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호닉3일톡 ☜

 

 

☞ 암호닉3일톡 ☜

 

주제자유, 싱크빅이없으면 제가드립니다

하지만 모든분들이 저에게 주제를 달라하시면 저는 헥헥 죽어나겠죠

 

암호닉 3일톡 기간 2월 28일 지금이시간 - 3월3일 00시 종료

 

+) 봄이

 

딱 이 21분만 참여가능하시구요 전이제 죽어나는거겠죠

많아서 양보한다,이러시지마시고 참여해주세요 저란여자 남는게시간

 

하지만 체력이딸려서,몇시간에하나씩달려도 양해를 …

 

 [ 멤버_상황(길게길게자세하게자세하게)_선톡 ]

 

 

[상근이]

아래 댓글란에서 댓글망상/톡이 진행됩니다.
진행 흐름상 댓글에서도 일부 욕설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럼 좋은 시간 되세요!

[최준홍]

암호닉이 없으시면 참여불가하구요, 암호닉분들은 선착없어요 느긋하게오십쇼

[독자1]

친오빠 빠밤!브금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영재 / 나랑 대현이랑 어릴적부터 친남매같 은 사이고, 영재가 날 좋아해. 둘 다 가수. 내가 밥 대기실에 놀러왔는 데 영재가 우리 친한거보고 막 질투 하고 그래. 나랑 대현이랑 친한거만 알고 어릴적부터 아는사이인건 모르는거! 우리는 편한사이라서 막 음패같은 농담도 하고 그러는데 영재는 당황당황. 얘네가 사귀나?싶다가 아닌거 알고 행쇼 . 대현이 말도 넣다가 나중에 둘만 남겨주세영 힣힣. 영재가 많이 당황해야해여, 난 왜이러케 당황시키는게 둏칭 흐흐흐흐헤헤헤헿/ (대기실 문열고)정대현! 오빠야! 내왔다-(두리번거리다 영재보고 웃으면서 인사)오빠 안녕하세요-

[최준홍]

브금 제거같아요,선인장 짜장좋아요 // (탁자위에 다리꼰거 급하게내리고) 안녕- 요새자주본다? D_얼라왔나,(메이크업받고있다가 고개꺽어서 쳐다보고) 오늘은 뭘뜯으러왔는데

[독자13]

ㅠㅠㅠㅠㅠ겁나좋다는..ㅠㅠㅠㅠㅠ 워더//

요즘 슬슬 한가해지거든요-(웃음)
뭘 뜯으러 왔긴- 성질 긁으러 왔다, 왜(장난스레 웃으면서 옆에 앉음)

[최준홍]

그럴리가요,제워더 우현아워더! // (보고있던 신인그룹앨범 닫고) 그래? 뭐 활동마무리할때도됬지 D_성질긁다가 오히려 지가성질내면서뭔 (키득거리며웃다가 크게하품하고) 빈손으로왔냐?

[독자18]

놉..!!! 먼저 워더, 루팡 //

마무리 하고 또 앨범 나온다네요- 그전에 맘껏 쉴려고요, 헤헤
포도주스있는데 줄까?(장난스레 웃으며 가방에서 꺼내는 시늉)

[최준홍]

아니되요…! // 힘들겠다,또앨범… 쉴틈없네- 그래도 그만큼인기도생겼으니 수고했어 D_(기겁해서 손휘휘저으며) 그럴거면 니대기실가서 놀아라

[독자34]

소녀펀치 시절부터 이미 워더/

헤헤- 다음앨범 전까지 부산이라도 내려갔다가 오려구요-
장난이다, 포도주스 먹였다가 또 맞으라고?(웃으면서 브라우니 꺼내서 줌)숙소에서 만들어 왔으니깐 다 먹어라- (영재보면서 건넴)오빠도 드세요!

[최준홍]

아니되오,그러지마시오 // 부산,쉬러가는구나 (브라우니받아서 살짝웃어주고) 고마워,잘먹을게 D_야,니여기다 건포도넣은거아니지?

[독자36]

내 또다른 본진이라서 이미 예전부터 워더 흫/

간만에 엄마도 보러가야 하니깐요-(살짝 웃어줌)
내가 건포도 넣었다가 또 팔꺾일 일 있나.. 안넣었으니깐 먹기나해라

[최준홍]

나빠요,흥 그럼전 쫑이 명수 동우 호원 열이 규워더 // (브라우니 살짝베어물고 다시앨범펼쳐보며) 효녀네,효녀 정대현은 부산안갈방법찾고있던데 D_(브라우니한입에넣다가 켁켁거리고 영재에게 뭐라고꿍얼거림)

[독자46]

소녀펀치 시절부터 워더라는..!! 나 같은 팬 드물긔..소녀펀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요? 왜 안가려고 하ㅈ...(말하다가 대현이보고 화들짝 놀람)
아, 천천히 먹으라고 천천히!(등두드려주면서)..그래, 왜 안가는데?

[최준홍]

그럼 빵형워더라능,해피크리스마스때부터 워더라능! // 모르겠어,귀찮고 자기는여기서 자기인기 실감하는게 더 기분좋다더라나뭐라나 (피식웃고) 인기도없는게 D_(숨막혀서 얼굴 빨개져서 옆에있는 포도주스들이키다가 바닥에모조리뱉어버리고) 아씨발!

[독자52]

엏...방심했다..으윽..!/

인기 실감은 무슨.. 하긴, 부산가면 애기들이 귀찮게 구니까-(따라서 피식웃음)
아, 그러게 천천히 먹으라 안하드나!(한숨쉬고는 휴지로 바닥정리하고 옴)

[최준홍]

크흐흐,그럼 빵형워더니까 자연스레 멤버들도워더네요 // (대현이한테 옆에있던 생수통던져주고) 더럽게,이거 팬들한테찍어서뿌려야되 정대현의 실체라고 D_(물받아마시면서 손으로 욕함)

[독자56]

크흐흐, 영재 내려놓아여/

(생각해보니깐 아까 욕한게 생각나서 가만히있다가 물어봄)...저 오빠 요즘 저렇게 욕 많이 써요?숙소에서도?
욕 안쓴다면서, 손가락 고이 꺾어주기 전에 그 손 접어라-(째려보면서)

[최준홍]

시러요,영재워더 내꺼하다유영재! // (곰곰히생각하다 손으로 하나둘세면서) 남자끼리살다보니까,어쩔수없는거지 D_(멋쩍은듯 크게웃고) 내는,욕잘안쓴다

[독자62]

놉!!!! 내꺼내꺼내꺼!! 내꺼하자! 내가널 사랑해 , 오!/

그럼 오빠도 써요?(눈 동그랗게 뜨고서는)
잘 안쓰긴 무슨..옛날버릇 어디가겠나- 내보고는 욕쓰지 말라고 그렇게 해놓고!

[최준홍]

…시르다! 내남자라구요(찡찡) // (고개젓고 사람좋은웃음지으며) 아니,난욕하는거안좋아해 D_뭐,이가스나야 닌 여자니까 어? (머리꾹꾹누르며) 그리고얼라는 그런나쁜말쓰는거아이다

[독자67]

내꺼에여(박력분)//

그렇죠? 그럴 줄 알았어-(안심이라는 듯 배시시웃음)
아, 내가 와 얼란데! 다 컸거든? 그리고 내가 누구때문에 성격 더러워 진건데(머리 누르는 손 탁탁 치면서)

[최준홍]

내껀데요(단호박) // (그런모습보다가 피식웃고 앨범요리조리뒤적거리다가 떨어진쪽지들고) 뭐지… D_ 뭐,니는 원래 성격더러웠는데?

[독자75]

엌...단호박 내가 쓸려했는데...흡/

어, 뭔데요? 편지 아니에요?(궁금한듯 옆에가서 앉음)
웃기고 있네, 나를 거칠게 키운 장본인이 누군데- (배 손가락으로 쿡쿡 찌르면서)

[최준홍]

프리리 제가이김 // (쪽지읽으려는순간 대현이가뺏어간거보고 살짝인상쓰고) 빨리내놔라,뭐하는데 D_ 뭐냐,연애편지? (곱게접힌 쪽지펴서큰소리로) 영재선배,좋아해요! 데뷔한지얼마안됬지만 친해지고싶어요? 오올- 유영재능력대박

[독자83]

연애편지?....오빠 좋겠네요, 고백도 받고.(왠지 모르게 급 기분 안좋아져서 무표정으로 입술 쭉내밀고)
(괜히 다운되서는 옆에서 대현이한테 안겨서 대현이 손가지고 만지작거리면서 손장난만 침)

[최준홍]

(쪽지뺏어서 주머니속에구겨넣고) 아,넌뭐 남의걸막가져가서읽냐? D_(괜히무안해져서머리긁적이다가) 뭐…미안

[독자118]

(가만히 있다가 생각난듯 가방에서 편지꺼냄)나도 아까 이거 받아왔는데.. (대현이 건네주면서)자, 오빠가 알아서 처리해라. 낸 이 선배 별로 관심없다.

[최준홍]

(힐끔보다가 애꿎은 앨범만 만지작거리면서) …나도 이런 시절지난지 얼마안됬는데 당돌하네,고놈 참 D_(편지받아서 대충읽어보고 탁자위에대충던져놓는) 아,얘 그냥 무시하면 알아서떨어져 막 아무여자한테나들이대서

[독자123]

(괜히 영재 신경쓰여서 힐끔거리며)오빠 친구중에도 낸테 자꾸 찝쩍거리는 선배 있더라, 관심없으니까 그만 그러라해라. 열뻗친다(아까부터 저기압되서는 툴툴)

[최준홍]

(쇼파에 푹기대 앉고 눈감으며) 형,플레이어로 얘네노래좀 틀어주세요- 들어나보게 D_ 마,니는왜 괜히나한테 승질인데 (툭튀어나온 입술 안아프게치고) 이러면 못난이된다

[독자129]

(영재행동에 괜히 짜증나서 대현이한테 안아달라고하고 안겨서 가만히 있음 )

[최준홍]

(그거못보고 가만히 눈감은채로 노래흥얼거리다가) 으음,들어본적있는노래인데… D_(가만히머리쓰다듬어주다일어나서) 아,나얘네알아 얘네진짜 착하고예쁘던데

[독자135]

( 영재 살짝 째려보다가 대현이 째리면서)예쁘다고?내보다 이쁘더나?어? 내보다?

[최준홍]

(갑자기 대기실에 들이닥친 신인들보고 눈살짝떠서 쳐다보다가) 누구… ? D_(장난스럽게웃으며) 응,니보다 훨이쁘던데 (들이닥친 신인보고 활짝웃으며) 오ㅡ 제군들,패기쩌는데?

[독자139]

(멍하게 있다가 그 여자인거 알고는 차마 영재보고는 뭐라 못하니까 대현이 앉히면서 정색) 정대현 니 내랑 얘기하고있었다 아니가, 얼른 쳐 앉아라

[최준홍]

(환하게웃으면서 들어오다가 너보고 표정굳은 애들얼굴보다가 괜찮다는듯 손 휘휘저어보이고) 저스트 아는동생,알겠지? 좀 자주볼건데 서로친해져야지 D_뭐,왜나한테만 시비고 (싱글벙글웃으면서) 아까왔지않았나,그리영재가 좋드나

[독자2]

어덜트_ 싱크곶아라 주제달라고말하고싶은데힘들까봐그냥 곶앗씽크던질게..끙,

대현이는 내 보디가드이고 나는 잘사는 집안의 딸이야. 나를 항상 이뻐해주고 잘 호위해주는 대현이는 늘 나를 챙기기에 바쁘지. 고딩인 나는 학교에서 애들한테 정체모를 이상한 소문에 휩싸여서 학교가기를 싫어해. 하지만 대현이는 나를 학교에 가기를 원해서 자꾸 타이르고.. 그러던 어느날은 대현이가 내 보디가드를 그만 하겠다는거야. 갑작스런 소식에 나는 놀라서 아빠한테 달려가 앞으로 대현이 말 잘들을테니깐 보내지 말라고해. 대현이 아니면 싫다고 울며불며 매달리는데 대현이가 따라와서 이제 더 이상 내 호위해주는게 싫다면서 차갑게 말하고 떠나버려. 사실은 대현이가 몸이 안좋아서 외국가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서 떠난건데 나를 두고 떠나는게 마음이 좋지 않아서 차라리 차갑게 대해서 정을 떼려한거지. 그리고 2년뒤 말끔히 완치 되어서 돌아온 대현이는 나를 다시 보러오고 그렇게 행쇼- // (이불속에 파묻혀서 얼굴만 내밀고 대현이를 쳐다보며) ..나 아파, 아파서 오늘 학교 안갈거야,

[최준홍]

주제는언제든지줄수있어,내가주제랜덤으로주는톡을열어서 고생한기억이있어서… 허허 다만좀부담이될뿐,아근데 그만하겠다는건좀있다가해야되지? // 아프세요,(손짓해서 주치의들어오게하고) 아프시면,우선검사를받아야죠

[독자8]

응 그때랜덤주제보고힘들까봐서ㅠ_ㅠ 그리고떠나겠다는건내일쯤? // (거짓말인데 주치의가 들어와서 당황한 눈치를 보이더니 이불속으로 더 파고들면서) 어, 아니..그냥 좀 자면 나을 것같은데..

[최준홍]

랜덤주제토할뻔했어… // (고개완강히젓고 핸드폰꺼내들어 사장님께전화걸며) 정대현입니다,다름이아니라 아가씨께서 아프시다고 학교등교를 안하신다고하셔서요, 아 지금주치의 불렀으니 너무 걱정은하지마십쇼

[독자11]

..내가봐도주제는하나같이금인데그런씽크는어디서나오나싶더라bb // 어어..! (대현이 손에 들린 핸드폰을 낚아채서 급하게 끊고서 벌써 다 입은 교복차림으로 일어나며) 사람이 뭐 이렇게 급해요? 가요 가! (가방을 들고서 대현이를 툭 치며 방을 나가는)

[최준홍]

그냥 댓글창 하나키고 대충 처음부분만 시작해서 쓰면 대충매꿔는지더라 … // (피식웃고 주치의한테 살짝목례한후 따라내려가며) 오늘은 학원끝나고 후계자수업있는거아시죠?

[독자14]

그때랜덤주제보고소오름 // (걸어가면서 가방을 매고) 어차피 하지도 않을거 왜자꾸 시키나몰라.. (몸을 돌려 대현이를 쳐다보고) ..오늘 조퇴하고 나오면 안되요?

[최준홍]

그때 참여했었나,무슨주제줬었지? // 당연히,(고개가까이들이밀고) 안돼죠ㅡ 툭하면조퇴에 결석에 지각에… 나중에회사이미지에 큰 타격을줄수있어요

[독자16]

내가그때외출중이여서중간에끊겼지만 콘서트가서나한테공개연애선언한것도있었고 음패랜덤은 더 소름, 그 락스냄새에 집안에 여자세명쯤 쓰러져있고..그 주제..ㅠ_ㅠb // (양손에 가방끈을 꽉 쥐고 고개를 살짝 뒤로 빼며) ..학교..꼭 다녀야 되요? 다니기 싫은데..

[최준홍]

하…그음패랜덤 꼭 내가 어,음 언젠간 끝을볼거다! 언젠가내가 꼭마음에들었던 주제했던사람들만 이어주기할건데 넌 왜이리 많니! // 학생이학생신분으로 학교를안가면어딜가실건데요,지금후계이으실생각도없으시잖아요

[독자20]

흐흥, 다 언니 씽크덕이지 주제받고 입이 떠어억'○' // (고개를 푹 숙이고 신발코로 땅을 툭툭치며) ..가도 반겨주는 사람도 없는데.. (두어번 땅을 치다가 몸을 돌려 차에 몸을 싣는)

[최준홍]

크흑,이모티콘귀요미다귀요미 // (그모습보고 한숨쉬다가 앞좌석에올라타서 기사님과잠깐대화하고) 안전벨트는,매셨습니까?

[독자27]

완전귀엽지?! 애기한테배워왓졍 // (그때서야 벨트를 매고 창밖을 쳐다보고 말없이 학교가는)

[최준홍]

애기? 우쭈쭈 // (시계로 시간보다가) 지금 내려서 바로교실들어가시면 지각안하실거에요,교실까지같이가드려요?

[독자31]

우쭈주-근데왜애기안보이지ㅠ_ㅠ // (차에서 내려 가방을 고쳐매고) 따라 들어가면 더 눈치보여. 그냥 혼자갈래요.

[최준홍]

애기어디갔나봐… 오늘아침엔 봤는데 손데였대 ㅠ // 학교끝나고기다리고있을게요,(시계한번보고 고개살짝숙이는) 무슨일있으면 전화하시구요

[독자35]

헐?! 어쩌다가..우야노ㅠ_ㅠ// (바로 들어가지 않고 대현이를 멀뚱히 쳐다보다가) ..머리 한번만 쓰다듬어 주면 안되요? 그래주면 컨디션 좋아지던데..

[최준홍]

계란후라이하다가 후라이팬이… 보고있나? 후라이팬,싸우자! // (머리꾹꾹누르다가 조심스럽게쓰다듬어주고) 자,이제들어가보세요

[독자38]

후라이팬 나와, 맞서싸울게! // (하교후, 다들 짝을 지어서 나오는데 나혼자서만 동떨어져서 아이들 눈초리를 받으며 고개를 푹 숙인채 걸어나오는)

[최준홍]

방휘혈닥빙 // (차에기대서있다가 나오는거보고 차문열며) 학교생활은,어떠셨습니까

[독자43]

망치들고간다 // (뒷자석에 털썩 앉고 가방을 벗어 옆에 내려놓으며) 그냥 그랬어요.

[최준홍]

망치가뭐필요해 후라이팬하나들고가서 내리치면 되지 // (문닫아주고 앞좌석에올라타서) 후계자수업,들으실거죠?

[독자50]

오올? ㄱ.그러네..(민망) // 안듣는다 해도 데리고 갈거잖아요. (몸을 앞으로 해서 대현이를 보며) 근데 아저씨-

[최준홍]

근데… 후라이팬끼리부딪히면 깨질까? // 다치십니다,뒤로물러앉으세요

[독자54]

..심벌즈될것같아 // (입술을 삐죽이며) 내가 불렀잖아요, 아저씨- 대답해봐요, 응?

[최준홍]

...쵕! // (작게한숨쉬고 짜증섞인목소리로) 왜계속부르십니까

[독자58]

,,망치가짱이라니까능 // (목소리를 듣고 뒤로 물러나며) ..아니에요, 안부를게요.

[최준홍]

화산에던져버릴까능 // (뒤로간거 확인하고 누그러진목소리로) 왜그러시는데요,할말있으셔서부르신거아닙니까?

[독자60]

올ㅋ 쫌명답인듯 // 아니에요, 그냥 조용히 갈게요. (옆으로 엎어져 누우며 의자시트에 손가락을 대고 긁으며 장난치는)

[최준홍]

큭,내가좀 방휘혈닮아서 명답잘낸다능 // (그모습보고 풋웃으며 차시트에 몸기대고눈감는)

[독자64]

ㄴ..나도 닯고싶어..! // (후계자 수업받으러 도착하자 차에서 내려 대현이를 똑바로 쳐다보다가 까치발을 들고 입꼬리를 주욱 올려주며) 좀 웃으라구요, 맨날 뭐가 그렇게 무표정이야.. 누가보면 억지로 일하는 줄 알겠네..

[최준홍]

현실은 그냥 만두닮았다능 // (손조심스럽게떼어내고) 감정에치우칠,정신없습니다 이바닥에서는

[독자69]

나는그냥애늙은이, 왜다들나를나이보다많게보는거지..췟 // 그렇다고 사람이 어떻게 한번을 안웃어요. 내가 맨날 투정부려서 싫은 거에요?

[최준홍]

난그냥 초딩… // 그런거아닙니다,(시계한번보고) 들어가시죠

[독자72]

어려보이는게좋은거잖아 // 칫, 맨날 말 무섭게 하고.. 다 싫어. (등을 돌려 들어가버리는)

[최준홍]

어제중딩들한테 삥뜯길뻔했다능 // (복잡한지 머리긁적이다가 다시차에타고 기다리는)

[독자77]

헐?! 중딩..들..? 워메, 그래서어떻게했어! // (수업을 듣는둥 마는둥 대충 시간 떼우고 터덜터덜 걸어나오는데 차안에 잠든 대현이를 보고 편의점에 가서 아이스크림 사먹는)

[최준홍]

어쩌긴… 잘빠져나왔지 // (불편한자세에 이리저리뒤척이다가 일어나서 시계보고) 큼,다끝나셨을텐데… 왜안오시지

[독자80]

무서워ㅠ_ㅠ나저번에서울갔다했잖아, 그날서울에서안양으로넘어가는데버스에서술취한할아버지한테남자등쳐먹는년이란소리들었어..;;

(아이스크림을 물며 돌아오다가 동물병원에 있는 강아지를 쭈그려 앉아서 보고있는) 와- 이쁘네.. 나도 강아지나 키워볼까.. 그럼 너 핑계로 학교 안갈 수도 있을 것같은데..

[최준홍]

…뭐? // (돌아오지않는너에 차에서나와 찾아보다가) 거기서뭐하십니까,

[독자85]

내가진짜살다살다그런소린처음이다진짜..ㅅ발년만다섯번듣고, 덕분에오래살겠더라ㅡㅡ끙.

(유리창에 손을 올려 강아지를 쳐다보다가 대현이 목소리에 몸을 일으키는) 어, 깼어요? 자고 있길래..

[최준홍]

…흥 왜그러신대

(살짝뜬머리정리하다가) 강아지는 회장님의 알레르기때문에 안되는거아시죠?

[독자111]

진짜충격, 쳐다보면해코지당할까봐계속무시햇서ㅠ_ㅠ

(강아지를 한번 흘깃 보다가 축 쳐져서는) 알아요- 그래서 키우겠다는 말 안했잖아요, 집에가요.

[최준홍]

이유도없이…?

(차로 먼저지나쳐가며 문열고 기다리는) 집에서 회장님이 기다리십니다,

[독자114]

응.. 술취해서정신이나갔었나봐 끙,

이시간에요? 가자마자 씻고 자려고 했는데, 안주무시고 뭐한데요, (뒷자석에 몸을 싣는)

[최준홍]

…너무 신경쓰지마!

학교출석문제로 긴히 할말씀이 있으시다고 바로집으로 들어오시라는 본부입니다.

[독자115]

응ㅋㅋ 라면과함꼐잊엇졍

(절망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축 늘어지는) 출석이 왜요.. 그래도 못다닐정도로 빠진건 아닌거 같은데..

[최준홍]

귀여워라 히히

원래 회장님이 완벽주의자이시니까요,(창밖잠깐바라보다가) 안전벨트 하시고 우선 차안에서라도 눈좀붙이십쇼

[독자117]

흐헷 귀엽다는말오랜만이군 허허

(툴툴거리며 늘어진채로 꿍얼거리다가 쥐도새도 모르게 잠이든)

[최준홍]

흐헤 귀여워 규요미

(집앞에 도착해 깨우려다가 멈칫하고 다른보디가드 시켜서 업게 하고 방에눕혀놓라고 지시하는)

[독자121]

..현실은, 끙

(다음날까지 푹자고 일어나서 멍한 정신으로 두리번거리는) 어.. 나 이러고 잔거야? 아빠가 불렀다면서 그냥 재웠네,

[최준홍]

…끙,귀요미

(문 밖에서 두번똑똑소리나게두드리고) 학교가시기전에,회장님이 잠깐보시자고하십니다.

[독자122]

1더하기1은....귀요...2야ㅡㅡ

씨..그놈의 학교, (대현이를 지나쳐 나가서 아빠에게로 가는) 부르셨어요.

[최준홍]

아고귀여워 키히히

(무안한지 그모습 잠깐 보다가 시계한번보고) 고집불통…

[독자126]

곧친구온다는데친구한테해보까..ㅋㅋㅋㅋ

(아침부터 잔소리듣고 축쳐져서는 문을 조심히 닫고 나오는) 씻고올게요. 금방 준비해요..

[최준홍]

귀엽다고소리듣겠지?

(한참지나도안나오자 문두드리고) 안나오실겁니까? 지각합니다

[독자131]

..죽빵이나안맞으면다행이지^^

(문을 열고 나오며 얼굴 한쪽을 가르키며) 여기 뾰루지 났죠, 이상해요?

[최준홍]

어머,그럴리없어

(한번슬쩍보더니) 별로티안납니다, 화장을하고다니시니까 그렇게 얼굴이 일어나죠

[독자133]

걘충분히그러고도남아

칫, 맨날 돌을 씹어먹나.. 완전 딱딱해..(대현이를 앞질러 걸어가버리는)

[최준홍]

아니야! 내가막아줄거야

(표정변화없이 따라나가다가) 교복은요,가방은 안드실겁니까?

[독자137]

(멈칫하더니) 아, 맞다. (무안한지 빠르게 뒤돌아서 옷갈아입고 가방 들고 나오는)

[최준홍]

(손끝만 만지작거리다가) 오늘은, 기사혼자따라갈거에요

[독자142]

(걷다가 멈추고서 뒤돌아 대현이를 보고) 응? 왜 아저씨 안가는데요?

[최준홍]

처리해야할업무가있어서요, 다른길로새지마시고 학교갔다가 집으로오십쇼

[독자145]

나 데려다주고 하면 안되요? 기사아저씨랑 어색한데.. (안된다는 대현이의 말에 툴툴거리며 학교갔다가 돌아오는) 다녀왔습니다-

[최준홍]

(서류들고 이리저리보다가) 다녀오셨습니까,

[독자148]

응 왔어요- (대현이한테 가까이다가가서는) 나 데리러오지도않고하루종일이거본거에요?

[독자5]

슈크르/ 제가어렸을적에 엄마가돌아가시구 양엄마를들이게됬는데 14살때 양엄마가 실수인척을가장해서 사고로 제눈을 멀게해요 그일이후로 아빠가 제걱정이되서 전담경호원을붙여주시는데 그게준홍이 에요 준홍이는저 좋아하는데 저도 준홍이한테마음이있어요 그리고 지금은23살인데 준홍이랑전동갑이에요 준홍이는 고아라 어렷을적부터 혼자살았는데 14살때 제경호원이되면서 이집에살게되요 준홍이는 24시간 곁에서지켜줘요 근데 양엄마가 돈보고 아빠랑결혼해서 제가이제23살이고어린나이도아니니 자기사촌이랑결혼시켜서 재산다 빼가려고 저 결혼시키려 아빠한테 말로 꼬셔서 약혼식을 올려요 저이용해먹으려는 약혼자는 아빠앞에서는 사람좋은척다하고 뒤에서는 막대하는거죠 순전히재산만노리고 양엄마랑 손잡은거에요 준홍이는 그거알고 되게양 엄마랑 약혼자 경계하고 저지켜주려고 옆에서전보다더 의지할수있게도와주는거에요!나중엔행쇼?♥/(침대에누워잠들어있음)

[최준홍]

(조심스럽게 다가가서) 주무,시는겁니까?

[독자37]

(세상모르게애같이자면서 살짝뒤척임)

[최준홍]

(차내버린 이불 목까지덮어주며) … 감기걸리십니다

[독자47]

(뒤척거리다눈슬며시뜨며)..옆에있어?

[최준홍]

네,옆에있습니다 더주무시지왜…

[독자82]

(손뻗으며준홍이잡으려하며)어딨어..?

[최준홍]

(손 꼭잡아주고) 여깄습니다,왜그러십니까?

[독자110]

(손잡은거느끼곤웃으며) 그냥 무서워서-

[최준홍]

(다른손으로 머리조심스럽게 쓰다듬어주며) 뭐가그리무서우십니까

[독자113]

자다일어났는데도..아직..자는것같아서(쓰게웃곤)

[최준홍]

아직자는거같으시면,계속 주무시다가 이제 깬거같다- 이러실때 일어나시면되죠

[독자116]

(웃으며)일어나도 깜깜하니까 구별이잘안가

[최준홍]

(작게웃고 일으켜주며) 밥먹으러 가셔야죠,

[독자120]

응-(웃으며 일어나서준홍이팔잡고걸어가며)

[최준홍]

(계단에서 멈칫하다가 천천히 한발씩떼고) 계단입니다,조심하세요 천천히-

[독자124]

(준홍이손잡고천천히한발자국씩내려가며)고마워-

[최준홍]

고맙긴요,(의자꺼내서 앉혀주고) 드실동안 물러나있을까요?

[독자138]

(웃으며 )아니-같이먹어 (아주머니께부탁해 준홍이 식사도차려주심)

[최준홍]

(옆에 조심스럽게앉아서) 뜨거운음식많으니,조심하십쇼

[독자141]

응-(웃으며 손살짝탁자더듬어국글스잡고국떠서조심스레먹으며) 너도먹어

[최준홍]

(걱정스럽게쳐다보다가 조금씩 숟갈뜨기시작하는)

[독자146]

(밥조금씩떠서입에넣다 얼마안되 수저내려놓음)

[독자6]

^ㅁ^!!!!!/ 대현/ 대현이가 대기업후계자야 나랑친한데 회장님이 진짜 만나지말라고하셔서 고등학교때부터 떨어졌어 내가 ㅅ골로 내려가서 조용히살았어 2년뒤에 대현이가 회장이되고 이제막을사람도없겠다 2년동안 나찾아서 시골로 내려와 상황은 내가 꼬마애기랑 놀고있는데 애기가 나한테 엄마라고 불러서 대현이 폭풍오해하는거 / (엄마엄마하는 꼬마 머리넘겨주면서) 응 왜 우리딸

[최준홍]

허허,알러뷰 // (반갑게웃으면서다가오다가) 엄…마?

[독자17]

미투! / (대현이쪽보고 꼬마 안아들면서) 어...

[최준홍]

(표정 미묘하게 굳어서) 안녕… 오랫만이야

[독자23]

아.. 어 그러게 여기어떻게 알고온거야? (자꾸 엄마엄마거리는 꼬마애 보면서) 엄마 말하시잖아 조용히

[최준홍]

그냥,친구들한테 이냥저냥물어서… 근데,(턱짓으로꼬마애가르키고) 누구야?

[독자26]

어... 우리딸 (여자애 앞에보게하면서) 인사하자 엄마친구분이야

[최준홍]

딸…? 너결혼했어? (여자애시선맞추고 볼쿡쿡찌르면서) 너안닮았는데,못생겼어

[독자30]

(대현이 째려보면서) 결혼? 왜 나는 하면안돼?

[최준홍]

남자인물이어떻길래… (일부러여자애볼쭉늘리면서) 이런못난이가나왔냐고

[독자33]

못난이 아니거든? 왜이래 우리딸한테... 넌 왜왔어?

[최준홍]

내가그랬잖아,(굽혔던허리펴고 근사하게웃으며) 회장되면 너데리러오겠다고

[독자39]

나 데리러 오겠다고? 나 데리고 간다고?

[최준홍]

어,내가 내꺼데려가겠다는데 왜ㅡ 뭐문제있어?

[독자45]

와.. 진짜 너는 나 결혼했으면 어쩔뻔했냐.. (살짝웃으면서)

[최준홍]

결혼했다며,이못난이는 결혼의 결실이고

[독자49]

아닌데? 결혼은 개뿔 (말못하다가 꼬마애 머리넘겨주면서) 얘가 우리집앞에서 쪼그려앉아있길래 지금까지 키운건데? 나 데리고 갈꺼면 애도 데려간다는거지?

[최준홍]

(꼬마애 올려안아주고) 으그못난이,난또… 어디서이런못난이가태어났나했지

[독자51]

(픽웃고 대현이 열구리 쿡찌르면서) 야, 이제야오냐 넌..

[최준홍]

너랑만나는거 터치안하게, 회장되서왔는데? 기다렸어?

[독자57]

맨날 니가 나 찾아오는 꿈만꿨잖아 (엉덩이 두드리면서) 어이구 우리 회장님

[최준홍]

그렇게내가보고싶었구나,(방글방글웃으며) 짐싸,서울가자

[독자61]

(집쪽으로가면서) 우리집이 좀 맣이 누추해.. 그래도 괜찮지? (짐싸면서) 그럼 나 어디에서살아?

[최준홍]

와… 이런집에서 어떻게살았냐 (이리저리둘러보다가) 나랑같이살아야지

[독자65]

야 잠깐만 너랑같이 살면..위험.. 아 우리 딸있구나 위험하지는 않겠네

[최준홍]

와,누가들으면 내가변태인줄알겠네 (여자애엉덩이툭툭두드리고) 못난이,서울가서 좀 꾸미자

[독자70]

너 변태 맞잖아 (옷만챙기고 가방끌고오면서) 나머지는 니 시다바리들한테 싸오라고 해 그리고 자꾸 우리딸보고 못난이라고 할래?

[최준홍]

진짜딸도아니면서,그리고시다바리가뭐냐시다바리가 (따라온 보디가드 어깨툭툭두드리고눈짓으로 집한번가르키고) 가자우린,나머진 쟤들이알아서하겠지

[독자73]

우리딸맞아! 내딸이거든? 내가키울거야! (여자애 안아들면서) 읏차, 우리딸 서울안가봤지?

[최준홍]

체,그품엔 나만안길수있는데… 괜히질투나게

[독자74]

놀고있네 어린애까지 질투하냐 정대현..

[최준홍]

그래,질투한다… 질투나는걸어쩌냐?

[독자78]

저 아저씨가 저런사람이야 딸.. (앞에있는 검은색 대현이 차보면서) 허.. 차 진짜좋다

[최준홍]

대기업회장이 똥차타고다니면 뽀대가살겠냐,빨리타

[독자84]

참나 뽀대는 무슨.. (차타고 여자애 무릎에 앉히면서) 대현이 얘 우리가 키울꺼지?

[최준홍]

(조수석에앉아서 뒤로 몸돌려쳐다보다가) 우리애라기에는 못나도 너무못났는데?

[독자112]

아니야 우리애 이쁜데..

[최준홍]

못난이못난이, (곰곰히생각하다가 조심스럽게) 애엄마가 버리고갔으면 애엄마를 다시찾아주는게… 더 괜찮지않냐?

[독자119]

키워달라고 쪽지있더라구.. (째려보면서) 왜 우리딸 키우기싫어?

[최준홍]

아니… 뭐,그냥 못난이 (머리긁적이다가 다시앞에보고) 회사로우선가지

[독자125]

대현아.. 진짜 안키울거야? 우리애긴데...

[최준홍]

내가너랑 해서 생긴애기도아니고… 아몰라,우선생각해보고

[독자151]

나 얘랑 안살면 진짜 멋살아

[독자7]

으어 부비부 이제확인했당. 허허허 / 대현 / 대현이는 유명 가수고 나는 대현이의 아이를 혼자 낳아 키우는 미혼모야. 학생일적에 대현이가 기획사 연습생으로 들어가며 헤어지기 직전 저지른 불장난으로 아이가 생겼는데 대현인 연락이 두절되는바람에 아이의 존재조차 몰라. 두사람 모두 서로를 아직도 그리워하고 좋아하는데 대현이는 내가 다른 남자와 잘 살고 있다고 믿고, 나는 대현이의 앞길을 막기 싫어 소리죽여 살아가고 있어. 하루는 카운터에 다섯살 난 내아이를 맡기고서 술집에서 일하는데 룸에서 콘서트 뒷풀이를 하고있는 대현일 마주쳐. 나중에 행쇼! / (주문내역을 받아적다 가운데에서 날 주시하는 대현이와 눈이 마주치자 표정 굳는)

[최준홍]

…나왜 이제본거죠? 누나에요?

(믿기지않는지 눈꿈뻑이다가) 뭐야…

[독자128]

...누나? 대현이랑 저 나이차이 말씀하시는건가? 둘다 동갑이에요!

(급히 다시 고개 숙이곤 주문내역을 가지고서 빠른걸음으로 룸을 빠져나감)

[최준홍]

(다른사람들에게 양해구하고 따라나와서) 저기,잠깐 익인아

[독자132]

(크게 움찔하더니 뒤돌아보지 않은채로) ...사람 잘못 보신 것 같은데요.

[최준홍]

(카운터에서 쪼르르 엄마라고하고달려오는아이보고) … 엄마? 너결혼한거야?

[독자134]

(아이 안아들고서 굳은 표정 숨기지 못한상태에서) ...결혼 안했어.

[최준홍]

근데 걔는뭐야,뭔데 (뒤돌아서 쳐다보게하고) 왜그래너,왜나피해?

[독자140]

그런거 아니니까 신경 꺼. (누구냐고 묻는 아이 질문에 잠시 당황하다가 버벅대며) 어... 엄마 친구야, 오랜만에 만난 친구.

[최준홍]

(아이에게 시선맞춰앉고) 안녕,아빠는누구야?

[독자144]

(그 말에 아이가 아빠... 하며 얼버무리며 낯빛이 어두워지자 표정 단박에 굳고서) 애한테 그런거 묻지 마.

[최준홍]

그럼니가말하던가,아빠가누군데 어? (아이표정살피다가 머리부벼주고) 아니야,그냥 대답하지마

[독자150]

(아이 입에 짧게 입맞추고 다시 카운터에 데려다놓으며) 엄마 금방 일 끝내고 올테니까 그때까지 기다리고 있어 아들?

[독자9]

으어,저번에하던거 이어와도되지요? 지금 세륜 학원쉬는 시간인데 저녁에 가지고와도 되나요?ㅎㅎ코카콜라

[최준홍]

그래요,가지고오세요!

[독자88]

.

[독자89]

..

[최준홍]

(인사하는 직원들에게 작게웃어주고) 들어가자,너도웃고 빨리

[독자127]

(살짝웃다가 문앞에서 주춤하며 표정굳임) 으, 들어가기 싫어..

[최준홍]

뭐가들어가기싫어,애같이 이럴래? 얼른! 들어가

[독자130]

(자리에 풀썩 쭈그려 앉음) 할배가 또 뭐라할까...

[최준홍]

할배라니,말좀예쁘고 곱게써라 (쭉 기지개펴고 정자세로앉으며) 왜늦으시지…

[독자136]

(문열고 들어오시고 준홍과 사소한 얘기를 할때까지도 혼자 휴대폰만 만지고 있음)

[최준홍]

(힐끔쳐다보다가 핸드폰 액정가리고) 회장님,오늘부터 같이출근하기로했습니다

[독자143]

(가려진 화면보고 슬쩍 째려봄 회장님은 허허 웃으며 결혼 날짜 잡혔다고 하고 나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남) 무슨 소리에요?!

[최준홍]

(인상 찌푸려지신거보고 급하게 앉히며) 무슨버릇이야,빨리앉아

[독자147]

지금 흥분안하게 생겼냐고...!(다시 일어나려다 준홍눈치보고 앉으며)

[독자10]

해두되요??

[최준홍]

암호닉밝히시고 하셔도됩니당

[독자15]

암호닉이없어여..ㅠ

[최준홍]

아이고… 다음기회에!

[독자12]

간장양파에요!

[독자19]

찹쌀떡이요!!!..씽크빅이없어요ㅠㅠㅠㅠㅠㅠㅠ엉어엉ㅇ

[독자21]

왜 암호닉이 없을까 쓰니톡 항상 참여했는데ㅠㅠㅠ부끄러움따위 벗어던질껄ㅠㅠ

[최준홍]

하고… 힘쇼힘쇼 암호닉신청할래요?

[독자24]

네!!!신청할래요ㅠㅠㅠ부끄부끄로 신청할께요^♥^

[최준홍]

부끄부끄 부끄러워요 알겠어요! 다음에보아요

[독자29]

네!! 담부터 암호닉으로 뵐께요ㅎㅎ

[독자22]

아... 이런... 암호닉이 없다... ㅠㅠㅠㅠ 슬프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최준홍]

아고… 저도슬프요 T_T

[독자25]

암호닉... 신청해도 되유?

[최준홍]

당연히되유!

[독자28]

오오!! 그럼 초콜릿으로 할게유~

[최준홍]

쪼꼬! 그럼 초콜릿님 다음에보아요!

[독자32]

네넵!! 다음에 봐용~

[독자40]

Zoo ^^ 오랜만이에요ㅠㅠ 저해도되여..?

[최준홍]

위에답답글삭제해주시고,멤버는 제시해주세요 [ 멤버와 익인은 대학교 CC였던사이,하지만 졸업반에들어가면서 많이방황하고 서로다른사람이좋아져서 헤어지게되 하지만 너는 그사람한테 뼈져린아픔을 겪게되고 홀로 서기위해 꽃집을 차리는데 요새 소리없이 계속 어떤손님이 선인장만을 사가는거야,그리고 얼굴도 안보여준채로 그게 좀걸리는데 오늘도 그손님이 선인장을 사러온거,알고보니 그게 멤버였고 행쇼해서 데이트하고 잘사는거로 3일 이어갈거에요 // (모자로 얼굴푹가리고) 저…,선인장 사려고하는데 ]

[독자53]

[멤버는 힘찬이로할게요 ! 감사합니당..♥ / 아..오늘도오셨네요, 항상 사가시던걸로 드리면되죠 ?

[최준홍]

(고개끄덕이고 주변둘러보면서) …오늘은 같이계시던남자직원이없네요

[독자59]

오늘 일있다고 그러길래 휴가줬어요- 저, 실례가아니라면 모자쓰시는 이유..라도있으세요? 항상 쓰고오시길래 궁금했거든요,

[최준홍]

…(말없이모자끝만만지작거리면서) 그냥요

[독자63]

그렇구나..항상 오실때보면 뭔가익숙해서, 제가 착각했나봐요 (포장된선인장건네며) 포장다됬어요 !

[최준홍]

(포장된선인장받고망설이다가) 어,음…

[독자66]

(주변정리하다가 아직안간힘찬이발견하고) ....아직안가셨어요? 뭐 더 필요하신거라도 있으신거에요 ?

[최준홍]

(느릿느릿 말이어가며) 선인장은… 어떻게키워요?

[독자71]

선인장은 원래 더운지역식물이라서..물 자주 주시면 안되요, 화분에 흙이 바짝말라서 흙먼지날때까지 안주셔도 얘는 잘살거든요 음..잘 모르겠다 하시면 한달에 한번정도 물주시면되는데.. / 저 이거쓴다고 초록창에 검색하고와쪄여..헿

[최준홍]

헤,잘했어요 // (고개느리게끄덕이고) 그쪽이랑닮았네요… 까칠한게하니 뭘줘도 잘안받으려하고 거절하는거보니까

[독자79]

(뿌듯) / ..네? 그게무슨말씀인지...

[최준홍]

선인장이랑,그쪽이랑닮았다구요

[독자81]

선인장이랑..제가....(쓰게웃으며) 지금의 저는 그럴수도있겠네요, 다른사람한테 상처받아서 가시잔뜩돋힌 선인장..

[최준홍]

근데 그상처를 다 받고도,예쁜꽃이펴서 잘 살아가는 그런선인장 말이에요

[독자152]

예쁜꽃...이라 전언제쯤 예쁜꽃을피우는선인장이될까요.?

[독자41]

흐흥 지금은 톡 끝내서 기력딸리니까
좀있다가 해야지.
나 그거 보고싶어 그거!

[최준홍]

그거? 그거그거?

[독자55]

부부톡! 준홍이랑 내가 부부인데 준홍이를 내여자남자처럼 설정해줘! 어떤식으로 살지 되게 궁굼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준홍]

ㅋㅋㅋㅋㅋㅋ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남자처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되게 아 뭔가 … 우리부부의반성을해볼수있을거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68]

기대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우리랑 어떤점에서 다른지 알수있을것만같은데

[최준홍]

버전이 다다른데,신혼초 지금 딱두갈래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76]

신혼초는다 똑같지뭐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지금으로 할래!

[최준홍]

신혼의설렘…도아직있긴하지만,요샌그냥 이게 점점딸을닮아서 애가되…

[독자86]

우린 딸도없는데 왜 애기?..

[최준홍]

왜,그래도남자귀엽잖아..귀요미(부끄)

[독자90]

발에서 불난다 불..집 도배된거 보고왔어ㅋㅋㅋㅋㅋㅋㅋㅋㄱ

[최준홍]

..하난..손목..아으 이걸하는게아니였는데..,크흑 역시

[독자91]

아 손이 아파? 난 손이 아파본적이 없어서..쿡쿡 쑤시나?

[최준홍]

..원샷,춰봤거든..으엑 무릎나갈거같다

[독자92]

춤은 클럽에서말고는 거의 안추는것같아. 애기랑 놀고있어?

[최준홍]

크,클럽! ..저번에남자몰래갔다오고못갔..하 애기한테재롱떨어주고있어 까딱까딱

[독자93]

아 참. 나 애기있는집에 선물을하려하는데 어떤게 좋을까? 애기는 삼개월쯤된것같던데

[최준홍]

삼개월진짜아가네 애기손수건같은거도침이나분유많이흘리니까괜찮고 애기옷도괜찮고 기저귀나분유는어디꺼쓰는지모르니까..알면사다줘도좋고 그요새애기에맞춰애기용품나온곳있는데거기서젖병사줘도되고

[독자94]

애기옷 브랜드 좋은거있어? 되도록이면 옷감도좋고 예쁜데로 가격은 상관없으니까

[최준홍]

아가방디자인진짜예쁘고옷감도괜찮아 그리고밍크뮤도괜찮고 옷감은맘스오가닉,여기는유기농면으로해서아토피있는아가들이나피부예민한아가들한테좋아

[독자95]

적어놔야겠다..다행이야 뭘 살지 고민했었는데ㅋㅋㅋㅋㅋㅋ고마워!

[최준홍]

ㅋㅋㅋㅋ오가니코튼제품으넌부유기농면이야! 그냥맘스오가닉말고도오가닉제품파는곳많거든 근데애기가여자야?

[독자96]

쌍둥이 여자남자..진짜부러워

[최준홍]

여자는아가방진짜이쁘다..! 그리고,음.. 돌가까워오면신발선물도좋은데..

[독자97]

패키지로 파는곳 없나..

[최준홍]

있지,패키지로파는곳많아! 아가방도패키지상품찾아보면있을거야,그리고아마지금인가얼마전까지세일기간이었을걸? 아닌가.. 그리고오프라인매장가도패키지많아! 예쁘게박스에담겨나와

[독자98]

그렇구나 ..애기옷도 어른옷이랑 가격대 비슷하지?

[최준홍]

애기옷만만히보다가충격먹을걸,요새대부분디자인좋고원단좋은애기옷이어른옷보다비싼경우가다반사야..진짜헉소리나오는데 다따로사는거보다패키지가가격이더싸

[독자99]

쌍둥이들 세벌씩 사주고 신발 두켤레씩 사려면 얼마나들까?생각해보니 패키지보단 보고 내가 코디하는게 더 재밌을것같아

[최준홍]

흐음,그정도면.. 유모차를사줘ㅋㅋㅋㅋㅋㅋㅋ내가주로사는곳은진짜더럽게비싸서 그돈싹싹모아서유모차살기세

[독자100]

유모차는 이미 몇대나 있더라고. 애기옷은 비싼게 좋지 애기한테 입히는건데..비싸도 괜찮으니까 말해봐!

[최준홍]

우린적어도5만원을최저가로잡고구입해,원래싼거도많은데..오프라인매장가면가격진짜천지차이야 만원대인거도있고오만원인거도있고 가격대는한 한벌에적으면만원 비싸면10조금안되게? 더비싼거도많은데 뭐..음 5정도만하면 디자인도이쁘고보온성이나옷감도좋은편이야

[독자101]

넉넉잡고칠십만원잡으면되나?신발은 더 비싸겠지? 지금 인터넷켰는데 이쁜거 진짜많다..이쁘다싶으면 십만원 넘는구나

[최준홍]

ㅋㅋㅋㅋㅋㅋㅋ이쁘지,쪼그매서더예뻐.. 애기옷중에서여자애옷이뻐.. 난우주복,그 위아래연결된거삐에로처럼해서우리애기입혔었거든..아그이뻐진짜

[독자102]

쌍둥이 꿀벌옷봤는데 헐 졸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최준홍]

그러니까얼른(부끄) 베이비소식을...

[독자103]

노력하고있어..(부끄)

[최준홍]

어,얼른듣고싶어(부끄) 나도애기옷선물해주고싶거든..

[독자104]

으흐흥 지금 생겨도 몇개월을 기다려야해

[최준홍]

아흐으10개월언제기다려..태교용품주면되지(찡긋)

[독자105]

태교용품같은게있어? 나 진짜 아무것도 모르나봐..

[최준홍]

으음,용품이라기보다태교에좋은노래 책,그런거?

[독자106]

어떡해..그런거 취미없는데..아휴

[최준홍]

으흥,나도첫애만태교진짜열심히했지.. 지금아들은 원샷으로.. 히 그리고 임부복도필요하고 .

[독자107]

맞아 임부복! 우리엄마는나 임신하면 살 좀 찔까 기대중이셔

[최준홍]

...부럽다너.......살이안찐다니..............................................................................................................................................

[독자108]

많이 움직여서 그런가..히히 나 지금은 복근있어

[최준홍]

나지금배불렀어...! ....하

[독자109]

신기해..남자는 또 사랑의 동행인가 그거 진짜 한회도 안빠지고본다 훌쩍이면서

[최준홍]

귀엽다 ......... 나도복근.. 은태어날때부터없었지

[독자153]

애기 옷고르느라 깜빡했다..
나 지금 해도돼?

[최준홍]

아래댓글새로달자!

[독자42]

나 아련이요!해두되나아

[최준홍]

암호닉이면 모두가능합니다!

[독자87]

암호닉 신청하고가도될까요ㅠㅠ?

[최준홍]

네!

[독자154]

준홍/최대한 내여자 남자처럼!
내가 일하다가 저녁늦게 들어온거
(피곤한듯이)나 왔어

[최준홍]

..누나라고해야하나? 아님남자가부르는애칭? // (방에서나와서어깨두들겨주고) 피곤하지,잘하고왔어?

[독자155]

찮아 라고해줘ㅋㅋㅋㅋ/
(편하게 몸을 맡기며)똑같지 뭘

[최준홍]

(머리천천히쓸어넘겨주면서) 똑같아도뭐조금다른거있을거아니야,저녁은먹었어?

[독자156]

(올려다보며)저녁은 회사 식구들하고 먹었고.
자기는 오늘 어땠어?

[최준홍]

(드러난이마에쪽뽀뽀해주고) 나야뭐,사람들이랑이야기하고 그렇게지냈지

[독자157]

(간지러운듯이 웃으며)나 내일 출장가요. 혼자 잘 있을수있지?

[최준홍]

출장? (시계한번보더니) 언제오는데ㅡ출장가서?

[독자158]

(가방을 뒤적거리며)한 삼일쯤? 더 늦을수도있고

[최준홍]

삼일이나,어으ㅡ가혹하다 (작게웃고허리감싸안으며) 심심해서어쩌지

[독자159]

(머리를 쓰다듬으며)나없을때 뭐할래?

[최준홍]

마음이아프다,그것이알고싶다를보는데 .. // 없을때,(곰곰히생각해보다가) 친구랑술먹으러다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