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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전체글ll조회 217

밥 자유퉉 | 인스티즈

오늘은 긴 말 안하고 시작해요. 불금이고 저도 시간 널널한만큼 최대한 길게 달려봅시다!

주제는 자유. 멤버/상황/선톡

선착 6명(+암호닉), 반응 좋으면 더 받을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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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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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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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좋은 시간 되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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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일등!! 어제주제약간변형♥ 제가어렸을적에 엄마가돌아가시구 양엄마를들이게됬는데 14살때 양엄마가 실수인척을가장해서 사고늘크게당해서 어깨쪽에 큰 상처를입는데 그일이후로 아빠가 제걱정이되서 전담경호원을붙여주시는데 그게찬열이 에요 준홍이는 뱀파이어인데 사람을헤치는 뱅파이어가아니라 돕는 뱀파이어에요 그래서 인간보다힘도세고빠르니까 그특징을 잘살려 경호원시험을받는데 찮이네 집으로뽑힌거죠 준홍이는저와같이 늘있다 저 좋아하게되요 저도 준홍이한테마음이있어요 그리고 지금은19살인데 준홍이랑전동갑이에요 준홍이는 14살때 제경호원이되면서 이집에살게되요 준홍이는 24시간 곁에서지켜줘요 근데 양엄마가 돈보고 아빠랑결혼해서 재산다 빼가려고 해요 근데그걸준홍이는 알아채고 경계해요 같이 학교다니면서저 지켜줘요 같이놀로도다니고 그러는거죠!나중엔행쇼?♥준홍이 뱀파이어인건제가알아요!/(침대에누워잠들어있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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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옆에 앉아서 가만히 찮이보고있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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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뒤척거리는데 머리흘러내리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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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아.., 흘러내렸다. (머리 쓸어넘겨줌) / 약간 말 어색하게 해도 되는거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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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살짝찡긋거리며)/어색..??잉??존대랑반말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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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웃으면서 찮이 손 살짝 잡음) / 음, 외국인이 우리 말 하는것처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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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이내다시편하게잠들며)/어??되긴하는데 이유라도..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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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언제 일어날려나.. / 그냥 뱀파이어하면 어눌한 말투가 생각난다고 해야할까요? 쓰니만의 환상 아닌 환상이예요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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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기사아저씨한테전화와서 차대기시켰다고등교할준비하시라고함)/그래요!근데둘만있을때는 반말이구 남들이랑있을때는존대로해주세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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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찮이 흔들어 깨우면서) 일어나- / 알겠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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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뒤척이다 겨우는뜨며)으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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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몸일으켜주고 등토닥여주면서) 학교가야되니까 일어나서 옷 갈아입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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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아픈지오늘따라힘들어하며 화장실가서씻고 옷교복으로갈아입고나오며)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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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부축해서 차에 태우면서) 힘들어요, 많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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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응?아니야-(웃어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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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힘들어보이는데..그러다 쓰러지면 안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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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응..(차에앉아의자에기대 눈감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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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학교도착해서 부축해주면서) 괜찮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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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응-괜찮아(웃으며 준홍이팔잡으며)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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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젤로 / 젤로는 카페를 운영하고 ㄴㅏ는 그카페단골손님 오늘도 가서 젤로한테 알바하면안되냐면서 찡찡대는 젤로는 당황스러워하다가 결국은 허락하교 나중엔행쇼 /(가게로들어오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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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어서오세..어, 또 오셨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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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웃으며) 네, 안녕하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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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요즘 자주오시는거 아니예요? 자주보니까 좋긴한데, 금전적으로 무리오실거같아서- (장난스레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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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미소짓고) 그래서여기서 알바하려구요, 해도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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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에, 알바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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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고개를끄덕이며) 네, 알바요! 어차피 그쪽 혼자 운영하는거같은데 혼자하기 힘들잖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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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혼자서 해도 괜찮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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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아,그러지말고 하면안되요?? 월급많이안주셔도되요! (간절하게쳐다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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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그럼 조금만 생각 할 시간을 줄래요? (커피 건네주면서) 내일 오면 말해줄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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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커피받으면서) 고마워요, 준홍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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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오늘은 공강이예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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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네! 수업듣고오니까 편하네요- (기지개한번피고는) 나는 왜이렇게 여기가좋은지모르겠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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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웃으면서) 저 봐서 그런거 아니예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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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커피마시다가) 그럴리가요, 착각은 자유지만요 (장난치며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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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와 장난인데 상처받았어요- (쿠키주면서) 이건 서비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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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저도 장난이에요! (웃으며) 준홍씨 외모는 봐줄만하죠 서비스-?오,왠일로 서비스에요? (쿠키하나를집어들고 먹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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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그냥 매일오는 찮씨한테 주는 특별서비스? 단골손님한텐 특별한 대우하나정돈 있어야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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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역시, 준홍씨야 (웃는) 쿠키 직접만든거에요? 진짜 맛있다! (엄지손가락을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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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다행이다, 이번에 새로 내놓을 메뉴였는데. 찮씨한테 인정받으니까 왠지 잘 팔릴거같은 예감인데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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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고개를끄덕이며) 진짜잘팔릴거같아요! 맛있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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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나초요!!//대현이/소꿉친구의 치고 박는 일상/야야(발로 대현이 엉덩이 툭툭 치며)정대현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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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네 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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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신경질내면서) 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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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배고파 라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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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아 미칬나 니가 해무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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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것도 못해주냐? 야 빨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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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째려보다가 라면해오면서) 많이 쳐먹어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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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오냐- 야!! 물왤케 많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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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라면해달라했지 물적당히 해달란 말은 안했다이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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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라면끓이는데 왜 이렇게 매너가 없어!! 할때는 내가 먹을것처럼 만들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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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웃기시네, 라면 만드는건 내 마음이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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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그지 니맘이지- 다시 해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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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야!! 니가 해먹으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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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정대현!!(투정부리면서)한번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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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대현/ 둘다 대학생인데 사귀는 사이! 대현이가 선배고 내가 후배인데 요번에 신입생이라 과팅이 많이 들어와서 과팅을 몰래 나가다가 들킴! 그래서 그것때문에 쫌 싸웠는데 그 다음날이 엠티 가는날. 같은 과라서 갈때 같이 가는데 다른 사람들은 다 우리 사귀는거 아니까 같이 앉으라 그래서 가는 동안 같이 앉았는데 우린 아직 싸운 후라 사이가 되게 어색하고 그래서 내가 풀려고 애쓰는거! / (다른 애들때문에 어쩔수 없이 같이 앉게 됨)아.. 지금 쫌 그런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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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눈길 한번 안주고 창가보고있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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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처음에 가만히 있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말검)오빠.. 화 많이 났어..? 오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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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화 안나게 생겼나, 니는 남자친구도 있으면서…. 됐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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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아 진짜 미안.. 응? 앞으로 안 나갈게.. 완전 미안.. 쟤가 나 끌고 갔단 말이야... (옆에 친구 손가락으로 가르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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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점마는 니 애인있는거 모르고 그리말하드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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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아.. 여기 우리 사귀는거 모르는 사람이 어딨어..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나 앞으로 진짜로 약속하고 안나갈게.. 나 지금 완전 반성하고 있단 말이야.. (그러면서 슬쩍 대현이 손꽉지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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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손빼면서) 애인있는거 아는 애가 니한테 과팅얘기하고 니는 넙죽 받아들이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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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대현이 손빼는거 물끄러미 바라보고는 화 많이 난거 느껴서 그냥 아무말 없이 가만있음. 그렇게 말 없이 가다가 어느샌가 잠들어서 꾸벅꾸벅 졸고있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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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쳐다보다가 어깨에 머리기대게하고) 니는 잠이오나 내는 니때문에 속상해죽겠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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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무슨 소리 들리는거 같아서 잠깐 눈떳다가 다시 대현이 어깨에 편하게 머리 기대고 잠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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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머리넘겨주다가 도착해서 깨우면서) 일어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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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하품하며 일어나면서)응.... 나 잠들었나보네.. (눈 제대로 못뜨면서 자리에서 일어서다가 버스 천장 좀 낮은부분에 머리 박고 다시 앉으며)아... 아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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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박은부분에 손얹어주면서) 조심하라니까, 니는 그래 칠칠맞아서 누구랑 결혼할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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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대현이 손위에 내 손 얹으며)나?? 오빠랑 결혼할건데- 오빠 여기 아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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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그래, 내 아니면 누가 니 데려가겠노 (아픈부위 쓰담으면서) 많이 아프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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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응.. 이제 화 좀 풀렸어?? 앞으론 절대 안그럴게 미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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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살짝웃으면서) 이번 한번만이다 알았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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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응!! 빨리 가자. 애들 기다리겠다- (대현이 손잡고 버스에서 내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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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암호닉 부비부 로 신청할게요!! / 대현 / 대현이는 회사 팀장님이고 나는 말단 사원. 사내 비밀연애중인데, 오늘은 회식날! 나는 대현이의 옆자리에 앉았는데 자꾸 다른 여직원들이 술에 취한 척 대현이에게 기대오는게 꽁기꽁기. 될대로 되라지 하는 생각으로 채워주는 술잔을 막힘없이 받아먹어. 술 못하는 내가 이러니 걱정도 되는 대현이는 다른사람들이 보고있으니 이걸 티낼수도 없고 답답답답. 나는 대현이 옆 여직원들이 답답답답. / (대현이 옆자리라 좋아하는것도 잠시, 여직원들의 여우짓에 알게모르게 한숨을 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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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술마시면서 찮이 힐끗힐끗 쳐다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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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뚱한 표정으로 안주도 무시한채 술만 자꾸 입안에 털어넣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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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말걸긴 뭣하니까 문자보냄) 술 그만 마셔. 취하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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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아무리 마셔도 안취하니까 걱정 마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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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그래놓고 나중에 취해서 비틀비틀거릴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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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그 문자에 흘끔 대현일 바라보다 다시 술만 마셔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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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술잔 자기 쪽으로 빼면서 조용하게) 그만 마시라고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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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신경 꺼요. (다시 뺏어가더니 그대로 비우고 옆자리 준홍에게 웃어보이며) 최대리님, 한잔 드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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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답답한 마음에 술 털어넣고 계속 곁눈질로 보고있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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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결국 역한 속 못참고 화장실로 비틀대며 달려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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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쳐다보다가 양해구하고 화장실 따라가서 앞에서 기다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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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하얗게 얼굴 질린채로 비틀대며 걸어나오다 대현이와 마주치곤 움찔하며) …팀장님은 여기 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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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술 그만 먹으라니까 말안듣고 계속 마시는 어떤 사람때문에 걱정되서 왔는데, 왜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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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담담하게) …신경쓰지 마시고 다시 가보세요, 난 더이상 못있겠어 여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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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어디가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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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집에가야지 어딜가. (넥타이 고쳐메주며) …여자 향수냄새, 역하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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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여자? (잠깐 생각하다가) 아- 그 김사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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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살짝 쓰게 웃고) …암튼, 취해서 헤롱거리다가 와이셔츠에 뭐 묻히지 말고. 딴여자들이 부비적대도 적당히 빠져나오고. 술은 너무 많이 마시지 말구요. 알겠어요 팀장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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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어딜가, 내 옆에서 딱 붙어서 누가 부비적대는지 안대는지 감시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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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그걸 보면서 표정관리가 될 정도로 내 연기력이 뛰어난편은 아니라서 말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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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힘찬이는 좋은 집안의 외동아들인거. 둘이 동거하는데 내가 힘찬이애를 임신한거 근데 혹시 싫어할까봐 주변에서 돈 때문에 남자 앞길 막았다 이런 소리할까봐 힘찬이한테 임신 사실을 숨기는거. 짐되기 싫어서 힘찬이랑 따로 살려고(헤어지려고) 준비하는거야 힘찬이가 아르바이트 하는거 싫어해서 모르게 아르바이트다니고 힘찬이 피해다니고 하루는 일이 늦게 끝나서 늦은시간 집에 들어오는데 자고 있을줄 알았던 힘찬이가 버젓이 문앞에 서있는거. 여자애가 이 시간까지 어딜 다녀오냐, 요즘 왜 자기 피하냐면서 화내다가 내가 씻는 동안 딴 남자라도 생겼는지 뭔지 내가 이상하니까 휴대폰 확인해보려고 가방 뒤지다가 임산부수첩이랑 초음파사진 발견!! 나 나오니까 이거 뭐냐고 뻥져서 물어보다가 자기한테 당연히 말해야하는거 아니냐고 막 좋아하면서 행쇼 / (자는줄알고 조용히 들어오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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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쇼파에 앉아있다 일어서면서) 왜 이렇게 늦게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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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놀라서 움찔하면서) 아직 안자고있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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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요즘 늦게 들어오길래 걱정되서 기다렸는데. 지금 몇신지는 알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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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아..일이 있어서..미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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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여자애가 이렇게 늦게까지 돌아다니면 큰 일나. 왜 이렇게 늦게 다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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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아..그게..일좀하느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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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일? 무슨 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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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간단한 아르바이트하고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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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한숨쉬면서) 찮아, 내가 아르바이트 그런거 하지말라고 했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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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언제까지 오빠한테 얹혀살수는 없잖아..아직 제대로 된 일자리 못구해서 알바하는거야. 그니까 일자리 구할때까지만 할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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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너 지금 말하는게 꼭 헤어지자는거같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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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틀린 말은 아니야..(고개 돌리고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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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너 지금 그거 무슨 말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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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오빠가 들은대로..나 피곤해서 좀 씻고 쉴래.(힘찬이 지나쳐서 방으로 들어가려고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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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잡아세우면서) 제대로 얘기해. 무슨 일인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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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아무일도 아니야. 오빠가 생각하는대로야. 나 이제 따로 살거야. 오빠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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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허, 무슨…. 됐고 씻고와서 다시 얘기하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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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알았어.(갈아입을옷 챙겨들고 욕실 들어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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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허류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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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아이구 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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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아이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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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해요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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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첨부 사진이어할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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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내가 오해한걸지도 모르니까 들어보겠다는거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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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힘찬빤히보다) 그래, 내가 아무이유없이 그랬어. 원래 나 개망나니같은 년이였잖아. (고개떨구며)들어갈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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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야,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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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왜, 내가 이런 모습보이니깐 싫어? (눈시울빨개져서) 그냥 나가줄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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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그게 아니잖아.. 화낸건 미안해, 무슨 일인지 나한테 얘기해줘,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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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입술잘근씹으며 고민하다 결국) 들켰어,우리사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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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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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주저하다 여태 받은 카톡욕 보여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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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보다가 헛웃음치면서) 그래서 이거때문에 그렇게 싸운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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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이건.. 참을만 했는데 걔네가 아저씨욕까지 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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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너는 내 욕한게 그렇게 화났고, 그래서 싸웠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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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힘찬눈치보면서 고개끄덕임) 미안해, 실망시켜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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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그런 일이 있으면 나한테 바로 얘기해야지 그걸 그렇게 혼자 끙끙 앓고있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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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아저씨한테 이걸 어떻게 말해, 내가 참으면 될줄 알았지. 아저씨 걱정할까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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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그게 참아지냐, 여태까지 참은게 신기하다. (안아서 토닥여주면서) 참는다고 수고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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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그제야 참았던 울음터뜨리며) 흐으.. 사실은 너무 힘들었어, 내가 왜 그런말 들어야되나 싶었고.. 모든 애들이 날 더럽다고 손가락질하고. 히끅, 근데 그렇다고 아저씨랑 헤어지긴 싫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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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계속 토닥여주면서) 많이 힘들었지, 이제 괜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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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흐, 아저씨 나 안싫지? 나 이제 친구들이랑 절대 안싸울게.. 아저씨 실망안시킬게, 나 버리지마.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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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대현/ 대현이랑 나랑 둘이사귀고있었는데 대현이가 좀 후계자수업받아야되서 대현이네 회사윗사람이 내가 대현이 애를 뱟는데 애지우라고 대현이폰으로 문자를 보낸거야 그충격으로 나는 진짜 눈에잘안띄는곳에 숨어서 애기키우면서 살았는데 회장된 대현이가 나 찾아와서 나는 나 결혼해서 애가졌다고 니 애지웠다고 계속 튕기는데 내딸이 갑자기 우리아빠이름 대현이라매 이래가지고 들통난거지/ (애기랑눈높이맞추고 웃으며 말허고있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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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찮이가 진짜 마지막컷!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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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고맙습니다ㅠㅠ 수정헐게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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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조용히 들어오면서) 혹시, 반찮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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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대현이쪽보면서) 누구..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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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아삉인데... 안되겟지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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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해도 되요~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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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많은데괜찮겠어ㅠㅠ? 미안해 늦게와가꼬ㅜㅜ

대현_나랑 대현이는 사귀는 사이였는데 내가 다른남자랑 바람나서 헤어지게 되는데 새로 만난 남자가 나쁜남자인거야, 나를 두고 다른 여자를 만나거지. 그렇게 배신을 당하고나니 대현이가 너무나도 잘해주던 생각에 매일을 힘들어하는데 나때문에 상처받았을 대현이 생각에 선뜻 먼저 연락을 못하는데 자꾸 야위워가고 힘들어하는 나를 보고 친구들이 위로해준답시고 불러서 술을 먹는데 그날따라 과하게 마셔서 혼자 비틀거리면서 걷다가 대현이가 나에게 처음 고백한 놀이터로 가서 그네에 털썩앉아서 눈물을 막 흘리다가 핸드폰을 꺼내들어. 그리고 다시는 누르지 못할것만 같았던 대현이의 번호를 누르고 전화를 해. 그리고 대현이가 받아. 처음에는 나를 밀어내다가 대현이도 나를 아직 좋아하고 있었기에 걱정이되어서 나를 찾아오고 지켜봐주다가 행쇼! //(힘겹게 대현이 번호를 누르고 탁하고 걸린 전화에) ..현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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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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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대현이목소리에울컥하더니힘겹게내뱉으며) ..아직안잤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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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안잤어, 왜 전화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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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어..아니, 그냥 갑자기 생각이 나ㅅ..(베터리가나가서핸드폰이끊긴) 어..베터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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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전화 끊긴거보고 걱정되는 마음에 찮이 집갔다가 놀이터가서 발견함) ..니 여기서 뭐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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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고개를 푹숙이고 그네를 앞뒤로 왔다갔다 하다가 익숙한 목소리에 고개를 들고 대현이를 쳐다보며) ..어, 현이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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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술마셨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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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핡, 사투리톡오랜만이라조으다 흐헷 // 어..(고개를 두어번 끄덕이다가 이내 다시 푹숙이고) 조금 먹었어.. 조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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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대현이하면 사투리밖에 생각이 안나서ㅎㅎ / (옆에 앉으면서) 많이 마신거 같은데, 아침에 속쓰리다고 징징댈라그러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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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좋아좋아ㅠ_ㅠ요즘은계속표준어대현이만봐서,,, // (바람빠지듯웃어보이며) 이제 징징안대.. 받아줄사람도없는데 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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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근데 오늘은 왜 내한테 전화했는데, 징징댈라고 한 거 아니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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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고개를 저으며) 아니야..그냥 갑자기 생각이 나서..(한번 휘청이며 일어나더니) 미안.. 괜히 나오게 해서는..이제 가봐야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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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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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멈칫하더니 뒤돌아보지않고 앞만 본채로)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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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아직 그 남자랑 잘..지내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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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여전히 돌아보지 않은채로 새어나오는 눈물을 꾹 참으며) ..헤어졌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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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참치인데요...이제안받아요??흐규흐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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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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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첨부 사진감사해요♥/힘찬이랑나랑은5년 동안사귄소꿉친군데 어느날내 가점점힘 찬이를남자로여기고 힘찬이도점점나를 여자로느껴서서로좋 아하게되고나한테고 백할때 이주제였고 이거 이어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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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너 좋아한다고 지금 얘기하고있는거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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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너 지금 나 불쌍해서 하는말이잖아. 너 맨날 그러더라? 다른 여자애들이 고백하면 맘도없으면서 불쌍하다고 받아주고. 나도 그애들이랑 똑같은거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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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야, 너 진짜 말 그따구로밖에 못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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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눈물고이며)맞잖아, 넌 맨날 그런식이잖아. 마음도 없으면서 괜히 동정하고 착한척하는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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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내가 뭘 어떻게해야 니가 믿을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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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나는 못믿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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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내가 정식으로 멋지게 고백하면 믿을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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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너한테...나는 그냥 5년지기 친구일뿐이잖아. 괜히 너한테 꼬장부려서 미안해. 늦었다 나 들어가볼게 (뒤돌아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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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답답해서 한숨쉬면서 잡아세우고) 진짜, 한번만, 딱 한번만 믿어주면 안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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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눈가쓱쓱닦고) 거짓말.거짓말....너가 날 왜좋아해? 난 너가 사겼던 애들보다 이쁘지도않고돈도없어서 너갖고싶은거 하고싶은거 같이할수도 없어 너알잖아 우리집사정 근데도 나 좋아한다고 말할수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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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퉉
응, 좋아해. 뒷배경이 무슨상관이야? 얼굴은 또 무슨 상관이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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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솔직히 너도 남잔데... 이쁘고 돈많은여자가 좋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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