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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처럼 빛나길 전체글ll조회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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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 

삼생(三生)의 하나. 이 세상에 태어나기 이전의생애를 이른다.  

 

 

여러분은 전생을 믿으시나요? 

 

‘여전히 이쁘구나 여은아’ 

 

또 그꿈이다 하지만 오늘은 달랐다. 여자는 죽지않았다. 

그리고 그 사내는 내이름을 불렀다. 

 

“진짜 이게 무슨꿈인거야….” 

 

내얼굴을 한 여자가 내이름을 가진거면 꿈속의 여자는 나여야한다. 그치만 나는 그 얼굴을 한 남자를 본ㅈ….? 

 

“어? 

 

어제본 옆집남자분과 얼굴이 너무 비슷함에 온몸에 소름이돋아 팔을 슥슥 문질러 되며 잊자 잊자 생각을 했지만 오늘의 꿈은 뇌리에 박혀 빠져나오지 않았고 일상생활에 까지 영향을 줄것만 같았다. 이에 나는 속으로 우연의 일치라며 꿈을 잘못 기억한거라 생각하고 친구와의 약속시간을 맞추기위해 자리에서 일어났다 

 

오늘도 하늘은 맑았고 이리저리 돌아다니기 좋은 날씨였다 속으로 오늘 약속날짜를 잡은 친구를 칭찬하며 기분좋은 발걸음으로 약속장소로 향했다. 

 

약속장소에 다다르자 멀리서 이쁜원피스를 입고 양손을 흔들고있는 지은이를 발견하곤 냅다 뛰어가 안겼다 

 

“야!!이지은ㅠㅠㅠㅠ” 

 

“어머머 얘가 왜이래 숨막혀” 

 

“이게 몇년만이냐고ㅠㅠㅠ” 

 

지은이는 중학교때부터 고등학교 졸업때까지 나와 같은반을 하며 유일하게 내 고민을 털어놓을수 있는 친구로 지냈었다 하지만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지은이네 가족은 호주로 이민을 떠났고 이후 몇년간 연락조차 주고받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몇일전 지은이의 한국 귀국소식과 함께 이렇게 만날수 있게되었다. 

 

“이러고 있지말고 우리 카페가서 얘기하자” 

“그래” 

 

그렇게 우리둘은 근처 카페로 향했고 보지못한 몇년간의 서로의 안부와 소식을 물으며 못다한 회포를 풀었다 

 

“그래서 요새 별일은 없고?” 

 

나에게 물어오는 지은이에 고민하다 꿈얘기를 꺼냈다. 몇주전부터 꿈에 나와 똑같은 얼굴은한 여자가 나오는데 매꿈의 끝은 죽음이라며 지위 높은 남자는 항상 연모한다라는 말을 남긴다며 그리고 오늘의 꿈은 달랐다는 얘기와 꿈속의 남자와 똑같은 얼굴을 한것만 같은 옆집남자 얘기까지 내말에 대꾸 하나없이 듣던 지은이는 살포시 웃음을 보였다 

 

“민여은 전생얘기 아니야 이거?” 

 

“전생?” 

 

그리고서는 다짜고짜 전생얘기를 꺼내는 지은이다 

 

“아니 왜 그렇잖아 옛날옷을 입은 여자와 연모한다고 하는 남자 전생이 아니면 뭐겠어 조선시대나 그후잖아” 

 

“그럼 얼굴똑같은 옆집남자분은 뭐야” 

 

“우연의 일치겠지요 내가 이렇게 얘기해서 그런거지 다 개꿈이야 신경쓰지마 언제가는 끝나겠지 결국은 꿈인거잖아 안그래? 비현실 이잖아” 

 

“그렇겠지?” 

 

지은이의 위로에 어느정도 꿈에대해 잊으면서 다시 일상적인 얘기를 나누던 우리둘은 지은이의 사정으로 인해 이야기를 마무리 짓고 연락처를 주고받은뒤 다시 볼날을 기약했다. 

 

지은이를 만나고 돌아오는길 아무생각없이 집으로 돌아가고있었을까 익숙한듯 낯선음성이 나를 불렀다. 

 

“어?여은씨” 

 

그음성에 뒤를 돌아보니 마트를 다녀온것인지 한손에는 마트봉지를 쥐고 한손은 머리위로 들어 나를보고 인사하는 태형씨가 있었다. 그리고 일순간 내머리속에 또다른 음성이 스쳐지나가며 장면하나가 스쳐지나갔다. 

 

‘여은아 어찌 이리 나와있는것이냐? 고뿔이라도 들면 어찌하려고’ 

 

‘저하가 이리 저를 찾아주신다는데 제가 어떻게 가만히 있겠습니까 헌데 손에는 무엇을 그리 들고 계신지요’ 

 

‘아 이것 말이냐? 오는길에 수랏간에 들러 받아온 약과이니라. 약과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지않느냐’
 

 

“아…!” 

그 장면이 머릿속에 떠올려지는것과 함께 머리는 깨질듯이 아파왔고 나는 그대로 정신을 잃고 말았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독자1
흐억 여주 쓰러졌네요 태형이 놀랐겠네
7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78.43
헉 여주 쓰러졋다니
7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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