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소리도 안 들리는데.”
“... 뭐 해요?”
“느낌도 없어.”
“이제 4주차인데 아직 손발도 안 생겼거든요? 떨어져요, 좀.”
“... 그래도 아빠한테는 반응 좀 해줘야지.”
“참나, 아직 엄마한테도 반응 안 해요.”
남자는 머쓱하게 웃다가 아직 부르지 않은 배를 살살 쓸어주며 물었다.
“딸일까?”
“그냥 딸이면 좋겠다고 하세요. 다 티 나니까.”
“딸이면 좋겠다.”
.
.
.
“너 닮아서 예쁜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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