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언제 그대들이 이 글을 보고 있을지는 모르겠다만,
아마도 그 때는 내가 없을 때 이지 않을까, 싶다.
내 이 삶, 후회는 없다.
나는 선비라는 내 이름에 자급자족하며 살았고,
진정한 벗들도 만나 울고 웃었으니 이보다 더 좋은 삶은 어디 있겠는가?
때는 되었고, 나는 이미 없다네.
하늘의 뜻이고, 운명일테니 그 누구도 원망하지말고
나를 그저 나무 밑에 묻어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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