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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 모를 아침이었다. 오늘도 전날 다 끝내지 못한 작업을 떠올렸다. 출근길엔 항상 기억 저 너머 보이는 사람이 떠오르곤 했지만 귀찮을 뿐이었다. 그냥 모든 게 귀찮았다. 민윤기는 그 사고가 난 뒤로 모두가 귀찮았다. 

[방탄소년단/민윤기] 기억상실 걸린 프로듀서 민윤기 보고시퍼 0 | 인스티즈 

 

 

1-1. 의욕 따위는 없었다. 자신의 삶에는. 어찌 된 진 모르겠으나 정신을 차리니 병원이었고 자신의 쇄골 어디쯤엔 긴 흉터가 있었고 사고가 났다는 어느 의사의 말 중간에 병실로 들어온, 아니 울며 뛰어온 남준이 있었다. 껴안아주는 남준에 윤기는 누구세요? 했으나 남준은 소리 내어 울 뿐이었고 자신에겐 그저 쇄골이 타는 것 같은 느낌뿐이었다. 

 

1-2. 시간이 조금 흘러 음악을 하자라고 묻는 남준에 별말없이 그래. 하곤 그루원을 모집했고 지민 정국 호석과 함께 bts라는 크루를 만들어 그 바닥에선 꽤 유명한 프로듀서가 됐다.  

 

1-3.가끔 이상한 것이 보이거나 떠올랐다. 뭐 무의식의 흐름 같은 거. 여자 자동차... 별로 슬프거나 그러진 않았지만 쇄골에 난 흉터가 아렸다. 미친 듯이 

 

2. 형 일찍 왔네요!라며 밝게 인사하는 지민에게 어.라는 짧은 대답을 던져주고는 피아노 앞에 서서 멜로디를 짰다. 이상한 기분이 들었지만 또 기억 저편의 것이라 단정 지으며 억지로 기억을 삼키려 애썼다. 

[방탄소년단/민윤기] 기억상실 걸린 프로듀서 민윤기 보고시퍼 0 | 인스티즈 

 

 

 

 

 

 

+안녕하세요:) Lovely love입니다! 전에 썼던 글을 다시 연재하려고해요ㅠ 부족해도 많이 봐주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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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6.112
이 글 기억 나는 거 같아요 ㅠㅠㅠ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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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 love
감사합니다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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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혹시 암호닉 신청 가능한가요? 된다면 [요정] 으로 할께용 안된다면 어쩔수 없지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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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 love
당연히 됩니다!!! 너무 감사해욧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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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6.112
암호닉 [난나누우] 로 신청하고 가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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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와 대박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행복한 기다림이 시작되겠네요!! 암호닉 가능하다면 [노나루] 로 신청해도 될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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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 love
당여나죠!! 감사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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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신알신꾸욱하고가요♡
암호닉 [제나]로 신청할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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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 love
네! 감사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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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신알신 하구 암호닉 신청하구 가요 ><
[가을] 로 신청하고 가겠습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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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 love
감사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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