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힐링톡?

방용국 - Q

톡주제가 없어서하는톡..?

그냥 마음속 깊은곳에 숨겨뒀던 이야기들을 해봐용

음음, 이런거 잘못하는데

최대한 위로해주는 톡!

[멤버자유]

아 그리고 숨겨둔이야기가 없다면 그냥 나랑 떠들어요 힣ㅎ

아 그리고 엄청짧ㄱ할거야요

[상근이]

아래 댓글란에서 댓글망상/톡이 진행됩니다.
진행 흐름상 댓글에서도 일부 욕설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럼 좋은 시간 되세요!

[독자1]

선인장을 사러갔는데 맘에 드는 선인장이 만이천원이라는거예요 저한텐 만오천원이 전부였는데..그래서 사왔죠..근데 집에오니 선인장이 아닌 다육이래요ㅠㅠㅠㅠㅠ신경질이 너무 나요ㅠㅠㅠ

[문신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교환안해준데요?

[독자12]

지금 알게 됐어요 교환해달라고 말해보려고해도 생각해보면 거긴 선인장 따윈 없었던거 같아요 징그러운 다육이밖에ㅠ

[문신짤]

다육이가 어떻게 생긴거지흡ㅎㅂ.... 그게 뭐야 환불해달라그래요

[독자17]

선인장이라고 말하는데 가시없는것들이 다 다육이래요ㅠㅠ 사실 소심해서☞☜ 환불해달란 말을 못해요ㅠ

[문신짤]

ㅎㄹ....헐.. 나도 소심해서..아 지금 다육이 쳐봤는데 그거 우리집에도 많은데... 환불..그럼 어떡하죠 가족한테 부탁해요

[독자21]

아마 헛짓거리했다고 욕먹을거예요 그냥 돈없이 쫄쫄 굶으면서 살아야할듯ㅠㅠ이번참에 다여트를ㅠㅠ 아 그리고 문신짤님한테 항상 하고 싶은 말이 있었는데 못했어요 지금 해도 되열?

[문신짤]

으아.... 다이어트... 뭔데요 해도되요!

[독자31]

아ㅋㅋ예전에 ㄱㅈ오기전에 큰방에서 하던 남사친 가슴커져서 만져보다 행쇼하던 톡 진짜 설렜다구요ㅋㅋㅋㅋㅋㅋㅋ
문신짤님 보면 자꾸 가슴만지던 대현이가 생각나여ㅋㅋㅋㅋ
아 근데 이거 멤버한테 말하는거네요 ㅋㅋㅋ

[문신짤]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아리ㅓㅁㄴ아ㅣ허ㅣㅓㅣ 그런톡은 잊어요 머릿속에 음란이 가득있어, 그런데 그냥 얘기하고싶어서 한톡이나마찬가짘ㅋㅋㅋ

[독자35]

네 전 멤버만큼 문신짤님 좋아하니까ㅎㅎㅎㅎ 암튼 그래서 쓰니만보면 웃음이 실실 음흉한 대현이가 자동재생 이거 어떻게 좀 안되여?ㅋㅋㅋ저도 순수하고 싶은데ㅋㅋ

[문신짤]

으아 안대 부끄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사실 톡을시작한거는 큰방에섴ㅋㅋㅋㅋ톡하고싶다고 그랬는데 사ㅏㅁ들이 너가 열라그래서 열었는데 처음부터 음마톡.....하...그럼 나보면은 막 그것만 떠올라요? 앙대..

[독자46]

네 진짜 딱 문신짤 글씨만 보면 소파에 앉아서 가슴 주무르는 대현이가 생각나여ㅋㅋㅋㅋㅋ사실 톡이랑 현실이랑 연결안짓는데 그건 설레서 어쩔수가 없네영ㅋㅋㅋ그럼 혹시 그게 쓰니 첫톡이였어요?

[문신짤]

ㅋㅋㅋㅋㅋ아니욬ㅋㅋㅋㅋ그..그거 막 아흐.. 왕따인애 그거 하는거였어요 흡....그때 나름 순수했는데..

[독자52]

ㅋㅋㅋㅋㅋ그 씁쓸한 마지막 말투는 제 기분탓이죠?ㅋㅋ전 안순수한 쓰니도 좋아요ㅋㅋㅋㅋㅋ

[문신짤]

ㅇ흐ㅏㅎ어ㅏ 내 톡 그거 목록보면 거의 불맠달렸어요..하..그래서 그 뭐지 요즘은 순수하게 순수한톡만 ㅎㅎ

[독자59]

ㅎㅎㅎㅋㅋㅋㅋㅋㅋ전 순수도 좋으니 괜찮지만 언제한번 불맠도 기다릴께요 (찡긋) 아 쓰니는 혹시 픽쓰는 작가예요??

[문신짤]

으으아허ㅏ민어 아니요 픽은못써요ㅋㅋㅋㅋ아직어려서 글솜씨가 없엌ㅋㅋㅋㅋ 나중에 한번 도전하려고요! 불마크는..아마 곧../수줍/

[독자63]

진짜요? 톡 너무 잘해서 작가인줄 알았어요ㅎㅎㅎㅎ나중에 도전하면 꼭 보러갈께요ㅋㅋ이제 좀 있음 밥이가 나와요 대현이가 오늘은 안무를 안틀리길 목상태 괜찮길 바라는데 과연..ㅠ

[문신짤]

으아허ㅏ 내가 뭘잘해요ㅋ어ㅏㅇ 으ㅏ어 부끄럽게 고마워요, 대현이 음진짜 높더라고요 목에 무리갈거같아 나도 조금 힘겹게 하는데 대현이는 남잔데..어떨지 ㄷㄷㄷ..

[독자67]

맞아요 항상 목걱정 근데 오늘 카메라아저씨가 대현이 파워줌인했어요 피부감상ㅋㅋㅋㅋ

[문신짤]

으앜ㅋ 못보고있는데 보고싶다..

[독자71]

오늘 진짜 음마춤부분 대현이 잡아주고 클로즈업에 나중에라도 꼭 봐영ㅋㅋㅋ

[독자2]

ㄹㄹ

[독자3]

ㅇ,오랑캐가 나타났다!!!

[문신짤]

오랑캐다

[독자26]

오랑캐는 도망쳤다고한다

[문신짤]

/시무룩/

[독자34]

으어 또 그런표정이다(문뒤에숨어서지켜본다 빵토커빙의)

[문신짤]

/시무룩//시무룩//시무룩//시무룩//시무룩//시무룩/

[독자4]

용국아 죽고싶다 ㅎㅎ

[문신짤]

야 뭔소리야

[독자32]

살아가는 의미가 없어 나이 이토록 먹고 제대로 하는긋도 없고 갈수록 미련해지고 24시간이 너무 짧고 그토록 먹고싶던 라면맛도 떨어지는 것 같아 그냥 모든걸 내려놓고 죽고싶다

[문신짤]

주위에 널 위하는 사람은 없어?

[독자37]

있을까 ㅋㅋㅋㅋ 죽을때 아픈것도 고민이지만 죽고나서 울어줄 사람이 없을까봐 더 슬프다

[문신짤]

가족은?

[독자43]

글쎄다

[문신짤]

음. 그러면 친구는

[독자50]

친구들이랑은 연락 끊긴지 오래. ㅎㅎ

[문신짤]

아..그러면 옆에서 도와줄 사람이없어?

[독자55]

그렇지 뭐 ㅋㅋㅋㅋㅋㅋ ㅎㅎ 이젠 혼자다니는게 익숙해

[문신짤]

내가 진짜 주제넘은 소리해도돼? 솔직히 나는 죽는다는거 그런거 되게 싫어하거든 솔직히 말해서 사람에게 태어난 이유는 다있다고 생각해 다만 그 길을 잘못선택하면 안되는거지만 혼자가 싫다면 주변에 사람을 진정한 친구로 만들면 되는거고 울어줄 사람이 필요하면 그 친구들과 우정을 쌓아가면 된다고 생각하거든.. 물론 나도 이게 쉬운일이라고 생각하지는않아 힘들겠지 혼자있다보면 자신만에 세계에 갖혀서 점점 작아지고 그렇게 될거같아 주변에 아무도 없다면 그 아무도를 누군가 있게 만들면 되지않을까? 힘들어도, 옆에 누군가가 생기면 꽤 재밌는 삶이 되지않을까?

[독자5]

응응

[독자20]

이건 어떤식으로 하지..?

[문신짤]

그냥 할말없으면 나랑 얘기해요!

[독자6]

박력아!/대현_대현이는 원래 친했던 여사친이 있었어. 이름은 수지라고하자. 근데 대학 들어와서 대현이랑 친하게 지냈는데 수지가 은근히 나를 은근 경계하는게 있는거야. 나는 둘이 원래 친했으니깐 둘 생각해서 그냥 어딜가도 잘 안끼려하는데 정대현 이 눈치 없는게 수지가 없으면 나랑 있는데 꼭 그쯤에 수지가 나타나는거야. 그래서 나는 눈치채고 빠지려하는데 대현이는 붙잡고..어, 이해되니ㅠㅠ? 옆에서 친구가 남자랑 통화하면서 나를 걸고 넘어져가꼬 지금 정신이없다 // (어디냐는 대현이의 카톡에) [나 지금 수업 끝나서 도서관 갈라고!]

[문신짤]

안뇽

[문신짤]

으엌ㅋㅋ 이해할거같아 /
어!
나도 같이가!

[독자29]

이거내현실고민이야...흑

같이?
너도수업끝났어?
수지는

[문신짤]

으하 나도 친구랑 그런거 짱많은데

응같이, 곧끝나
수지 없어

[독자39]

진짜이런거머리아프다 엉엉

그럼먼저가있을게
너끝나면와
나맨날앉는자리에
앉아있을게

[문신짤]

그러게 ㅋㅋㅋㅋㅋㅋ난 그래서 그냥 연끊었다 12년지기였는데..

어! 나랑같이가
심심해

[독자42]

헐ㅋ 난끊기가좀그래서..흡

?.?
너아직수업안끝났다며
먼저가있으면안돼?

[문신짤]

친구를 잘사귀어야지. 친구가 중요하지 정신적 지지로도

5분정도만있으면되는데
조금만 미안해 내가 초코우유라도 사갈까?

[독자49]

못사귄건아닌데 그냥 수지같은애를내가무시하는거지뭐 ㅠ_ㅠ

뭐가미안햌ㅋㅋㅋㅋㅋㅋㅋ
그럼1층휴게실에서기다릴게
끝나면연락해!

[문신짤]

그땐 진짜 정색하고 뭐라고 해야하는데 내 친구들은 그랬거든

알았어!
조금만 기다려 이오빠가 금방갈게

[독자58]

스물둘먹고뭐라하기엔너무애같아서 그냥깔끔히무시햇지ㅠㅠ

(답장을보고 피식 웃으며) 오빠는무슨-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고 휴게실에서 대현이를 기다리는)

[문신짤]

,ㅋㅋㅋㅋㅋㅋ맞아 그런사람한테는 무시하는게 답이지 별별

(달려와서 문벌컥열고) 나왔다- (우유던져주며) 이거 마셔 오래기다렸지 가자 도서실

[독자65]

그래서서로가그냥서로를맘에안들어하는게눈에보임

(엉겁결에 우유를 받아들고 벙찐 표정으로 대현이를 보며) 놀래라, (가방을 챙기고 일어나며) 너는 왠 도서실? 조용한거에 취미없잖아,

[문신짤]

나도 내 친구랑 그랬는데 ㅋㅋㅋㅋㅋ서로 겁나 띠꺼웠어 그래도 어쩌겠어 친구라는 이름아래에있는데

너가 간다며 그럼 나도 갈래

[독자69]

내말이, 졸업하면안보고살거긴하지만..끙

(휴게실을 나와 도서관으로 걸어가며) 칫, 나 간다고 너도 가는게 어딨어. 헛소리하고 있어. (웃으며 대현이 옆에 붙어서 가는데 뒤에서 대현이를 부르는 수지 목소리가 들리는)

[문신짤]

친구가 그래서 어려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돌아보며 수지랑 반갑게 인사하고) 어! 나 지금 찮이랑 도서실

[독자7]

용국아

[문신짤]

왜

[독자14]

..노래가안나와,아까부터인터넷음향이똥이야

[문신짤]

ㅋ.. 그건 우리 형아가 잘고쳐

[독자19]

Q어기가면구할수있을까.. 내남자같은데

[문신짤]

내가 주고싶었는데 안되겠네

[독자23]

...미안해잘못했어제발 ..

[문신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았어

[독자24]

..흐어 빨리이

[문신짤]

뭐 어떻게 줘

[독자28]

넌어디서구했늘데..?

[문신짤]

초록창

[독자41]

갔다올게

[문신짤]

잘갔다와 먹을거랑같이

[독자44]

나초록창아이디없어서못받는다..이런

[문신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초록창에 검색하면 막뜨지않아? 방용국 Q 다운 치면 막 주르륵뜨지않아?

[독자51]

그냥우리합방에서받았다

[문신짤]

아 합방에서 음마가꼈어 쁑.. 앙대는데 잘했엌ㅋㅋㅋ 나는 암울한노래가좋더라

[독자57]

...으음,음마?

[문신짤]

합방..의심미

[독자68]

쁘키키 .. 뮤뱅보는데 ..슴 음 아심심해

[문신짤]

아가랑 놀면되징 할아버지랑

[독자74]

할아버지아까잠깐일어났다또자

[문신짤]

그만자라그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잠만보되겠다

[독자80]

ㅋㅋㅋㅋㅋ이미잠만보..

[문신짤]

나도 잠오래자보고싶다..

[독자85]

왜못자..

[문신짤]

원래 잠이얼마없어 9시간자면 눈이떠져

[독자87]

...난잠이많은데

[문신짤]

잠을 얕게자서 맨날 꿈 살인자 손자르는꿈 쫓기는꿈 불나는꿈 막그런꿈 엄청많이꿔서 ㄷㄷ해

[독자90]

내가안아줄게..난가위짱눌려

[문신짤]

가위는 안눌려 집에 귀신이업ㅁ성 ㅜ무서워 가위

[독자92]

..가위최근에도눌렸는데

[문신짤]

ㅇㄴㅁ허ㅏ민어라ㅣ 소름

[독자98]

하..아그그그그

[독자8]

앗지금봤다!저항ㄹ래여해도대여?♥

[문신짤]

당근당근!

[독자10]

그럼할께여!!!/
용ㅇ구기 많이힘들지 사랑해♥..

[문신짤]

뭐가힘들어, 너가 있는데

[독자13]

ㅋㅋㅋㅋㅋ무슨소리야ㅜㅜ많이힘들지 내가 사랑하는거알아?

[문신짤]

당연하지 여기있으면 막 느껴져 조금힘들어도 괜찮아 너가 웃을수있으면

[독자9]

으잉

[독자11]

쭈야) 아까 톡못이어서 미안해요.. 베라데이라는 말듣고 뛰쳐나갔어...ㅠㅠㅠㅠㅠㅠ

[문신짤]

그러면 나라도 뛰쳐나갔어..괜찮아

[독자15]

흐엉..체리쥬빌레는 마이쩡....나더톡해도되여?? 날 힐링해줘ㅠㅠ

[문신짤]

힐링해줄게요 잘은못ㅎ..

[독자25]

멤버구분없이 그냥 힐링해주세용..
칠년전에 이모가 병에걸리셔서 스스로 하늘로 가셨는데 그 이후로 완전히 연이 끊어진줄알았어요 그니까 이모부랑 사촌들이랑 자연스럽게 멀어지게되고 엄마는 동생이 스스로 가버렸으니까 울기만하고 칠년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잊지를 못해 우울증까지온적있었어요 이해는 해 근데 그걸 자꾸 나한테 풀고 그러니까 난 너무 힘들어요

[문신짤]

아.. 가정문제구나, 실은 나도 사촌들이랑 연을끊었는데... 어떤식으로 풀어요, 막 힘들게해?

[독자38]

하루종일 방안에만 틀어박혀서 밥도안먹고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있기만해요 아 물론 매일 그러는건 아니에요 그냥 어쩌다 한번.. 히스테리같은것도 가끔 있어요 사소한 잘못했는데도 음..ㅎㅎ 좀 심한욕도 들어보고 ㅠㅠㅠ 힘들당...

[문신짤]

아 그게 주변사람들도 힘들게 하는 그런거죠.. 힘들만 하네, 걱정되겠다 짜증도 나고

[독자47]

사실 친동생이 그렇게 가는걸 눈앞에서 봤으니까 충분히 이해해요. 근데 벌써 칠년이나 지났잖아 이런다고 이모가 다시 돌아오지도 않는거고.. 아직 어린 동생도 있는데 동생한테도 미안해요

[문신짤]

나도 솔직히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그런거같아 그런건 냉정하게 생각해야한다고 생각해 그러니까..어.. 아무리 가족이라지만 나는 좀 냉철? 그런편이라서 가족이라고해도 좀 지나치게 힘들어하고 그러는거 싫어하거든 아무래도 엄마니까 그런말 하기가 더힘들겠지만 계속 옆에있어줬을거아니야 7년정도를 어머니께 이제 현실을 깨닫게 해주는게 필요할거같아 엄마붙잡고 현실적으로 얘기해봐요 어떻게 힘든지도 얘기해주고, 정 말을 안들으면 나라면 병원..을 선택할거같아

[독자48]

생각 안해본건 아니에요 근데 그 텀이 일정한것도 아니고 평소에는 정말 멀쩡하시거든.. 정말 가끔 그래.. 한두달동안 안그래서 다 잊은줄 알고 좋아했는데 오늘 일 마치고 오니까 또 ㅎㅎ 그랬네.. ㅠㅠ

[문신짤]

아 평소에는 멀쩡해? 헐... 그러면 더힘들겠다 그러면 그 힘들어하는 그 기간이 길어?

[독자53]

음..글쎄, 하루? 하루 안넘기는거같아요 기간도 일정하지가 않고 그렇게 오래 그런것도 아니니까 그냥 보고있을수밖에 없어요

[문신짤]

그게 7년째면..좀 지긋지긋하겠다 근데 그 텀이 짧아서 애매하겠다 진짜 어렵네.. 그 말들으니까 엄마에게 혼자 힘들어할 시간이 있는것도 괜찮은거 같다. 그래도 몇십년을 보고 살았던 동생이 스스로 간거니까 충격이 크셨겠지.. 근데 그게 남들보다 훨씬 오래가시나봐 사이가 엄청 좋으셨나.. 허전하겠다

[독자62]

막내이모랑 삼촌이랑 거의 매일 붙어살다시피 놀러가고 놀러오고 그랬거든... 암이란거 알고나서 병원에 살다시피 간병해주고 진짜 사이 좋았어요.. 지금은 암이야 치료를 하면 어느정도는 나았을텐데 그때는 치료법이 많이 없었잖아요 이모도 힘들고 더이상 고생하기 싫고 고생 시키기도 싫어서 먼저 갔던거같아요 머리카락 빠지는거 정말 스트레스 받으셨거든요

[문신짤]

그걸 엄마가 옆에서 다 지켜봤겠네 가까운사이였다면.. 그러면 엄마한테 꽤나 충격적이겠다 항상건강해보였던 동생이 자꾸 머리가 빠지고 그런모습 보면 나도 힘들거같아 차라리 그렇게 가깝게 지내지 않았다면 덜힘들었을텐데 너무 가까이지냈고 또 너무 갑작스럽게 떠나서 충격이 더 크셨겠네... 그리고 그걸 옆에서 지켜보는 것도 힘들겠고..

[독자72]

흐엉,....지금은 들여보내서 이불덮어주고 나왔어요 그냥 자는게 약인거같아요 오늘같은날은 ㅠㅠㅠㅠㅠ 기분좋았는데 갑자기 다운됬다...

[문신짤]

힘들어 말아요 꼭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 옆에서 지켜보는것도 힘들텐데 그래도 내일은 기분 좋았으면 좋겠다 꼭 그럴거에요

[독자16]

으아아어어어

[독자18]

안녕하세여쓰니

[문신짤]

안녕해요!

[독자22]

부비부! 오 힐링톡이라니..

용국아

[문신짤]

응?

[독자30]

넌 내나이에 반 1등이라면 어떻게 생각해?

[문신짤]

너나이에..반일등? 그거 자랑스럽지 대단한거잖아

[독자36]

근데 왜 우리엄만 만족을 못하시는걸까, 자유롭게 풀어두는 듯 하시면서도 종종 공부 못한다고 핀잔주실때마다 속상하다

[문신짤]

음 실은 나도 그랬어, 전교 2등까지해봤는데 엄마는 만족못하더라. 원래 엄마의 욕심이 그런거야 선생님은 뭐 엄마한테 진실되게 말해보라는데 엄마한테 그게 들릴일은 없거든 절대로

[독자45]

사실 의사되겠다고 말해놨긴 했지만 그게 내가 원하는건지 엄마가 원하는건지 모르겠다. 그냥 막연히 좋은어른, 이 되고싶다고 생각하곤 정확히 뭐가 되어야할지는 모르겠어. 요즘은 장래희망을 물을때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 하고싶은건 많은데 내가 할수있을까 무섭기도 하고

[문신짤]

원래 부모님은 자기 자식이 성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이잖아 나도 그랬고 나도 엄마한테 꿈이 변호사 판사 뭐 이런거 말해놨는데 솔직히 말해서 나는 내가 할수있을지도 모르겠어서 장래희망적는곳에 어렸을때는 막연하게 적잖아 대통령 국회의원 연예인 이런거. 원래 커가면서 그런게 조금더 세세하게 결정된다고 생각하거든 내가 그랬고 내생각에는 어떻게 해서라도 커가면서 꿈이 생길거같다 대중매체를 통해서 어떤 롤모델같은게 생길거고 그 롤모델을 보며 길을 걷게 될테니까.. 좀 진부한얘기지만 너의 꿈이아니라면 세상에 살아가는 재미가 없잖아 누구나 그랬든 너의 인생은 너가 결정해야하는거니까 막연한 그 틀이 너가 점점더 성장하면서 완벽하게 잡힐거야 이것저것 하다보면 나는 그럴거라고 생각해 너는 아직 어리다면 어린나이잖아

[독자60]

아 현실눈물...수습좀 하고. 솔직히 내세울거라곤 난 착한거랑 공부밖에 없었어. 얼굴이 잘난것도 아니고 춤이나 노랠 유별나게 잘하는것도 아니였으니까, 쟁쟁한 친척들 사이에서 그나마 내세울건 그런거밖에 없었어. 근데 성적이 전처럼 안나오니까 속상하기도 하고. 자존감도 낮아지고, 그냥 지금은 미아같아. 지금도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문신짤]

나랑 비슷하네 나도 얼굴이 잘난것도아니고 뭐 날씬한것도아니고 키큰것도아니고 운동을 잘하는것도아니고 악기를 특출나게 잘하지도 못하고 그래서 나도 엄청 막 자존감 그런거 되게 낮거든 그래서 길걸을때도 고개 안들고다녔어 무서워서 막 사람들이 나 손가락질할까봐 무서워서 그래서 일학년때 엄청얌전했는데 방학에는 학원갈때 빼고 방에만 앉아서 컴퓨터하고 막그래서 살도 막 찌고 건강안좋아지고 그랬는데 내가 블락비 좋아하잖아 근데 거기서 지코가 트위터로 막 나태한사람이 제일싫다고 막그러는 트윗이 많단말이야 그래서 그걸보고 내가 왜이러고 살지 이러면서 점점더 밝아져서 지금은 꽤! 나아졌거든 엄마가 옆에서 뭐 일등안해도 된다 이런말 솔직히.. 나는 도움안됐거든 엄마가 바라는게 뭔지 나는 알잖아 더 공부잘하고 좋은학교 좋은대학 이런건데 엄마가 겉으로는 티안내도 속으로는 그런거 바랄거 아니야 나는 아빠가 나한테 별말안했는데 그러더라 일등안해도 좋으니까 힘들어말라고 그런말하는데 보이지 않는 짐이 어깨를 누르고 있다가 가벼워지면서 나를 생각해주는 사람이있다 이런생각이 갑자기 드는거야 아오 나도 뭐라는지 모르겠다 그러니까 내말은 사회에 나가려면 자신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 그걸 키우는곳이 학교라고도 생각하고. 솔직히나는그런거 친구들한테 말못하고 혼자끙끙앓는데 친구들이랑있으면 다잊게 되거든 너도 옆에 친구들이랑 즐겁게 놀고 집에서 혼자 곰곰히 생각해봐 내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물론 답은 쉽게 안나오겠지 그래도 답이 안나오는만큼 더 정답에 가까운 답이 나오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 나는 내생각에 부비부는 좀 혼자 생각해보는 그런 시간을 가지는게 좋을거같아

[독자64]

...으어, 어떡하지. 고맙단말 빼곤 할 말이 없다. 진짜 고마워...진짜로. 그리고 지금 친구가 준홍이 큰아빠 되시는분 만났대!

[문신짤]

으잌ㅋㅋㅋ 뜬금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큰아빠되시는분ㅋㅋㅋㅋ뜬금없엌ㅋㅋ

[독자66]

알앜ㅋㅋㅋㅋㅋㅋㅋ그냥 알려주고싶어섴ㅋㅋㅋㅋㅋㄹㄹㄹㄹㅋㄹㅋㄹ

[문신짤]

ㅋㅋㅋㅋㅋㅋㅋㅋ만나서 뭐하는데 ㅋㅋㅋㅋㅋ귀여워

[독자73]

몰라 그냥 젤로 부모님 뭐하시냐고 물어보길래 대답해줬더니....으헣 근데 그게 귀여운거랑 뭔상관이여

[문신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귀여워서 위에서 막 현실눈물 이러면서 진지하게 고민상담하더니 큰아빠되시는분만났다그러고ㅠㅠㅠㅋㅋㅋ

[독자77]

아 근데 원래 눈물이 많은편이라는건 비밀 7번방 보고 애들이 나 쓰러지지는 않을까 걱정했던것도 비밀 톡할때 질질짜면서 한다는건 더비밀

[문신짤]

누구톡할때?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칠번방보고 엄청울었는데

[독자78]

으힝 몰라 그냥 아련아련한거나 막 그런거...지문이 우는거면 나도 울고있음...으헝헝

[문신짤]

으아 난 그정돈아닌뎈ㅋㅋㅋㅋㅋ혼자있는시간이많아서 감정에 덤덤해진거같아..ㅋㅋㅋㅋㅋㅋㅋ

[독자82]

아니 나도 사람 많은것보다 혼자가 편한사람인데 요즘들어 눈물샘이 막...킁......근데 덕분에 눈은 늘 부어있지 하하

[문신짤]

나는 영화같은거 볼때 빼고 진짜 안울어...매말랐어감정이

[독자84]

이젠 주위사람들이 나 울면 달래주면서 하는 말이 "왜울어" 에서 "왜 또 올어" 라는 불편한 진실 흥

[문신짤]

나는 애들앞에서 안울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철같은게 되게 일찍들었다해야하나 그래 ㅋㅋㅋㅋㅋㅋ그래서 엄마한테 투정도 못부리고 그래 근데 말을못해..

[독자86]

나도그래...유난히 엄빠 앞에선 그 뭐라해야되지 중압감? 첫째로 자라면서 되게 엄하게 자랐었거든. 엄마는 유달리 그러셨고... 다섯살 난 애가 화장실 들어가서 문 잠그고 물틀면서 울었대ㅠㅠㅠㅠㅠㅠㅠ ㅠ다섯살짜리가...

[문신짤]

나는 막낸데 언니오빠랑 6살 5살차이나는데 나는 지금 중학생이지만 언니오빠는 대학생이잖아 그래서 유치원때도 언니오빠는 초등학생이라 학원가있고 엄마아빠는 일하고 그러면 나혼자 맨날 혼자있었는데ㅋㅋㅋㅋ그래서 엄마아빠한테 의지안하고 언니오빠한테 의지하는데 요즘은 언니오빠도 없어서 의지할데가없어서 울지도 못한다

[독자88]

내게 의지하고 울어! 같이 울어줄게 으허으로어어으엉

[문신짤]

됐어 울긴뭘 안울어도돼

[문신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정한거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89]

눈치챘엉? ☞☜

[문신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근

[독자91]

에이 민망해라....

[문신짤]

밥먹고왔땅

[독자93]

잘므긋ㄴㅏ

[문신짤]

당근박경 근데 반찬 내가 좋아하는게 없어서 볶음김치만 막 먹고왔ㅇㅇ

[독자94]

볶음김치 마시쪙...그건그렇고 우리 가족들은 왜안옴...? 다들 나빼고 어디 나갔어 찡찡

[문신짤]

우리가족은 나갈일이엄성

[독자95]

다들 나빼고 바빠... 잉잉잉

[문신짤]

우린 아빠엄마 오빠뺴고안바빠

[독자96]

지금 언니랑 같이있는거야 그럼??

[문신짤]

아니엄마랑언니랑나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마는 밤에 일나가!

[독자97]

아하..!! :^) 그래도 식구들하고 있네...나는...흛....이사람들이 밥도 안주고....으엥엥엥

[독자27]

대현아 있잖아 / 대현이는 비에이피인 상황이에요?

[문신짤]

아무렇게나 좋아요!/ 응 뭔데

[독자33]

넌 왜 가수 하려고했어?

[문신짤]

ㅋㅋㅋㅋㅋ이거 그냥 제생각대로 해도되요..?/ 그야뭐, 꿈이었으니까

[독자40]

응ㅋㅋ 사실 쓰면서 쓰니한테 힘들까봐 걱정됬다 / 부러워. 나는 꿈도 없고 말그대로 죽지못해서 사는것같아 나는.

[문신짤]

ㅋㅋㅋㅋㅋ괜찮아요/ 너가 지금 몇살인지는 모르겠는데 솔직히 말하면 나도 어렸을때는 꿈없었다. 원래 꿈같은건 갑작스럽게 오는거거든.. 사람은 어떻게든 무슨일을 하게 되있잖아 노력을 하면. 삶에 활력소같은게 있어야 하는데.. 그래야 살아가는 이유가있으니까

[독자54]

문신짤안녕 스폰서왔어요 힐링톡이라니...문신짤이안좋은일있는건아니지?

[문신짤]

아니지! 나는 원래 강철심장이라 왠만한걸론 안힘들어해서 ㅎㅎ

[독자61]

그렇구나! 나도 요즘은 별로 힘든일이 없네ㅎㅎ오늘여의도가서앨범3개사고왔다ㅠㅠㅠ

[문신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는 엄마가 그런거 싫어해서 내 본진앨범도 안샀다 근데 이제살라고 ㅋㅋㅋㅋㅋㅋ 힘든일이 없다는건 행복한 일이지

[독자70]

ㅋㅋ행복하네 나도엄마가싫어하시는데그냥ㅋㅋㅋ

[문신짤]

그래도 우리엄마는 귀뚫는거 허락하니까 됐어

[독자75]

크헿나도수욜날뚫고왔쪜ㅋㅋ아침저녁으로소독해주시면서 내가왜이러고있는지...이러셬ㅋㅋ

[문신짤]

아..내가 피어싱을할라했는데 무서워섴ㅋㅋㅋㅋ분위기가 무서우섴ㅋㅋㅋ그래서 그냥 귓볼만 세개뚫었엌ㅋㅋㅋㅋㅋ처음에 엄청 고생했는데

[독자79]

우왕난걍양쪽하나씩....무서웡ㅋㅋ

[문신짤]

뚫으면 이쁘긴해 ㅋㅋㅋ

[독자56]

반배정이..정말 망하고망했어요..아련이ㅠ

[문신짤]

으어 망했어요? 나는..친한애들 다붙었는데 싫어하는애들 다붙었어..ㅋㅋㅋ근데 내가 이번에 완전 반배정망했단말이야 친구들이랑 사이도 안좋고 그랬는데 옆반에 나랑 친한애들이 다 몰려있어서 맨날 옆반가고 그랬는데 지금은 걔네보다 이번에 같은반이었던 친구들이랑 더 친해졌어, 아련이도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거야

[독자76]

ㅠㅠㅠ우리반이 비주얼반이래요..노는애들이 너무많아서ㅠㅠㅠㅠㅠ아진짜 고민되고 싫고ㅠㅠ걱정되서 울었어요ㅠㅠ

[문신짤]

왜 울었어 ㅠㅠㅠ노는애들.....노는애들 한심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로..활발한애들말고 지들이 일진이다 뭐다 하면서 그러는거..아 부끄러워

[독자81]

아끝났네요?ㅋㅋㅋ내가막 울어가지고 에들이 놀러가겠다고 했는데ㅠㅠㅠ에휴ㅠ완전걱정ㅠㅠ

[문신짤]

걱정하지맠ㅋㅋㅋ 어차피 너랑똑같은애들인데 뭐

[독자83]

ㅠㅠ한명이라도 마음맞는애가 있을거에요 그쵸?

[문신짤]

으아 지금봤네 당근이지! 나도 그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