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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끝났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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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XX호텔 XXXX호'

                    -박군


와..백현은 찬열에게서 온 문자를 확인하자마자 감탄했다. 바빠?-라는 자신의 짧은 문자에 우리나라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호텔의 최상층 스위트 룸을 예약하다니.....역시 거물은 달랐다.아- 이러고 있을때가 아니야. 백현은 자신의 흰색 핸드폰의 플립을 닫고서는 주섬주섬 옷을 입으며 자신이 살고 있는 오피스텔에서 나왔다. 물론, 이번 임무를 위해 보스에게서 받은 리볼버도 잊지 않고.



-



"하..하읏..악....으.."


찬열과 백현 만나서 하는 일은 항상 같다. 몸을 섞는 일. 


"많이 아파...?읏...힘빼"

"읏....아...안 아플리가...앗!! 으..."


미안해.. 많이 아파하는 백현의 몸을 꼭 안아주더니 백현의 이마에 살며시 입을 맞추고는 다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하는 찬열이다.


"아으....아.....바...박군...!아...아파!....하윽....."


   이미 찬열과 여러 번 몸을 섞은 백현이지만 익숙해지지 않는 느낌에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난다.  


"...울지마....."


한쪽손으로는 백현은 고운 손에 깍지를 끼고 반대쪽손은 볼을타고 흐르는 백현의 눈물을 닦아 준다.   


"울지마......미안해....그만할까?......현아.....대답해봐....응.....?"  


찬열의 물음에 신음을 흘리며 고개를 젓는 백현.


"아....앗...거기...거기.....으응......읏!"


백현의 내부를 휘젓던 찬열의 것이 스팟을 발견한듯 백현은 높은 신음을 내뱉고, 찬열은 계속해서 백현의 스팟을 찔러주었다. 백현은 몸을 일으켜 찬열의 목에 팔을, 허리에 다리를 감고서 신음을 흘린다. 계속 자신의 스팟을 찌르는 찬열의 것에  결국 백현이 사정하고, 뒤이어 찬열도 백현의 안에서 사정을 했다.


"하아........"


백현의 안에서 자신의 것을 빼고는 뒷처리를 하려는듯 일어나는 찬열의 팔을 잡는다.   


"가지마....여기있어 박군....응?"    

"......알았어"   


백현의 앙탈에 마지못해 정사 후 누워있는 백현의 옆에 눕는다. 그러고선 아무것도 입지않고 이불만 덮고있는 백현을 뒤에서 안는다. 그러고선 부드러운 백현의 머리를 쓰다듬어 준다. 그런 찬열의 손길에 자신도 모르게 잠이 들어버린 백현이었다.





눈을 떴다. 시계를 보니 4시다. 그리고 옆에 있을거라 생각한 찬열은 오늘도 역시 가버리고 없다.   '어...'   백현이 자고 있을 때 찬열이 뒷처리를 한건지 관계후 처리 하지 않았을때의 찜찜합이 없다. 박찬열.....정말 알수 없는 남자다.자신에게 절대로 먼저 연락하는 일이 없다. 먼저 연락하는건 항상 백현이었다. 마치 자신에게 아무런 관심도 없는 듯.... 하지만 이상하게 자신과 관계를 갖고 나면 항상 뒷처리를 해주고 간다. 백현으로서는 왜 그러는지 이해 할수가 없다.


진동이다. 


전화인듯하다. 전화를 받기위해 침대에서 내려오자 허리가 미친듯이 쑤셔온다.


"아.....허리야...."


쑤시는 허리를 부여잡고 자신의 겉옷이 가지런히 걸려있는(분명히 어제 아무렇게나 벗어 버렸는데 자신이 잘 때 찬열이 똑바로 걸어 놓았나 보다) 곳에가서 주머니에 있는 폰을 꺼낸다. 흰색폰의 까만 액정에 뜬 이름은 '깜종', 종인이었다. 밥을 안먹었으면 같이 먹자는 통화였다. 


어..... 문득 어째서 종인이 이 폰으로 전화했는지 의문이 들었다. 나중에 물어보자고 생각한 백현은 찬열이 정리해주고 간 옷을 꺼내들었다.



무언가 떨어졌다. 자신이 어제 들고왔던 리볼버였다. ....아아 그러고 보니 결국 어제도 그냥 잠들어 버렸구나....그러고 보니 지금까지 임무를 이렇게 오랫동안 끈 적이 없었다. 특히 극비임무는 더 했다. 자신이 이상해져 가는 걸 느끼는 백현이었다. 하지만 그 이유를 알 수 없는 백현이었다.



-



정말로 오랜만에 만난 종인이었다. 그런 이유로 둘이서 밥먹으러 가는 것도 오랜만이었다. 오래 못만난 만큼의 분량을 채울려는 듯 밥을 먹으면서도 쉴새없이 이야기를 하고있는 종인과 백현이었다. 


"야 맞다 너 어제 왜 전화 받고 아무말도 안했어?"


종인의 뜬금없는 질문이었다.전화.....전화라니.....백현은 당황스러웠다.


"전화?무슨소리야?너 전화했었어?"

"오늘 새벽에 너한테 전화했었는데 니가 전화 받기만 받고 끊어버렸잖아.다시 전화하니까 전원은 꺼져있다고 하고"


...새벽....? 문득 불안한 기운이 백현을 덮쳐왔다. 어제 새벽에 백현은........


"....종인아"

"왜?"

"....큰일난거 같다."

"무슨소리냐 갑자기?"

"...아니야..."


이상했다. 그는 인정머리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냉혈한이라 했다. 걸리면 끝장이라고 했다. 그런데, 그런 그가, 박찬열이 알아챘더라면......

자신의 머리로는 이 이상 더 생각하는건 불가능 했다.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하는 백현이었다.



"뭐냐 싱겁게....아 너 그 임무 왜 받아들었냐?"

"뭐가, 나한테 처음부터 선택권 같은건 없었어."

"아니, 난 니가 그렇게 순순히 받아들일 줄은 몰랐거든. 너 임무 줄줄이 받는거 싫어하잖아. 그래서 싫다고 할 줄 알았거든"




-



백현이 들고있는 까만 폰에 진동이 울린다. 


[변백현!보스호출이다]

"....알았어"


보스의 호출이었다.




"극비임무다. 하루라도 빨리 처리해야하는 남자가 있어."

"......."

"선택권은 없다."

"...그게 무슨...!"

"........."


백현은 이 남자의 눈빛이 너무 싫었다. 자신을 쳐다보는 저 남자의 눈빛이....


"이게 니가 처리해야할 남자사진이다."


......어?  이 남자는... 


"박찬열-. 그 남자 이름이다."


박찬열........... 아마 이번 임무는 다른 임무와는 비교도 할수 없을 만큼 재미있을거 같다- 라는 기분이 든 백현이었다.




-



"아니...그냥...뭐"


후식으로 나온 딸기 쉐이크를 먹으며 백현이 대답했다.


"조심해. 계속 말한거지만 그 남자는"

"인정머리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냉혈한이니까 걸리면 끝이라구요? 진짜 그 말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다 진짜."

"야 걱정해 주잖아. 이 몸이"

"어이구 송구하옵니다~~ 이 소년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초딩이냐? 그래서 임무는 잘 되가냐?"

"...뭐....그럭저럭....."



진동이다. 백현의 하얀폰에 문자가 왔다.


'8시 ㅇㅇ호텔 ㅇㅇㅇㅇ호'

                        -박군



찬열이 자신에게 처음으로 먼저 보낸 문자를 확인하자 문득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하는 백현이었다.




불마크 달까 (15)를 할까 고민하다가 불마크라기엔 너무 안야해서(?!)....


아 금손들 사이에서 부끄러움...ㅠㅠㅠㅠㅠㅠㅠ


눈팅 미워영


그리고 다음편은 아마 주말에 나올거 같네영...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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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재밋어여!!!!!!!!!조으닿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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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굳 연재 꺼모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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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우와ㅋㅋ신알신해놓고갈게요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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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오 재밌어요 이런 조직물.....스릉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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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엌 제목에 15를 못 보고왓다가 변태취급당할뻔햇네여ㅋㅋㅋㅋㅋㅋㅋ 집에 가서 봐야지!!!!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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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짱이에요! 금손금손!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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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헐 헐 빨리 담편 주세요 ㅠㅠㅠㅠ 백현이 어떻게 될지 진짜 궁금해요 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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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불마크 달아야 할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
백현이가 킬러 역할이라니...처음 보네요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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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헐....완전재미지네요!!!!!!!!!빨리 담편써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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