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프로듀서 너탄 프롤로그
w.꾸깃왕자
'방탄소년단 컴백날짜'
'방탄소년단 티저'
"탄소야 밥 먹었니?"
녹음실 문을 열고 들어온 사람은 방시혁 피디님이었다. 휴대폰으로 기사를 보고있던 나는, 같은 자세로 앉아 오랫동안 있어서 그런지 몸을 일으키자마자 뻐근했다. 컴백날짜가 점점 다가올수록 마음도 조급했기에, 덕분에 밥 먹을시간도 아까워서 녹음실에서 이틀동안 밤을 꼴딱 새버렸다. 한 곡 이라도 마음에 들지않으면 컴백날짜를 미뤄서라도 완벽하게 만들어야했기 때문에 그런성격을 아는 피디님은 자주 녹음실을 찾아오셨다. 아 물론 남준오빠와 윤기오빠도 있었다. 스케줄 없을때마다 항상 와서 밥도 같이 먹고 곡 작업도 수정하고그랬지만 요몇일, 컴백날짜도 다가와서 그런지 방송사에서 출연해달라고 하는 피디님들의 요청에 스케줄이 많아져서 보질못했다.
"괜찮아요"
"남준이가 뭐 먹고싶은거 없냐고 물어봐달라하더라
스케줄 끝나고 사온다고"
"아 저 그럼 초밥 먹을래요.."
"남준이 금방온다니까 눈 좀 붙히고있어"
"걱정마세요- 피디님도 늦었는데 얼른 퇴근하셔야죠"
"그래- 내일보자"
달칵- 형식적인 인사만 나누고 피디님이 나가자마자 뒤에 있던 쇼파로 몸을 뉘었다. 오빠 곧 온다고했으니까 눈 좀 붙여야겠다.
그렇게 생각한 탄소는 정말 몇분도 안되서 잠들어버렸다. 탄소야-!! 그리고 탄소가 잔지 얼마 안되서 문을열고 들어온사람은 남준이었다.
"아이고 자고있었네-"
남준은 문을 열자마자 쇼파에 누워있는 탄소를 보고 조용히 문을 닫고 들어와, 자고있는 쇼파 옆으로 가서 책상밑에있는 담요를 꺼내 탄소에게 덮어준뒤, 먹고싶다고 한 초밥을 책상위에 올려두고 아직 탄소의 온기가 남아있는 자리에 앉아 혹여라도 시끄러워서 깰까봐 헤드셋을 연결시키고 곡작업을 시작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꾸깃왕자에요
프롤이라 많이 짧죠?
아직 맛보기랍니다-^^
반응없으면 바로 삭제하고 사라질게요...ㅜㅜ
많이 사랑해주세요!!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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