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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워터향기휘혈 전체글ll조회 14143l 23

 

 

written by. 쿨워터향기휘혈

하정우망상글

추격자

 

[하정우망상글] 추격자 02 (싸이코주의) | 인스티즈

 

 

 

그렇게 정우와 당신의 저릿한 동거가 시작됬다.

 

*

 

 

 

" 애기야 "

" ... "

" 안자는거 다 알아, 눈떠봐 "

 

 

어젯밤, 집에가는길에 왠 남자가 저기요, 하고 나를 부르더니 길을 물어보았다. 혹시 이근처에 교회가 어디있는지아냐고 물어서 옆 골목에 있다고 손가락으로 가리킨 순간 손수건에 내 코와 입을 막았고 싸한 냄새와 함께 그대로 기절했다. 그리고 눈을 뜨니 차가운 화장실 바닥에 널부러져있었고 길을 물어오던 남자가 날 죽이려 들었다. 아니, 차라리 죽이는게 낫지, 지금 내옆에서 머리를 쓰다듬어주고있는 이남자의 딜은 참 어처구니가 없었다. 죽이려고 납치해놓고선 같이 살자니, 하 이게 말이 되는 소린가?

 

 

" 일어나래도 - ? 응? "

" 아윽, 으... "

" 아퍼? 왜그래? "

 

 

어제 밤 부터 오늘 아침까지 이렇게 묶여있었는지 양쪽 어께가 찢어질듯 아파왔다. 남자는 억지로 화장실바닥에 누워있는 날 일으키더니 빠르게 내 손목에 묶여있던 밧줄을 풀어주더니 까져있는 내 손목을 양손으로 꼭 잡아 울상이 되어 나를 바라보았다. 따뜻하지도, 그렇다고 차갑지도 않은 이 미지근한 남자의 온기가 왠지 기분이 나빠 손을 툭 하고 쳐냈다. 어젯밤에 나 죽이려고 든 사람 맞아? 겁도없이 헛웃음이 나와 남자를 경멸하듯 쳐다봤다.

 

 

" ...당신 뭐하는 사람이에요? "

" 어?... 나 그냥... 아, 내이름은 하정우야 넌 이름이 뭐야? "

" ... 제발 나가게해주세요 "

 

 

 

[하정우망상글] 추격자 02 (싸이코주의) | 인스티즈

 

 

" ...싫은데 "

 

" ... "

 

 

방금까지만 해도 정말 보통사람같은 얼굴로 내 손목을 걱정해주더니 나의 한마디에 얼굴표정이 싹 바뀌며 차가운눈빛으로 나를 쳐다봤다. 온몸에 소름이 돋으며 숨이 턱 막히는 기분이였다. 남자는 몇초간 그 무서운 표정으로 날 바라보더니 이내 픽 하고 웃고는 잠깐만 기다리라면서 화장실에서 벗어났다.

 

 

" 하...하... "

 

 

엉거주춤일어나 욕조 위에 있는 창문을 부들거리는 손을 창문쪽으로 뻗어보았다. 음습한 분위기의 이곳에서 절대 저사람과 같이 살수는없었다. 조금의 희망과 함께 창문을 열어보니 칙칙한 빨간 벽만 존재할뿐이였고 온몸의 힘이 쭉 빠지면서 그대로 주저앉을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손끝으로 느껴지는 축축함에 고개를 내려다보니 여자의 머리카락 한뭉덩이가 피에 칠갑이되어 흩어져있었다.

 

 

" 아악 - !!!! "

 

 

순간적으로 나온 비명소리를 막을새없이 손에 묻어있는 피를 벽에 문대어 없앴다. 누군가 머리를 망치로 후려친듯 머리가 멍해졌고 그와 동시에 남자는 화장실문을 열고 들어왔다. 한손엔 구급상자를 든채 놀라서 주저앉아있는 나에게 달려와 왜그러냐고 묻는데 머리카락뭉치를 보더니 작은 목소리로 욕짓거릴하다가 내 손목을 잡고 화장실밖으로 끌어내였다. 따끔거리는 손목에 외마디 비명을지르니 남자는 약간 배려하는듯 손의 힘을 풀고 바로 옆방문을 열더니 방불을 켰다. 깜빡거리는 전등과 함께 방의 실루엣이 보이더니 남자는 침대에 나를 앉히곤 구급상자를 열어 연고를 찾았다.

 

 

" 아프지 "

" ... "

" 이름이뭐야? 나이는? 나보다 어리겠지, 아저씨라고 불러, 아니 오빠는 안되려나 "

" ... "

" 이름 안말해줄거야? 그럼 그냥 애기라고 부른다? "

 

 

남자는 정말 천진난만해보였다. 어제 날 죽이려고했던 남자라고 전혀 생각되지않았고 우스갯소리로 하는 말은 여느 평범한 남자와 다를바없었다. 하지만 어제나한테 지었던 표정과 매치 자체가 안됬고 손의 촉감은 미지근한게 불쾌하기 짝이없었다. 당장이라도 이 남자가 날 눕혀 찍어 죽일것만같은 불안감에 나머지 한손은 본능적으로 침대시트를 강하게 그러잡고있었다.

 

 

" 손 되게 차갑네, 추워? "

" ... "

" 대답해라, 좀 "

 

 

한탄하듯이 날 올려다보는 남자는 내 대답을 기다리는지 한참을 쳐다보고있었다. 마지못해 괜찮아요, 라고 모기소리로 말하니 그제서야 만족하는듯 알았어, 라며 손목에 상처를 다시 치료하기 시작했다. 손목의 시큰함에 인상을 찡그리니 내표정을 언제봤는지 울상이되서 손목에 호호 바람을 불고는 붕대를 찾아 조심스레 감아주었다.

 

 

" 쉬어 "

" ... "

" 대답좀하라고 "

" ...네 "

 

 

남자는 날 보고 피식웃더니 방을 벗어났다. 얼마안가 칙칙 거리는 라이터소리가났고 담배를 피는듯 연기가 퍼져나갔다. 일반 가정집과 똑같은 분위기에 고개를 돌려 이곳저곳을 확인해보니 책상과 선반엔 기독교인듯 성경과 기독교책 몇권이 꽂혀져있었고 벽엔 십자가 모형이 걸려져있었다. 그리고 바로 옆의 창문엔 큰 자물쇠가 걸려져있었다. 나같은 경우가 한둘이아니였나, 슬쩍 일어나 내가 있었던 방을 벗어났다.

 

 

" ... "

 

 

무의식적으로 보인 현관문에 심장이 쿵쾅쿵쾅 뛰기시작했다. 솔직히 이남자가 나에게 아무짓도 안한다는 보장은 없었다. 자고있을때 칼로 날 찔러죽일수도있을거고 망치로 내머릴 후드려팰수도있다. 다시 고개를 돌려 남자의 뒷모습을 확인하니 아직도 담배를 피는지 연기가 올라오고있었다.

살며시 현관쪽으로 걸어가보았다. 지금이라도 그리 늦지않았다. 이곳은 주택가일게 뻔하고 뛰어서 근처 슈퍼로 들어갈수도있을테니까,

 

 

 

" ..."

 

 

 

 

 

[하정우망상글] 추격자 02 (싸이코주의) | 인스티즈

 

 

 

 

 

" 애기야 "

 

" ... "

 

" 어디가? "

 

 

 

낡은 바닥때문에 마지막 발걸음에서 끼익 - 하는 소리가 고요한 집에 울려퍼졌다. 남자의 낮은 중저음의 목소리가 나의 행동을 다 간파하고있는것처럼 귀에 속삭이듯이 들려왔고 남자의 헛웃음도 들려왔다. 다시금 온몸의 털이 쭈삣 세워지는듯했고 입술이 파르르 떨려왔다. 다시 뒷걸음질을쳐 방으로 들어가려했지만 아찔한 느낌에 온몸의 힘이 풀려 그대로 바닥에 쿵, 주저앉을수밖에없었다.

 

 

" ...흐흐...진짜 존나 귀엽네 "

" ...아..아저씨... 그런게 아니라... 죄송해요... "

" ... "

" ... "

" 자, 늦었어 "

 

 

남자는 느릿느릿 일어나 내 옆으로 다가오더니 바닥에 앉아있는 나에게 손을 뻗었다. 침묵으로 가득찬 이 집에서 왠지 모를 음산함에 난 내 의지였는지 뭐였는진 모르지만 남자의 손을 잡았고 나를 일으켜주더니 방으로 나를 들여보내주고 문을 닫았다. 나 정말 이렇게 이사람과 같이 살수있을까?

 

 

 

 

 

-------------------------

 

 

 

 

 

안녕하세요!! 쿨워터입니다!!!!

글이 많이 부자연스럽죠... 글을 안쓰다가 이렇게 쓰니까 어색어색...><

이쁘게봐주세요!!!

 

암호닉 받아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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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와 진짜 흥미진진!!!! 저 시계로 암호닉신청이요!!!
11년 전
쿨워터향기휘혈
시계님 앞으로 자주뵈요 ~><
11년 전
독자2
으아아아아앙신알신보고바로왔어요ㅠㅠㅠㅠㅠ진짜 글잘쓰시네요ㅠㅠㅠ
11년 전
쿨워터향기휘혈
과찬이세여 ㅠㅠ 감사합니다 ㅎㅎㅎ
11년 전
독자3
리락쿠마예요 와 진짜....광적인 그런...음...되게좋아요ㅋㅋㅋㅋㅋ점점 몰입되요
11년 전
쿨워터향기휘혈
리락쿠마님!!!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1년 전
독자4
울타리슈ㅣ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개좋다진짜..........
11년 전
쿨워터향기휘혈
울타리님 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쉬먀!!!!!!
11년 전
독자5
재미지다!
11년 전
쿨워터향기휘혈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6
으아아아아아아아 신알신+암호닉 신청이여ㅠㅜㅜㅜㅜㅠㅠㅜ다현으로할게여ㅠㅜㅜㅜㅜㅜㅜ우와으어어엉 겁나 글 잘써여ㅠㅜㅜㅜㅜ이런 글 너무 좋아요ㅠㅜㅜㅠ
11년 전
쿨워터향기휘혈
다현님! 신알신 감사합니다 ㅠㅠ 앞으로 자주뵈요!!!!!!
11년 전
독자7
흐허어어어ㅓㅓㅓㅓㅓㅓ어ㅓㅓㅓ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집착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금손이시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흥미진진하네요!!!ㅠㅠㅠ
11년 전
쿨워터향기휘혈
금손은무슨요 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흐흐ㅡ흫 저도 집착 진짜 좋아해요 ㅎㅎㅎㅎㅎㅎㅎ자주뵈요~
11년 전
독자8
암호닉 신청이여!!! 암호닉 표표로 할게요ㅠㅠㅠ저 이런 글 완전 좋아해요ㅠㅠㅠㅠ막 싸이코나 집착같은ㅠㅠㅠㅠ요즘 이런글 보고싶었는데 쿨워터님이 써주셔서 정말 재밌게 읽고가요!!
11년 전
쿨워터향기휘혈
표표님 반가워요! 저두 집착이나 이런거 되게...좋아해요 ㅎㅎㅎ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9
암호닉 홍가네로 할게요! 대박이에요ㅠㅠㅠㅠ
11년 전
쿨워터향기휘혈
홍가네님 반가워요 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10
헐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
11년 전
쿨워터향기휘혈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1년 전
독자11
기식빵이에여,,,,,대박인듯,,,,ㅎㄷㄷ
11년 전
쿨워터향기휘혈
기식빵님 감사해여 ㅎㅎㅎㅎㅎㅎㅎㅎ
11년 전
독자14
ㅋㅋㅋㅋ언제쯤다음편이,,,,,☞☜
11년 전
쿨워터향기휘혈
ㅋㅋㅋㅋㅋ글쎄요 오늘 개그투나잇 방청하고 오느라 피곤해서 못썼어요 ㅠㅠ
11년 전
독자16
방청이여????신긔방긔하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지방인의슬픔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쿨워터향기휘혈
경기도사는데 친구가 당첨됬대서 오늘 급하게갔어요 ㅋㅋㅋ 되게 신기했어요!
11년 전
독자12
제가 요거 볼라고 인티렉을 헤치고 왓으요ㅠㅠㅠㅠㅠ암호닉 삐삐로 할께용♥
11년 전
쿨워터향기휘혈
올ㅋ 님 짱 ㅎㅎㅎㅎㅎ 삐삐로님 감사합니다 다음화에뵈요!!
11년 전
독자15
헝자까님흑흑 삐삐에요 삐삐로아니에요..♥
11년 전
쿨워터향기휘혈
헐 절 용서하세요... 지금 너무피곤해서 정신이없었나봐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죄송해요 정말로 ㅠㅠㅠㅠㅠㅠ 삐삐님 스릉하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7
좋은작품써주셧으니께 용서할께요..♥
11년 전
쿨워터향기휘혈
네 죄송합니다 ㅠㅠㅠㅠㅠㅠ 스릉흡느드 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3
헐ㅋㅋㅋ저 암호닉이 월욜아침멘붕인줄알았는데..졸린날이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 이크ㅠㅠ절 용서하셔요ㅠㅠ
11년 전
쿨워터향기휘혈
아 졸린날님이셨구나... 삐짐.... ㅠㅠ!!!ㅋㅋㅋㅋㅋ 장난이에요 ㅎㅎㅎㅎㅎㅎㅎ
11년 전
독자18
씽규에요..하정우.....집착.....으어어어어어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집착마저잘어울리는너란남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쿨워터향기휘혈
씽규님!! 집착 좋아요..... 하정우는 집착이 갑입니다 진리죠ㅕ
11년 전
독자19
식빵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집차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네요 ♥
11년 전
쿨워터향기휘혈
식빵님!!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0
마뇽이에요 헉헉 ㄹ이런글 좋아여 어서 다음편을!!!!
11년 전
쿨워터향기휘혈
마뇽님!!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1년 전
독자21
어이쿠ㅠㅠ감사하긴요..
11년 전
독자22
쿨워터님...나랑께.. 라온이랑께..ㅋㅋㅋㅋ 아진짜신알신 해뒀는데 왜 알림이 안오죠ㅠㅠ 혹시나해서 검색했더니 으아니 올라왔네요! 고의치않게 늦어서 미앙해요ㅠㅠㅠ 아진짜.. 이글보면 내눈앞에 하정우가 있는거같아요 오오오 부자연스럽긴요 .. 여전히 금필이구먼유..ㅋㅋㅋㅋㅋ
11년 전
쿨워터향기휘혈
아휴 요즘 하도 안써서 손이 굳었는지 뭘써도 발글같아요 ㅠㅠ! ㅎㅎㅎ 와주신게어디에요 고마워요 항상 ㅎㅎㅎ 빨리 3편 내야되는데 배델방에 살아서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좀 막힌감이없지않아있는것같기도하고 ㅠㅠ 여튼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23
자..자까...나 이제서야 뉴민규 망상글 봤는데..삭..제..ㄸㄹㄹ...나랑께.. 라온...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요즘 모델 좋아졌는데..어머...♥
11년 전
독자24
구글에서 하정우 망상글 쓰니까 나오네여!!!언제 다음편 나오나요 ㅠㅠㅠ 끝난건가요암호닉 강중약 할게요♥♥
10년 전
비회원62.90
이젠...안돌아오시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로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5
이제 안오시는 건가여ㅠㅠㅜㅜㅠㅠㅜㅜ작가ㅣ무ㅜ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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