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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육아하는 직장인 서영호 군인 김도영 대학생 나재민 썰 | 인스티즈

[NCT] 육아하는 직장인 서영호 군인 김도영 대학생 나재민 썰 | 인스티즈

[NCT] 육아하는 직장인 서영호 군인 김도영 대학생 나재민 썰 | 인스티즈

 

세 살짜리 이란성 쌍둥이 아빠 영호 

세 살짜리 유치원에서 인기 짱 많은 아들 아빠 도영 

돌도 안 지난 사촌 아들 돌보는 재민 

 

 

+) 재민이는 거의 특별 출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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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빠 닮아서 밥 꼭꼭 잘 먹는 아이들이 한자리에 있질 않고 돌아다닐 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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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

식사 예절 하나만큼은 제대로 잡아야 한다는 주위인 아내 (영호 썰 2) 둔 영호 몇 번 타일러도 말 안 들으니까 눈치 보기 시작할 거다 아이들 이름 한 번씩 부르면서 자리 톡톡하면 엄마 기분 안 좋은 거 보고 얌전히 앉을 거야 그럼 잘했다 착하다 다독이면서 머리 쓰다듬겠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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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아들 영호는 딸 옆에 끼고 밥 먹기 시작했을 거야 편식 왕 많이 하는 딸 아니나 다를까 또 햄 고기 이런 것만 찾는데 식탁 위에 있는 반찬 둘러보면 딸이 먹을만한 건 생선뿐이라 우리 딸이 좋아하는 어묵 이 친구로 만든 거야 하면서 생선 밥 위에 올려서 밥 먹이겠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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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얌전히 자기 먹고 싶은 거 골고루 가리키면 여주도 한 입씩 먹일 거야 금방 밥 한 공기 비운 아들 다 먹었다구 엄마 팔에 머리 콩콩하면서 장난치는데 별로 안 아파서 신경 안 쓰고 밥 먹는다 근데 영호는 같은데 계속 맞음 아프니까… 사이에 손 끼워서 아들 살짝 밀어내고 머리칼 흐트러트린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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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괜찮다고 해도 안 된다고 아들 보고 다른 친구들한테도 하면 안 된다고 좋게 이야기하면 웅! 하고 우렁차게 답하고 빈 밥그릇 수저 정리하고 자리 뜨면 딸은 이제 세 숟가락 남았다 김치 하나 김 하나 마지막으로 멸치 하나 먹고 일어서겠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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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

아들 공 하나 가지고 앉을 때부터 지켜봤어야 했는데 후회 중인 둘이다 요거… 밥 잘 먹는다 했더니 공 떨어뜨리고 줍겠다고 내려가선 올라오질 못해서 바닥에 주저앉겠지 도영 여주 시선 교환하면서 좌식으로 바꿔야겠다고 몇 번이나 다짐한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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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에 올려주면 고기 올라간 숟가락 내치고 저어기 있는 된장찌개에 있는 두부 달래 그래서 올려줬더니 것도 먹기 싫다고 콩나물 달래 이것도 안 먹으면 마지막이라고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먹기 싫대 도영이 아들 보는 앞에서 밥그릇 저 멀리로 치운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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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보다 도영이 엄한 편이라 여주도 망했다 싶어서 아들 뚫어져라 보겠지 아빠한테 미안하다고 해 이러는 건 듣지도 보지도 않고 굴러간 공 쫓아가기 바쁘다 여주 밥 다 먹어가는 참이라 아들 데리러 가면 누나 앉아요 하는 말에 웅앵웅 돼서 있겠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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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안 남은 밥 다 먹은 도영이 거실에서 공 굴리던 아들 데리고 아들 방 가겠지 생각 의자 앉혀서 조목조목 이야기한다 절대 화도 안 내고 소리 높이지도 않을 거야 손찌검도 안 하니까 여주도 나오기 기다리면서 고기 더 덜어오겠지 그 사이 안에서는 밥 먹을 때 무슨 약속했는지 아들은 어떻게 했는지 뭐가 잘못된 건지 뭐 이런 것들… 이야기할 거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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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영 먼저 나오고 한 삼 분쯤 있더니 엄마! 하면서 나와선 앞으로는 밥 잘 먹으께 미아내 하고 숟가락 잡고 에디슨 젓가락 (맞겠져 아직 있져?) 작은 손에 꼭 쥐고 인상 찌푸리고 젓가락질 할 거다 그거 보고 빵 터진 둘 도영이는 영상 짧게 찍고 아들이 짚으려던 거 올려주겠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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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3.

여긴 진짜… 아니 무슨 이유식 먹는 아기를 맡기고 가는 부모가 어딨어! 하고 패닉에 빠졌다 사촌이 아기 맡기고 잠시 일 보러 갔대서 꼼짝도 못하고 아기 보게 생긴 여주 재민… 심지어 말도 못하는 아기잖아 이게 무슨… 자는 아기 일어나면 이유식 주래서 시킨 것 따라 다 데워오기까지 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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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 있어서 아기 의자에 앉힌 다음 조금씩 떠서 후후 불어 식히겠지 여주가 숟가락 잡고 재민이는 혹시 아기 뒤로 넘어질까 봐 잡아주고 있을 거다 입 앞에 두면 얌전히 입 벌려서 오물거리는데 그 빵빵한 볼 오물거리는 거 보고 재민이 벌어진 입술 다물지도 못하고 웃겠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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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재민이랑 아기 보면서 실실 웃고 한 숟가락씩 먹이다 보니 그새 한 그릇 다 비웠다 물 먹이라고 한 거 안 잊고 물병 쥐여주면 재민이 손가락만한 손으로 꼭 쥐고 쪽쪽 먹을 거야 그럼 재민이가 품에 안아서 트림 시켜줄 거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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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감기 걸린 아이들 아니나 다를까 새벽에 열 올라서 병원 가야 할 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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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1.

분명 여주가 일찍 퇴근해서 애들 데리고 병원 데려가서 처방받고 저녁에 죽도 든든히 챙겨 먹이고 약도 챙겨서 괜찮을 거라 생각했는데 새벽에 갑자기 칭얼거리기 시작한 아들에 이어서 곧 딸도 울기 시작해 여주 영호 바로 깨서 이마 짚어보니까 둘 다 식은땀부터 장난이 아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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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모자 쓰고 차 키 챙기는 영호랑 애들 겉옷 입히면서 자기랑 영호 겉옷 챙겨서 따라가는 여주겠지 영호가 아들 안으면 자연스레 딸은 여주 목에 팔 두른다 주차장에서 급하게 차 빼고 여주는 아기들 뒷좌석에 눕힌 다음 가운데 앉아서 애 살필 거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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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가던 병원 응급실 운영하는 거 아니까 헤매지 않고 가겠지 눈에 차도 보이는 자리에 세우고 애들 안고 뛰어들어갈 거야 체온 확인하고 침대에 누운 아기들 보는데 그 큰 침대에 작은 체구가 너무 안쓰러워서 한숨만 푹 내쉰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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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링거 맞는데 딸 잠시 칭얼거려서 영호가 반대 손 꽉 잡아줄 거다 반면에 아들 아무 소리도 없이 맞고 있겠지 잠든 거 확인하고 주저앉는 여주 등 다독이면서 일으킬 거다 잘 아프지도 않는 둘 열까지 올라서 뛰어나온 게 처음이라 걱정 많이 했거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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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헉 댓 써두 되는건가용 ㅠㅠ 실시간 첨이에요!!! 같이 달려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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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 진짜 별거 없음에 유의해주세요... ᄒᄊᄒ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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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뜨자마자 입원 처리하고 여주가 애들 아파서 결근한다고 했더니 영호랑 둘 월차 낸 걸로 처리할 테니까 오지 말라고 자비 베푸셔서 병실 돌아가면서 지키기로 했겠지 아침은 영호가 먼저 먹고 오고 점심은 여주가 먼저 먹었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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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금방 떨어지긴 했는데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여주가 하루 더 남기로 했겠지 결근한 여주 병원에서 더 힘들까 시간마다 연락하면 자기는 괜찮다고 애들도 잘 있다고 말할 거다 영호랑 여주 덕인지 이틀 사이에 감기까지 다 나아서 퇴원했다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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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

결혼해서 스케줄 맞춘 둘인데 야간 근무 안 할 수는 없으니까 일주일에 두 번은 야간 근무할 거다 하루는 여주 다음은 도영 이렇게 번갈아가면서 그날은 여주 야근한 날인데 방 들어가니까 아들이 색색 거리는 숨소리 내면서 자는 거야 평소랑 달라서 보니까 식은땀에 옷까지 젖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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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바빠서 푹 자고 있는 도영 깨우진 못하고 옷 갈아입혀서 아기 안고 나올 여주야 베이비 시트 거기에 아들 앉혀서 병원 가는데 계속 신경 쓰이니까 손 하나 아들한테 준다 그럼 거기에 기대서 잠시 자겠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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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한 여주 응급실 가서 아기 작은 몸에 링거 바늘 들어가는 거 보고 눈 꽉 감았다가 엄마가 미안하다고 토닥이면서 아기 자는 거 볼 거야 어차피 자기 야근해서 다음 날 출근 안 하니까 병원 지킬 생각으로 도영이 일어날 때쯤 전화할 거다 잠긴 목소리로 대답하는 게 안쓰러워서 작게 한숨 쉬겠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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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병원이라고 선생님이 한 번 더 보고 입원할지 말지 결정할 것 같다고 조곤조곤 이야기하면 전화 건너편에서 한숨 소리 들리겠지 아들 때문인 줄 알고 한 번도 안 깨고 잘 자고 있다고 하면 그게 아니라 도착하자마자 전화하지 이게 뭐냐고 속상하다 이야기할 거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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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그게 아니라 너 피곤할까 그랬다고 하면 피곤한 것보다 애가 중요하다면서 제가 애 생각은 안 할 줄 알았냐며 남도 아니고 아빤데 말하겠지 미안하다고 하면 괜찮대 퇴근하고 간다고 끊을 거다 결국 이틀 정도는 병원에 더 있기로 했겠지 다음날 토요일이라 다행일 거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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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영이 퇴근하자마자 아들 좋아하는 빵 사서 왔을 거다 잠든 것보다 여주 잠시 복도에 불러서 이야기하면 서로 오해도 풀고 화해의 포옹하고 들어갈 것 같다 자고 있을 땐 언제고 일어나서 아픈지도 모르고 헤실 거리는 아들 보고 걱정 좀 덜었다더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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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혁이 도영이 썰은 열심히 쓰고 있는데 자꾸 막혀서,,, 최대한 노력하구 있습니당,,,,,, 여기서 더 보고 싶은 에피소드 있으면 알려주셔도 됨당,,,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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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헉 소재 너무 좋아요 ㅜㅜㅜ 실시간이라뇨 처음입니다 ㅜㅜㅜㅜㅜ 잘 보고 있어요! 다들 넘 찰떡입니다... 이번 글에서 결혼식이나 행사? 그런 곳 가야 해서 여주랑 맞춰서 입는 거 보여주세요 ㅜㅜ 그걸 본 영호 도영 재민이 반응이요! 재민이는 어렵다면 다른 거로 바꿔주셔도 좋아요 ㅜ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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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아기들이랑 같이 맞춰 입는 거 말씀하시는 거져? 알겠슴당!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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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감사합니다 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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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아앙 번외로 애기들 돌잔치 썰도 해주세용 엉엉 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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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여주가 아가들이랑 놀아주다 잠들었는데 아가들이랑 애들이 와서 깨우는 거 보고 싶습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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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잘 봐씸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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