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정호승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은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요면 빗속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퍼진다
이 시를 읽고 내질문에답해줄수있니...
질몬 1. 화자가 어떤상황에서 이 시를 쓰게 되었는가
2. 시인은 이 상황에서 무었을 느끼고 있는가
도와주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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