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제목이 이상하다
제목 추천좀 해줘 독자들..
회원전용으로 하기 실헝는데
나 비회원일때 정말 회원전용글 뿌셔버리고 싶엇응
뿌쎠뿌쎠
여튼 나는 지금 남자친구와 꽁냥썰을 풀려고 한다!!
근데 이거 되게 부담되는데..?
나는 이제 고1이고! 우리 남친은 24살이야
7살 차이면 연애할만 하지않나여 흐흐흐..
왜 이야기가 자꾸 산으로 가니..
내가 작년 2012년에 중3 이었잖아? 그때 오빠를 만났어
갤삼으로 폰바꾸려고 엄마랑 폰집에 갔는데
그 오빠는 판매직원이었꼬
처음 들어갈때부터 그오빠가 너무 잘생긴거야.. ㅠㅠ
혼자 완전 설레가지곸ㅋㅋㅋㅋㅋㅋㅋㅋ
- 오빠 + 나 (엄마는 뺄게..)
- 요금제는 청소년 요금제하실거죠?
+ 네..
- 19 요금제도 있고 어쩌고 어쩌고
+ 네..
- 어느 요금제 하실건지 어쩌고..
+ 네..
- 제말 듣고 계세요?
+ 네..
그리고 막 손으로 내 얼굴앞에 막 휙휙하는거 있잖아
나 깜짞 놀라가지고
네? 네? 네? 하고 3번이나 대답하고 ㅠㅠ
그래서 어쨋든 다른데도 가보고 온다고 하고 엄마랑 바로 나왔어..
이런 용기없는 여자..
근데 엄마가 그 오빠 되게 마음에 들어하더라
상담을 잘하고 키도 크고 어쩌고
그래서 그치? 되게 잘생기고 하면서 맞장구쳐주고
근데 다른데도 돌아봤는데 그오빠네가 제일 가격도 괜찮고 그래서 거기서 사기로 했는데
그 오빠가 막 점심을 먹고 있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랑 나는 오빠한테 어.. 드세요 드세요 그리고
먹는걸 지켜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도 의지의 남자였어
끝까지 다먹더라 -_-..
아무튼! 폰을 사고 나왔지
근데 중요한건 그 다음날이야
개통을 하려는데 개통이 계속 안되고 튕기는거야
집에서 하는데;
그래서 큰맘먹고 혼자 오빠를 찾아가기로 햇따..
역시 그 오빠는 환한 미소로 나를 반겻지ㅋ..
- 어 어제 폰샀던 학생 아니에요?
+ 네..
- 무슨 일로 왔어요?
+ 그게요 폰 개통이 안돼서..
- 아~ 그거 개통하려면 15분 정도 기다려야 해요
+ 아ㅋㅋㅋ
그리고서는 정적이 흘럿다..
......
.....
...
..
.
- 어디 중학교 다녀?
헉헉ㅎㄱㅎㄱ 급 반말이라니 설렘설렘..
+ 저 ㅇㅇ중..
- 아~ 가깝네 자주 놀러와 폰 고장난거 있음 봐줄게 ^^!
+ (약간 헉소리냄ㅋㅋㅋㅋㅋㅋ)헉 네.. 저저 갈게요!!!!!!
이러면서 소리지르고 막 뛰쳐나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너 머리감아야된다.. 머리에 떡을짓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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