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애들아! 나 완전 오랜만이지?
뒷편? 올리고 나서부터 시간이 안나서 안쓰고 있었어..미안해ㅠㅠㅠ그래도 내가 사랑하는거 알G?
이거 쓰기 전 글에서 온 사람은 당연히 백현이였어. 근데 덤으로 애들도 다 데리고 옴.
그땐 한번에 모여있으니깐 누가 누군지, 이름을 어떻게 불러야하는지 몰라서 입 꾹 다물고 쇼파에 누워만 있었어. 지금은 백혀나>< 경듀야>< 하고 장난으로 애교부릴 정도가 되긴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쨋든 애들이 집에 와서 드러운 집 청소도 해주고 요리 잘하는 경수가 죽도 만들어줘서 맛있게 먹었어.
먹고 있을때 양옆에서 김종대랑 변백현이 괜찮아? 이제 일어날수 있겠어?병원 갈래? 쫑알 쫑알 떠드는데 듣던 경수가 짜증나서 대가리 한대씩 쳐주니깐 아무말 안하더라.
존나 사랑해 도경수. 결혼할래?
가끔씩은 여자였을때 애들이 보고싶기도 해. 왜냐면 남자들이라 고민을 털어놓을수가 없어요. 진심 레알. 전에 준면오뽜한테 내가 고백을 받았는데 받아줘야 할까요? 하고 말했거든? 다음날 아침에 12명 싹 다 알고있어 뭬친; 그러고 나서 패기갑 1학년 오세훈이 우리 교실 박차고 들어와서
'오징어! 어떻게 나한테 그럴수가 있어? 날 두고 다른 남자랑 사귄다고? 진짜 실망이다'
하고 다시 나감. 그 덕분에 우리반 애들은 다 날 쳐다보았고..더군다나 자율시간이라서 교실에 계시던 선생님도 쳐다봤어..
오세훈 괘새키.
그 후에 화나서 오세훈이 말 걸어도 씹고 다녔어. 오세훈은 나 화풀어주느라고 쩔쩔매곸ㅋㅋㅋㅋㅋㅋㅋㅋ조금 상쾌했어. 입 안에 가글을 하루종일 머금고 있다 뱉은 기분이랄까? 무슨 기분이냐구? 안알랴줌. 미안..사실 안해봐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사건 있고나서 절대 이성문제같은 건 말 안하고 댕김. 여자 중에서(걔네들도 여자였지만) 제일 친한 수정이한테만 말하지.
아 그리고 가끔씩은 꿈에 그 점쟁이가 나타나더라. 그때 내가 점집을 안들어갔다면 이런 나쁜일이 일어나지도 않았을텐데..ㅎㅎ...꿈에서라도 점쟁이 멱살 잡고 살고 있어.
아 근데 진짜 오랜만에 쓰는 거 같아서 어색하다..멍충한 12명이 남자가 된 것과 비슷한 느낌이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게 무슨 느낌?
너무 조금 쓴 거같아서 포인트는 없어!!완전 조금이지?! 나도 느꼈어..때리지만 말아줘..다음엔 더 똥꼬발랄한 애들얘기 들고 올게! 익인이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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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타작을 맞아야 하는 남자됐네 입니다. 완전 오랜만이죠?
그래서 오늘은 구독료가 빵 입니다.
왜냐면 내용이 적기도 하고.재미가 없어서요. 대신 제 사랑을 드시면 흥에 겨울거에요. 어서 드세요!
앞으로는 자주자주 오겠습니다ㅠㅠㅠㅠ 꾸리꾸리냄시 나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암호닉
홍홍 님
강낭콩 님
두 분 애정합니다.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