뎨둉

뎨둉

[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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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이런게올라가냐...

[나요]

어이가음네....

[나요]

ㅋ.....뎨둉...제목도뎨둉이네..

[나요]

내용도뎨둉...

[나요]

그래도 올라가줘서 감사...

[나요]

축구선수 댓망이에여.
자유댓망...

[나요]

뎨둉....

[나요]

제한엄쪄여... 음마도 해요 걍.. 조카는 손들고 벌세우고 이쪄여 뎨둉...

[독자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뎨둉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요]

웃지마ㅠㅠㅠㅠㅠ

[독자30]

귀여워서 이칸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휴 내여자

[나요]

???난내껀데!!!!!!!

[독자33]

내가 쓰니 열년데? 안돼 내꺼야

[나요]

날 소유할 수 있는 사람은 나뿌니야!!!!! ....뎨둉.. 입다뮬고 댓망이나 할게여..됴르륵...

[독자35]

그래여....됴르륵.....얼른 와 ㅠㅠ

[독자47]

아니야 너 내꺼하자 ㅋㅋㅋㅋㅋ 내꺼하자? 내가 널 사랑해ㅋㅋㅋㅋ

[독자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요]

바버!!! 웃지마!!!!

[독자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왜 바버에여?
쓰니가 바버해 !!!!!!!!!!!!!

[나요]

시러!!!!! 시러여!!!!! 난 바버 아니야!!!!

[독자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여 뭐에;여 ? 그럼 나 암호닉 바버해야징
*_* 힝

[나요]

모야... 난 내꺼야!!!! 아무도 날 소유할 수 없서!!!!!

[독자52]

?웅? 머라꼬영?

[나요]

난내꺼!!!!!암마미마인!!!!!!!!

[독자60]

쓰니야 나 힘들어
지쳐요 얼른 나 치유해저ㅜ여 음마로..

[나요]

...?음마치유라녀..

[독자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여? 나 지침..
활력소가 필ㅇ요함..
*_*

[나요]

스니들. 나 졸려... 한숨자고 인나서 해드림.. 안해주면 내가 곶아야...

[독자1]

헐 나 일둥
싱닝이 할래 ㄱ;ㅣ싱닝 / 성ㅇ용이랑 연인사이고 동갑임. 근데 이노무자식이 나한테 친구들이랑 팀플과제 있다고 해놓고서 클럽가서 논거야. 이때다 싶어서 나도 짧은 옷입고 친구들이랑 클럽갔는데 우연히 같은 클럽에 있었던거야.ㅋㅋㅋㅋㅋㅋ그래서 마주침. 날 발견한 성용ㅇㅣ는 매우 화남. 그래서 폭풍 싸움 매우매우 싸움..그러다가 결국엔 뭐 집가서 행쇼하자..물ㄹ론..행쇼는 음마야..왜냐면 지금은 저녁이니까!

(스테이지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신나게 춤추는)

[나요]

헐일등

[독자45]

처음 일등 해봐여
얼른 싱ㅇ크빅 굴ㄹ려야지;;; 에효 돌대가리라 힘듬

[나요]

(너 발견하고 다가가 뒤에서 허리 끌어안고 귓가에 속삭이는) 여기서 뭐해?

[독자68]

(누군가 허리 끌어안자 신경질적으로 뒤돌아보다가 너인거 알고는) 어,엄마야! 너가 왜 여깄어?

[나요]

그러는 너는 왜 여기있는데.

[독자88]

나는..친구들이랑 놀러왔는데..너 팀플한다며, 팀플 장소가 설마 여기?

[나요]

넌 그럼 내가 팀플한다는 말에 기회는 이때다 하고 여기 온거냐?

[독자101]

아니 그게 아니라, (친구들 있는 테이블 손으로 가리키며) 집에 있기 심심하지 않냐고 그러잖아.. 나만 잘못했냐? 너는?

[나요]

나도 잘못은 했지. (위아래로 훑어보며) 옷 봐라? 아주 작정하고 나왔나보다?

[독자126]

(미안한지 머리 긁적이다가 되려 큰소리치며)작정안했거든? 너가 먼저 거짓말한게 잘못이야.

[독자2]

잌ㅋㅋ귀여우셔ㅋㅋㅋㅋㅋㅋㅋ
전 하던걸로 하겠슴다!
지동원.동갑.사귄지 얼마 안되서 진도도 뽀뽀정도인 사이.
데이트하다가 지동원 집으로 놀러온 거에요.
동원이가 둘밖에 없으니까 손잡고 싶고 뽀뽀하고싶고 그러는거!!
(두리번두리번 거실구경하다가 소파에 털썩 앉는)

[나요]

아까싱닝이아니여써여? 아니면 뎨둉..
.
여자애가 겁도 없이 남자집에 와서 그렇게 함부러 앉냐.

[독자39]

맞았어요, 싱닝이었어요!! 근데 싱닝이만 하는것같아서ㅠㅠㅠ
.
.
(배시시 웃고) 그럼 서있을까??

[나요]

(따라 웃고 옆에 앉으며) 서있으라고 해도 앉아잇을 거면서-

[독자82]

응!! 그럴거였지롱-

[나요]

(핏 웃고 볼 살짝 꼬집는) 귀엽긴

[독자102]

(꽃받침하고) 날 너무 귀여워하면 안되는데??

[나요]

어 안 귀엽다.

[독자125]

.....헐.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나요]

(툴툴거리며 인상찌푸리고 속삭이는) 아주 입이 귀에 걸려네?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나요]

음료는 무슨, 필요없어요

[나요]

(담요 뒤집어쓰고 이어폰 꼽고 눈 감는)

[나요]

(인상찌푸리고 다가가 화장실쪽으로 끌고가는) 뭐하는거야 지금

[독자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6]

좀 웃을게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요]

웃지말라능!!!!!

[독자22]

이거 댓망이에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요]

댓망이에여... 포기하다가 내용도 제목도 막던졋는데 이게올라감... 저도당황...뎨둉..

[독자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정할게여

[독자26]

아 쓰니 ㅈ졸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요]

웃디마!!!!! 으아어아우뤼라애!!!

[독자27]

나 웃겨죽을거가태여

[나요]

웃디마웃지마!!!!! 난 슬프단마리에여ㅠㅠㅠㅠ

[독자31]

내가 뭔상황했는지도 까먹었자나여!!!!! 아아응으아엉옹ㅇ.... 뭔상황이었지..

[나요]

...?뎨둉..........

[독자36]

아 쓰니 어떡해여... 나 뭔상황했는지 하나도 생각안나여... 아까했단말이에여..

[나요]

.....뭐지.... 흡... 뎨둉..... 상황새거해여....

[독자38]

갠ㄴ차나여.. 싱크빅 굴리고올게여..

[나요]

천천히와도대여...

[독자46]

흥 이미 굴려써여

[독자44]

음 홍정호 난 음마가 좋아요: ) 내가 술먹고 무작정 ㅈ정호집들어와서 술주정부리다가 분위기가 어찌되서 음마
(들어오자마자 폭안기며) 으응 정호야아..

[나요]

기승전음마도ㅠ아니고 걍 음마? 이사람이???ㅋㅋㅋ
.
(허리끌어안고 토닥이며) 어디서 술을 이렇게 많이 마셨어-

[독자48]

음마는 사랑이죠 하튜하튜

(얼굴묻고 부비적거리는) 많이 안마셨거든..

[나요]

(픽 웃고 머리 정리해주는) 많이 안 마셨는데 이렇게 술냄새나?

[독자71]

(입쭉내밀고) 술냄새 안나! 이씨.. 나 옷갈아입을래, 옷줘-

[나요]

(입술 톡톡 두두리다 일어나 옷장 뒤적이는) 맞는 옷 있으려나 모르겠네

[독자86]

(뒤쫓아가서 멀뚱히 쳐다보는) 아무거나줘, 나 옷완-전! 불편해..

[나요]

(큰 티 하나 꺼내들고) 이거라도 입을래?

[독자104]

(고개 끄덕이고 외투벗는) 이씨..나가! 나 옷갈아입을거야..

[나요]

알겠어- 갈아입고 나와.

[독자127]

(옷갈아입고 거실로나가는) 야아, 이것봐. 원피스 같지? 푸흐...

[독자5]

흥민이로 해야딩 *_* 내가 한살차이 연상!! 내가 연상이다 보니까 흥민이를 자꾸 애기취급함. 그래서 스킨쉽도 약하게만 하고 오히려 내가 귀엽다고 해주는? 그런 사인데 얘는 그럴때마다 애도 타고, 내가 그렇게 어리게만 보이냐고 승질내고 그래. 근데 오늘 흥민이 생일이라 내가 흥민이네 집 몰래와서 직접만든 케이크랑 와인 세팅해놓고 기다리는거야. 흥민이가 집에 와서 나를 보고 놀ㄹ람.. 그러다가 막 오빠라고 해주면 안되냐고..반존대 하다가..나 남자로 봐달라고.. 음마*_***** / (테이블 세팅해놓고 초조하게 시계 바라보며)아, 왜이렇게 안오는거야.
.

[나요]

결론은 음마ㅋㅋㅋㅋㅋㅋ 우익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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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고 들어오다 보고 깜짝놀라 멍하니 쳐다만보는)

[독자50]

지금 음마타임 아닌가요? 헹헹 기승전 음마라는 말도 있습ㅂ니다. / (문 열리는 소리에 문쪽 보고는 폭죽 터뜨리며) 생일 축하-합니다-! 안 들어오고 뭐해?

[나요]

어.. 어어- (씩 웃으모 들어가는) 이거뭐에요? 언제부터 준비한거야?

[독자74]

너가 늦게와서 얼마나 기다렸는 줄 알아? (쇼파 툭툭 두드리며) 얼른 앉아서 케이크 먹어!

[나요]

(쇼파에 앉으며 피식피식 웃는) 이거 누나가 다 한거에요?

[독자91]

응, 당연하지. 이 케이크도 누나가 만들었어, 잘만들었지? 복받았다. 이 꼬맹아. (웃으면서 꼬깔모자 씌어주는)

[나요]

(피식 웃고 볼에 쪽쪽거리는) 아 누나가 최고네? 근데 이게 끝이에요?

[독자103]

(한참 생각하다가) 그럼 또 뭐? 아, (등 뒤에서 조그만한 선물상자 꺼내며) 여기! 선물도 준비했어.

[나요]

선물말고- 소원들어줘요.

[독자129]

그래도..준비한건데.. (상자 건네며)그럼,소원도 들어줄께!

[독자7]

아이고 쓰니야 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죽겠다, 정말 ㅋㅋㅋㅋ 너무 사랑해 ㅋㅋㅋㅋ내꺼야 ㅋㅋㅋㅋ 참, 나 쌤이야 ㅋㅋ 아까 하던거 계속 하자 ㅋㅋㅋㅋㅋ철컹철컹음마 해야되는데 웃겨 ㅋㅋㅋㅋㅋ 아놔 ㅋㅋㅋ 아무튼 아까 흥민이가 빈약하지만 윤아 예쁘다고 한데에서 끊겼지 ㅋㅋㅋ
.
.
(묘하게 바라보는 시선에 발끈해서 이마 콩 때리고는) 쬐, 쬐끄만게 빈약을 논해?! 나, 나는 왜 그렇게 봐?

[나요]

(씩 웃으며 가슴 콕 찌르고) 누나는 글래머라 좋네

[독자63]

(깜짝 놀라 양팔 엑스자로 해서 가리며) 뭐, 뭐야, 너- 우와, 요즘 너무 풀어줬어. 안되겠네, 정말.

[나요]

피- 쪼금 만진다고 닳는것도 아니고-

[독자73]

(살짝 째려보고 다시 티비 보며) 니가 조금만 만지는 게 아니니까 그렇지. 얼른 윤아여신이나 봐-

[나요]

아 맞다 윤아여신. 아.. 하루만 윤아여신님 만나고 싶다..

[독자93]

(힐끗 옆에 보고) 그렇게 좋아? 가슴크기빼고는 다 윤아가 나보다 나은데 그럼 왜 나랑 사귀냐, 멍청한 제자야-

[나요]

음, (곰곰히 생각하는 척 하다 끌어안고 볼 핥짝이고) 누나가 더 좋으니까. 가슴도 크고? (큭큭거리며 웃는)

[독자109]

(괜히 툴툴대며) 뻥치시네- 윤아 더 좋아하는 것 같더만. 아주 윤아가 사귀자고 하면 뒤도 안돌아 보고 가겠다?

[나요]

에이- 난 누나가 더 좋은데? 윤아는 그냥 연예인이지-

[독자131]

(살짝 떨어져서 빤히 바라보다) 흠- 뭐, 이번 한번만 믿어주지. 그런 의미에서 뽀뽀! (입술 쭉 내미는)

[독자8]

옹

[독자9]

성용이가 연상인 회사 팀장이고 나는 이제 갓 입사한 신입사원. 여차저차 비밀 사내연애를 하게 됐는데 내가 매일 사고만 치고, 농땡이 부리고 다른 사원이랑 떠들고 그러니까 성용이가 질투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니까 막 혼내는거! 그러다가 뭐..음ㅁㅏ도 좋죠? 이게 기승전음마인가용?/// (몰래 다른 사원 눈치봐가며 메신져 답장하는)

[나요]

나 신경쓰지말고 일이나 하십쇼

[독자75]

(순간 들리는 목소리에 움찔하다가 창모드로 내리며) 네,네? 일..일하고 있죠-

[나요]

매번 이렇게 집중안하니까 일처리 제대로 못하는 거 아닙니까. ㅇㅇ씨 오늘 야근해야겠네

[독자92]

아..무슨 야근이에요.. 저 완전 열심히 하고 있어요. (마우스 빠르게 움직여서 한글 파일 하나누르고는 키보드 투닥거리며) 야근 안해도 될것 ..같은데?

[나요]

(인상찌푸리고) 상사말에 꼬박꼬박 말대답 하고- (가까이다가가 파일 보고) 엉망이네. 퇴근때까지 이거 전부 다시해서 보고하세요.

[독자108]

(머리 긁적이며) 그렇게 엉망..이에요? 아..오늘 끝나고 약속 있는데.. (축 쳐져서 파일 끄고 책상에 엎어져버리는)

[나요]

지금 뭐합니까. 빨리 처리해서 오늘까지 제출하십쇼

[독자130]

몰라요, 이 많은걸 어떻게 해요. (한숨크게쉬며 조그만 목소리로) 나한테만 틱틱거려.

[독자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좀 웃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까 하던거 해야지 ㅋㅋㅋ싱닝이랑 동갑 커플인데 싱닝이 완전 김첨지임. 그래서 내가 일부러 카톡 프사도 바꿔놓고 선후배들이랑도 꽁냥거리는데 전혀 동요하지 않음. 그래서 참고 참다가 내가 대놓고 물어보는거? ㅋㅋ 아까 집에 가다가 말았지 ㅋㅋㅋ 아 어디까지 했지 ㅋㅋ 아, 맞다, 프로필사진 봤냐고 물어봤는데 싱닝이가 어 봤다 잘나왔드만- 여기까지 했구나 헤헿
.
.
(걷다가 멈춰서서 빤히 바라보며) ........그것 뿐이야?

[나요]

그럼 뭐, 이쁘게 잘 나왔네?

[독자76]

(한숨쉬고 다시 걸으며) 내가 누구랑 찍는지는 별 관심도 없어?

[나요]

과 동기들이잖아. (핸드폰 콕콕 찝으며) 얘도 얘도 얘도 다.

[독자95]

(살짝 흘겨보며) 그래서, 동기니까 이렇게 붙어있어도 상관없다고?

[나요]

동기들인데 뭐 어때? 얘 좋아하는 것도 아니잖아

[독자111]

........그럼 좋아하면 어쩔건데?

[나요]

(멈춰서서 쳐다보고) 걔네 남자로 좋아한다고?

[독자134]

(옆에 힐끗 보고) 만약 남자로 좋아한다면 어떻게 할건데?

[독자11]

아까하던거 해도there??? 싱닝이랑 고딩커플
.
.
(머뭇거리다) ..나 그 날인데-

[나요]

어? 아아.. 약은 먹었냐? 안 먹었으면 내가 타다주고

[독자51]

괜찮아.. 이러다 말겠지 뭐- (애써 웃는)

[나요]

얼굴색 안 좋으니까 그러잖아. ..하여튼 나중에 아프다고만 해라.

[독자77]

무서워서 진짜.. (팔벌리고) 그럼 나 아픈데 안아줘

[나요]

(머리 툭 치고) 안아주긴 무슨

[독자116]

(입술 삐죽이며) 하긴 기성용한테 뭘 바래-

[나요]

(픽 웃고 끌어안고) 아프지 좀 마라. 생긴건 소도 때려잡게 생겨가지고

[독자132]

(안겨있다가 살짝 떨어져 노려보며) 그런 애랑 왜 사귀냐? 저리가- (어깨밀며)

[독자12]

ㅋㅋㅋㅋㅋ뭔가요ㅋㅋㅋ귀여우시다

[독자23]

아까했던거이어도 되나요,,?기억하실려나 질투하는 흥민이..

[나요]

대후니?
.
내일부터 이대훈이랑 말 한마디도 하지마

[독자61]

오 고마워요 나의 하트를 당신에게
.
.
왜? 우리 이제 그냥 친구야

[나요]

아 하지말라면 하지마라 쫌.. 어?

[독자78]

왜? 대훈이랑 싸웠어? 대훈이가 너보고 뭐라했어? 내가 혼내줄까?

[나요]

아... 아씨.. (제자리에서서 머리 벅벅 긁고) 너 이대훈 안 좋아한댔지.

[독자94]

(빤히 바라보다 살짝 한숨쉬고)..어 안 좋아해 왜

[나요]

그럼.. 나는?

[독자115]

(당황하며)응? 뭐,뭐가?

[나요]

나는. 난 좋아해? 난 너 좋아해

[독자135]

뭐? 뭐라고?(더 당황하며) 나..나는..나도 너 좋아

[독자13]

ㅂ귀여운쓰닠ㅋㅣㄱㅋㅋㄱ아까하던거해도되지..?
윤석영이랑 신혼부부 음마♥♡ 어디까지했드라
아맞다 쓰니가 나 고프다고한데서 끝낫다옹
.
.
(장난스레 웃으며) 못난짓만 하는 남편 뭐가 이쁘다고

[나요]

(목에 얼굴묻고 웅얼거리는) 안 이뻐 나?

[독자57]

응- 미워 (허리에 손감으며)

[나요]

(푸스스웃으며 고개들어 입술에 쪽쪽이고) 난 너 이뻐서 잡아먹고싶은데?

[독자84]

술 취했으면 잠이나 곱게 자시지? (입술맞댄채로 미소지으며)

[나요]

싫어- (씩 웃으며 티 안으로 손 넣어 허리 쓸어내리는)

[독자106]

(몸 살짝 떨며) 아 손 차가워..

[나요]

(티벗겨내고 들어올려 싱크대위에 앉히고) 난 너 따뜻해서 좋아- (고개들어 씩 웃고 가슴에 입 맞추는)

[독자113]

(고개 뒤로 젖히며) ..흐아- 여보..

[나요]

(픽 웃고 목덜미 살짝 깨물고) 아직 아무것도 안했는데 야한소리 내는거봐-

[독자133]

거기가 제일 민감하단 말이야.. (머리칼 헤집으며 입술꾹 깨무는)

[독자14]

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고해써여ㅋㅋㅋㅋㅋ
나됴해야지 아깐 댓글수정하려다 잤엌ㅋㅋㅋㅋㅋㅋ
조카벌세우지마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쁜꼬모
.
.
흥민이! 둘이서 사귀고 처음으로 여행을 왔는데, 펜션 주인이 내 구남친^_^
모르고온거야! 흥민이는 구남친이란걸 아는 상황이고
내가 구남친이랑 계속 다정하게지내고 흥미니가 자고일어났더니
옆자리에 내가없고 구남친과 산책중이런식ㅋㅋㅋ
지금은 아침에 일어났더니 나 없고 내가 마당에서 구남친이랑 차마시면서 다정하게 얘기중!!
.
.
(다정하게 다정다정 웃음웃음 얘기중) 호호하하

[나요]

호호하핰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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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인상찌푸린채로 다가가는) 뭐해 여기서

[독자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뎨동
오늘도음마렌즈씌울꺼에여낑ㅋㅋㅋㅋㅋ보고시퍼써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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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다 보고 웃으며) 어? 일어났네. 얘기 하느라. (헝클어진 머리 정리해주고) 들어가있어. 얘기좀하다 들어갈게.

[나요]

ㅋㅋㅋㅋ나도보고싶엇ㅅ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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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들어갈거야? 나 배고픈데-

[독자79]

나는 사실 많이 봤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공도 보고 집에가는 글도 보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음주댓망하는것도보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신기해여낑 아무리생각해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응? (쳐다보지도 않고 얘기하며) 올때 사온거 먹고있어. 얘기 조금만 더 하다가 들어갈게.
(얘기하다가 구남치니 눈썹에 붙은 먼지를 손으로 살짝 떼준다) 뭐 묻었다.

[나요]

뉴나눈 무서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가는글에댓글남기고왜삭제햇서여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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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 쳐다보다 어이없다는 듯이 픽 웃고 펜션안으로 들어가는)

[독자99]

나도 첨지가 무서워여낑 진짜 끌리듯 글에 들어가여
나 익스 한페이지에 글 다섯개도 안읽는편임 제목만일금
고기먹을까봐 무셔워서여 쓰차무셔워여ㅠㅜㅠㅜㅠㅜ
난 보고시픈사람들이 많은데
ㅠㅜ
.
.
.
(눈치채지 못하고 한참 더 얘기하다 방으로 돌아와서 소파에 앉아있는 흥민이 옆으가 앉으며)
미안. 배고프댔는데 너무 오래있었네. 뭐먹을까? 나갈까? (손들어 머리를 쓰다듬는다)

[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찾기가 쉬운건지 뉴나가 눈썰미가 좋은건지...ㅋㅋ
.
(손 밀어내고) 왜, 아까 그 사람이랑 더 놀다오지

[독자117]

인연인거에여낑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라뷰
.
.
.
(더 옆에 붙어 옆구리 쿡쿡 찌르며) 화났어? 에이 오랜만에 만나서 그래서. 헤어지고 처음 보는거야. 이렇게 만날지도 몰랐고.
(손들어 흥민이 배 만지작거리며) 애기 배가 얼마나 고픈지 한번 보자.

[나요]

(배 만지는 손 잡고) 나는 싫단말야. 그렇게 가까이 붙어있는것도 싫도 웃고떠드는것도싫어

[독자137]

(어깨에 턱 올리고 손 꼭 잡으며) 속상했어 그게? 알겠어. 내가 생각이 너무 짧았다. 우리 처음 여행 온건데.
(잡고있던 손 올려 깨물며) 그래서, 그렇게 심통 냈구나? 으이구, 못난아. (한번 더 깨물고 웃으며) 맛있다 애기손. (웃으며 오물거린다)

[독자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뎨둉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

[독자32]

쓰나ㅋㅋㅋㅋ아 웃겨ㅋㅋ턈티누난데 아까꺼 이어서 달께!이어서 빌어!ㅋㅋㅋㅋㅋ

[독자42]

나 화내다가 다쳤어..얼른 구급상자가져와..

.
(쇼파에 소리나게 앉아 뚱하게 상처만 쳐다보며 꿍실거리는)이걸 입에 왜 넣어.손이 얼마나 더러운데.

[나요]

(구급상자 가지고 와서 피 닦아내고 소독약 바르는) 따갑겠다..

[독자56]

(잔뜩 인상쓰고 발 동동구르며)아으.따가워.아파.

[나요]

어 미안. (밴드 붙여주고) 가만히 앉아잇어 내가 다 치울테니까.

[독자90]

(멍하니 치우는 거 보다가 침대에서 자던 전 여친 생각난 듯 얼굴 구기고 일어나며)나 갈래.

[나요]

(팔 붙들고 끌어당기는) 아 어디가는데

[독자98]

(팔 빼내려하며)술냄새도 나고 담배냄새도 나고 향수냄새도 나.여기 있기 싫어.다시 오기도 싫고.

[나요]

(팔 꽉 붙들고) 미안하다고 했잖아-

[독자120]

(살짝 눈물고이며)넌 내가 이러는 것도 귀찮지.그냥 대충 미안하다 하면 끝인 줄 알지.

[나요]

(눈물고인거 보고 끌어안고) 아 진짜 그런 거 아니야. 애초에 그 기지배 부르지도 않았는데.. 아.. 아 미안해.. 귀찮은 거 아니야. 어떻게 달래야될지 모르겠어서 그랫어.. 울지마. 응? 내가 미안해

[독자142]

(서러운거 터져서 펑펑울며)너 진짜 나뻐.흐으.자꾸 불안하게 하고.어?난 너 보고싶어서 서울오자마자 여기 온건데.넌 나 없는 동안 친구들이랑 여자 불러서 술이나 퍼마시고..

[독자16]

나도 ㅠㅠ

[나요]

하새영

[독자81]

음마하고싶어요 ㅎ

[나요]

...끌고가보심셔..

[독자17]

싱닝이/놀아달라고 때쓰는 싱닝이/선댓좀 ㅠㅠ

[나요]

ㅋ...ㅋ...뎨둉...

[나요]

야, 바쁘냐? 안 바쁜거 다 아니까 나 좀 보지??

[독자69]

안바쁜데 움직이기 싫어

[나요]

아 게으른 것 좀 보소-

[독자80]

뭐가- 니가 일루와

[나요]

(다가가서 머리 한대 쥐어박고) 이게 진짜.

[독자112]

아(죽은척함)

[나요]

(이불뒤집어씌우고) 아이고아이고...

[독자124]

시끄러워!!조용히 안해??

[나요]

(이불위로 콩콩 때리는)

[독자138]

(싱닝이한테 헤드락 걸고 다시누움)

[독자19]

김주영 아고톡! / 김주가 나에 대한 집착이 쩌는데 내가 놀러가겠다 그러는거! / (아저씨 허리를 끌어 안으며) 아저씨-

[나요]

(따라 끌어안고 내려다보는) 왜-

[독자55]

(눈치를 보며) 어..나 애들이랑 놀러갔다 와도 돼?

[나요]

어디가는데?

[독자96]

바다!! 1박으로..(살살 움직이며)

[나요]

1박? (눈썹 꿈틀이고) 누구누구. 말해봐

[독자105]

흥만이랑. 정호랑. 지연이랑...아저씨가 다 아는애들- (올려다 보며)

[나요]

남자애들 아니야? 안돼. 못가

[독자118]

(울상지으며) 왜..요새 아저씨도 매일 늦게오고..집에 혼자 있는거 무섭단 말이야-

[나요]

남자애들이랑 어딜 가겟다는거야. 절대 안돼. 아저씨가 일찍 들어올게.

[독자139]

나도 여행 가고싶은데...(품에서 떨어져서 울상짓는)

[독자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데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우스지만 어디나가야해서패스ㅠㅠㅠ

[나요]

달아두면 걍 이어여 뎨둉....

[독자37]

ㅋㅋㅋㅋㅋㅋㅋ아까했던거 기억안나니까..싱닝이랑 카톡하자!! 동갑이야!!사귀는사이고ㅋㅋ싱닝이가질투하는거!!싱닝이영국이얌ㅋㅋ 내프사는 남사친들하고찍은사진이곸ㅋㅋㅋ먼저해줄랭?

[나요]

야
사진뭐냐
저 까만놈들
뭐야

[독자72]

나왔엌ㅋㅋㅋㅋㅋ/응?친구들인데 ㅋㅋㅋㅋ뭐가까맼ㅋㅋㅋㅋㅋ

[나요]

완전
소도둑놈들
사진바꿔
기분나빠

[독자110]

왜그래 사진잘나왔는데..

[나요]

아 싫어 바꿔바꿔

[독자122]

치..뭘로바꿔 바꿀사진없어ㅠㅠㅠ

[나요]

내 사진해 내 사진

[독자140]

너사진하면 좀그래.. 애들은 나 축구별로안좋아하는줄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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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그냥, 니 생각하면서 걷다보니까 익숙한데까지 왔네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나요]

(따라 웃고) 여기- 음, 핑크색 레이스 달린 커튼 쳐진 거 보이네

[나요]

(크게 웃고 큭큭거리는) 밖에 봐봐-

[나요]

너 보려고 왔지 왜 오긴-

[나요]

(픽 웃으며 올려다보고) 매일매일 니 생각하는데?

[독자40]

김쭈생일이라집가서요리해주고서프라이즈하려했는데생일다지나고새벽에여자랑같이들어오는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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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쭈를빤히쳐다본다)

[나요]

...내가나쁜슈ㅣ킷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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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오다 너 발견하고 여자내보내는) 뭐하냐 여기서

[독자67]

응..ㅠ좀지잘못은아는나쁜애..ㅎㅎ
나좀잡아주면더고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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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너생일이라서밥도해주고그러려고왔는데..그냥가야겠네(가방챙긴다)

[나요]

(팔 붙잡고 씩 웃는) 생일 축하해주러 온거야?

[독자87]

(바닥쳐다면서)생일다지났는데무슨축하야..
아까그여자한테축하많이받았겠네

[나요]

(끌어안고 좌우로 움직이면서) 걔 아무것도 아니야 신경안써도 되-

[독자97]

신경안쓰긴무슨..(눈똑바로쳐다보며)여태그여자랑있다온거야?

[나요]

계속 같이 있던건 아니고. (내려다보며) 왜- 질투나?

[독자119]

질투가중요해?나지금완전기분상했어(밀어내며)이런식으로대충넘기려하지마

[나요]

에이 또 그런다. (더 꼭 끌어안고) 쟤 아무것도 아니라니까 그런다. 너밖에 없어-

[독자143]

(위로을려다보면서)그럼집엔왜데려왔는데

[독자43]

기성용. 부부. 아기 때문에 둘이 있는 시간이 잘 없음. 오랜만에 아기가 일찍 잠들어서 거실에서 영화 보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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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울음소리에 둘러져 있던 성용이 팔 떼어내고 침실로 급히 들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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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한지모르게쬬ㅠ.ㅠ이어쥬랑*.*

[나요]

아까 한거부터 이으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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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머리 살살 쓰다듬으며) 애기 엄마는 아빠꺼니까 엄마랑 아빠랑 오붓한 시간 좀 보내게 조용히 코 자자-

[독자53]

정호랑 과동기야! 비밀 연애 중. 과에서 술자리 갖는데 남자 선배가 나한테 은근 스킨쉽하고 막 그럼. 정호는 선배라 말도 못하고 그냥 나 옆에서 챙겨주고 집에 와서 츤츤대고 화내는거! 지금 정호 손에 이끌려 집으로 온 상황
.
(집에 오자 가방 툭 내려 놓고) 갑자기 이렇게 막 끌고 오면 어떡해, 다 오해하겠다 이제

[나요]

왜유니

[나요]

그럼 선배같지도 않은 ㅅ끼가 너 만지는데 가만히 있어??

[독자66]

(다가가서 입 톡톡 치며) 말 또 심하게 한다

[나요]

(손 잡아내리고) 넌 왜 가만히 잇었는데-

[독자83]

그 선배 원래 그렇잖아, 무시하고 넘어가는거지!

[나요]

한 두번 아닌 거 아는데 그렇게 니 몸 만지작거리는데 왜 그걸 가만히 내버려두냐고. 화라도 내야될 거 아냐. 아니면 하지말라고 하던지.

[독자114]

아, 하지 말라고했어! 나라고 좋아서 그러고 있냐 그렇다고 이렇게 막 끌고나오냐구 진짜 막무가내야

[나요]

그럼 너는 다른 여자들이 나한테 그러면 가만히 있을 수 있어??

[독자123]

..(볼 쭉 잡아 당기고) 알겠어, 미안 그만 싸워 걱정되서 그래 너한테 그 선배가 해코지할까봐

[나요]

야. 씨 등치로보다 키로보나 내가 이기거든?

[독자141]

(웃으며 소파에 털썩 앉는) 무튼, 선배잖아 선배

[독자54]

ㅜ너무많아서 쓰니보호상 과늠

[나요]

감사... 다음에 우선권드릴게여... 뎨둉..

[독자62]

귀엽다 쓰닠ㅋㅋㅋㅋㅋㅋㅋㅋ

[나요]

헤헤.... 감사함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