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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한 가족톡

BAP) 진부한 소재의 가족톡 _중단 (부제: 세륜렉 똥컴 하....) | 인스티즈

 

 

오랜만이에요 내사랑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고싶었어.
나 잊어버린거 아니죠?? 그렇죠?
오랜만이라서 서툴어졌음 어떡하지...

 


안읽어도 상관은 없는 글

 

"…야,"

"왜-"

"…고마워."

 

나한텐 너밖에 없어. 이 막장인 집구석, 너 하나 때문에 들어오잖아.

나름대로 진심을 담아서 한 말인데, 그 말에 넌 침묵을 유지했다. 그러기를 한참, 너는 바람빠지는 소리를 내며 웃곤 뒤돌아보지 못한 채로 천천히 입을 뗐다.

 

"…고마운 거 알면 됐네."

"…잠깐만,"

"왜, 또."

 

너 나 좋아해?

우뚝, 방 문 앞에 선 네가 답이 없다.

가슴 깊은곳에서 느껴지는, 뭔지모를 먹먹한 것이 자꾸만 차오른다. 몇걸음이면 금방 달려가 너를 껴안을 수 있을텐데. 이 순간마저도 이런 생각을 하는 내가 한심해서 풋 웃었다. 그리고 차마 떨어지지 않는 입을 간신히 떼고, 결코 내뱉기 싫었던 말을 내뱉어야 했다. 그게 현실이였으니까.


"…나 좋아하면 안되는데."

"…알아, 나도."

 

살짝 젖은듯한 목소리. 평소보다 물기어린 목소리로 짤막하게 대답하고서 내 방을 나가기까지, 너는 내게 얼굴을 보이지 않았다. 아마 나처럼 눈물 범벅일거야, 꼴에 남자라고 자존심 세우기는. 그런 실없는 생각이 머릿속을 메웠다. 그러다가 소리내어 울기 시작했다. 바로 벽 너머 너도 나처럼 울고있을까.
아빠에게 맞은 뺨보다 심장 바로 아래쪽이 아팠다.
이유는?
…글쎄.


윗글은 그냥...어떤 상황을 생각해보다가, 필꽃혀서 쓴거에요. 무시하고 넘겨요 그냥!
난 새드보단 행쇼가 좋아 흡흑


 

*

너와 밥은 오누이 사이. 그렇다고 피가 섞이지는 않았고,
너의 아빠와 밥의 엄마가 재혼하시면서 만나게 된거지.
어릴때 만나게 되어 친남매처럼 싸우기도 하고, 언뜻 보기엔 이상할 것 없어뵈는 가족관계지만,
어쩐지 갈수록 서로를 향한 마음은 또다른 의미의 사랑이 되어가지.
하지만 둘 다, 해서는 안될 짓이란걸 일찍이 깨닫고 서로 밀어내려고 애써.
그러다가 싸우기도 하고, 감정이 격해져서 고백하고, 그 후로는 더 착잡해지기도 하고.

무조건, 서로를 멀리하다가 끝에 가서야 고백을 하고. 이런 상황보다는
좀 더 자유롭게!!
예를 들자면, 어찌어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사귀게 됐는데 부모님께 들켰다거나 하는 상황도 난 좋아.
싱크빅이 터지면 터질수록 난 기쁩니다 허허

 

[멤버 / 나이차이, 상황(윗글에서 말했지만, 내사랑들, 싱크빅을 터뜨려봐요. 행쇼인지 안행쇼인지도 꼭!) / 선톡]

 

 

선착 5분 + 암호닉 제한 無 + 내 혈액형 맞히는 한분

 


천천히 너의 두볼에 부비부

쥬금이 / 독자44 / 최준홍 / 밥 / 좋아요 / 간장양파 / 친오빠
핑구 / 밥자유톡쓰니 / 나초 / 집착톡쓰니 / 학생증 / 아련이
닭순이 / 코카콜라 / 자유톡^^ / 찔찔이 / 오늘도 역시 / 문신짤
머그컵 / 스폰서 / 물파스 / 레몬차 / 디노젤리 / 세륜코디 / B.A.P
정대현 / 벱쁘니 / 슈크르 / Jaykoop

+) 여덕♥ 원샷(엘르)♥ 그리고 모든 톡쓰니들

 

 

-

[중단]

 

아 이런... 속상하네요

저만 렉이 심하게 걸리나요? 컴퓨터가 똥이라 그런지..

자꾸 로그인한 상태에서도 로그인 하시라고 뜨고

답글은 안올라가고...

어휴

속상해라... 나름 11일간의 공백을 거치고 돌아온 컴백작인데.

지금과 같은 상황으로썬 원활한 진행이 불가능할 것 같아요...

죄송해요ㅠㅠㅠ 오랜만에 하니까 감이 떨어졌나.

정말 죄송하고, 내일 또 뵐게요.

 

위의 내용은 작가세이 게시판에 그대로 옮겨졌어요.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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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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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좋은 시간 되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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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으아니 상근이 보고싶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 이거 보고싶었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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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나 한번에 올라간건 처음이야 헐 멘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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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세륜코디에요 쓰니톡오랜만이다 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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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랜만이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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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대현/ 아 씽크빅이생각안난다ㅠㅠㅠ..미안해요 똥주제 ㅠ/부모님은 여행가서 안계시고 나랑 대현이랑만 며칠간 단둘이있게됬는데 내가 대현이에게 좋아하는감정안갖으려고 일부러 남자친구도사귀게되는데 내가 남자친구를집에데리고왔어 근데 밖에있다가 집에들어온 대현이가 그걸보고 좀 화내고 어찌어찌하다가 속마음말하고선 행쇼하는걸로!// (집에 남자친구데려와서 쇼파에앉아서 스킨쉽하고있는상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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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에이 미안할게 뭐가있어요! / (도어락 문 열고 들어오면서) 나 다녀왔... (바로 보이는 두 인영에 표정 굳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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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살짝당황하다 일어스며) 어… 왔어? 뭐하다가 들어와. 시간도 늦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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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인상 잔뜩 찌푸린채 네 말에 답도 않고 무작정 방으로 들어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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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아 .. (안절부절못하다가 남자친구보내고서 대현이방으로 따라들어가며) 저기 있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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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침대에 누워 네게 등돌린 상태로) ...왜, 무슨일인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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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아,아니 .. 그냥 밥은 먹었어? 배 안고파? (떨어져있는겉옷 주워서 옷장에걸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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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한숨쉬면서) ...그새낀 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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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어 .. 갔어, 피곤하면 좀 자던가- 기분도 별로 안좋아보이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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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조용히 중얼거리면서) 지금 기분 안좋은게 누구 탓인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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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침대에 걸터앉고 등돌려져있는 대현이쳐다보며) 미안… 아 피곤할텐데 괜히말시켰네, 얼른자. (다시일어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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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몸 틀어 네 손목 붙잡고 다시 앉히며 허리 끌어안고) ...가지마, 이러고 있자 우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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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왜이래… 우리 지금 이러면 안되. (고개숙이며 대현이 손 떼어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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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다시 꼭 끌어안아 감은 팔에 힘 주고) ...잠깐만... 잠깐만 이러고 있어. 나 그놈이랑 같이 있는거 봐서 기분 안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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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말없이 가만히 있다가 숨들이쉬고 말하는) 나 사실 .. 아직도 좋아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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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네게 느껴질정도로 크게 움찔하고서)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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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1
좋아한다고…. 오빠말이야. 아까 그남자도 오빠 잊어보려고 만난 남자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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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몸 일으켜 멍하니 널 바라보다가) ...진짜... 진짜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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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1
(살짝 웃으며 고개끄덕이는) 응, 진짜야. 그러고보니 시간엄청늦었네 잘자- (일어서서 나가려고하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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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대현/동갑. 나는 학교에서 왕따야 근데 재혼한거까지 알아서 그걸로 엄청나게 두들겨 맞고 집으로 들어와서 침대에서 펑펑 울고 있는데 저녁에 가족 외식을 하자고 하길래 내가 화난마음에 대현이엄마한테 엄청난 독설을 내뱉어 착한 대혀이네 엄마는 속상해하고 우리아빠가 엄마를 데리고 밖으로 나갔고 그모습 지켜보던 대현이가 나한테 뭐라고 하면서 싸우다가 결국 행쇼 / (방문열고 내이름 부르는 대현이 향해 베게에 엎드린채) 꺼져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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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어이없단듯 풋 웃다가) 꺼지긴 뭘, 어서 일어나. 외식하러 간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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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얼굴 계속 박은채) 안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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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한쪽 어깨 잡아 일으키며) ...안가면 안된대. 가자. (하는데 네 어깨를 비롯한 몸 군데군데의 상처에 표정 굳고) ...뭐야 이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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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아..내몸에 손대지 말랬잖아! (벌떡 일어나 대현이 엄마한테가서) 아줌마! 저 외식 안하러 간다니까요? 대현이한테 아줌마가 또 꼭 데리고 나오라고 했죠? 저 좀 내버려둬요 친자식도 아닌데 왜그렇게 착한척 감싸려해요? 남들 보는 눈 땜에 그래요? 아- 아빠가 보고 있어서 그런거구나? 재수없으니까 착한짓하지말고 앞으로 저 좀 없는애 취급 해주시면 안될까요? (라고말하고 문 쾅닫고 다시 침대로 가서 엎드려 누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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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모습 멍하니 바라보다 부모님 나가시는걸 확인하곤 신경질적으로 네 방 문을 열고 들어가며) ...야, 너 방금 무슨 짓을 했는 줄 알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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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니가 내방에 노크도 없이 함부로 들어온 건 아니까 좀 나가줄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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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지금 집안 분위기 너때문에 얼마나 험악해졌는 줄 알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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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고개 들어 대현이 바라보고) 내가 이 거지같은 집안땜에 얼마나 힘든지나 알아? 제발 나 좀 내버려둬 다 짜증나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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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런 널 바라보다 얼굴이며 몸에 새겨진 상처에 인상 찌푸리고) ...너 왜이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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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표정 굳히고) 니가 알바 아냐 신경쓰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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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왜 내가 알바가 아니야. (이리저리 살펴보다 이내 담담한 말투로) ...맞은거지? 이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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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그래 맞은거다 죽도록 두들겨 맞았다 완전 속시원하겠네? 그러니까 그만 좀 나가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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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아예 옆에 앉아서 상처를 살피며) 무슨 말을 그렇게 하냐. 하나도 안시원해, 오히려 짜증나니까 괜히 비꼬지 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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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3
(재밌다는듯 피식웃고) 짜증나? 왜? 가족이 맞고 들어와서? 아님 니가 좋아하는 여자가 맞고 들어와서? // 싸;가지가 바가지네여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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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내가 준홍이를 좋아하는게 확실해지니까 아예 잊으려고 괜히 좋아하지도 않는애랑 사귀고 준홍이 피하는거 그러니까 준홍이 화나서 내가 남자친구랑 데이트하는거 보고선 끌고가서 막 서로 마음확인하고 행숔ㅋㅋㅋㅋㅋ / (남자친구랑 웃으면서 길거리 데이트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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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친구들하고 길 걷다가 맞은편에서 걸어오는 널 발견하고 팔을 붙잡으며 굳은 표정으로) ...야, 너 여기서 뭐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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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놀라서 멈칫했다가 팔빼내면서) 아..나 남자친구 생겼다고 말안했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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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어, 말 안했는데. (남친 흘긋 보곤 삐딱하게) 사귀어도 꼭 이런 놈들을 사귀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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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무슨말을 그렇게해..(남자친구 눈치보다가) 놀던거아니였어?신경쓰지말고 마저 놀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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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놀려고 했는데 너때문에 기분 다 망쳤다, 따라와. (무작정 네 손목을 잡고 끌고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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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오빠!! 왜이래!! 좀 놔봐!!(손목끌러내려고 힘쓰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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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인적드문 골목에 널 밀어넣고 이내 무섭도록 방긋 웃으며) ...저새낀 나보다 얼굴도 못났고, 키도 작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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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눈깔고서 준홍이 못쳐다보다가) 오빠가..신경쓸일 아니야..내맘대로 남자 만나겠다는데..무슨상관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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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난 상관 있는데, 너 다른 놈 손잡고 품에 안기고 입맞출거 생각하면 존나 빡쳐서 뭐든 될것같은데 지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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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이러면 안되는거 오빠가 더 잘알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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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어, 잘 알지. (잠시 아무 말 없다가 꼭 잡은 손목 놓아주며) ...진짜 뭣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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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좋아서 만나는거 아니였단말이야....오빠랑 그러면 안되는거 아니까..억지로 만나본거야..괜히..그냥..한번 객기 부려본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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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부어오른 네 손목만 어루만지면서) ...내가 미안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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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오빠가 뭐가 미안해..근데도 오빠생각만 나더라. 걔가 오빠로 보여서 미치는줄알았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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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쓰게 웃고 널 조심스레 품에 안으면서) ...왜 이렇게 만났을까, 너랑 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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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허리 끌어안으면서) 그러니까..차라리..내가 안태어났으면 좋았을텐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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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머리 쓰다듬어주며) 무슨 말을 그렇게 해, 안태어나긴 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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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밥자유톡쓰니에요! 수정수정! 아 그리고 나 이제 톡 안쓰는데 암호닉 바꿔도 되요?ㅠㅠㅠㅠ 오랜만이에요 쓰니 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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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응응 물론이죠 근데 왜 안써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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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나 이제 복학해서...삉 ㅎㅎㅎ 시간이 없으요 ㅠㅠㅠ 참여도 겨우겨우 ㅠㅠㅠ[준홍이!/ 내가 연상해도되요?ㅠㅠㅠ준홍이한테 누나소리 들어야 갑이지! 나이차이는 한두살? 몇개월? 많이 안나요! / 나는 준홍이가 불편하기도 하고 그래서 학교 마치고 먼저 가요 저녁이에요! 근데 준홍이가 어색한거 싫어서 일부러라도 밝게 말걸면서 뛰어와 내옆에 뙇! 여기서부터 시작시작 음..행쇼로 할께요! / (힘 쭉 빠진 손으로 가방 매며 교문밖으로 약간 빨리 나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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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아아...그렇구나, 그래도 종종 들러줘요!!ㅠㅠ / (너의 뒷모습을 발견하곤 잠시 주저하다 밝게 웃으며) 누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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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네네 '3'헤헿/ 당황하다 살짝 웃으며) 아, 응 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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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옆으로 다가와 걸으며) 누나 혼자가려고 했어요? 난 누나 찾고 있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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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미안.. 너 먼저 간줄알고... 오늘 부모님 늦으신다더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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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아, 정말요?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고민하다 이내 다시 웃어보이고) 그럼 누나랑 단둘이 있는거구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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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아 쓰니 ㅠㅠㅠ미안해요 오랜만에 톡인데.. 나 갑자기 외출할일이생겨서 못할거같애 나중에 참여할께요 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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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응 나중에 봐요 그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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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자유톡^^저암호닉이제어색햌ㅋㅋㅋ/대현_나랑은1살차이연년생.대현이가동생/늘싸움에휘말려서상처를달고다니는대현이를보고나는늘그만하라면잔소리하고또상처치료해주는데말은지지리도안들어요. 괜히더옆에있어서관심받고싶어서..뭐어쨌든이러다가행쇼! 씽크안굴러가요ㅜㅠ/ (부모님이 두분다 외출하셔서 혼자 저녁 준비하는데 대현이가 안들어오는) ..얘는 왜 또 안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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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음... 바꿀까? 제라늄으로 / (저녁시간을 훌쩍 넘겨서야 얼굴에 생채기 하나 내놓고 들어오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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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응응! 바꾸자ㅋㅋㅋ// (방에 있다가 현관문 소리에 나와보는) 또 늦었지..일찍일ㅉ...(미간을 찌푸리며 다가가는) ..고개들어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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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변경완료! / (살짝 인상쓰고 고개 돌리며) ...오늘은 그냥 넘어져서 이런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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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흐헷 곰시!// 제대로 안쳐다보지. 누가 넘어져서 그런 상처를 달고와. 누군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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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내가 말하면 누나가 알아? (신경질적으로 소리치곤 네 표정에 머리칼 헤집으며 방으로 들어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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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구급상자들고방으로들어가옆에앉는) 얼굴조금만들어봐.. 흉안지게치료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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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여전히 고개 돌린채로) ...하지마, 내가 알아서 할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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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뭘알아서해.. 뭐라고안할테니깐나좀봐봐. 응? (소독약묻힌솜을들고팔을잡아흔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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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아, 진짜... (인상쓰곤 귀찮은 티를 내며 슬쩍 얼굴을 돌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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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쓰려도참아..(솜으로핏자국닦아주고연고를살살발라주는) 아팠겠네.. ..이겼어 졌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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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잔뜩 인상 찌푸리다가) ...그런거 알아서 뭐하게, 묻지마. 기분나쁘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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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이만큼다치고왔는데당연히이기고와야지. (일부러상처세게누르고밴드붙여주며) 쉬어, 밥생각없어보이네. (약정리하고자리에서일어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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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특유의 사투리 억양으로) ...누나, 잠깐만, (멈춰선 네 뒷모습을 바라보다 볼 긁적이곤 머뭇대며) ...우리 어렸을때, 병원놀이, 했...었던것처럼...한번만, 나 다친곳 불어주면 안되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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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멈칫하더니들리지않게조용히숨을내쉬고돌아와옆에앉으며살짝불어주는) ..다나은것같아요? 우리환자? (손을들어머리를쓰다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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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가만히 그 손길을 받아들이다가 기분좋은듯 오랜만에 네 앞에서 웃어보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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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계속머리를쓰다듬어주고똑같이웃어보이며) 싸우지마..잘난얼굴상처하나씩달고올때마다니누나심장찢긴거알아몰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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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몰라, 그러니까 늘 치료해줘. 늘 걱정해주고 나 챙겨줘. 그게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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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4
(밉지않게노려보다가대답안하고일어나는) 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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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너의 손을 조물딱거리다가 일어서자 이내 꼭 잡고 완강한 눈빛으로) ...대답해주고 나가. ...계속 이렇게, 지낼건지, 아니면... (입술 깨물다가) ...그냥 떠나버릴건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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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6
(잡힌손을내려다보다가대현이를보고) ..어떻게했으면좋겠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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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ㄴㅈㅂㅅ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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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헐 안돼 안된다고!!!!!!!!!!!!!!!!!!!!!!!!!!!!!!내가얼마나톡에 굶주렸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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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암호닉 제외니까 참여해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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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우으ㅏ아이아아앙!!!!!!행복하다 ㅠㅠ/업이업이종업이!/3살차이요! 업이가 오빠!/오빠를 좋아하는데 나만 좋아하는것 같고 그러니까 괜히 둘이 있으면 부끄부끄 . . 그래서 어이없게 아무것도 안했는데 업이 한테 괜히 화냄 . . .업이는 어이없는데 그걸또 받아줌 ㅋㅋㅋㅋㅋ막 진짜 친한친구한테 고민상담했는데 친구는 그걸 또 미쳤다고 하는거. . 그래서 내가진짜 미친건가 싶고 . .그래서 막 자꾸 생각하다가 울어버리고 그러다 업이오고 여차저차해서 행쇼!!!!!!/ ( 방에서훌쩍훌쩍)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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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학교 마치고 와서) 다녀왔습니... (조용한 집안에서 들려오는 울음소리에 네 방 문을 살짝 열고) ...찮아, 울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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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업이 소리들리자 화들짝 놀라서 옆에 있는 배게 던지면서) 뭘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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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놀란 눈으로 급히 배게 받아들고는) 뭐야, 무슨 일인데. 왜 울고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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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가.., 가!!!!!! 오빠랑은 상관 없거든???? ( 눈물콧물 짜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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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뭘 가... (조심스레 네 옆에 앉아서 널 바라보곤) ...왜 울어. 무슨 일 있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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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몰라아!!!!!!!!!!! (휴지대고 코 킁 풀더니) 미쳤대 . .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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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응? 누가, 뭘, 미쳤다고? 너한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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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친오빠빠빠!!!! 끄앙 / 영재 / 서로 좋아하는건 아는데, 그래서 사귀는거 비슷하게 된 사이. 근데 내가 학교에서 고백받고 왔는데 그걸 보고 영재가 걔는 아예 남이니까 자기보다 유리하다는 생각에 괜히 화나고 불안해서 틱틱대고 무심하게 대하는거. 그러다 서로 막 뭐라하다가 사과하고 행쇼 / (저녁늦게 집에 들어옴)나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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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흘긋 보곤 다시 TV로 시선 돌리며 무심하게) 어, 왔어? 왜이렇게 늦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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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뭐야, 반응이 왜 이렇게 시시해-(옷갈아입고 나와선 옆에 앉음)뭐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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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딱딱한 표정으로 바라보며) 내가 먼저 물어봤잖아, 왜이렇게 늦었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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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표정굳은거보고 당황)그냥 학교에서 일이 좀 있어서- 선생님 좀 도와드리고 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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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픽 웃고는 비꼬는 말투로) 그놈이랑 같이 있던게 아니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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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어? 그게 무슨소리야, 그놈이라니.. 아, ..소문 들었어? 오늘 고백받은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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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다시 시선 돌리곤 무표정하게) 그놈이랑 잘해보지, 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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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잘해보기는 뭘... 이미 거절한지 오래거든? 뭐야, 그것때문에 표정 안좋은거 였어? (살짝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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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한숨쉬고 고개 저으면서 마른세수하고) ...짜증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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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팔 붙잡고 살살흔들면서) 절대 그런일 없으니까 걱정하지마- 난 좋아하는 사람 있는거 알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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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고개 돌려 널 바라보며 뭔가 기대하는 표정으로) 좋아하는사람? 누군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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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배시시웃으며)오빠가 생각하는 사람? 아 몰라, 얘기안할거야(쿠션가져와서 얼굴묻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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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옆으로 팔 둘러 널 꼭 끌어안고) 내가 생각하는 사람 여깄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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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안겨서는 어버버거리다가 살짝 웃음) 근데 우리 이래도 되는건가?...아 몰라, 알아서 되겠지 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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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응, 될대로 되라지. (조심스레 볼에 살짝 뽀뽀하고) ...근데 진짜로 거절한거 맞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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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3
(기분좋은듯 푸스스웃음)거절 했다니까- 좋아하는 사람 있다고 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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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랬어? 잘했어. (머리 살살 쓸어주면서) ...나는, 나보다 그남자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으니까, 그게 걱정돼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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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4
...그거알아? 우리 아직 호적상으로 남매아니야. ..남매로 올라가기 전에 못올라가게 사고 한 번 칠래?(씩웃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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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와...인기쟁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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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ㄴㄴㄴ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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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쥬금이에영 ~.~ 헿 쓰니톡오랜만이다 [대현 /동갑으로할까?ㅋㅋㅋㅋ대현이가 내방을 나가고 나는 피곤했는지 침대에서 낮잠에빠졌는데 대현이가 다시 내방으로 와서 나 자고있는줄알고 독백처럼 혼자 진심을 얘기하는데 나는 그거 다듣다가 북받쳐 오르는 감정에 일어나서 서로 자기 감정고백하다가 행쇼^.^ / (이불도안덮고 추운지 몸을 웅크리며 곤히자고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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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어, 저기 글에 이어서 하는거죠? / (문 살짝 열고 빠꼼 고개만 들이밀고 확인하다가 한숨쉬고 들어와서) ...왜 이러고 자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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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맞아요 ㅋㅋ!! 씽크빅이 안떠올라서 ㅠㅠ/(아직 인기척못느끼곤 꿈에빠져서 혼자 웅얼거리며) 우응...추워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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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응응 알겠어요!!흫ㅎ / (옆에서 가만히 널 바라보다 조심스레 이불 덮어주고) ...이러다가 감기걸리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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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이젠춥지않은듯찌푸리던표정풀고조용히잔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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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너의 흐트러진 머리칼을 한번 정리해주고 아빠에게 맞아 부은 뺨을 두어번 어루만지며) ...아버진 무슨 여자애 뺨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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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근데뺨왜맞은거야?ㅠㅠ/(손길에움찔하더니다시평온한모습으로잔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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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음... 이건 그냥 생각해뒀던건데, 니가 생일날 외박을 했어! 그래서 막 혼나다가 ... 찡찡 / (그모습 바라보다 한숨쉬곤 조용히) ...좋아하면 안된다고 그랬지, 근데 어떡하지. 사람 맘이 그렇게 쉬운게 아니라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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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아아그렇구나고마워♥/(익숙한목소리에 눈뜨려했지만가만히듣고있는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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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픽 웃곤 혼잣말 늘어놓듯) 어렸을때 처음 봤을때부터, 그 후로도 많이 좋아하긴 했었는데. 기회가 안돼서 말을 쭉 못하고 살았었네. 나도 참 바보같다, 그치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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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대현이모르게입술깨물며잠꼬대인척하려고)대현아..정대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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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조용히 네 가까이 다가가서 나즈막이) 왜 불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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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다시조용히아무말없는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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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다시한번 이불을 정리해주곤 조심스레 부은 뺨에 입맞추곤 나가려고 방문으로 향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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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살며시눈뜨고 나지막히)...가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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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네 목소리에 움찔해서 천천히 뒤돌며) ...어... 깼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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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천천히 일어나 침대헤드에 기대앉아서 어색하게웃으며 고개끄덕인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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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부엌으로 나가 얼음팩 네 뺨에 대어주며) ...이거라도 하고 있어, 내일 당장 학교가야하는데 아버지도 참...(눈치보며) 그래도... 괜찮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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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7
(차가운지움찔하다가올려다보며)...응?뭐가괜찮다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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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살짝 웃고 고개 저으며) 그냥, 맞은 곳. 괜찮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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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5
(고개작게끄덕이며) 으응 괜찮아- 근데 만지면 조금 얼얼해.(어색하게웃는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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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으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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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암호닉 찾고왔는데 머그컵이요. 대현_ 두살차이. 내가 대현한테 가진 마음깨닫고 이러면안되겠다 싶어서 일부러 남자들이랑 놀고 밤늦게 들어와서 싸우다 행쇼S2 // (술에 취해 남자두명에게 부축받고 오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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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헤! 그렇구나! / (소파에서 계속 앉아 기다리다 집안으로 들어서는 남자 두명과 너의 모습에 인상 찌푸리고) ...뭐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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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입술깨물고 일부러 더 영재에게 기대면서)뭐하긴, 논다고 좀 늦었지. 오빤 안자고 뭐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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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너 여태껏 기다렸지. (남자애들에게서 널 빼앗듯 받아들곤 침대로 가서 눕히곤 그 옆에 화난 표정으로 걸터앉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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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빤히 쳐다보는 대현 시선 피하고)나 씻고 잘거야, 피곤해. 오빠도 얼른 자. 기다리게 한건 미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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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지금 나 많이 화났어, 이야기 돌릴 생각 하지 마. (한숨쉬곤 천천히 입 떼며) 지금 내가 너 기다리느라 화난 줄 알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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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그러게 오늘 늦는다고 했잖아. 내가 어린애도 아니고, 어차피 남자애들이랑 놀아서 걔네가 데려다줄텐데 오빠가 왜 기다려. (화냈다가 잠시뒤에). .미안, 내일 얘기하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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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난 지금 이야기해야 할 것 같은데. 내일이면 또 남자가 뭐 그것같고 짜증이냐고 몰아세울걸 내가 모르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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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한숨쉬고)무슨얘기? 난 할말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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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담담하게) 니가 이러고 다니는걸 볼때마다 느껴지는 내 감정과, 니가 날 볼때 느끼는 감정이 뭔지 알고싶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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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당황해서 굳는)..어? ㅇ,어떤 감정.. 그냥... 동생으로써 그런거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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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동생? (살짝 웃어주고) ...그냥 동생은 아닌것같은데, 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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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놀래서 눈크게뜨고)ㄱ,그러면..? 지금 오빠가 무슨말하는지 알긴알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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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알게모르게 쓰게 웃곤) 글세, 그냥 나는 내가 내뱉고싶은대로 하는 것 뿐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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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6
그럼.. 더해봐. 오빠는 나 어떻게 생각하는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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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순서없이 생각나는 대로 나열하며) 이쁜 애,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거. 내 동생, 좋아하는 사람. ...뭐 이정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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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헐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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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여덕할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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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할루♥ 언능 수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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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대현이!/대현이가두살오빠!/대현이가 나때문에 일부러 내 친구들을 소개받아요 근데 내가 그걸 싫어하는걸 티를 잘못내고 차라리 잘되라는식으로하니까 화나서 홧김에행쇼!/ (대현이보며) 왜이렇게 늦게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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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흘긋 보곤 다시 시선 돌리며) ...소개팅.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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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살짝고개끄덕이고) 그랬구나... 어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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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냥, 그저 그랬어. (방으로 들어가려다 멈칫하고) ...다른 애들은 없냐? 니 친구들중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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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그렇게 자꾸 많이만나지마 하나잘되고 나머지안되면 나 곤란해지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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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픽 웃고 고개 저으머) 그럼 좋은 앨 소개시켜 주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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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한숨쉬고) 알겠어. 찾아볼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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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기가찬듯 헛웃음 치다가) ...진심이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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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대현이보다가 입술깨물고) 몰라 알아서해 (방에들어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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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네 방에 따라 들어가서 특유의 무표정으로 널 바라보며) 진심이냐고 물었잖아 내가. 내가 니 친구들 사귀는거, 좋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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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포기한표정으로) 뭐 어쩌란건데. 좋아도그만 싫어도 그만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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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표정 바라보곤 주먹 쥐었다 펴면서) ...서운하다, 정말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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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뭐가그렇게서운한데. 서운한건 나여야되는거아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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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널 바라보며) ...니가 뭐가, 어디가 그렇게 서운한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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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내가서운해해주길바라면 아예 여자를 그렇게만나고다니질말던가. 뭐하자는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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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몰라 나도, 지금 내 마음이 뭘 원하고 어떻게 하고싶어 하는지 나도 모르겠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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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2
(입술깨물고 고개숙임) 괜히 더 서글프니까 얘기하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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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에 천천히 다가가 너의 어깨를 조심스레 감싸쥐고) ...울어? 왜 울어, 왜 울려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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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7
(살짝노려봄) 됐어. 진짜 하나도몰라 바보같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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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좋아요와ㅋㄱ오랜만이져ㅠㅠㅡ보고시펏쪙///용국/용국이랑 나이차이가 6살?많이나서 부모님이 그냥 이뻐하나보다싶었는데 스킨쉽하는거들켜서 엄마가 이혼하겠다고 나가살자고해. 근데 나는 엄마가 행복하길바래서 집안몰래 고등학교도자퇴하고 집나와서 잠수타.물론용국이한테 말도없이. 세월이흘러서 회사인턴면접보러 들어갔는데 이사가 용국인거!!!다시만나서 부모님모르게행쇼///(면접실들어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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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으아 아니에요ㅋㅋㅋ!! 얼른 수정해줘요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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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수정햇다능!!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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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헐 싱크빅 와 / (이력서 흝다가 너의 사진과 이름을 확인하곤 표정 굳어서) ...반찮?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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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헿싱크빅갠추나요?ㅠㅠ//(아무것도모르고 웃으면서들어가다)안,안녕하십니까 반찮입니다..(머뭇거리다 용국이앞의자에앉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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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떨리는 손 티 안내려 애쓰면서 보통의 질문들 던지다가 맨 마지막 질문으로) ...근데 왜 고졸이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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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제가 집안사정때문에 돈을벌어야해서, 학교다닐시간도 없어서... 자퇴했습니다.(다른임원의 면접끝났다는말에 일어서며)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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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아랫입술 깨물며 니 생각에 면접도 제대로 못 보곤 점심시간이 되자 마자 널 찾아나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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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다른곳면접보곤 버스정류장에 앉아서 멍하니 생각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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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이리저리 뛰어다니다 정류장의 널 발견하곤 조심스레 옆에 앉으며) ...오랜만이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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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깜짝놀라 옆에보곤)...수고하세요(일어나서 피하려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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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손목 잡아 다시 앉히고는) ...나 점심 안먹었는데... (눈치보면서) ...안먹었으면 같이, 먹을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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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가족..으로써...? 아님 이사님 접대로써요? 둘다불편해서 싫은데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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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아니, 둘다 아니고, 그냥... (잠시 아랫입술 깨물다가) ...그냥 같이 먹고싶어서. (눈치보면서) ...안되는건...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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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아무렇지않은척)먹어요,밥. 뭐어려운일이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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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안심된듯 웃다가 널 일으켜 세우면서) 어디로 갈까, 거기 갈까? 우리 처음으로 데이트... (헛기침하면서) ....아, 미안해. 여튼, 거기로 갈까 우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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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못들은척하곤)마음대로해요(용국이얼굴한번안쳐다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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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네 눈치를 보며 근처 레스토랑에 도착해서 예전 그때 그 자리에 다시 앉고) 크림스파게티, 맞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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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8
네, 왜자꾸 내 눈치봐요?불편하면 일어나고 (남대하듯 행동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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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다급히 고개젓고 어색하게 웃으며 여러 이야기 늘어놓는데 여전히 시큰둥한 반응의 너에게 한숨쉬고) ...여태껏 뭐하고 지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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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9
보시다시피, 이것저것 일하면서요.엄마랑..아저씨는 잘계시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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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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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에이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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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ㅠㅠㅠ....아닌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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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에이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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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ㅠㅠㅠ땡 아니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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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오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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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ㅠㅠㅠㅠ이런... 땡!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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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으아아아악스폰서예요!!!나신알신을왜못봤니!!왜3분전이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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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얼른 참여해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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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대현!/동갑/상황은...찮이가 클럽에서 밤늦게까지 놀고 술마시고들어온거 풕풍화냄과 음패를기대할게요♥ㅇ..안돼면달달 되면 달달은옵션ㅋㅋㅋ/(문열고들어옴) 야 나 왔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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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음패고자인줄은 또 어떻게알고... / (벌떡 일어나서 네 손 잡으며) ...뭐하자는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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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잘하면서이잉/뭐가? 이 누나가 심리적으로 불안해서 오늘 신나게 놀고왔다 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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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아인데... 진짜 아인데... / 미쳤지 아주? 이시간에 지금 그 꼴로...! (네 옷차림을 보고 한숨쉬다가) ...또 누구랑 부비적대다 왔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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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히힛/부비적대긴무슨 안부비적댔어 그냥...술만마셨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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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술만마셨다고, (헛웃음 치다가) 어이가 없네. 지금 너한테서 남자향수 냄새가 진하게 나는데. (표정 무섭도록 굳히고) 거짓말 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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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클럽에서 마셨다니까? 당연히냄새나지 나 씻어야겠다 (아무렇지않은척대현이옆에스쳐서방으로들어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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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가만히 참으려 애쓰다가 결국 폭팔해선 네 손목을 세게 잡아채면서 화난 표정으로) 넌 내가 투명인간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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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담담히 팔쳐내면서) 왜그러는데 뭐가 불만이야? 말로해 말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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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냥 다, 지금 니 꼴도, 니가 놀던 그곳도, 니가 부비적댔을 그 남자들도, 그냥 죄다. 죄다 짜증나 지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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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너 뭐 잘못먹었냐? 평소엔신경도안쓰다가왜이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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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모르겠다, 나도. (신경질적으로 마른세수하곤 머리 헤집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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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내가 진짜 너때문에 술을얼마나 퍼마셨는지 모르겠다 근데 안취하네 나도짜증난다 진짜 (방에가서 옷가져옴) 안비켜? 나 벗는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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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픽 웃고는) 왜 여기서 갈아입어. 남자랑 놀다 온 흔적이라도 보여주게? 그럼 내가 너 멀리할 줄 알았나? (표정 굳히곤 방에 널 밀어넣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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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아 샤워할꺼라니까 니가 냄새난다면서 (나가려고하는데 대현이거기서있자) 아 씨발그럼나보고어쩌라고 나도 힘들어죽겠는데 넌 또 왜갑자기 신경쓰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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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뭐, 씨발? 지금 욕했냐 너? (인상 찌푸리고) 몰라 나도, 지금 내가 왜이렇게 병신같은지 나도 모르겠다고. 근에 어떡할건데, 너 이러는 꼴 보면 속이 뒤집히고 짜증이 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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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2
아 나도 꼴받거든? 니가 짜증이 왜나는데? 그냥 계속 넘어가주니까 날 뭘로보냐? 그냥 맨날 밤늦게까지 클럽돌아다니면서 남자애들이랑 부비적대는 애로 보이냐고 아 지금 짜증나는건 난데 왜니가짜증을내는데/나학원갔다올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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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신경질적으로 소리치며) 아 씨발, 나도 모르겠다고! 지금 내가 왜이러는지, 니가 뭔데 내가 이렇게 나오는지, 하나도 갈피를 못잡겠다고. 그러니까 제발 이런식으로 나오지 마. 지금도 충분히 힘드니까. / 응 잘다녀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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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대현/4살차이 난 ㅣ7살21살/사귀는데 부모님 안계셔서 같이 편하게 있으면서 대현이방 침대에서영화보는데 영화에서 멜랑꼴리한장면나와서 어색해진거/(야한장면 나오ㅏ서 대현쪽으로 고개돌리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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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헛기침 두어번 하고는 어색하게 웃으며 리모컨 쥐고) 어... 다른 거 볼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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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어색하게 웃으며)그럴까?(신음소리나옷ㅇ)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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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움찔하더니 네게 리모컨 쥐어주고) 보.. 보고싶은거 봐. (급히 방을 빠져나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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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아 오빠 오빠방이잖아(따라나서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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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붉어진 얼굴에 부채질하며) 어? 어어... 영화 끄고 나왔지? 미안하다, 그런 영화인줄은 몰랐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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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문틈ㅈ새로또다시 퍼지는 신음소리) 아...안껐다...미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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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두어번 헛기침하곤 방에 들어가 영화 꺼버리며) ...어... 음, 미안. 놀랐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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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어..어 아니야 오빠 좀 의외엿어 그냥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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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눈 살짝 크게 뜨고) 어? 뭐가... 무슨 의미로 의외란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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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오빠 순수할줄 알았는데 남자였네(엉덩이쓰다듬어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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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크게 움찔해서는 어색하게 웃으며) 왜... 왜그래, 민망하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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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5
아 오빠 민망해?(엉덩이 계속 더듬으며)귀엽네 오빠아앙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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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얼굴 붉히곤 결국 은근슬쩍 빠져나오며) 차... 찮아, 오빠 엉덩이는 니가 만지라고 있는거 아닌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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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3
왜,? 애인이 만져야지 누구엉덩이야 이게 왜이렇게 찰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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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ㅋㅋㅋ비구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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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B형,그리고B형인 저최준홍 .. 브금눈물눈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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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으앙 얼른 참여해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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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 용국_한살차이,사귀다가부모님한테도걸리고학교에서도소문퍼져서괴물보듯이하는거야,나는그게너무괴로워서바닷가로도피를하는데용국이가찾아온상황,나죽고끝..! // (모래사장에앉아서바다만쳐다보고있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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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너의 뒷모습을 발견하고 천천히 다가서며)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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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뒤힐끔쳐다보다가) 왔네,여긴어떻게찾았어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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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조심스레 옆에 서서 네 어깨를 감싸안으며) ...왜 여깄어, 옷도 얇게입고. 춥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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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여기,여기가제일편해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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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가만히 바닷바람 맞다가) ...여기가 고향이랬지, 아마. 그래서 여기로 온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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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고개끄덕이고용국에게서살짝떨어져서) 응,그냥 .. 마지막도여기서보내고싶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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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모습 씁쓸하게 바라보다가 네 말에서 느껴지는 불길한 기운에 되물으며) ...마지막이라니, 무슨소리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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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힐끔쳐다보고애써웃으면서) 아무일도아니야,엄마아빠는좀어떠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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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애써 따라 웃어주고) 다들 너만 걱정하고 계셔. 그러니까 돌아가자...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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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한숨쉬고 환하게웃으면서) 나따뜻한거좀사다주면안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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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어? 따뜻한거? 응, 알겠어. 여기서 기다려. (최대한 부드럽게 웃어주곤 급히 근처 가게로 향해 캔커피 두잔을 사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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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천천히일어나서 바다쪽으로걸어가며) 제발오지마,제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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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아무것도 모른채로 따뜻한 캔커피가 식을새라 품에 넣곤 천천히 걸어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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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8
(무릎까지차오르는바닷물보고) 흐으,오빠미안해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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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나 톡열었는데 별별..문신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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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별별... 너도 할텨? 톡중인데... 안바쁘겠어? 괜찮을대로 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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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해야겠닼ㅋㅋㅋㅋㅋ/힘짜 우리오빠와나의 나이차이 5살 나는 성인 힘짜도 성인/ 우리둘은 어찌저찌 하다가 사귀게 됐는데 집에 엄마아빠가 있어서 서로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그러는데 오늘 마침 엄마 아빠가 어디가신거야! 그래서 막 둘이 꽁냥꽁냥하는거/ (낮잠자고있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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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조심스레 흔들어 깨우면서 다정스레) ...찮아, 찮아. 일어나봐.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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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꼬물꼬물) 으응..졸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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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팔 사이로 손 끼워 올려 앉히고 흐뭇하게 웃으며) 자, 일어나. 엄마아빠 안계시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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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눈비비고 목끌어안고) 엄마 어디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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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부부동반 여행. (등 토닥이면서) 얼른 일어나, 너랑 하고싶은거 많았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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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입술에 쪽하고) 우리 둘밖에 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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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응, 우리 둘밖에 없어. (살풋 웃곤 부스스한 머리칼 정리해주며) 이게 얼마만에 온 기횐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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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눈깜빢깜빢하다가) 우와, 우리둘밖에 없다! 뭐하고놀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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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러게, (잠시 생각하다가 맑게 웃고) 찮이는 나랑 하고싶던거 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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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뽀뽀? 그냥.. 평범한 연인들처럼 집에서 데이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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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우리가 다른데서 데이트했나, 늘 집이 데이트 장소였지. (살짝 웃곤 머리 귀 뒤로 넘겨주며) 너무 소박한데? 다른 건 필요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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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응 오빠만 있으면 돼- (포옥안기고) 졸려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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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나도 졸린데, (머리 쓰다듬어주면서) 그럼 다시 잘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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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졸린듯 눈깜빡이다가) 아니, 오랜만에 둘이있는거니까 놀아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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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아이고 근데 진짜 졸리다 어제 4시간밖에 못잤어...ㅁ7ㅁ8 지금 내용이 똥망인것은 엄청난 졸음폭풍 때문인것같아 / (푸스스 웃곤 네 눈가를 쓸어주며) 정말로? 이 눈에 피곤하다고 크게 써져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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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0
헣 왜 4시간밖에못잤어../ (눈 똥그랗게 뜨고) 아닌데? 하나도 안졸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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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잠 자는 시간도 늦었었고... 오늘 너무 일찍 일어났어, 끙... / (그에 귀여운듯 입에 여러번 뽀뽀해주고) 진짜 어떡하면 좋지 널. (두손 잡아 일으켜주면서) 얼른 일어나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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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1
늦게자면 키안큰다!!/ (일어나서 안기며) 나, 화장실 양치할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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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간장양파에요...☆못하다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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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으아... 왜요! 참여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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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해도 되요? 쓴이 감쟈♥/[영재 / 3살/영재랑 나랑 서로 좋아하는 마음은 있지만 선뜻말하지못하고 있는데 영재가 어느순간부터 말하고 나한테 잘해주기시작하고 나는 그런 영재를 끝까지밀어내면서 혼자우는걸로! 지금은 밥먹고있는데 자꾸 챙겨주려고하는 영재가 눈에 보이는걸로!/ (영재가 밥에 올려준 반찬 한참 바라보다가 그냥 옆으로 해놓고 밥만넘김)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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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모습 씁쓸하게 바라보다 다시 웃어주며) 다른 반찬 놓아줄까? 니가 좋아하는게 뭐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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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별로 안먹고싶어 (밥만 계속 먹다가 많이 남기고 숟가락탁내려놓음)잘먹었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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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네 눈치를 살피다가 한밤중에 네 방문을 두드리곤 네가 좋아하는 과자며 빵이며 죄다 사다놓고) ...아까 적게 먹었잖아, 배고플까봐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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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그런영재보고 울먹울먹하다가 떨리는목소리로)안먹어 배안고파... (말마치고 이불머리끝까지 올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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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에 조용히 방 문 앞에 내려놓으며) ...알겠어, 나중에 배고플때 먹어. (조용히 다가와 널 두어번 토닥이곤 나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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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토닥여주는 영재때문에 더 슬퍼져서 무릎에 얼굴파묻고 진짜 엉엉울기시작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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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울음소리에 놀라서 다시 들어와 이불 걷어내곤 널 바라보다 조심스레 감싸안고 토닥여주며) 왜 울어, 나때문에 그래? 오빠가 미안해...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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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2
(영재한데안겨서울며)미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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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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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아이구 할래??ㅠㅠㅠ 답은 늦겠지만...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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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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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나야 괜찮지... 근데 답 달아주는게 느려서... 괜히 기다릴까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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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응응 알겠어!! 동생이 참 대단해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건그렇고 소재가 하 눙물.......ㅁ7ㅁ8 / (애써 웃고는 담담한 말투로) ...들어가도 될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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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아니야 괜찮아!!!ㅋㅋㅋㅋㅋㅋ / (살짝 웃고는 네 옆에 앉아 잠시 아무 말도 않다가) ...좋아보이더라, 그 남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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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게 웃고는 한숨쉬면서) ...솔직히 나는 니가 나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였나보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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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씁쓸한 표정 거두지 못한 채로) ...그랬나. 몰랐는데. (한숨쉬곤 아랫입술 깨물며) ...그래도 지금은, 제자리 찾아서 다행...이다, 그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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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어? 그게 무슨... 소리야, (어색하게 웃으며 널 바라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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