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랜만에 와가지고ㅠㅠㅠㅠㅠㅠ
맨날 온다고 온다고 말만하고 못와서 미안해요..ㅠㅠㅠㅠㅠㅠ
항상 글 쓰려다가 뭐라 써야할지 생각나는게 없어서 그냥 안쓰고 그랬어여ㅠㅠㅠㅠㅠㅠㅠ
형이랑 자주 못만나니까 매일 연락하는것 말고는 딱히 여기따가 올릴만한 일도 없고..
형이랑은 늘 그랬던것처럼 잘 지내고 있어요!ㅠㅠ
요새들어서는 둘다 남자여자 문제로 조금 짜증내기도 하고ㅎㅎ
저흰 남들이랑 조금 달라서 남자도 문제고 여자도 문제고ㅠㅠㅠㅠㅠㅠㅠㅠ
얼른 대학생돼서 같이 살기나 해야겠어요..남자여자 문제로 잔소리좀 안하게!
아 그리고 요즘 저희 엄마가 형아한테 카톡 자주한대욯ㅎㅎㅎ형이 막 캡쳐해서 보내주고 자랑하는데
엄만 저한테도 카톡 잘 안하면서 형한테 꼬박꼬박 카톡해주는거 보면ㅎㅎ엄청 보기 좋아요><
막 동생이 발라준 매니큐어 자랑하면서 "너도 오면 발라라." 이러고ㅋㅋㅋㅋㅋㅋㅋ
형 완전ㅋㅋㅋㅋㅋ저희 엄마 귀여우시다면서 난리 났어요........나한테도 좀 귀엽다고 해주지....
여튼간에!
이번주는 제가 형아보러 내려왔는데 저희 진짜 하루종일 먹고 자고 먹고 자고만 했어요ㅠㅠ
이러다가 둘다 돼지되는거 아니에요..?ㅠㅠ안그래도 형은 저랑 떨어져있는사이에 3kg이나 쪘대요!!꺄 어찌나 보기좋든지><
전 다행히도 더 찌지는 않았어용!..빠지지도 않앗고..ㅠㅠ허릿살은 여전해여..
잘때 자꾸 허릿살 만지면서 저보다 제 허릿살이 더 좋다고 그러고ㅡㅡ!형이 좋다니까 안빼죠 뭐!
이제 곧 여름이니까 둘다 뱃살만은 안나오게..방학되면 운동도 같이 해야겠어용..~~
여기 내려와서 이틀내내 집에만 박혀있었는데
밤에 자꾸..형이 ..절 어떻게 해보려고 기회를 엿보길래..
저도 정말로 해주고싶었는데..잠도 오고 좀 덥기도 하고..
저희 지역이 엄청 덥거든요..ㅜㅜ5월 중순부터 푹푹 쪗는데ㅠㅠ
또 형아 집에 아직 에어컨 안달아서ㅠㅠ
아무리 밤이라도 한번 하고나면 덥단말이에용..ㅎㅎ
에어컨 틀고 시원할때 하고싶어서...ㅎㅎㅎㅎ힣ㅎ
그래서 뽀뽀만 해주다가 먼저 잠들었어여!!
그러고 오늘 아침에 형아가 하~~도 안일어나길래
형아 위에 올라타서 일어나라고 몸위에 뽀뽀하고있었는데 형이 눈뜨더니
혼자서 왜 변태짓하고있냐고 정색하면서 말하다가
갑자기 씩 웃으면서 이왕 할거면 벗기고 하라길래..ㅎㅎ
티셔츠 들어올리고 맨살에 뽀뽀 해줬더니만
그새 잠 확깨서 저 껴안고 부둥부둥 하다가 형아도 여기저기 뽀뽀하고~~
아침부터 껴안고 쪽쪽대는데 오늘따라 형이랑 같이살고싶다는생각 진짜 많이했어요ㅎㅎ몇년만 참죠 뭐!
한 한시간정도 누워서 뒹굴뒹굴 하다가 일어나서 형아 밥해주고~
냉장고 정리도 해주고~옷장 정리도 해주고 청소 해주고~
둘이서 동영상 찍으면서 놀다가..이제 갈시간 다됐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십분뒤에 형이랑 같이 나가여ㅠㅠㅠㅠㅠ버스타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거는 형아 노트북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결론은ㅠㅠㅠㅠㅠㅠㅠ저희 잘지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ㅠㅠㅠㅠㅠㅠㅠ
절대 사랑이 식은게 아니에요..ㅠㅠㅠㅠ제 하루일과라도 여기다가 적고싶은데..궁금해하지도 않을거같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최대한 많이 많이~~오도록 노력할게여~~아님 카톡한거라도 가꾸 오께용..!!
저는 이만 나갈 준비 하러 갑니당!!
그리고 오늘 꽁꽁 숨겨놨던 대박소식은
형아 금연 성공한거같아여><!!
형아 말로도 끊었다고 했고 집 청소하는데 재떨이도 없어졌고!담배도 없었어여!
칭찬해주세요ㅎㅎㅎㅎㅎ
고롬 다들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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