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종인] 집착

   

   

  

  

  

   

" 너 자꾸 이러면 나 여기서 콱 죽어버릴거야. "  내가 소리치자 넌 나즈막히 실소를 터뜨렸다.  

그리고 앞머리를 한번 쓸어 넘긴 뒤 애처롭단 눈빛으로 나를 보았다.  

나보다 세살 어린 그였지만 나는 그에게 약자가 된 기분을 느끼고 있었다.  

이건, 나만이 아는 느낌이다.  

   

   

그는 외모가 준수하며 다정한 성격이다.  

하지만 그점이 나를 더욱 옭아매 결국 지금의 상황처럼 벼랑을 만들었다.  

항상 나만을 생각하며 나를 위해 산다. 너는 그러했다.  

하지만 내가 그에게 이성으로 호감을 느끼기에는 우린 너무 많은 시간을 함께 했다.  

나에게 있어 너는 그저 친한동생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였고 지금도 그랬다.  

그는 외모가 출중했으므로 다가오는 여자가 적지 않았다.  

오는 여자 가는 여자 막지 않으면서도 그 속 한가운데 나를 가두고 풀어주지 않았다.  

   

   

내가 너를 노려보기만 하자 너는 교복 바지 주머니에 조용히 손을 찔러 놓고는 한숨을 한번 쉬었다.  

   

   

" 누나가 죽는게 정말 나 때문이라면. "  

   

그는 말허리를 잠시끊고 나에게 다가와 내 귀에 대고 읊조렸다.  

   

   

   

  

   

" 다음생에는 나한테 벗어날 수 있다고, 누가 그랬어요? "  

   

   

   

   

   

   

   

   

   

   

   

   

   

   

   

   

   

   

   

   

   

 

[독자1]

ㅠㅜㅜㅠㅠㅠㅜ헐헐헐ㄹㅠㅜㅜ심쿵이네요..ㅠㅜㅜ더더더더보여주세요ㅠㅜㅜㅜㅜㅠ

[독자2]

으아 분위기 대박이에요ㄷㄷㄷㄷㄷㄴ!!!

[독자3]

헐ㄷㄷ 죽어서도 죽은 너를 놓지않겠다는 의지ㄷㄷ 다음 생도 내꺼라는 소유욕ㄷㄷ

[독자4]

헐 옴마야ㅑㅑ세상에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분위기바ㅜㅜㅠㅠㅠㅠ어이쿠종인아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

[독자5]

ㅠㅠㅠㅠ허류ㅠㅠㅠㅠㅠ좋네여ㅠㅠㅠ

[독자6]

헐대박 종인아ㅠㅠㅠㅠㅠㅜㅜㅠ좋다ㅜㅜㅠㅜㅠㅠ허유ㅠㅠㅠ

[독자7]

헐......종인이대박...연하ㅜㅜㅠ좋아여ㅜㅜ다음편은없나여ㅠㅜㅜ

[독자8]

헐 비명질렀어요 어떡해요

[독자9]

어무좋아 어떡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10]

헐헐헐종인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대박쩐다ㅠㅜㅜㅜㅡㅜㅜㅜ다음편은없나요?ㅠㅠ

[독자11]

헐헐헐멋있어!!!!다음편없어요???ㅜㅜ

[독자12]

헐 이거 분위기 대박인거같아요!!! 다음글은 없는거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13]

마지막 말이 소름끼치면서도 묘한 느낌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