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해서 놀림받던 경수×그런 경수를 놀렸던 종인이
w.찰떡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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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는 학창시절때 뚱뚱했다.부모님께서는 공부에만 전념하라고, 살은 나중에 빼면 된다며 공부에만 신경쓰셨다.경수의 별명은 모든 뚱뚱한아이들이 그렇듯 돼지였다.
고등학생때의 경수는 외모에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아 눈을 가리는 덥수룩한머리에, 얼굴의 반을 가리는 안경을 썼다.아이들은 그런 경수를 놀렸다.
그무리중 중심이 종인이였다.종인은 경수를 무시하고 대놓고 놀렸다.여러 짗굳은 장난들을 수도없이쳤지만, 경수는 정말 꾹참고 3년을 미친듯이 공부해서 원하는
높은대학에 들어갔다.그대로 상승세를 타고 외모도 가꾸고,성격도 밝게 바꾸고 멋진 모습이되어 이젠 많은 사람들의 호감을 샀다.
나름 괜찮은 학점과 여러 대외활동등으로 스펙을쌓아 좋은회사에 취직할수 있었다.
경수는 젊은 나이에 재능있고 능력있다는 인정을 받으며 팀장이 되었다.그렇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취직하며 자리를 잡기까지 8년정도가 지났다.
매년그렇듯,회사에서 새로운 직원을 뽑았다. 경수가 속해있는 팀에는 단한명의 신입사원이 배정되었다.
오늘,그 신입사원을 처음으로 봤다.
경수는 아침일찍 일어나 준비를 마친뒤, 차를 타고 회사에 출근했다. 오늘이 바로 신입사원이 오는 날이였다.
경수는 새로운 사원이 들어와 설레이는 마음을 애써 감추며 나름 팀장으로써의 품위를 유지하겠다며 표정을 관리하며 건물 문을 열고 들어가 엘리베이터를 기다렸다.
나름 일찍 출발했는데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엘리베이터가 도착하자 탑승한뒤 문이 닫히려는데 한남자가 닫히려는 문을 급히 열며 들어왔다.
경수는와 그남자 단둘이만 타고있었기에 어색한 분위기속에 엘리베이터만이 올라가고있었다.경수가 바람에 날린 머리를 정리하며 거울을 보는데 거울에 비친 남자의 얼굴이 익숙했다.
어디서 많이 본것 같았다. 생각날듯 말듯 한 기분에 그남자를 계속 뚫어지게 쳐다보는데,그 남자가 경수의 시선을 느꼈는지 거울너머로 경수와 눈이 마주쳤다.
그남자는 바로 종인이였다. 경수가 평생살면서 제발 다시는 만나지 않았으면 하던 종인이였다.
경수가 그남자가 종인이라는것을 깨닫자마자 엘리베이터가 도착했고, 당황한 경수는 급히 도망치듯 엘리베이터에서 나와 걸어갔다.
경수는 종인을 다시는 만날일이 없을거라 확신하며 기도했다.경수는 부서에 들어와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뒤, 팀장실로 들어갔다.
경수는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아까의 일을 회상했다. 너무 쪽팔렸다. 내가 왜 도망쳤을까싶었다. 괜한 피해의식 인것 같았다.
어차피 김종인은 나를 기억조차 하지 못할지도 모르는데.어쨋든 겨우 진정되고 있을때쯤, 한 직원이 들어와 신입사원이 왔다고 알렸다.
경수는 직원에게 신입사원을 팀장실로 들이라고 했다. 곧 팀장실로 한 남자가 들어왔다. 아침에 봤던 김종인과 똑같은 옷이였다. 설마설마 하며 얼굴을 확인하는 순간,경수는 머리와 온몸이 굳었다.
김종인이였다. 새로온 신입사원이,김종인이였다.
안녕하세요,여러분..
저 댓글이 이렇게 많이달릴줄 몰랏어용...ㅎㅎㅠㅠ감사해용ㅠㅠㅠ
댓글달고 포인트 다 받아가세영~!!
오타는 말해주시면 다고칠게여!! 지금도 오타가 너무 많아서 다시 고쳤어요..너무급하게써서..죄송해여...
저 인스티즈 가입한지 얼마 안되서 혹시 실수있으면 바로바로 알려쥬세여(찡긋).
아그리구 그 더보기?라고 떠서 막 숨김글인가?막 누르면 글뜨는거 있자나영.그거 어떻게하는지 아시는분!
저만 모르는거겟지만..ㅎ(소심소심) 댓글로 알려주시면 제가 정말 사.랑.해.드.려.영.(박력)
ㅋㅋㅋㅋㅋ암튼 다음글 빨리 가져올게용.
읽어쥬신뷴들 사랑해요!!♡
아!!여러분ㅠㅠㅠ불마크 아닌데 불마크 달아서 죄송해여ㅠㅠㅠ
몰랏어여ㅠㅠㅠ 원래 떡이 들어가는 썰을 쓸라고 했다가 바꿔가지고 불마크 해제하는 걸 깜빡햇네여ㅠㅠㅠ
지적해 주신 독쟈분들 사랑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