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부한 가족톡

오랜만이에요 내사랑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고싶었어.
나 잊어버린거 아니죠?? 그렇죠?
오랜만이라서 서툴어졌음 어떡하지...
안읽어도 상관은 없는 글 |
"…야," "왜-" "…고마워."
나한텐 너밖에 없어. 이 막장인 집구석, 너 하나 때문에 들어오잖아. 나름대로 진심을 담아서 한 말인데, 그 말에 넌 침묵을 유지했다. 그러기를 한참, 너는 바람빠지는 소리를 내며 웃곤 뒤돌아보지 못한 채로 천천히 입을 뗐다.
"…고마운 거 알면 됐네." "…잠깐만," "왜, 또."
너 나 좋아해? 우뚝, 방 문 앞에 선 네가 답이 없다. 가슴 깊은곳에서 느껴지는, 뭔지모를 먹먹한 것이 자꾸만 차오른다. 몇걸음이면 금방 달려가 너를 껴안을 수 있을텐데. 이 순간마저도 이런 생각을 하는 내가 한심해서 풋 웃었다. 그리고 차마 떨어지지 않는 입을 간신히 떼고, 결코 내뱉기 싫었던 말을 내뱉어야 했다. 그게 현실이였으니까.
"…알아, 나도."
살짝 젖은듯한 목소리. 평소보다 물기어린 목소리로 짤막하게 대답하고서 내 방을 나가기까지, 너는 내게 얼굴을 보이지 않았다. 아마 나처럼 눈물 범벅일거야, 꼴에 남자라고 자존심 세우기는. 그런 실없는 생각이 머릿속을 메웠다. 그러다가 소리내어 울기 시작했다. 바로 벽 너머 너도 나처럼 울고있을까. |
윗글은 그냥...어떤 상황을 생각해보다가, 필꽃혀서 쓴거에요. 무시하고 넘겨요 그냥!
난 새드보단 행쇼가 좋아 흡흑
*
너와 밥은 오누이 사이. 그렇다고 피가 섞이지는 않았고,
너의 아빠와 밥의 엄마가 재혼하시면서 만나게 된거지.
어릴때 만나게 되어 친남매처럼 싸우기도 하고, 언뜻 보기엔 이상할 것 없어뵈는 가족관계지만,
어쩐지 갈수록 서로를 향한 마음은 또다른 의미의 사랑이 되어가지.
하지만 둘 다, 해서는 안될 짓이란걸 일찍이 깨닫고 서로 밀어내려고 애써.
그러다가 싸우기도 하고, 감정이 격해져서 고백하고, 그 후로는 더 착잡해지기도 하고.
무조건, 서로를 멀리하다가 끝에 가서야 고백을 하고. 이런 상황보다는
좀 더 자유롭게!!
예를 들자면, 어찌어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사귀게 됐는데 부모님께 들켰다거나 하는 상황도 난 좋아.
싱크빅이 터지면 터질수록 난 기쁩니다 허허
[멤버 / 나이차이, 상황(윗글에서 말했지만, 내사랑들, 싱크빅을 터뜨려봐요. 행쇼인지 안행쇼인지도 꼭!) / 선톡]
선착 5분 + 암호닉 제한 無 + 내 혈액형 맞히는 한분
천천히 너의 두볼에 부비부 |
쥬금이 / 독자44 / 최준홍 / 밥 / 좋아요 / 간장양파 / 친오빠 +) 여덕♥ 원샷(엘르)♥ 그리고 모든 톡쓰니들 |
-
[중단]
아 이런... 속상하네요
저만 렉이 심하게 걸리나요? 컴퓨터가 똥이라 그런지..
자꾸 로그인한 상태에서도 로그인 하시라고 뜨고
답글은 안올라가고...
어휴
속상해라... 나름 11일간의 공백을 거치고 돌아온 컴백작인데.
지금과 같은 상황으로썬 원활한 진행이 불가능할 것 같아요...
죄송해요ㅠㅠㅠ 오랜만에 하니까 감이 떨어졌나.
정말 죄송하고, 내일 또 뵐게요.
위의 내용은 작가세이 게시판에 그대로 옮겨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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