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619599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Wonderland

1. 동화의 나라

2. 신나는 것이 가득한 곳, 아주 멋진곳













" 하... 그래 씨.. 후... 그래서 지금 니네 말은 "






존나 이걸 어떻게 받아들이라는 거지? 미쳤냐?

내 머리로는 이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전혀 모르겠는데 쟤넨 뭐가 좋다고 해맑아?

그때 뭔가 이상하다는 걸 눈치 챘어야 했는데... 아 미친 진짜 이 돌대가리년아







" 너는 백설공주고 우리는 난쟁이야!"




해맑게 웃지마라. 죽빵날리고 싶으니까.


 

 

 











때는 1시간 전, 친구랑 같이 놀이공원에 왔다가 배고프다던 그 년이 먹을 것을 사러갔을때 부터다.

그래 이건 전부 니탓이야 이년아.....

기다려도 안오길래 먹을거 만들러 공장갔나 하는 생각과 함께 이곳저곳을 둘러보다가 내 눈에 띈 하나가 있었다.




" 원더랜드? "




그 네글자는 판타지를 매우매우 좋아하는 나로썬 흥미가 돋아나는 글자였다.

무언가에 이끌리듯 그 앞으로 갔을땐 나를 넋놓게 만드는 것이 있었으니..










[EXO/징어] 상상이 가득한 나라, Wonderland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01 | 인스티즈


" 상상이 가득한 나라, Wonderland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



오... 맙소사... 어머니 제가 꿈에만 그리던 요정을 봤습니다.














그래 시발 이건 전부 나년 때문이지... 내가 그 루한인가 뭔가하는 요정같은 놈한테 홀려서 여기온 내가 잘못이지.

얼굴에 홀렸다고는 안했다^^ 요정한테 홀려서 들어온 이곳에는 마냥 성안에 놀이기구가 있을 줄 알았는데 

나니??? 놀이기구는 커녕 그냥 들판이었다. 아 근데 분명 밖에서 볼때는 그냥 조그마한 성이었는데 이렇게 들판이 있을정도로 컸나?

엄청나게 넓은 들판을 멍하니 바라보면서 생각하고 있을즈음, 날 따라 들어온 요정이 내게 말했다.










[EXO/징어] 상상이 가득한 나라, Wonderland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01 | 인스티즈


" 저기 들판위에 집 하나 보이죠? 거기로 들어가면 되요 "






어머니 요정이 말을해요.. 그것도 지금 내눈앞에서요...

그 요정이 말한대로 넓은 들판 위에는 하얀 집이 하나가 있었다, 아 집이라기 보다는 성이라고 하는게 나을거 같다.

들판 위의 하얀집, 어디서 많이 들어본 거 같은데... 아, 요즘 정신병원은 이렇게 운영하나 보다^^

별의별 생각을 하면서 집을 향해서 한발짝 다가가려고 발을 내딧는 순간이었다.









[EXO/징어] 상상이 가득한 나라, Wonderland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01 | 인스티즈


" 내 이름은 루한이에요, 공주님. 만나서 영광입니다. "







오 맙소사, 아버지 어머니 제가 만약 여기서 죽으면 이 요정을 함께 관 안에 넣어주세요............

루한이라는 요정에 홀린 나는 무언가 변했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다.




만약 눈치 챘더라면 아마 나는 지독히 평범한 삶을 살고 있을 것이다.













" 병신이냐? 대체 언제까지 설명해야 알아 쳐먹을래? "




너 개같이 생긴것이 어? 나 언제봤다고 병신이래?




" 뭐 병신? 니라면 지금 이상황이 존나 납득도 잘 가겠다? 개같이 생긴것이 "

" 뭐? 개같이????"

" 그래 개같이!!!!!!!!!!!!!!!"

" 야 니 일로 안와???"




그냥 개판 5분전. 이건 니때문에 벌어진일이야 변백현새끼야.











내가 요정을 따라 집안으로 들어오자 6명의 시선이 내게 박혔다.

그 시선에 다리가 후들거려서 주저 앉을뻔 했지만 꾹 참고 버텼다, 난 강한 여자니까.





[EXO/징어] 상상이 가득한 나라, Wonderland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01 | 인스티즈


" 쟤야? "



[EXO/징어] 상상이 가득한 나라, Wonderland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01 | 인스티즈


" 안녕! 우리 공주님! "




" 우리 공주님? 신났네 신났어 "




[EXO/징어] 상상이 가득한 나라, Wonderland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01 | 인스티즈


" 쟤가 공주님이라고? 형은 눈깔 삐었지?  타오야 어떠냐? "





" 못생겼어 "





나를 향해서 한마디씩 던지는 5명.

존나 기분이 좋다, 내가 이래뵈도 태권도를 좀 배운 여자거든? 내 첫번째 상대는 니네 두놈이다 개새덜아.





[EXO/징어] 상상이 가득한 나라, Wonderland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01 | 인스티즈


" 야, 이 새끼들아 앵간이 좀 해라? 우리 애기 화난거 안보이냐? "






어머니 제가 여자를 좋아하게 된거 같습니다. 혹여나 저 여자를 데리고 가서 인사드린다면 절 원망하지 말아주십시요.

그렇게 날 문앞에 세워두고선 자기네들끼리 한참 싸우다 요정이 " 니네 뭐해? 인사안해? " 라는 말에 하나둘 자기소개를 시작했다.

처음부터 김민석, 김종대(풉), 김종인, 변백현, 타오 그리고 정은지.

납득이 가지 않는 이 상황을 설명해달라고 했더니 넌 백설공주고 우린 난쟁이야 이딴 말부터 시작해서 병신이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아무래도 내 인생은 평범하지 않은가보다.












대표 사진
독자1
이거완전 흥미진진해여!! 신알신하고 갈게욯ㅎㅎ얼른 다음편 나와ㅛ으면 좋겠어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헐...대박흥미진진..ㅠㅠㅠㅠㅠ 잘보구가요! 다음화기대할게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뭐죠 이 재밌을것 같은!!!!!!!!!재밌게보고가여!!!!신알하고가여!!!!!!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아니이게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겁나신선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편이 궁금해지네욬ㅋㅋㅋㅋㅋ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어...엄마 나 여자한테 반한거같아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떡해...ㅋㅋㅋ.....어쩌면좋앜ㅋㅋㅋㅋㅋㅋㅋ루루한테 당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은지님이 제일 멋져보여....♥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이게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스타일이잖아! 시벌 지금 당장 보러갑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