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니야 그네탈까?? 미끄럼틀탈까~??" "빠빠!!!" "응?? 아빠탈거야??" "빠빠!!!!!!" 자꾸 어딘가른향해 손가락질을하며 빠빠라고우기는 니니때문에 두아빠는 어리둥절하다 "니니야 저건 나문데?" "조...이빠..빠!!!!" 니니의말에 다시나무를보자 때마침 놀이터를지나가는 종인이보였다 "김종인!!!!!!!!" "......" 깜짝놀라 주위를둘러보다가 두아빠와니니를발견한종인은 이리오라는백현의부름에 고개를도리도리젓는다 "집에 징어씨밖에없어!! 지금 바쁘실테니깐 가서신경쓰이게하지말고오라고!!!" 찬열의말에 한숨을푹쉬곤 터덜터덜 걸오는종인을보며 니니는 두팔을벌리고 다가간다 "빠빠!!!!" "....." "야 좀안아줘라 " "됐어됐어!!! 니니야 아빠가안아줄게~" 니니가 백현아빠에게안겨 미끄럼틀을 두어번타자 혼자타겠다며 달려가는 니니를보며 세아빠모두안절부절이다 "위험한데.." "옆에라도같이있어줘야하는거아니야?" "죽어도혼자타겠다는데 어떻게하냐... 누굴닮아서 저렇게고집이쎈지!!!" 그런아빠들의마음을아는지모르는지... 좋다고 해맑게웃으며 미끄럼틀을타는 니니때문에 아빠들가슴은또한번무너져내린다 "아..그나저나 오늘왜이렇게덥냐.." "아이스크림먹고싶다..." "가위바위보해서진사람이사오기하자!!!" 종인과찬열은 주먹 백현은 가위... "남자는주먹모르냐??" "에잇!!!평소엔 보자기만내는 새끼들이!!!!" 투덜거리며 슈퍼로가는발걸음을멈추게한것은 아기의울음소리와 찬열의다급한목소리였다.. "니니야!!!!!!!!" 미끄럼틀계단을오르던도중 발을헛디딘건지 꼬꾸라져있는니니를보며 백현은 다급히 니니를향해뛰어갔다 "울지마..울지마 뚝... 아빠가미안해 옆에있어야했는데.." "어디다친거아니야?? 어디부러졌거나그러면어떻게??" 니니의울음소리가커질수록 더안절부절하며 어떻게할줄몰라하는 찬열봐백현을보며 종인은 찬열에게서 니니를뺏어 안았다 "변백현 너 얼른가서택시잡아놔.. 박찬열너는 김종대한테 연락해 니니다쳤으니깐 지금갈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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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하차 통보 과정인데 읽어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