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703990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EXO/세준]어화둥둥 내 준면이A








세훈의 집 깍두기 1,2는 신나서 방방뛰는 준면의 뒤를 졸졸 쫓아 다니면서 속으로 좆됬다 만 연발하고있었다. 


이렇게 멀리까지, 그것도 몰래 나온것을 세훈이 알면 준면이가 이끌고 나온 자신들의 손목을 잘라 버릴것만 같아서 당장이라도 집에 데리고 들어가고 싶었지만 아까전에도 들어가자 했을 때 안 돼? 왜 안 돼? 그렇지만 아까전에는 분명히... 나와도 된다고... 하며 이미 그렁그렁한 눈물까지 장착한 준면의 모습 때문에 순식간에 언어회로가 정지되어 버렸다. 안 돼요 안 돼요 안 돼... 돼... 돼... 돼요. 




"우리 세훈이 요즘 피곤해 보이던데 내가 보양식이라도 해줘야지. 근데 보양식이 뭐더라. 스파게티? 새우튀김?"




수심이 가득한 저들의 얼굴은 보이지 않는건지 되도않는 보양식 타령만 하고있는 준면을 바라만보고있는 깍두기1 신참 종대는 지금 이 상황에서 자신이 바른 답을 말해줘야 할지 엄청난 내적 고민을 하고있었다. 저기 종대씨, 그냥 냅둬. 어차피 보스는 준면님이 개사료를 보양식이라고 가져다줘도 원샷 할 양반이니까. 헐 어떻게 아셨어요 제가 고민하고있는거. 


종대는 이씽의 말에 흠칫 놀랐다. 혹시 이종석인가. 너의목소리가 들려인가. 주변에 민준국이 있나. 이보영같은 여친이 있는건가 까지 생각이 뻗어나갈때 레이는 그런 종대의 속마음을 간파하기라도 하는건지 또한번 나 그런 능력 없어. 하고 대답까지 해주었다. 뭐지 당신같은 능력자가 왜 저같은 깍두기 라이프를 누리고 있는거죠. 껄껄껄 능력을 숨기기 위해서는 적당한 위장이라는게 필요하지. 


지금 이 순간 레이또한 종대의 무지함에 놀랐다. 어떻게 자기가 생각하는걸 그대로 중얼거려놓고는 모를 수 가 있는지. 어쨌던 부려먹기는 좋은 신참이겠군 




"그냥 3분카레나 해줘야겠다. 역시 보양식은 오뚜기라니깐! 아 즐거운 쇼핑이였어. 얘들아 이제 집으로 가자!"




그렇게 세훈의 집에서 불과 1분거리인 편의점에서 준면이와 깍두기들의 보양식 쇼핑은 막을 내렸다. 휴- 힘든 여정이였다








"세훈아 나 왔어!"


"후니야 나 왔다니깐!!"




준면은 팔척귀신이 누워서 뒹굴어도 될 만큼 쓸데없이 넓은 현관에 망부석 처럼 서서 세훈만 부르짖었다. 이상하다 이렇게 부르면 분명히 세훈이가 금방 뛰어나와서 날 안고 집 안까지 데려다줘야 하는데? 분명히 내가 두번이나 크게 불렀는데? 널 위한 보양식까지 사서 왔는데? 




"세훈이는 벌써 내가 질렸나봐... 벌써... 난 이제 어떻게 해야하지..."



준면이 애타게 기다린 5초라는 시간동안에 세훈이 못 나온것은 어찌보면 그럴 수 도 있다. 하겠지만 세훈이 준면을 집에 들인 3년간 집안에서는 거의 제 발로 걸어다니는 대신 세훈이 자처해서 안고다니는 준면이에게는 충분히 이 넋두리의 이유가 될 수 있었다.




"준면아! 너 말도 없이 어디를 갔다왔어. 한참 찾았잖아"

"너 보양식 해주려고 편의점에 좀 다녀왔지. 빨리, 빨리 나 업어줘 나 걸어다니느라 힘들었단말이야."




세훈이는 30분 전 준면이가 숨바꼭질이랍시고 저를 방에 밀어넣어서 오랜만에 이게 왠 깜찍한 짓 인가 하고 두근두근 백초를 다 셌건만 온 집안을 다 뒤져도 준면이는 나오지 않았다. 또 몰래 놀러나간건가 싶어서 준면이한테 붙여준 부하들에게 전화도 넣어봤지만 다 안받고. 이십분이 지나자  몇주일 전 자신의 조직이 무너트린 조무래기 조직중 살아남은 한 놈이 준면이에게 해코지라도 한건가 싶어서 조직의 간부들에게 전화를 넣어 부하들을 소집하라고 막 하명하려던 참에 세훈을 애타게 부르는 목소리에 헐레벌떡 뛰어나왔다.


분명 아까까지만해도 단단하게 혼을 내주려던 참이였는데 업어달라며 애교를 부리는(사실 그건 애교가 아니였지만 세훈이의 일상에서 보자면 그냥 준면이의 자체가 애교였다.) 준면이를 보자 눈녹듯 사라진 마음이였다. 내가 누구를 혼내려고 했었던거야. 이렇게 이쁜준면이인데! 내 준면이인데! 



"근데 준면아. 보양식이라는게 뭐야?"

"으응- 3분카레! 매운맛이랑 순한맛 두개있어서 고민 좀 했는데 우리 세훈이 속 아프면 안 돼니까 순한맛 사왔어 나 잘했지!"



물론 그 3분카레는 세훈이 생각한 보양식인 삼계탕이나 장어같은 범위에서 한참 벗어난 인스턴트였지만 준면이가 사왔는데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하여가를 백번 복창해도 모자랐다. 역시 우리 준면이. 센스가 악동뮤지션급이야. 케이팝스타 나가도 되겠다. 아마 양현석이 두팔벌려 환영할 껄? 정말? 우와 나 슈스되겠다! 귀엽게 자신의 등에서 방방대는 준면이의 행동에 세훈이는 자신은 왜 목이 사마귀처럼 360도 돌아가지 않는가 한탄을 해댔다. 지금 준면이 엄청 귀여울텐데. 빙구같이 웃는 준면이표정 레어인데. 흡...


준면이를 주방에 내려준 세훈이 식탁에서 의자를 끌고와 준면이를 감상하기위해 적당한 자리에 앉았다. 오랜만에 요리하는 준면이를 보겠군! 하악 주부같은 준면이도 좋다. 


요리사들을 모두 내쫓은 레스토랑 주방같은 전혀 가정적이지않은곳이였지만 일년전 라면을 끓여주겠다고한 이후로 처음보는 모습이였기때문에 장소에 구애받지않는 세훈의 콩깍지는 어김없이 파워를 발휘했다. 


카레봉지 잘못뜯은 준면이도 좋다. 봉지채 넣고 물에 끓여야하는데 그것도 모르고 냄비에 부어버리는 준면이도 좋다. 카레에 소금넣는 준면이도 좋다. 지금 내 앞에 놓여진 담뱃재맛 카레도 좋다. 준면이가 만들어준거니깐.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아 근데 왜 내 식도는 자꾸만 이 준면이의 사랑담긴 카레를 거부하려 드는가....주륵



"세훈아 맛있어? 맛있어? 응?"

"그러엄. 누가만들어준건데 완전맛있다"



그럼 나도 한입만 먹어보자, 아-



그건 절대로 안 될 일이였다. 이 카레가 준면이의 입에 들어가면 분명히 제 거짓말은 금방 들통이 날 것이고 준면이는 시무룩해지겠지. 안돼지 안돼. 

그러므로 내가 폭풍흡입. 아 갑자기 카레가 맛있어져서 이건 내가 다 먹어야할것같다 준면아. 


우와. 내가만들어준 카레가 그렇게 맛있어? 나 요리에 소질있는 것 같다. 그치 세훈아? 차마 응이라고 대답해 버리면 이세상의 요리사들에게 중죄를 짓는것만 같아서 고개를 미미하게 끄덕인 세훈이였다.근데 앞으로 요리는 안하는게 좋겠다. 음 왜냐하면 준면이 너는 이쁘고 좋은것만 먹어야하잖아. 그러니까 앞으로는 주방에 발은 안 들이는게 낫겠어. 물론 이말은 못하고 그렇게 속으로 생각만 했다.




세훈은 삼십분 뒤 목욕을 좀 길게 하고싶다는 핑계를 대고는 화장실로 뛰어가 줄곧 오바이트 중이였다. 뛰어가는 와중에도 준면이가 화장실 근처에는 얼씬도 못하게 하라는 명 대로 종대와 이씽은 준면의 방 문 앞에서 온갖 핑계를 다 대며 준면이를 못나오게 하고있었다.


"저기, 이씽 근데 저 오기 전에 있던 사람은 왜 갑자기 그만 둔거래요?"

"아. 그거"



너 전에있던 사람은 별명이 촉새였는데 별명대로 다니다가 별명따라서 갔지. 네에? 죽었다는 말이에요? 아니, 그게 아니라... 쉿 조용히 해야되. 준면님이 들으면 안되니까.


사실. 그 촉새가 내 능력을 알고 다른사람한테 말하는바람에 내 정체가 탄로나게 생겨버려서 내가 다른나라로 보내버렸어. 이거 절대로 말하면 안 돼. 헙! 그렇다면 저도 그렇게 되는건가요. 아니 얘기만 안하면 된다는 얘기야. 휴 다행이네여. 종대는 레이의 너목들스멜이 나는 초능력을 굳게 믿고있었다. 시기지난 드라마라도 아직도 종대가 그 드라마를 재탕하고 있었기에 가능한 뻥이였다.


전혀 준면이 들어도 문제없을 이 개뽕을 주고받으며 레이는 생각했다. 그 촉새가 준면님 욕하다가 보스한테 걸려서 이빨뽑히고 산에 얼굴만 내놓고 뭍힌건 이 집안에서 준면만 몰라도 되는 일이였지만 종대도 몰랐으면 좋겠다고. 물론 그냥 놀리려는 의도로.



몇분 후 세훈이 초췌해진 몰골로 화장실에서 나와 주방으로 달려갔다. 그곳에는 세훈의 속을 달래기위해 전복죽을 열심히 만들고있는 요리사들이 있었고 세훈은 주방에다 대고 소리쳤다.


이제부터 우리집 금지음식은 카레다! 아니, 그냥 인도요리 자체가 금지야 씨발!















마피아보스세훈이(호구)X세훈이정부준면이(어화둥둥넌씨눈)




본격 피융신로맨스물. 작가취향입니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흐엉 준면이짱귀여워여ㅠㅜㅠ너무귀엽긔 둘이너무 잘어울리네요ㅠㅠㅠㅠㅠㅠ이런설정 짱좋아여♡.♡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ㅎ헐...어떡해요 대박 겁귀 와 그래서 다음편 언제나오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취향저격 탕탕!! ㅜㅜㅜㅜ담편기다릴게욘!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아 귀야워ㅠㅠㅠㅠ겁귀겁귀ㅠㅠㅠㅠㅠ다늠편기다릴게여!!!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어머 우리 세준..ㅠㅠㅠ 전 진짜 세준이 너무 좋아요ㅠㅠㅠ 신알신 하고 갑니닷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헐 진짜 완전 제취향이에요ㅠㅠㅠ신알신 신청할게요ㅠㅜ짱좋아요ㅠ 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아 헐 귀엽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신알신할게여!!!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헐 완전 취향저격 ㅋㅋㅋㅋ 백치미쩌는 김준면이 다했잖아요 세준개짱 ㄷㅋㄷㅋ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엌ㅋㅋㅋㅋㅋㅋㅋㅋ둘다 너무 귀여워요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호구보스랑 정부라니..아..귀염사할것같아요ㅇ<-< 신알신 하고 갈게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이런 로맨스물 본격 저독자취향이기도 한듯해요 원래수위픽아니면 잘안보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욥자나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
어화둥둥 인 준면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
너무구ㅏ여워요 ㅜㅠㅠㅠㅠㅠㅠㅠㅠ준면이진짜 어화둥둥 내새끼 ㅠㅠㅠㅠ너무귀여워용 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
ㅠㅜㅠㅠ헐ㅠㅠㅜㅠ취향저격ㅠㅠㅠㅠㅠㅠ너무좋아요ㅜㅠㅠ!! 작가님 제 사랑 받으세요ㅠㅠ...♡신알신하고갑니다!!!사랑해요ㅠㅠㅠ아 준면이겁나귀여워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
헐 귀엽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구오규ㅠㅠㅠ 준면아ㅠㅠㅠㅠㅠㅠㅠ 귀여워서 미치겠어요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
헐준면이진짜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취향저격..잘보고갑니다!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
아이고 세준이들ㅋㅋㅋㅋㅋㅋㅋ너무귀엽네요퓨ㅠ진짜 눈에넣어도 안아픈척할거같아요 ㅋㅋㅋㅋ신알신할게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
와 ㅠㅠㅠㅠㅠ준묘니 너무구ㅏ여워요 ㅠㅠㅠㅠㅠ카레 꾸역꾸역먹는 후니는 또 얼마나 귀여운지 ㅠㅠㅠㅠ잘보고갑니다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
헐 준면이어리바리해서좋아요ㅜㅜㅜㅠㅠㅜㅜㅠㅠㅠ아 귀여워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준면이가 만든거라면 뭐 다먹으료ㅜ있겠죠 세훈이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보고갑니다ㅠㅠㅜㅜㅜ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
으어엉엉 준면아 왜 이렇게 귀엽니ㅠㅠㅠㅠㅠㅠㅠ이런 세준이라니 아주 바람직합니다!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
으잉ㅜㅜ 준면이 짱귀ㅜㅜㅜㅜㅜㅜ 어떡해요 반하겠어ㅜㅜㅜㅜㅜ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
헐 ㅠㅜㅠㅜ세훈이진짴ㅋㅋㅋㅋㅋㅋㅋ왜케다정함?눈에서꿀떨어질거같아요 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
미쳥 ㅠㅠㅜㅜㅜㅠㅜ 작깐님 이거 생각나 가지고얼마나 찾았는데 검색까지해서!! 어디계세요 엉엉 ㅠㅠㅜㅠㅠ 몰라이건나의인생 픽 너무 좋아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
아준면이가너무귀여워요ㅠㅠㅠㅠㅠㅞㅠㅠㅠㅠ이런거 딱좋다ㅠㅠㅠㅠㅠ내취향저격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5
준면이 귀여워 죽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어화둥둥 준면이네요ㅠㅠㅠㅠㅠ 푹빠진 세훈이도 귀엽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6
와 진짜 준면이 겁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팔불출 세훈이도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인피니트/야동] 널 사랑하니까005
07.19 21:32 l 네치
[인피니트/성규성종/규쫑] 괴물 같은 사랑사랑사랑5
07.19 21:31 l 5월의 장미
[동우총수] 장천사의 승천을 반대합니다. 023
07.19 21:27 l 미친고자잉여
박찬열닮은 오빠랑 썸탐33313
07.19 21:26 l 석류
[EXO/카준] 지붕위의 고양이 1 (수정본)15
07.19 21:18 l 고슴도치
[찬백/카디] 봄, 봄! 0134
07.19 21:06 l 루멘
[EXO/개그] 엑소네 13남매;episode 0113
07.19 20:44 l 베베과자
[이민혁X김유권] 어 너는.....?!?!?!? (ㅈ저는 이제 그만 물러납니다ㅠㅠ..)4
07.19 20:43 l 뿡이2
[인피니트/현성] planetarium -54
07.19 20:37 l 아련
[빅뱅/탑뇽] 사랑해도될까요 1
07.19 20:26 l 레쓰비
[블락비/피코] 그 놈의 옷 22
07.19 20:26 l 뿡뿡
[인피니트/야동/시간이동물] Return To The Future 1016
07.19 20:11 l 유자차
[인피니트/야동] 왕따 혹은 직장상사 3429
07.19 19:12 l 왓써ㅃ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5
07.19 18:58 l 푸딩
[주르륵x인티인] 저기요 혹시 인티하세요....?85
07.19 17:15 l 글쓰니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1
07.19 16:37 l 수야우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4
07.19 14:57 l 유리심장..
[엑소/찬열X종인] 흑마특수부대 001-0027
07.19 14:19 l 할거없다
안녕히계세요12
07.19 14:09 l 이요르
[인피니트/야동] 왕따 혹은 직장상사 3320
07.19 13:43 l 나누구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4
07.19 02:55 l 유리심장..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9
07.19 02:12 l 쑥즙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0
07.19 02:09 l JUEL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96
07.19 02:04 l 푸딩
[샤이니/호현] 얘 선배맞음? - 번외18
07.19 01:16 l 불금인데걍심해서
[인피니트/공커] Escape. 0110
07.19 01:05 l 쑥즙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0
07.19 00:55 l 푸딩


처음이전2012202203204205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