이라 더 자주 못 올 듯하지만 그래도 매주 찾아오도록 노력할게요 히히

제가 여러분들 보고싶으니까요 오호호

이 글 실화를 바탕으로 쓴 건데 어때여? 물론 그 친구와 썸타는 건 절대X

그래도 진영이라고 생각하니까 설레서 한 번 써봤습니다........ㅎㅎ벌써 4월이네요 ㅠ0ㅠ 시간이 너무 빠른 거 같아요

시간은 우릴 기다려주질 않으니 더 더 열심히 함께 달려봅시다!! 이번 주도 화이팅 ♥


아, 그리고 암호닉 신청해주신 분들 애칭을 정하고 싶어서 생각해봤는데,

참새의코털 어때여? 헤헤헤헤 줄여서 참코 ♥ 사실 여러분들 선택권은 없어요 그냥 참코라고 할거에요 흐흐

항상 감사하고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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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 고딩적 모먼트 이런거 너무 좋다.....배진영이랑 같은 학교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심지어 친구로 나온 김도연도 내친구랑 동명이인이라 더 빙의된듯 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69.219
0870이에요 작가님..♡♡ 이번 글 완전 대박적이네요 ㅜㅜㅠㅠㅜㅜㅠ 수학여행간지 몇 년이나 지났는데 그 때의 설렘이 느껴지는 듯한 작가님의 필력 !!ㅠㅠㅜ역시나 오지십니다♡ 작가님 무리하지마시고 이렇게라도 찾아와주시면 감사히 잘 보겠습니다 사랑해요오,,♡♡♡
6년 전
참새의겨털
0870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인 거 같은 기분 ㅎㅎㅎ
고등학생의 그 풋풋한 설렘이 느껴지셨나요 히히 다행이네요 ㅎㅎ
오지지않아요 ㅜㅜ많이 부족한데 항상 재미있게
봐주시고 찾아와쥬셔서 고마워요 내가 더 사랑해요❤

6년 전
비회원170.128
ㅎㅎ 물만두의 뮤~즈에요 자까님 글올라온거 소식듣고 바로 후다다다닥 달려왔어요🏃‍♀️🏃‍♀️🏃‍♀️ 왜냐 전 자까님 팬 참코1기이기 때문이죠ㅎㅎ 참새의 코털ㄲㄱㄱㅋ아 넘 맘에 들어요 자까님 쎈쑤쟁이❤❤❤ 배진영이랑 같은학굔거 실환가요????? 저 토일에도 학교갈래여 아 방학도 필요없어여 365일 내내 학교에서 살래요ㅋㅋㅋㄱ 실화바탕이라고 하니깐 제가 더 둑흔둑흔거리군요ㅎㅎ 자신이 좋아하는사람이 날 좋아한다는 것만큼 행복한일은 없죠 항상 느끼는거지만 자까님 넘 매우 헐 완전 글 설레게 잘적으시는거 같아요 자까님 때문에 제 코가 남아돌질않습니다 글읽으면서 설레서 쌍코피를 하도 쏫아서ㅎㅎ 참새의 코털 자까님 더럽..❤❤❤❤❤❤❤
6년 전
참새의겨털
물만두의 뮤~즈님❤❤ 진짜 너무 귀여우신 거 아니세요? 어느 방향에 계세요.. 절 좀하게.. 초콜릿 던져주게.. 돈도 드릴..(코 쓱) 너무 귀여우세요 진짜루 ㅜㅜㅜ 앞으로도 롱~런 하실거죠 저랑?ㅎㅎ
2기 3기도 계속 해주실거죠 ㅎㅎㅎ?
내가 더 도 도 더 더 사랑해요 ↗ㅣ❤❤❤

6년 전
독자2
호애에에ㅔ에ㅔ에 사실 제목만 보고 슬플까봐 걱정했슴다ㅠ 벝뜨 졸라리 행복한 글이여따 배건영같은 남자왜 세상에 업죠..?
6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6년 전
참새의겨털
푸린님❤ 어서와요❤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 진영이라고 생각하며 쓰는 글은 너무 항상
옳은 거 같아요.. 왜냐, 동갑이기 땨뮨이겠져?
율푸린님도 셤기간ㅜㅜ 호ㅓ이팅 화이팅!
제가 자주올테니 제 글 보면서 힘내시구 빙의도 하세요 ㅎㅎ❤

6년 전
독자4
달린이왔워너원☝
앜ㅋㅋㄱㄱㄱㅋ작가님ㅋㅋㄱㅋㅋㄱㅋㅋ참코라니옄ㅋㅋㅋㄱㅋㅋ아너무 털털하시넼ㅋㅋ ㅋㅋㅋㄱㅋㅋㅋㅋㅋ아웃곀ㅋㅋㅋㅋ아니 근데 작가님 아이유-나만 몰랐던 이야기 라는 곡 아세요?그런 내용의 글일까 하고 미리 맴찢하면서 읽었는데 이게 웬 떡인가요!!!!!!!설레서 잠 못자면 작가님때문이야요!!예~~~~소리 벗고 팬티 질러엏!!!!!!!!!!!
워너원은 국가가 허락한 뫄약이라구욯!!!!!!!!!
ㅋㄱㅋㅋ암튼 오늘도 넘 달달한 글 써주셔서
달린참코는 행복하게 참코코낸내 하러갑니닼ㄱㅋㅋㅋㅋ헿 작가님 예스굳밤❤

6년 전
참새의겨털
우릐 달릐인님 오셨네요하이브로마이드 갖고싶다
헤헤헤 우리참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달린님 ㅎㅎ❤
진짜에요!! 믿어줘요...😁
아이유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 알죠~~ ㅎㅎㅎ 사실
노리고 지은 제목입니다 히히
달린참코님 언제나언제나 매일매일 항상항상
함께해요 약속해요❤

6년 전
독자5
베리예요! 아흑 자까님 저 설레서 죽어버렸습니다 고딩미 낭낭한 배진영 너무 좋아하구요 몽글몽글하네요 봄 같아요 완전 벚꽃만큼 달달해요 ㅠㅠ 자까님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6년 전
참새의겨털
베리님 어서와요❤
ㅋㅋㅋㅋㅋㅋㅋㅋ죽어버리면 안돼요!
우리 또 봐야죠 ㅎㅎㅎ
봄에 떠난 수학여행으로 하려고 했는데 제 필력이
따라주질 않아서 아쉽네요...히히
그래도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6년 전
독자6
어9어9입니다!
풋풋하고 또 풋풋하네요. 진짜 보면서 계속 엄마미소:) 봄이니까 요런 설렘가득한 글 너무 좋아요👍🏻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6년 전
참새의겨털
어9어9님 어서와요❤
봄에 떠난 수학여행이라고 하고싶었는데
다행이네요 ㅎㅎㅎ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용

6년 전
독자7
박참새짹입니다!
악!!!!고등학생!!수학여행!!풋!풋!해!
당연히 사귀고 결혼도하고 노후도..
지녕이하고싶은거다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닠ㅋㅋ참콬ㅋㅋㅋ너무귀엽자나요ㅋㅋㅋㅋㅋ❤️
우리 참겨작가님 적게공부하고 시험대박나세요❣️

6년 전
참새의겨털
박참새짹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항상 노후까지
다 생각해놓으시는 참새짹님 짱이에요 ㅎㅎ♥
참새짹님도 적게 고생하시구 행복하세요❤

6년 전
독자8
금우입니다!!!🙌
실화라니요!!! 더욱 설ㄹ레는데요!! 꺄ㅑ🙈🙈
원래 수학여행때 고백하면 얼마 못가는 징크스가 있,,저희 동네만 그런건가ㅠ 진영커플은 오래가길 바라며ㅠㅠ고딩 커플 진짜 풋풋하고 좋아여ㅠㅠ나만 커플 아니야ㅠㅠㅠ광광ㅠ
참콬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작가님 꿀귘ㅋㅋㅋㅋㅋ❣️ 너무 맘에 들어욬ㅋㅋㅋㅋㅋ제가 참코중에 작가님 1호팬 할게요ㅋㅋㅋ❤️❤️❤️

6년 전
참새의겨털
금우님❤❤어서와요 ❤
ㅌㅋㅋㅋㅋㅋㅋ수학여행때 그냥 장난식? 으로
고백했던 애들이 많았었는데 아마 그런 애들만 그런 거 아닐까요 ㅎㅎ? 헤헤
저..저도 커플아니에요.. 저희 서로 의지해요 ㅎㅎㅎㅎ..❤ 우리참코금우님 사랑해요❤

6년 전
독자9
짼쿠쿠입니다!!!! 아니...이런 학교는 정말 어디가야 있는거에요.. 있다면 고등학생으로 돌아가서 멋진 인생 한번 살아보고 싶네요..ㅜㅠㅠ 글 읽는 내내 너무 귀여워서 엄마미소 지으면서 봤네요!! 글 잘 읽고갑니다!!❣
6년 전
참새의겨털
짼쿠쿠님❤
저런 학교있다면 그냥 짐싸고 학교에서 살아야지요 ㅎㅎ
지금도 충분히 멋진인생 살고 계세요!!
응원할게요 헤헤 제 글보시면서 웃으셨다면 다행이네요 ㅎㅎ❤

6년 전
비회원190.113
짹짹이에요작ㄱ까님❤❤너무설렘살렘설렘이에요ㅜㅠㅠㅠㅠㅠ!!저도이번년도에수학여행가는데ㅔㅔㅔ정말설렐것같아요❤❤물론찌녕이같은 남자애는엄ㅅ찌마뉴ㅠㅠㅠ작가님무리절대노노노!! 사랑햐여❤
6년 전
참새의겨털
짹짹이님 오랜만이에요❤
이번년에 수학여행가시는구나! 완전 부러워요 ㅠㅠ
재미있는 추억 가득 만드기실 바래요❤
사랑해요❤

6년 전
독자10
미쳤다 진짜 진영이도 내년이면 성인인데 영원히 ㅠㅠㅠ 미자로 남겨줘 ㅠㅠ남고생 너무 잘어울려
6년 전
비회원9.251
루뜨린이에요..ㅋㅋㅋㅋㅋㅋㄲ진영이와 설레는 내용도 너무 좋았는데 사실 전 참코가 더..ㅎㅎ작가님이 좋으시면 저도 좋아여!!! 벚꽃 흩날리는 이런 봄날에 사랑하고 싶은 글 넘나 좋아요ㅠㅠ작가님최고
6년 전
참새의겨털
루뜨린님 안뇽하세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참코가 더 좋으셨어요? 귀요우셔랏 ㅜㅜ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우리참코 루뜨린님도 쵝오❤

6년 전
독자11
제목이 슬퍼보여서 눈물흘릴 준비하고 들어왔으나 생각보다 밝은..!!!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 저도 수학여행 또 가고싶어욬ㅋㅋㅋㅋㅋㅋ 하 배진영같은 사람 또 어딨죠..
6년 전
독자12
작가님 강멍멍입니다 지금 수학여행 짐싸고 있는데ㅜㅠㅠㅠ 이런 남자 없나요ㅠㅠㅠ 항상감정이입으 너무 잘되요 필력이 대단하세요,,진영이 버릇까지 세세하게 적으니 뭔가 같이 수학여행 준비하는 느낌후후후 시헌기간도 얼마 안남았는데 그냥 신나게 놀고 올게요히히 멋진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참새의겨털
강멍멍님❤🐶
대박 ㅠㅠㅠ 오늘 수학여행 가시는구나 ㅜㅜㅜㅜ완전 부러워요😭 재미있게 조심해서 다치지말고 잘 다녀오시구 신~나게 놀고오세요 ㅎㅎㅎ 진영이가 옆에 있다는 망상하시면서 ㅎㅎㅎ

6년 전
독자13
ㅠㅠ 으앙 요즘 진짜 너무 너무 너무 바빠서 이제야 읽어요 저 1102입니다 흑흑 진짜 수학여행 진영이라니 너무 좋아요 ㅠㅠ 제 수학여행이 생각나는 글이였습니다.. 크헑... 진영이 너무 설레요 ㅠㅠ 오늘도 잘 읽고가요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작가님 헤헤 🙂❤️🧤
6년 전
참새의겨털
1102님! 바쁘신데도 읽어주시고 예쁜 댓글 너무 감사해요 흑흑💦
수학여행 때 저는 왜 남자친구가 없었을까욧..^^
이제 다신 못 갈 수학여행인데 ㅜㅜ 흑흑
1102님도 기분 좋~은하루! 좋은 밤 되세요! 히히❤

6년 전
독자14
와ㅠㅠㅠㅠㅠ수학여행 커플이라뇨ㅠㅠㅠㅠ풋풋힙니다ㅜㅜ
6년 전
독자15
으으 진영이 너무 찰떡이고 잘 어울리는데 ㅠㅠㅠㅠㅠ 진짜 저런 같은 반 친구 있었으면 이미 설렘사...
6년 전
독자16
핳 이새벽에 설레고난리ㅠㅅㅠ 배진영쵝오다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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