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찬백] 찬백같은걸끼얹나

안녕 난 변백현이라고함 

 

어제 내짝궁새끼가 존나 날 당황스럽게했었음 그래서 보따리 푸려고 옴 ㅇㅇ 

 

때는 바야흐로 존나 재미없는 물리시간이였음 

 

물리쌤 짱쉬름 존낸쉬름 왜냐면 졸린것도 졸린거고, 선생님이 깨울때 나무막대기로 등 치는데 그때마다 기분!!개썅!!나빠!!! 

 

그래서난 뒤로 나가 키다리책상에 서있으려고했는데 이미 다들 나가서있다. 다 나랑 똑같나봄. 어쨌든 내가 나갈자리는 없어서 그냥 버텨봐야겠다함  

 

 

는무슨 수업이 시작한지 20분도 채 못지났는데 자꾸 눈이감겼어. 벗 내 옆에 박찬열새끼는은 꿋꿋하게 수업을 듣고있는데... 아니어떻게 저 선생님 수업을 들으면서도 안졸아? 

 

존나대단하다. 아 나도 자면안되는데...아.... 

 

"야" 

 

"ㅇ..어...?" 

 

"선생님온다" 

 

선생님이 날 깨우러 오고있었음. 어휴시발 좀만 더 졸고있었으면 또 막대기로 쳤겠지. 생각만해도 기분나쁘다. 

 

 

"너 선생님이 저 막대기로 치는거 싫어하잖아" 

 

"어..? 어맞아 어떻게알았어?" 

 

그러나 박찬열은 존나 무시하고 대답도 없이 고개를돌림 

 

지 공부하는데 방해된다이건가. 참나 지가먼저깨워놓고선. 

 

그냥 존나 가만히 있어야겠다 ㅇㅇ 

 

그리고 1분도 안지났는데 또 눈이또감곀ㅋㅋ 아진짜 그땐 개졸렸어 니네가수업들어보면 5분도 못뻐기고 잘껄? 

 

자고싶다는 생각만 했는데 어느새 또 자고있었나보다. 존낰ㅋㅋㅋ난존나 기면증인갘ㅋㅋㅋ 

 

그런데 갑자기 박찬열 이새끼가 덥석 내 뒷목을 붇잡음. 

 

 

"ㅇ..야..뭐야" 

 

"너자꾸 자길래" 

 

 

ㅇ..아니 이건좀 당황스럽다. 어깨도아니고 머리도 아니고 왜하필 목을 붙잡고 지랄 

 

 

"ㅇ..이제괜찮은데.." 

 

"놓으면 또 잘꺼잖아?" 

 

"아..그 그게.." 

 

놓으라고 개썅욕을 하고싶지만 난 존나 소심하니까... 시발서러워 존나 불설워 

 

그나저나 이새끼는 놓을생각이 없네 

 

 

그상태로 몇분이 지속되고, 드디어 손을 놓았다. 

 

어휴 존나놀랬네. 덕분에 잠은 다깼음 ㅇㅇ 

 

갑자기 왜이러는거야 나평소에 이새끼랑 말도잘안하는데 

 

아무튼...뭐...그랬다고...근데 생긴건 존나 이쁘게생겨놓고 손은 개컸음 설렌건아니고뭐

[독자1]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카와이햌ㅋㅋㅋㅋㅋㅋㅋ그나저나 박찬열 설렌다..♡

[독자2]

ㅎ..어머어머 이놈 박력..(수줍) 박차녈 조아계속 그대로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