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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서 죄송해요! | 인스티즈

 

저 왔어요!(히죽히죽)

다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제가 요즘 집안사정으로 바빠서 컴퓨터를 켤 수 조차 없었어요ㅠㅠ 앞으로 몇일 더 바쁠 것 같아여.. 껄껄

그래도 약속한게 있으니까!!(..사실 많이 늦었지만) 많이 늦었더라도 찾아왔어요!

ㅈ..죄송해여 하트.

 

오늘은 딱히 주제가 없습니다!

그냥 자유톡.. 이랄까

제가 예전에 했던 톡들 있죠! 거기서 하나 골라주셔도 되고, 그냥 자유톡 하셔두 되고!

네.. 음.. 선착 2. (제 하트분들은 당연히! 해드려야져!)

 

음, 네.

마무리를 못하겠어(T_T)

그럼

ㅃㅃ~

 

오늘은 오래 못할지도 몰라여..(소심소심)

 

암호닉(하트하트ㅠ^ㅠ)

ㅇㅅㅇ
크림

뽀뽀
독자44

알라
베이글
핑구
오후두시
산호

바나나
끙끙

해외

 

하트들 다 계시나여~

암호닉 항상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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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좋은 시간 되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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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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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맞다
[멤버/상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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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찬열 / 찬열이가 연상이고 회사에서 팀장임당. 그리고 나는 이제 갓 입사한 신입사원. 여자저차하다 회사에서 비밀 사내연애를 시작하게 됨당! 근데 내가 매일 사고만 치고, 잦은 실수하고, 농땡이 부리고 다른 남자사원이랑 떠들고 그러니까 찬열이가 언제까지 쟤가 저러나 지켜보고있다가 더 이상 못참고 팀장실로 불러서 일 제대로 안하냐고 그런식으로 막 혼내고..일 똑바로 하라고하면서 일처리 하는거 알려주고? 그러면서 꽁냥꽁냥..! 성격은 츤츤이로 해주세요!! / (출근시간 한참 지나서 헐레벌떡 사무실 문 열고 들어오는)하..하아.. 죄송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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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실둥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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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확인하다가 힐끗 쳐다보곤 다시 할일 하며) 또 늦었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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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숨 고르고는 고개 숙이며) 차가..너무 막혀서..죄송합니다, 앞으로는 늦지 않도록 할께요! (눈치보다가 슬금슬금 자리에 가서 앉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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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바라보다가 먼저 자리 일어나서 회의실로 들어가며) ㅇㅇ씨, 잠깐 따라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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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네..(가방 내려놓고 머리정리하고 일어서서 따라가서 회의실 문 닫고 자리에 앉는) ..팀장님, 왜 부르셨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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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씨. 안 찔려요?


/사귀는 사이인데 서로 ㅇㅇ씨 팀장님 이렇게 부르는거 맞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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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한참동안 생각하다가 고개 푹 숙이며) 죄송해요.. 앞으론 이런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회사니껜!!!! 그러다가 막 화나면 반말해도 돼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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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쉬며) 아무리 우리가 그런 사이라도 일은 제대로 했어야죠. 딴건 내가 어떻게 해본대도, 그건 힘들잖아요.

/회사 들어와서 사귀게 된거 맞죠? ㅎㅎ..죄송해여.. 똥머리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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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한숨 쉬는 너 보고 괜히 손만 만지작거리며) 그게..저도 잘 하고 싶은데..마음대로 안되서.. 앞으로 지켜봐주세요! 정말로 잘할께요.. 한번만 넘어가주시면 안될까요? (올려다보며 어색하게 웃는)

똥머리라니 아니에여!!!! 네 회사들어와서 사귀게돴ㅇ어여! ㅠㅠㅠㅠ제가 미리썻ㅅ어야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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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 웃으며) 정말 앞으로 잘 할수 있죠? ㅇㅇ씨니까 내가 믿는다, 응? (꼼지락거리는 손 위로 손 덮으며) 근데, 회사에서 일만 해야지.

/아녜여ㅠㅠㅜ 제가 이해를 못해서퓨ㅠㅠ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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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네, 믿으세..요! (손 겹치자 움찔하며) 일만 하면..너무 재미 없잖아요..(눈치 한번 보고는) 아,아니에요. 일만 해야죠 하하..

아니에여 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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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죠, 일만 해야죠. 근데 자꾸. 응? 막, 응? (시선 돌리며) 자꾸, 남자들이 말 시키면 그대로 받아주고.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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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말 거는데 어떻게 모르는척 해요.. (한숨 쉬며) 설마 질투하는 거에요? 에이, 아니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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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살짝 붉어져선 눈 크게 뜨고) 누, 누가 질투를 해! (자기도 모르게 큰 소리 냈다가 뻘쭘해서 헛기침 하며) 그런거 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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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에이, 맞구나? 질투하지 말아요. 알았죠? (시계 한번 보고는) 허, 저 서류 제출해야 되요. 얼른 일 하러 갈께요! (팔랑거리며 회의실 뛰어나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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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어? 벌써? (따라 나가려다가 먼저 뛰어나가는 뒷모습 보고 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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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자리에 앉아서 오늘까지 제출해야하는 서류 정리하다가 옆에서 말걸어오는 다른 사원말에 맞장구치는)맞아요, 진짜. 요즘 들어 더 그런것같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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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 헛기침하며) 뭐가 그렇게 재밌어요? 나도 껴봅시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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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깜짝놀라서 다시 모니터로 몸 돌리며) 네? 아,아무것도 아니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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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왜요- 나 왕따시키는거예요? (다른 사원에게 가라고 눈치주고는) 와, 진짜 나 왕따인가보네. (책상 위에 커피 올려두며) ㅇㅇ씨 일 잘하고 있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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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커피 받아들고 함박웃음 지으며) 와, 감사합니다- 제가 어떻게 팀장님 왕따를 시켜요오. 안그럴꺼라는거 잘 알면서. 그게..열심히 하고 있는데 마무리가 안지어지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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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의자에 손 올리고 모니터 가까이 다가가며) 도와줄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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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고개 끄덕이며) 네.. 팀장님이 도와주시면 더 빨리, 더 쉽게 끝낼 수 있을것 같은데..(웃으면서 커피 한모금 마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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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어요. 이건 나중에 내가 도와줄테니까, 같이 밥 먹으러 가요. 벌써 점심시간이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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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왠일이에요, 오늘 따라 더 잘해주시는 것 같아요. (주위 눈치 슬쩍 보고는) 안그래도 배고팠는데.. 고마워요- 팀장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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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우면 얼른 정리하고 일어나요. 나 배고프다. (웃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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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경수 / 경수와 나는 어렸을 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사이였어요. 나는 좀 성격이 대충대충이고 헐랭한 면이 많은데 나와 달리 꼼꼼한 경수는 항상 내 옆에서 나를 챙겨줬어요. 나도 경수가 내 옆에 있고 챙겨주는 걸 자연스럽게 여기고, 그렇게 해주는 경수에게 항상 고맙게 생각하죠. 그렇게 중학교도, 고등학교도 항상 옆에서 같이 지내다가 대학교도 같이 입학하게 됐는데, 그 때 나는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게 되고 그렇게 지내는데 어느 날 나는 친구들에게 너는 왜 경수한테 맨날 의지하냐는 말을 들어요. 그 말을 듣고 충격을 받은 나는 그 날 이후로 경수에게 맨날 의지하던 걸 차차 줄여나가고, 서서히 경수에게서 멀어져요. 맨날 같이 하던 과제도 혼자 하고. 심심하면 경수 집에 놀러갔었는데 그것도 안 하게 되고. 그런 나를 보고 경수는 굉장히 답답해해요. 그렇게 연락을 줄이고 지내다가 경수가 우리 집 앞으로 찾아온 상황. 왜 그러냐고 물어보려고. 그렇게 대화하다가 옛날 이야기를 하고 이런저런 오해도 풀게 되는 거죠. 결말은 행쇼로! / (집 앞으로 터덜터덜 걸어오는데 익숙한 인영에 살짝 흠칫하며) …너 왜 여기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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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들며) 어, 왔어? 그냥, 오면 안되는건가? (웃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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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아니 뭐, 그건 아닌데…. (우물쭈물하며 시선 피하다가 흘끗 쳐다보며) 집에 들어올 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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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나 계속 여기 서있어야 돼? (장난스럽게 웃고는 어께동무하며 집으로 걸어들어감) 오랜만에 들어가보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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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어색하게 웃으며 안으로 들어가 소파에 앉은 채로 쳐다보며) 언제 갈 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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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가라고? (웃다가 정적이 흐르자 헛기침하며) 근데 요즘 연락도 잘 안되고. 무슨 일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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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아, 뭐 그냥. 대학 들어가니까 친구들도 새로 사귀게 됐잖아. 걔네랑 친하게 지내다 보니까 너한테 연락할 새가 없었지 뭐. (어색한 분위기에 머뭇거리며 말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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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하게 웃다가 다시 장난스럽게 웃으며) 헐, 나를 까먹었던거야? 와, 많이 컸어! 우리 ㅇㅇ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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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푸스스 웃으며 혼자 손장난하는) 당연하지. 이제 나 과제도 혼자 다 할 수 있어. 너가 안 도와줘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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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아쉽네, 난 맨날 같이 있을 수 있어서 좋았는데. (널 계속 바라보다가 네 손 살짝 때리며) 에이, 덜 컸네. 내가 손톱 뜯지 말라고 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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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놀란 듯이 눈 크게 뜨고 쳐다보다가 뚱한 표정 지으며) 습관 고치는게 쉬운 줄 알아? 이거 가지고 덜 컸다고 하기는. (민망함에 괜히 툴툴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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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에는 아직도 어린 애거든요. 아직 이러는데 자꾸 나 피해다니니까 난 또 걱정되고, 응? 맞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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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내가 무슨 애야. 아니래도. (계속 틱틱대는데 피해다닌다는 말에 움찔하며) 피하긴 뭘 피해. 내가 언제 그랬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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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잖아, 자꾸 피해다니고. 연락도 잘 안되구. 그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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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안 피했다니까….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하다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는) 목마르다, 그치. 주스 마실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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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잡곤) 딴 말하지 말고, 말해봐. 나 뭐 잘못한거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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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너가 뭘 잘못해. 그런 거 없어. (입술 달싹이고 웅얼거리다가 한숨 내쉬며) 잘못은 나한테 있을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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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커지며) 어? 그게 무슨 얘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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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말하기를 계속 망설이다가 조용한 목소리로) 지금까지 계속 내가 너한테 도움만 받고 살았잖아. 너도 내가 이러는 거 귀찮을 거고. 다른 사람들도 좋게 안 보는 거 같아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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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끌어당겨 앉히고는) 누가 그래, 내가 너 챙겨주는거 좋아하니까 그러는거지. 내가 좋다는데 뭔 상관이야, 안 그래?
(등 토닥여주며) 그래서 그랬던거야? 속상했겠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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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이야기를 계속 듣고 있다가 나직한 목소리로 말하며) 나 진짜 안 귀찮아? 제대로 할 줄 아는 것도 별로 없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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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그래서 좋아하는거거든? 내가 챙겨주지, 그럼 누가 챙겨주냐. 이런 덜렁이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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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그래, 나 덜렁이다. (뚱한 표정으로 쳐다보다가 오묘한 표정 지으며) 넌 챙겨주는 게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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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제야 자신이 실수한 걸 알고 어색하게 웃으며) 몰라, 그냥 그런 줄로만 알고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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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뭐야. 너 지금 되게 이상한 거 알아? (의심스러워하는 표정으로 쳐다보다가 얼굴을 가까이 대며) 뭔데.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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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별거 아니라니까.. (뒤로 고개를 빼며 시선 돌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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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미묘한 표정으로 계속 응시하다가 어깨 으쓱하며) 뭐, 별 거 아니면 됐고. (리모콘으로 티비 틀어 채널 돌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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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눈치보다가 팔 톡톡치며) 있잖아, 나 할말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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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그 말을 듣고 궁금하다는 표정으로 쳐다보며) 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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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게 뭐냐면. (한참 뜸들이다가 시선 티비로 돌리며) 아니다, 됐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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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아, 뭔데! (안달난 표정으로 팔을 잡고 흔들며) 말해봐.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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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뜸들이다가 이번엔 눈 똑바로 쳐다보며) 너, 다른사람들이 너랑 나랑 붙어다닌다고 그럴 때 기분 나빴어? 내가 싫다거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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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어? (잠시 생각하다가 고개 가로저으며) 아니, 그런 건 아니고 그냥 너한테 미안했는데. 맨날 내가 너한테 의지하기만 하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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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너랑 나랑 사귄다고 소문났었으면 어땠을거 같아? 기분 나빴으려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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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눈 크게 뜨고 멍하니 쳐다보다가 뒷머리 만지작거리며) 어, 잘 모르겠는데. 그냥 그러려니 했을 것 같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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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쩍 웃으며) 그래? 그럼 그런 소문 나도 되겠네? (손 잡으며) 그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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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잡힌 손을 내려다보다가 네 눈을 쳐다보며) …방금 너가 한 말, 어떻게 받아들여야 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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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긋 웃으며) 그런 소문나게 해보자구. 계속 너 챙겨줘도 아무도 무슨 말 못하게. 우리 사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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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한참을 멍하니 쳐다보다가 고개를 살짝 끄덕이곤 부끄러운 듯이 고개를 푹 숙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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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다는 듯이 피식 웃으며 안아주고는) 아, 우리 덜렁이랑 이제야 안아보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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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가만히 있다가 밉지 않게 흘겨보며) 끝까지 덜렁이라고 하지. …마음대로 해라. 진짜. 어쨌든 나 챙겨줘서 고마워. 앞으로도 계속 나 챙겨줘. (장난스럽게 킥킥대며 어깨를 살짝 두드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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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뒤로 넘겨주며) 당연하지, 맨날 쫓아다니면서 챙겨줘야겠다. 우리 덜렁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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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 여...여기서 끝나는 건가? ㅋㅋㅋ 쓰니 고생했어요 완전 재밌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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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독자2도 수고했어요ㅎㅎㅎ 재밌었다니 다행이다!!!! 하트하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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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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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론 그냥 신알신도 하지 말까여? 껄껄.. 괜한 똥손이 여러분 쪽지창만 채우는 것 같아서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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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무슨 말씀이세요? 그러지마세여! 앙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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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여! 너무 단호하세여! 단호박이세요? 낄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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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ㅇㅇ 단호박 크림은 단호박 변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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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크림님이시구나
...근데 단호박맛 크림 맛있겠다.. 하.. 배고프잖아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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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ㅋㅋㅋㅋㅋㅋ저 먹으실거예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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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가 배고프면 실례할께여..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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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끄앙 나 먹히는군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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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켰어요? 헐 몰래 먹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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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으앙 앙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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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귀여우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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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차도녀예요 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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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차가운크림... 대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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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어? 안돼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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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어용.. 생각해볼께요
껄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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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헐 크림입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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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방가워요
하이하이
수정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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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하이하이! 오또카지 소재가 없다.. 킁 ㅠ_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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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했던 주제 이어도 돼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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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넵! 알겠습니다 싱크빅아 돌아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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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글빙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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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my secret friend 하고 싶습니다! 상황은 A! 멤버는 루한.. 히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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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알겠어영 기다려요
저 기억안나서 다시 보고올께요ㅋㅋㅋㅋㅋㅋㅋ.. 똥머리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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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떼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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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여 껄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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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찾으러 돌아다니다가 집에 왔는데 소파에 아무렇지 않게 앉아서 티비를 널 보고 뛰어들어감) ㅇㅇㅇ..?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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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가볍게 손을 흔들며) 왔어요 루한? 집안의 불이 꺼져 있어서 놀랐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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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껴안고는) 응, 미안. 너 올때 내가 반겨줬어야 했는데. 미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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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살짝 너를 끌어안으며) 괜찮아, 말 없이 다녀온건 나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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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어께에 머리 올리며) 괜찮아. 이제라도 여기 있으니까 된거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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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부드럽게 머리를 쓸어주며) 정말 괜찮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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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진짜로 괜찮아. (옆에 앉으며) 넌 괜찮아? 많이 헬쑥해졌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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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천천히 웃어보이고는) 그냥, 잠깐 언니 만나고 왔어요. 오랫동안 못 봤었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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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랬었구나. (한숨쉬며 손 잡고) 미안해, 내가 맨날 같이있자고 했으면서 자기생각을 못했어. 말을 하지, 난.. 난 없어진 줄 알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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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손을 가볍게 쓸어주며) 내가 왜 없어져요. (웃으며) 많이 놀랐구나 루한. (볼 살살 쓸어주며) 나 걱정 해줘서 고마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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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손 위로 손 잡으며) 나도 고마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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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뭐가 고마워요, (다른 손으로 얼굴을 매만지며) 루한이 나한테 얼마나 힘이 되는 사람인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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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이는 나 이렇게 믿어주는데, 난 ㅇㅇ이 잠시 나갔다고 괜히 이상한 생각이나 하고.. 그래서 고맙고, 미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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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입꼬리 말아 올려 웃으며) 좋아해. 쭉 좋아 할 거야. 아마 루한이 지쳐서 도망갈 걸요? (웃어 보이고 입술에 살짝 입 맞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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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따라 입 맞추고) 도망은 무슨. 행복해서 죽는건 또 몰라. (머리 귀 뒤로 넘겨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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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웃으면서 눈을 응시해) 두근두근. 설레서 좋아요. 어떡해, 루한이 이제는 안 무서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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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소리내어 웃으며) 와, 나 진짜 죽으면 어떡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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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죽으면 어떡해요, (품에 살짝 안겨) 나랑 쭉, 살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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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실 웃곤 안아주며) 응, 오래오래 쭉- 살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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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아마 루한은 더 좋은 사람 만날 수도 있을 거예요. (작게 중얼거리며 웃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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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떨어지며)응? 뭐라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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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 더 좋은 사람 만나면 보내준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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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무슨 소리야. 아니, 왜.. (일어서서 방으로 들어가며) 나 못 들은걸로 할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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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루한- 도망가지말고 피하지도 말아요.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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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서며) 나한텐 ㅇㅇ이보다 좋은 사람 만날 일 없어. 그리고 그런 사람도 없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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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걸음을 옮겨서 너를 올려다 보며) 루한, 그건 장담 하는 게 아니야. 좋은 사람 생기면, 보내줄게요 루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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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건 그럴 일 생기면 그렇게 해. 근데, 지금은 그런 얘기 하지 마. 나 불안해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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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루, (천천히 발 뒷꿈치를 들어 입술에 입 맞추고 눈을 마주하며) 날 사랑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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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에 손 두르고) 응, 너무 사랑해. 너무너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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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목뒤로 팔을 살짝 감고) 사랑해줘서 고마워. (웃으며) 잡을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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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말을 왜 그렇게 해- (입 맞추며) 내가 너 사랑하는 건 당연한 일이야. 고마워하지 않아도 돼. 사랑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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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입꼬리를 말아 올려 웃으며) 사랑. 사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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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사랑. 사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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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루한은 어떻게 자신해, 내가 루한을 피하면 어떡하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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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그땐 내가 보내줘야지. (어께 두드리며) 내가 싫다면, 보내줘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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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낮게 한숨 쉬고 웃어주며) 절대 놓지마요, 나 가지고. 놓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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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알겠어. 우리 자꾸 이런얘기 하지 말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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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정말 날 가져줄거예요? (입꼬리를 말아 올려 웃고) 거짓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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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거짓말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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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루한은 바보라니까요? (웃어주고는 품에서 벗어나려 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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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손 붙잡고 웃으며) 무슨 말 하는건지 모르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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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볼 살살 쓰다듬고) 바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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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ㅇㅅㅇ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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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 오랜만이에요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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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안녕ㅠ일어나서 졸려여ㅠㅠ세륜수업..열심히해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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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님? 해외님이죠? 우왕
반가워요! 해외님 암호닉좀 쓰세여.. 하마터면 지나갈뻔했잖아요.. 헉헉
수업열심히하고오셔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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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ㅋ네...그럴게여...넹!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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