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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자유 댓망 | 인스티즈


저번에 또 끊겼지..
미안ㅜㅜ 할 말이 없어..또르르

제한없이 너무 많이 받으니까 
내가 힘에 부쳐서 할 수가 없더라구
집중도 잘 안되고..

그래서 이번엔 선착 5명만 
받아서 끝까지 달려보려함당!

자유 주제야..(왜냐면 쓰니는 싱크빅이 업써..)
음마도..뭐..워,원한다면..
나중엔 주제톡으로 찾아올께! 혹시 하고싶은 주제있니?

상황이랑 지문긴거 정말정말 스릉해 ♥.♥
너무 단답이면 어떻게 이어가야할지 모르겠더라ㅠㅠ

혹시 진짜 하고싶으면 5명 넘었어도 주제 달아놓으렴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주제가 있다! 그러면 해줄께!!

[상황 / 연상 or 연하 or 동갑 / 관계 / 성격 / 선톡]



아 저번에 신알신 했다고 한 익인아 고마워 ㅠㅠ
암호닉도 받아..신청해줄 익인이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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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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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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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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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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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암호닉 자일리톨 신청! 왜냐면 지금 먹고있는게 자일리톨껌이니까...ㅋ....ㅋㅋㅋㅋㅋ
오랫동안 사귄 사인데 진짜 애틋하고 풋풋한 그런 연인사이. 근데 성용이가 바쁘다보니까 만난 날은 손에 꼽을정도로 적어서 서로 얼굴을 자주 못봤어. 성용이가 간만에 휴가내고 몰래 찾아갔는데 처음 만날때는 되게 애기같더니 다시 보니까 완전 청순해져있고 더 이뻐져있는거. 그 후는 그냥 꽁냥꽁냥.. 달달?/ 내가 연하 / 연인사이 / 달달
.
.
(가만히 쇼파에 기대있다가 살짝 잠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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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자일리톨 ! 귀엽다 안씹은지 오래됬는데ㅠㅠ ㅋㅋㅋㅋ

(몰래 도어락 열고 들어와서 너 찾다가 쇼파에 기대있는 너 보고 작게 웃으면서) 여전하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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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아무맛도 안나여... 흡흡.. 난 딸기맛 막 이런걸 원했는데 어무이가 이걸 사오셨어... 흑흑
.
.
(아무것도 모르고 계속 자는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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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ㅋㅋㅋ설마 그 기본 초록색?

(너 깨지않게 살짝 옆에 앉아 머리 제 어깨쪽으로 기대주는) 세상모르고 자네, 진짜로. 이 꼬맹이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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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맞아영 그 초록색
.
.
(기대서 자다가 이상한 느낌에 살짝 눈뜨는) 응...? 오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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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ㅋㅋ그거 별로야 ㅠㅠㅠㅠㅠ

응 난데, (손 올려 너 앞에 대고 흔드는) 놀라지도 않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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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아 뜬금없지만 어제 음마 하려다가 못해서 ㅎ허허허허 음마하고시프다ㅎ하하하ㅏ.. 마자여 초록색 그냥 처음에만 시원한맛나고 맛없어ㅠㅠㅠ
.
.
(제 뺨 손으로 톡톡치고) 어, 우와, 어떡해-, ㅈ, 진짜 오빠에요? 진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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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마 안해줄껀데여? 이런 밝은 노래를 두고 음..음마라니 이 음마쟁이야....!!ㅋㅋㅋㅋ나도 나중에 자일리톨 사먹어야징 헹

(너 앞으로 얼굴 바짝 대고 고개 끄덕이며) 그럼 오빠지, 오랫동안 안봤다고 내 얼굴도 그새 까먹은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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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뭐 어때서!!! 밝은노래에도 음마는 잘어울린다구여!!!
.
.
(당황한듯 버벅거리는) 그, 그게 아니라.. 오빠 바쁘지 않아요? 연락도 없이? 아, 아니 내가 아직 잠이 덜깬건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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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이런..안된다고여!!!!! 하..모..모티 할때 엠피 듣다가 잘 걸리면 생각해볼께여..&_&

(볼 장난스럽게 늘리며) 어때, 아프지? 아프니까 꿈 아니야. 간만에 휴가 나왔어, 너 보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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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노래 잘걸리라고 물떠놓고 기도라도 해야겠어 /진지/
.
.
(좋아서 실실 웃으며) 우와, 진짜 오빠 맞구나? (꼭 안는) 진짜 보고싶었어요, 정말 많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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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밝고 달달한 노래만 해놓을까봐..

(안겨오는 너 보고 머리 쓰다듬어주며) 나도, 나도 너 보고싶어서 죽는줄 알았다 정말로. 너무 늦게와서 미안. 너는 어째 더 예뻐졌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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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안돼!!!!!!!!!!!!!!!!!!!!
.
.
(허리 꼭 안고) 진짜 매일 오빠가 아른거려서 너무 힘들었는데... (가만히 안겨있다가 말 듣고 살짝 놀라는) 응? 내가요? 나 달라진거 없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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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왜모티? ㅠㅠ흡 느릴꺼야 이해부탁해♥

(한번 다시 찬찬히 훑어보며)옛날에는 마냥 애같았었는데, 예뻐졌다구요- (웃으면서 너 바라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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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이해해줄게여 하트하트
.
.
(눈꼬리 휘어지게 웃으며) 아.. 정말요? (부끄러워서 괜히 손으로 볼 만지작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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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식하구왔다..!

(볼 쿡쿡찌르며)어, **이 볼 빨개졌다. 부끄러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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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맛있는거 머거쪙?
.
.
(잠시 생각에 잠긴듯 한동안 대답 안하다가) ....응. 되게 부끄러워요. 막 두근두근거리구... 꼭 처음 만났을때같아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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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식해쪙 ㅋㅋㅋㅋㅋㅋ돼지될까 두려워..

(웃으면서 생각하는 너 볼에 살짝 입맞췄다 떼며)..자주 못보니까, 더 그런것 같네. 미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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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씁쓸하게 웃는) 아니에요. 미안하긴... 그래도 오늘 이렇게 보고있잖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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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안아주며) 휴가 나온동안은.. 너랑만 있어야겠다- 밥은, 밥은 먹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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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ㅇㅏ.... 지금일어나따
.
.
(안겨서 가슴팍에 고개묻고) 별 생각 없어서... 괜찮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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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푹 잤엉? ㅋㅋㅋㅋ

(안겨오는 너 보고 너 머리에 얼굴 대고 부비적거리며) 그래, 그럼 우리 뭐할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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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그런거같아 ^▽^
.
.
(꼭 끌어안으며) 지금 이러고 있는것도 너무 좋아서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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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난 아침부터 ㅠㅠ흡 나갔다왔어 어제 결승전도 못보고잠 ㅠㅠㅠㅠㅠ

(쇼파에 앉아서 너 허벅지 위에 앉혀놓고) 그래도, 나 없는동안 뭐 하고 싶은거 없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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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난 결승땜에 불태우다가 아침 일곱시에ㅅ잤어.. 헐 허벅지라니 음마낀다 낄렵낄렵
.
.
(길게 입맞추고 떨어져서 살짝 웃는) 글쎄요, 뭐 이런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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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 많이 못잤겠구나..아,이런걸 노리고 그런건 아닌데,,,,이 독자가?

(그 말에 웃으면서 여기저기 입맞추며) 마냥 애기 같더니, 그건 아닌가 보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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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의심미) 낄낄
.
.
(목에 팔 두르고 다시 길게 입맞추며) 아닐지도 모르고, 아직까지도 애기일지도 모르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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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흡

(네 팔 내 목에 감게 하고 안아서 침대로 데려가는) 이런 걸 바란거야? 응큼하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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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우오오오오오 (의심미)
.
.
(목 언저리에 살짝 더운숨 불어쉬는) 내가 응큼해요? 난 잘 모르겠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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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내가 암호닉 신청할래요!!!!! 핑핑이로ㅋㅋㅋㅋㅋㅋㅋ근데...나 밥먹으로 가여...하..일단은 암호닉 신청할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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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게 먹고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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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내가 연하!!/조직에서 일하던 요원 싱닝이와 연인사이였어. 그런데 내가 성용이의 생일날 사고를 당하게 돼. 성용이는 이미 내가 행방불명된 후에야 그 소식을 들어. 그리고 몇년, 성용인 날 잊지 못한채로 사는데 조직의 보스가 지방에서 살다가 다시 돌아와. 옆엔 한 여자를 데리고. 그런데 그여자가 나야. 사고 당시 기억을 잃고 목숨만 겨우 붙어있던걸 데려왔다가 연인이 되었대. 내가 기억하는건 내 이름 뿐이고. 성용이는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날 멀리서만 바라보는데 하루는 며칠간 보스가 해외로 떠나서 오른팔인 성용이에게 날 맞겼어. 하필 그날이 성용이 생일이라 더욱 짙어지는 내 기억에 날 자꾸 떠보다가 결국 나도 기억해내. / 헤어진 연인사이/(성용이 바로 앞, 보스의 품 안에서 굿바이키스를 나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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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에서 가만히 지켜보다가 보스가 나가는거 보고는 한숨 쉬며) ..**씨, 푹 쉬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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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아 맞아 성격!!!! 다정다감하고 차분한?? 그런성격 헿헿ㅎ
/
(가만히 서있다가 성용이쪽으로 뒤돌면서 예쁘게 웃어보이며) 성용씨랑은 초면이네, 잘지냈음 좋겠어요 일주일동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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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ㅋ웅 알아쪙 ㅎㅎㅎㅎ! 열심히 해볼께 똥손 이해좀 ..&_&

(너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다 얼굴에 잠시 시선두고는) ..일주일동안 잘 부탁드립니다. 시키실일 있으면 저한테 다 말씀해주세요. (한참동안 바라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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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ㅎㅎㅎㅎㅎㅎ괜찮아ㅎㅎㅎㅎ

(그 시선을 눈치채지 못한건지 성용이 집 안 이리저리 둘러보면서 갸웃거리고) 이상하네... 성용씨, 이상해요. 여기, 이상할만큼 익숙해요. 이상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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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그만 목소리로 나긋나긋하게) ..익숙한게 당연..하죠, (부엌으로 가 따뜻한 코코아 한잔 내밀며) 이거 한 잔 드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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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방긋 웃으며 코코아 받아들고) 코코아 좋아하는건 어떻게 알고. 저는 커피 못마셔요- 그래서 늘 애라고 놀림을 받...(멈칫하다가 고개 갸웃하고) 받았었나? 그런것같은데, 기억이 안나네. 여튼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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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가지 세세한것만 기억하는 너를 보고 안타까운듯 바라보다가 한숨 쉬고는) ..입맛은 물론이고, 겉모습도 애 같으신데요. (쇼파 가리키며) 앉아서 드셔도 ..돼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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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네에- (소파에 앉아 코코아 홀짝대며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액자에 꽃힌 너와 나의 사진을 발견하고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어...? 성용씨, 이거 뭐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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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앞에 서서 너가 코코아 마시는 모습 보다가 액자에 꽂힌 사진 대해서 물어오자 황급히 액자 뒤집어 버리고는) ..아무것도..아닙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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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고개 갸웃하고 더 캐물으려다 심상치 않은 너의 표정에 입 꾹 다물곤 더이상 아무 말도 잇지 않다가) ...성용씨도, 어딘가 익숙해요. 초면이 아닌것처럼, 전에 한 번 만났던 사람처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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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할까 말까 고민하며 입술만 달싹이다가) 기억..잃으셨다고 들었는데..맞으시죠? (한숨 푹 내쉬며) ..기억 꼭 돌아오셨으면 좋겠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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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그런 너를 한참 바라보다가 어물쩡 고개를 끄덕이고) 근데... 왜 성용씨 표정이 그래요? 아까부터 자꾸... 뭔가 안좋은 일, 있던 것 같아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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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왜모티? ㅠㅠ흡 느릴꺼야 이해부탁해♥

(고개 절레절레 흔들며)아,아닙니다. 사실은.. **씨를 보면.. 옛날에 제가 사랑했던 사람이 자꾸 떠올라서..그래서 ..(말 하다 멈추고는) 괜찮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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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응 괜차느앙!

(그 말에 잠시 아랫입술 깨물다가 고개 끄덕이고) 어... 아, 네. 알겠어요. 그분이랑 제가 많이 닮았어요? 아까 사진도... 그분, 사진인건...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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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식하구왔어..

(액자가져와 너에게 보여주며)자,봐요..정말 닮았죠. 이름도 같았어요 .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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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잘먹고왔엉??

(그 말에 사진에서 시선을 떼고 고갤 들어 널 가만 바라보다가) …기… 성, 용. 맞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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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웅ㅜㅜ기다렸지ㅜㅜ

(한참 액자 바라보다가 너의 말에 네게로 시선돌리며)..맞아요.. 내 이름이에요..혹시..기억이..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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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한참 눈을 바라보다 인상 찌푸리고 이마를 짚으며) …몰라, 모르겠어요. 사고현장에 왜 그쪽 얼굴만 생각나는건지, 왜 죽어갈때 성용씨 얼굴만 떠올랐는지 모르겠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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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 짚는 너 보고 놀라서 손 가져가려다가 이내 내리고는)조금만, 조금만 더 기억해내봐요..무언가 떠오르잖아, 생각나잖아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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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금방이라도 울듯한 얼굴로) 아무거나…, 아무거나 하나만 알려줘요, 응? 너무 힘들어요 나 지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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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참 바라보다가 머리쓰다듬어주며)...**아, 나 모르겠어? 제발..제발 좀.. (너가 하고있던 목걸이 만지작거리며)내가..준거잖아, 이것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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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한참 바라보다가 울먹이면서) …진짜, 진짜로… 그쪽이 내가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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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 쓸어주며 눈 맞추는)응, 너가 생각하는.사람 나 맞아, 맞다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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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울컥하며 끌어안고 사진 가리키면서) 이거… 이거, 여기 이 사람 나 맞죠. 나죠 이사람. 나랑… 연인, 사이였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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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만히 토닥여주며 고개 끄덕이는)응. **이, 내가 미친듯이 사랑했던 여자. 너야. 너야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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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그 말에 모든 기억이 되돌아온듯 목놓아 울면서) 왜… 왜 이제 말했어, 난 몇년간 계속 찾아다녔었는데, 왜 이제야 나타났어. 나 안찾았어 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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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널..안찾았다고 생객해? 갑자기 사라져서, 내가 널..!( 조금 언성 높아지자 억누르고는 너 토닥여주며)울지마, 울지마 **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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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네 셔즈자락 꼭 부여잡고) 보고싶었어, 진짜 많이 보고싶었어… 너무 보고싶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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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미치는 줄 알았다 아주. (손가락으로 눈가 닦아주며)..울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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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나흥만이로신청♥,♥/성용이랑동갑.츤츤하게!/성용이가오랜만에놀러왔는데 내가친하다고 나시랑반바지만입고 들어오라하는데 성용이이는남자로안보이나해서 음마는아니고 약음마!
.
.(문열어주며)어서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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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 흥만아 &_& 노래가 이래서 완전 음마는 안해줄 예정이었지롱 ㅋㅋㅋ 연인은 아닌거야 그럼?

(옷차림 한번 훑어보고) 얼씨구, 참 이쁘게도 입고 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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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엉..☞☜오래된남사친인데 마음은있다하자!
.
.
(밑에보고)엉?별로..?들어와.춥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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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랭 ㅋㅋㅋㅋ! 알았어 똥손이지만 잘 부탁해 *_*

(고개 끄덕이고는 들어와 집 둘러보다가) 오랜만인것 같네, 근데 집구조는 그대로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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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똥손은무슨!금손금손#_#
.
.
그대로지,바뀐게있을까봐?(쇼파에앉아서 티비틀며)앉아-마실거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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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마웡 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너 옆에 따라 앉으며) 아니, 마실건 됐어. 뭐하고 있었냐? 주말인데, 집에 틀어박혀서 티비나 보고있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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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울지마
.
.
(웃으며 등짝치고)역시.기성용!어떻게알았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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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울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살 부리며) 야, 너 손 맵다고 내가 했냐 안했냐..아오.. 씨 이걸 그냥 콱- (손 장난스럽게 올리다가 내리고는) 너랑 내가 몇년이냐 벌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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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헿♥
.
.
음..8년?인가..오래됐지,아마?그건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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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그냥. 8년째니까 이제 서로에 대해서 모르는게 없다고 우리. (드러난 너 허벅지 밉지 않게 때리면서) 근데 이런옷은, 좀 곤란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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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허벅지문지르며)아야..나도여잔데어딜때려!8년이면..(장난스레웃으며).거의동성친구나다름없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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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게 누가 이런 옷 입고 있으래요 ***. (똑같이 웃다가 정색하며) 동성친구? 아닌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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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그렇다는소리지-너는나여자로보이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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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왜모티? ㅠㅠ흡 느릴꺼야 이해부탁해♥

(얼굴 너 앞에 바짝 가져다대며) 너 여자잖아, 그럼 난 남자로 안보이냐 니눈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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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괜찮아!!천천히해^_^♥
.
.
(얼굴치우며)뭐래-니가남.자.이긴하지만,그래도우리가얼마나친한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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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식하구왔엉ㅜㅜ

(더 가까이 들이대며) 지금, 이 집에 너랑 나. 단 둘이 있다. 무슨 짓이든 할수있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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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우와!!!부럽다#_#고기?고기고기?
.
.
(얼굴달아올나서 물마시러가며)ㅁ.못하는말이없네..뭐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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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 고기!고기!고기!

(물 마시는 너 뒷모습 바라보다 소리내 웃으며) 왜, 무섭냐? 그러니까 조심해라,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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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헐....털썩..나는오므라이스..
.
.
(물마시다가 흘리며)아..너땜에흘렸잖아!다젖었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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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지 뽑아 들고 쇼파에서 일어나 너에게로 성큼 다가가서 건네주는)칠칠맞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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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거울보다가 옷보며)이씨...안닦인다.어디야?안보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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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지로 흘린곳 닦아주며)조심좀하라고요. 이 바보멍청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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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째려보며)아니거든!..내가그렇게보이냐?!그래도인기많거든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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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어쩌라고요. (웃으면서 다시 쇼파로가 벌렁 누우며)아, 피곤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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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옆에앉아있다가허벅지에누우며)오늘자고가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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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너 미쳤냐? 내가 아까까지 하던얘기 뭘로 알아들었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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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올려다보며)왜-우리사이에자고가는것도안돼?언제는잘자더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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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 콩 쥐어박으며) 야 그건, 어릴때고. 지금은..아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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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뭐가-안돼,오늘자고가,엄마아빠다없을때아니면 다시는못잔다,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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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에가 넌..왜이러냐? 아오, (신경질적으로 머리 헝클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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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머리헝클이는거보고 눈치보며)ㅇ.왜...?싫냐?미안..싫은줄몰랐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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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싫댔냐? (눈 감아버리며) 바보같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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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그제서야웃으며)그럼자고가는거다?오늘비오고그래서천둥치면무섭단말야-우리끼리 손깊은대화도해보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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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감은채로)너가 애냐? 아직도 천둥무서워하고, 하여간. 그리고, 깊은 대화는 무슨 깊은 대화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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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왜-우리끼리 이제 이런것도 해봐야지,안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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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성용이랑 나는 대학교 선후배 사이고 내가 일방적으로 성용이를 쫓아다니면서 좋아한다고 말도 여러번 한 상황인데 성용이는 그냥 후배로 생각하고있어. 그렇다고 거절도 하긴 미안하고 그래서 항상 중립상태를 유지하다가 내가 슬슬 지쳐가서 포기하려고해. 근데 막상 쫓아다니던 애가 안오니까 기분이 이상하기도하고 모르는 사이에 성용이도 날 좋아하고 있어. 그래서 나한테 다시 다가오는 그런 상황 / 연상 / 성격은.. 좀 장난끼많고 능글맞은 성격 / (강의실 나오다가 마주쳤는데 모르는척하고 지나가는)

/ 암호닉 랑랑! 신청합니당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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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랑랑 기억할께유 !!

(너 팔 잡고 장난끼 가득한 미소지으면서) 어어, 이 후배님이 선배 봤는데 인사안하고 가는거 봐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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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무신경한 목소리로 팔 잡고있는 손 내리며 고개 숙이는) 안녕하세요 선배님. 강의 잘 들으세요- (다시 발걸음 옮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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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손 뻗어 네 팔목 잡으며) 안녕 **아, 나 강의없는데. 얼굴 보기 요즘 힘드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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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네? 아..뭐..얼굴 볼 일 없잖아요.. 강의 같이 듣는것도 아니고..(머쓱한듯 시선회피하고 이야기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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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지로 너랑 시선맞추려고 하며) 예전에는 나 좋다고 쫓아다녔으면서, 왜 얼굴 볼 일이 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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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그때는 그때고..지금은 지금이고..(고개 숙여 땅만 쳐다보며) 이제 안 쫓아다니려구요. 그동안 귀찮게 굴어서 죄송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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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귀찮다고 한적 없는데, 그리고 그만 쫓아다니라고도 한 적 없는데. (웃으면서) 나랑 카페라도 같이 갈래? 내가 쏠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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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그냥 제가 지쳐서요..이제 정신차리려고.. (신발로 땅을 차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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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 정신 안차려도 돼. (너 손 단단히 붙잡고 카페쪽으로 걸어가며) 가자, 안그래도 커피 마시고싶었는데. 같이 가줄거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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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의아한 표정으로 바라보며) 네? 그게 무슨..(손에 이끌려 따라가며) 아 선배 팔 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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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쪽에 다다라서야 너 손 놔주고 입구쪽으로 밀어 들어가면서) 뭐 마실래? 얼른 골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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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밀려들어가며) ㅇ..아..전 ..핫초코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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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왜 모티? ㅠㅠ느릴꺼야 이해 부탁해♥

(능숙하게 주문하는)핫초코 한잔이랑, 아메리카노 한잔, 허니브러드 하나 주세요. (진동벨 받고 자리로 너 데려가 앉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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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나도 모티얌!괜찮아염!

(어쩔수없이 자리에 앉고는 말없이 제 손만 빤히 쳐다보고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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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식했어ㅜㅜ

(진동벨 울리자 커피와 빵 가져와 자리에 앉고는)얼른, 얼른 먹어요. 후배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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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ㅂ...부럽당...뭐 먹었어!?

(굳은 표정으로 핫초코 받아들고는) ..잘 먹겠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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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기!

(굳은 표정의 너보고 의아한듯)왜이렇게 굳어있어. 나랑 있는거 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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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부러워!꼬기!!

(핫초코를 마시다 갑자기 던지는 물음에 놀라며) 아 뜨거! (혀를 낼름거리며) 아..그건 아닌데..갑자기 이러시니까..이상해서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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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어, 괜찮아? 조심 좀 하지. (걱정스럽게 바라보고는)그럼,싫지는 않은거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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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어색하게 웃으며) 갑자기 왜 이러시는지 모르겠는데..미안해서 그러시는거면 안 그러셔도 돼요 선배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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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안해서 그러는거 아닌데, (앞에있는 커피 한 모금 마시며)우리 후배님, 진짜 눈치 없으시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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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그럼 갑자기 왜 이러시는데요.. 포기하려고 마음 먹었는데 자꾸 흔들지마세요 선배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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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기 하지 않아도 돼요. 내가, 후배님 좋아하니까. (기분좋은 웃음지으며) 내가 좋다고 하니까, 이제 별로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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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멍한 표정으로 쳐다보며) 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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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난 하트로 신청해야지! 헤헿/싱닝이는 내가 다니는 회사 사장님이고 나는 신입사원. 싱닝이는 무뚝뚝하지만 챙겨줄 땐 챙겨주는 성격이라 회사 전 여직원의 사랑을 받고 있음. 다들 사장비서 하려고 난린데 내가 워낙 사고도 많이 치고 하니까 싱닝이가 옆에두고 감시하자 싶어서 나를 비서로 둠. 당연히 다른 여직원의 눈총이 따갑고 그래서 나는 최대한 같이 둘이 안있으려고 그러는데 그래도 맨날 사고치니까 싱닝이랑 같이 수습하고 한다고 같이 있는 시간이 늘어남. 그래서 서로 쫌 묘한 감정이 됐는데 내가 오늘 집에서 선보라고 하도 그래서 예쁘게 하고 온거. 그래서 어찌저찌하다가 음... 이걸로 음마가 될까? 헤헿 하다가 야심한 시각이 되면 음마도 해보잣!!
.
.
(먼저 출근해서 사장님 책상 위 정리하고 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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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하트야 안뇽? 이런 상큼한 노래에 음마를 바라다니 ㅠㅠ이 음마쟁이야 ㅠㅠ

(출근시간 조금 전에 도착해 사장실 들어오다가 미리 준비하고 있는 너 보고는) **씨, 왠일로 일찍 왔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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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헤헿 미안, 사실 브금은 한 번 듣고 정지시켰어 ㅋㅋㅋ 왜냐면 난 글씨 볼 때 노래가 나오면 집중이 안돼 흡 ㅠㅠㅠㅠ 어제 너가 음마 해준다 해놓고 안해줬어!!! 오늘은 할끄얍!!
.
.
(정리하다가 돌아보고 싱긋 웃고) 오셨어요? 오늘은 아침에 준비할 게 있어서 좀 일찍 일어났거든요. (멋쩍은 듯 샐쭉 웃고) 앞으로 일찍 오겠습니다- 커피드릴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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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구나 이 브금은 음마를 할수가 없ㄷ다궁!!!! 내가 음마가 타오르면 꼭 해줄께 ㅋㅋㅋㅋㅋ

(한번 옷차림 쓱 훑어보고는 웃으면서) 이렇게 꾸미고 오셨으니, 일찍 일어나셨겠네요. 회사에 이렇게 입고와서 뭐하나- (고개 끄덕이고는 소파에 앉으며) 항상 먹던걸로 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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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헤헿 너두 브금을 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 잘듣고 있는 사람에게 이무슨 ㅋㅋㅋㅋㅋ
.
.
(커피머신 쪽으로 걸어가 커피 내리며) 에이- 설마 회사온다고 이렇게 입고 왔을까. 오늘은 저녁에 약속이 있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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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끌꺼지롱 *_*ㅋㅋㅋㅋㅋㅋㅋㅋ내 아이돌 최애 노래라서 끌수가 업쪙 하게되면 다른 노래 들으면서 해줄께 ㅋㅋ

(너 말에 장난스러운 목소리로) 오늘 **씨 야근시킬껀데요? 약속 있어도 못나가요 못나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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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그래, 열심히 들어!! 난 요즘 아이돌 잘 몰라서 누구 노랜지 모르겠다, 헿 내 아이돌 덕질은 다섯명일때 동쪽신에서 끝났어 ㅋ
.
.
(커피 타서 들고오다가 장난스레 휘쳥하며) 어어- 안되죠, 그건. 오늘 약속 펑크내면 저 엄마한테 맞아죽어요. (커피 들고와서 책상에 놓아주는) 오늘은 빨리 퇴근시켜 주시는걸로! 아셨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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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ㅋㅋㅋ나 그 아이돌에 좀 미쳐살다가 빛나는 아이들이 눈에 좀 들어오더라고..ㅋㅋㅋ 하지만 축구가 더 죠앙

(휘청하자 깜짝놀라 일어나다가 한숨 크게 쉬며) 조심좀 해요, 여자가 조심성이 없고. (커피 받아들고 한모금 마시며) 선자리라도 잡혔나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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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그라췌 ㅎㅎㅎㅎㅎㅎ 축선이 짱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아이돌은 잘 몰ㅋ라ㅋ
.
.
(커피 가져왔던 쟁반 품에 꼭 안고 놀라 바라보며) 어떻게 아셨어요? 오오- 사장님 귀신이다. 저 오늘 선보러 가야돼요. 으으-, 귀찮아 죽겠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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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 아 근데 축구 중계 볼때마다 자꾸 가족들 눈치보인다...ㅇ하 ..ㅠ

척하면 척이죠, (한 모금 더 마시고 테이블에 내려놓으며) 귀찮으면, 가지 말아요. 부모님한텐 남자친구 있다고 약간 거짓말 좀 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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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그러게ㅠㅠ 나도 방학때 집에 있을 때는 잘 못봤는데 이젠 나 혼자사는 집으롯!! 헤헿 이제 잘 볼 수 있다!
.
.
(풋 웃고) 저희 엄마가 눈치가 백단이라서요- 저 연애 안하는 거 이미 다- 알고 계신답니다? 할 수 없죠, 뭐. 혹시 알아요? 괜찮은 사람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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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 부럽따..으아 새벽에 하는 결승전 볼수있으려나 모르겠네 ㅠㅠㅠㅠ

(고개 절레절레 내저으며) 마음대로 하세요. 오늘 **씨가 얼마나 일을 잘하시느냐에 따라서 퇴근시간은 결정되니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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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흡 ㅠㅠㅠ볼 수 있을거야 ㅠㅠ 난 꼭 볼끄얍!!! 가자, 싱닝아!!!!!!!!!
.
.
(장난스레 경례하며)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방긋 웃고) 그럼 나가있을테니 필요한 거 있으시면 부르세요- (조용히 문닫고 나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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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ㅜㅜㅜㅜ나도 봐,봐야해ㅜㅜ나 왜 모티? ㅠㅠ느릴꺼야 이해 부탁해♥

(한참 업무하다가 자료필요한지 너에게 카톡하는)

**씨,
그때 말했던 자료
지금 가져올 수있죠?
가지고 얼른 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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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헤헹 괜찮아, 모티면 힘들겠다. ㅠㅠㅠㅠ그럼 사담은 뿅!!!!!
.
.
(잠시 후에 노크하고 들어서서) 사장님- 가지고 왔습니다. (옆에 가서 싱긋 웃고 내려놓으며) 이 자료 찾으시는 거 맞으시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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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식하구왔답..

(내려놓은 서류 한참동안 읽다가 힐끔보며) 이건 인사부자룐데. 내가 말한건 영업부실적자료에요, 어쩐지 잘 넘어가나 했더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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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응응 맛있는 거 먹었어? 헤헷
.
.
엥? (급하게 사장님 읽고 있는 자료 다시 뺏어서 읽어보다) 허억, 진짜네요? 으아, 자, 잠깐만요, 빨리 영업부 자료 가져오겠습니다. (두다다다 뛰쳐나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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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응..! 많이기다렸지ㅜㅜ

(뛰쳐나가는 네 모습보고 고개 절레절레 젓다가 내심귀엽다고 생각하고는 옆에 있던 물 한모금 마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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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아니야 괜찮아 헤헿 도망간 게 아니면 괜찮아용 헤헤헷 하트하트
.
.
(급하게 다시 자료 찾아서 또 두다다다 뛰어와서는) 하아, 하아, 사장님, 하아, 이, 이거는 맞죠? 네? (자료 책상에 내려놓고 허리 숙여 무릎 짚고) 아오, 숨차, 하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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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받아들고는 몇페이지 넘겨보다)네, 이거에요. (옆에 있던 물 건네며)그렇게 급히 뛰어오진 않아도 되는데. 이거 마셔요. 앉아서 좀 쉬쉬던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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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컵 받아서 꿀꺽꿀꺽 마시고는) 하아-, 좀 살 것 같네. (쳐다보고 싱긋 웃으며) 그래도 빨리 갖다드려야죠. 사장님은 바쁘시잖아요. (꾸벅 인사하고) 그럼 전 나가있을테니 또 필요한 거 있으시면 불러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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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여기있어요. 여기 있어야 일 시키기 편하지. (한번 힐끔보고는) 지금은 좀 한가한 편이에요, **씨가 더 일처리 잘해주면 더 편하겠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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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민망한듯 볼긁적이고웃으며) 하하, 죄송해요. 근데 여기 있으면 저 뭐해요? 뭐 도와드릴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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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뇨, 그냥 우선은 앉아계세요. 필요한거 있으면 또 시킬테니까. (기분좋은 미소 지으며 자료 훑어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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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옆에 쭈뼛거리고 앉아서 바라보다) 사장님, 무슨 기분 좋은 일 있으세요? 오늘따라 다정하시네요? 혼내지도 않으시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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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요, 제가 혼냈으면 좋겠어요 **씨는? 언제까지 혼낼 수도 없는 노릇이고. (눈 마주하다가 다시 서류 보며) 오늘은 피곤하지도 않고, 기분 나름 괜찮아서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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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싱긋 웃고 더 다가가 책상에 턱괴고 빤히 바라보며) 그래요? 저야 혼나는거 싫죠- 그래도 하도 혼나서 이제 안혼나니까 어색해요, 헤헷. 근데 사장님은 결혼 안하세요? 사장님도 선자리 엄-청 들어올 것 같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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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류 보다가 다가오는 너 보고 헛기침 두어번 하며) 왜, 왜이렇게 가까이 와요 **씨, 저는 아직 결혼 생각 없어요. 선 나갈 생각도 없구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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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턱괴고 빤히 바라보다) 흐응, 그러시구나- (이내 장난스레 씩 웃고 더 다가가며) 왜요, 사장님- 가까이 가면 안돼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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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중인거 안보이세요? 자꾸 이러면 곤란해요. (장난스럽게 손가락으로 너 이마 아프지않게 밀며) **씨야 말로 오늘 왜이래요. 적응 안되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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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다시 떨어져서 의자에 앉으며) 에이, 재미없다. 사장님은 도통 동요하질 않으시네요. 놀려도 재미없는 타입! 일이나 하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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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픽 웃고는 서류 보다가 덮으며) 일 다 했는데, 이제 딱히 할 일이 없네요. (시계 한번 보고는) 언제 가셔야 돼요? 미리 말해줘요, 그동안 실-컷 부려먹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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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우와, 악덕고용주! (빙긋 웃고 시계 힐끗 보고는) 7시에 보기로 했어요. 이제 얼마 안남았네요. 가기전에 빨리 시키실 거 있으면 시키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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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참동안 생각하다가) 아, 무얼 시키지. 그냥 **씨 선 안나가면 안돼요? **씨 가고나면 꼭 바쁜일 생길 것 같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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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하는말 계속듣고있다가 어이없어서 픽 웃고) 그게 뭐에요. 시키실 거 없는거 같은데 저 그냥 지금 퇴근하면 안돼요? (강아지처럼 바라보며 싱긋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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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돼요. 못 가. 내가 안보내줄껀데, (똑같이 웃다가 표정 금세 굳히고는) 상사 말 안들으면, 어떻게 되는지 알고 계시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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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장난인줄 알고 빙글빙글 웃고 있다가 표정 굳히자 똑같이 굳어서는) ..진심이세요? 왜요, 근무시간은 마치고 갈거에요. 오늘만 야근 봐주세요, 내일 할게요- 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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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성용이랑 나랑 부부사이 성용이가 연상이야! 내가 이번에 임신해서 먹고 싶은것도 많고 투정도 늘고 그랬는데 어쩌다보니까 사소한걸로 둘이 싸운거야 그냥 가벼운 말다툼 같은걸로 싸워서 말도 안 했는데 밤에 먹고 싶은게 생겨서 혼자 끙끙 앓다가 성용이한테 말해서 달달하게! 성용이 성격은 음... 무뚝뚝하고 좀 그런 성격 / (성용이는 거실에 있고 방에 침대에 누워서 티비 보는) 우와, 저거 맛있겠다... (배 문질문질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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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너 하렴 ㅠㅠ미안해 그 때 ㅠㅠㅠㅠㅠ내가 너무힘들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까지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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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늦어서미안해ㅠㅠ 폰이 계속 꺼져서ㅜㅠㅠ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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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실 쇼파에 기대어 티비 돌리며 축구 중계 틀어놓고는 거기에 집중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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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티비 보다가 못 참겠는지 부엌으로 가서 괜히 냉장고 뒤적거리는) 떡도 없고, 어묵도 없고. 떡볶이 먹고 싶은데... (거실에 있는 성용이 눈치 보다가 물 마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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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모콘 들어 장난치건중 너 나오자 쓱 보고 말 걸려다 애써 다시 티비에 집중하려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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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물 마시고 컵 내려놓고 부엌에 서서 눈치보다가 성용이 쳐다보고 조그맣게 말하는) ...오빠, 나... 떡볶이 먹고 싶어. (한 마디 할 때마다 눈치보다가 고개 숙이는) 아니야, 그냥 안 먹을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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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목소리가 들리자 티비 음량 낮추고는 너 바라보며) 먹고싶은거야, 먹기 싫은거야. 왜 말을.. 하다 말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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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고개 푹 숙이고 우물쭈물 말하는) ...아니, 떡볶이 먹고싶은데. 오빠 귀찮으면 안 먹고... 어, 그냥.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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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이렇게 우물쭈물 거리냐. (쇼파에서 일어나 너 쪽으로 가며) 떡볶이, 사올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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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머뭇거리다가 고개 끄덕거리는) ...응, 오빠 안 귀찮으면. 나도 같이 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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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 한번 바라보고는) 갈 수 있겠어? 걷기 힘들다고 찡찡거릴땐 언제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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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같이 갈 수 있는데. 오빠, 혼자 가면 심심하잖아. (고개 들어서 성용이 바라보며 배 쓰다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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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숨쉬고 두꺼운 외투 꺼내와 너에게 내밀며)그럼, 운동도 할겸 같이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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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성용이가 건네 준 외투 입고 단추 꼼꼼히 잠그고 손 잡으려고 머뭇거리다가 못 잡고 신발 신으러 나가는) 오빠도 따뜻하게 입고 와. 춥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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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식갔다옴ㅜㅜ

(방 안으로가 두꺼운 코트 걸치고는 지갑챙겨넣으며 신발 신고는) 가자, 감기걸려도..책임안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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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좋겠다ㅠㅠㅜ 난 씻고와서 늦었어 미안!ㅠㅠ // (고개 끄덕이고 현관문 열고 나가는) 괜히 귀찮게 해서 미안해. 티비 보니까, 나오길래 막 먹고 싶어져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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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참 생각하다가 너 손잡아 내 주머니에 넣고는)괜찮아, 이제..화는 좀 풀렸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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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손 잡아서 살짝 놀랬다가 고개 끄덕이는) 내가 괜히 화내서 미안해. 별 일도 아닌데, 괜히 예민하게 반응해서... (고개 들어 성용이 올려다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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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야, 생각해보면 내가 잘한것도 없지. (묵묵히 걸어가다 너 내려다보며) 너가 예민한건 당연한건데.. 내가 원래 성격이 좀 그렇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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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에이, 아니야. 내가 괜히 그래서 그런거야. (성용이 손 꼭 잡고 웃는) 오빠 성걱이 뭐가 어때서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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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안, 미안해. 너 마음도 못헤아려주고. (웃는 너 바라보다가 걸음 조금 빨리하며)춥겠다. 얼른 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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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성용이 손 잡아서 살짝 멈추게 하고 발 들어서 볼에 뽀뽀하는) 얼른 가요. (고개 돌리고 걸음 빨리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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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네 모습보고 웃으며) 볼 빨개졌다 여보야. 애교가 전보다 더 늘은것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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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아닌데, 나 원래 그러거든. (고개 도리도리 젓고) 볼 추워서 빨개진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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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추워서 빨개진거라고 쳐줄께. (기분좋은 웃음 지으며 떡볶이 집으로 들어가는) 떡볶이만 먹을꺼야 자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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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떡볶이랑 튀김이랑 순대도 먹고 싶어-. (들어가서 의자에 앉아서 손으로 가리키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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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달아도 되낭?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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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이런... 어제 바람핀 흥민이 기억하니.. 나 오늘 관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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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안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엉 다음에 꼭 오렴 선착에 안들ㅇ더라도 너 반드시 시켜줄께!!!!!11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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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어잉 고마우이ㅠㅠ 나 꼬꼬로 신청하고 간데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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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 꼬꼬야 잘가!!!나중에보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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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헣.... 난왜 신알신쪽지안왔지?..... 저번에 재밌얶ㅆ어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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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 저번에 했던 스니니? 나중ㅇ엔 선착 안들어도 꼭 해줄께!!!! 똥손이랑 해줘서거마워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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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아니야!!!! ㅈㅣㄴ짜 재밌어ㅓ~ 나중에 찾아올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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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중에 보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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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암호닉 오이향으로 신청할게요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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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넹 오이향님 나중에봐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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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카카오야....힁 나버리고 도망가쪄...는 무슨 나도 사실 어제 잠들엇엌ㅋㅋ큐ㅠㅜㅜ제ㅏㄴ한없으면 힘듬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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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 알아썽 ㅋㅋㅋㅋㅋㅋㅋ나 제한 없어서 진짜 죽을뻔 했ㅅ어..하 지금도 솔직히 힘들다 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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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항상 제한두고 하짘ㅋㅋㅋㅋㅋㅋ제한엊ㅅ으면 기빠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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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가쁘다..ㅋㅋㅋㅋㅋㅋ나중에는 진짜 칼 같이 다섯명만 해야ㅑ지..너도 내가 나중에 꼭 해줄껭 미앙ㄴ한 사람들이 많네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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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칼같이 자른다면서 조르면 해줄거 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에 만나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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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 ..들켰어 ㅠㅠ나 마음약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 꼭 왕 헹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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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신알신 하고 다음에 꼭 선착 들어야딩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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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에 꼭 와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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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신알신 할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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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중에 봐여~~
12년 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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