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니야~아빠랑 놀이터다녀오자!" 요새 걸어다니는데 맛들린니니는 아빠손잡고여기저기돌아다니는데 바쁘다 오늘도니니는백현씨의말에 신발장에서신발을꺼내들어 오도도도 달려가 백현씨에게 척! 신발을들이민다 "어유 우리니니 신발신겨줄까요?" "빠빠!!!" "응!!아빠가신겨줄게!!!!" 니니가 털썩자리에주저앉아 백현씨를향해 다리를쭉뻗자 백현씨가 니니의발을잡고 신발을신겨준다 "자 다됐다!! 이제가자 니니야" "야 나도같이가!!!" 오늘은 찬열씨도같이갈모양이다 "아 왜!!!! 나 니니랑데이트할거란말이야!! 넌 곡이나써!" "너만 니니아빠냐? 나도니니아빠다 그치?니니야" "빠빠!!! 우음...빠빠!!!" 손에들고있던 커다란사탕을들고 백현씨를가르키며 빠빠!!! 그리곤 찬열씨를보고 또다시 빠빠!! 하고선 혼자웃어보이는 니니를보며 찬열씨는 아빠미소를지은체 니니를번쩍안는다 "야!!!니니 걸어야해!! 내려놔!!!" "니니야 오늘은엄마가바쁘니깐 아빠들이랑놀다오자" 그런모습을못마땅하게쳐다보던 백현씨는 뚱해져서 현관문을쾅!!닫고선 밖으로나가버린다 찬열씬 아기를안고선 아침밥을하느라 벗지못한앞치마를메고있는 나를빤히바라보는데.. "이러니깐 꼭부부같다 그쵸?" "하하...그런가요?" "다녀올게요" 니니를안은체 내볼에 쪽 뽀뽀를하고선나간 찬열씨의뒷모습을보며 난그저 멍..... 할뿐이다... 한편 두아빠들은... "야 근데 너왜이렇게얼굴이빨갛냐?? 징어씨하고뽀뽀라도했냐?? 푸하하하!!!" "입 다물어..."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