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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간단한 시작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완전 짧다는거, 하하하하하 이제 시작이니까요. 오늘은 루한과 민서기가 독자님들에게 얘기하는 형식입니다. 이제부터 배.틀.호.모의 서막이죠(박수함성)ㅋㅋㅋㅋㅋㅋ 투표글에 올라왔던 마마보이와 뱀.로(뱀파이어 로맨스)는 펑할게요. 부끄러운 글이라서. 펑하시는 거 싫으실지도 모르지만 이건 완전 수정 전의 글이었으니까요. 아 맞아! 세준 할렐루야는 토요일날 찾아 뵙도록 할게요. 요즘 너무 바빠요ㅠㅠ학생회도 하게 되었고, 그냥 새학기라서 바쁜 것 같지만 음, 암호닉을 글마다 따로 받을까 생각중입니다. 지금까지 신청해주신 분들은 다 접수가 되신거니까 걱정노노:) 사담과 함께 공지가 너무 길었나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ㅎㅎ |
※오늘만 형식이 이런식이니까 걱정노노:)
아, 안녕. 거기 지나가는 분. 내 얘기 좀 들어봐
일단 자기소개부터 할게.
헬로.암.루한.
발음이 뭐 같다고? 그냥 내가 아는 동생 따라 해본 거니까 신경 쓰지 말고.
요즘 내가 스트레스받아서 미쳐버릴 것 같아.
왜냐고? 우리 집에 만두 하나가 굴러들어 왔거든.
우리 집에 무단침입한 주제에 정말 시끄러워.
우리 집에 비글 한 마리를 들여 놓은 기분이야.
내가 조용한 걸 진짜 좋아해. 작업할 때도 좋고.
무슨 작업이냐고? 나 조경 관련 일하거든.
아, 자꾸 질문하지 마 따른 얘기로 새잖아.
하여튼, 그 만두는 먹을 때 진짜 쩝쩝거려
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
진짜 시끄럽지? 내가 이 소리를 거의 온종일 듣고 살아.
'쩝'
이 소리만 들으면 만두가 쩝쩝대는 소리가 음성 지원이 되는 것 같아.
내가 하는 소리 알아들었어?
이걸 내쫓아야겠는 데 방법이 없어.
진짜 이 뻔뻔한 만두는 자기가 나가야 할 명분이 없대.
그래서 안 나간대.
와, 진짜 나 어떡해?
안녕. 난 빠오쯔 김민석이야.
아까 미친개구리가 내 욕하고 가지않았냐? 미친 개구리가 누구냐고?
아, 모르겠다고? 음, 이름이 …….
루한. 맞다. 루한이야.
새벽 사슴은 개뿔.
새벽 사슴이면 순둥순둥 해야 하는 거 아니야? 순둥순둥은 무슨….
그냥 걔는 미친 개구리야. 미개루.
완전 똑똑하던데, 똑똑하면 뭐해.
그 머리에 정작 필요한 예절이 없어. 아무리 불쑥 찾아왔다지만
이 정도 귀여우면 봐줘야 하는 거 아니야?
아니라고? 그래 미안해.
하여튼 걔는 좀 이상해. 미친 놈 같아.
저번에는 내가 미숫가루를 좋아해서 미숫가루를 사다가 놨더니
가루 몇 번 흘렸다고 싱크대에 다 뿌린거 있지?
걔 완전 미친놈 같다니까.
내가 우유도 많이 먹는다고 잔소리 엄청나게 하고.
와. 진짜 안 그럴 것 같다고?
나 억울하다. 진짜 걘 잔소리 대마왕이야.
근데 얘가 날 쫓아내려는 것 같아.
어떡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