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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글나오기전] 4년 사귄 남자친구와 에피소드 풀어봄 | 인스티즈[새글나오기전] 4년 사귄 남자친구와 에피소드 풀어봄 | 인스티즈

[새글나오기전] 4년 사귄 남자친구와 에피소드 풀어봄 | 인스티즈[새글나오기전] 4년 사귄 남자친구와 에피소드 풀어봄 | 인스티즈

 

 

 

 

 

 

날카로운 샤프심인 쓰니나이는 올해 20 슴살슴살 잇힝 ☆★

 

 

 

 

쓰니는 중2 때부터 고3 2월까지 사귄 남자친구놈이 있음. 이름은 가명을 써서 철수! 내 이름은 가명으로 영희!

(친구들 사이에서 피오X지코=피코 이런것처럼 정oX지o=정지커플이였음 즉 확실히 가명이란 뜻이에용!)

 

 

철수는 내 본진인 지코 눈처럼 쫙! 찢어져서 남자답게 생겼음. 단 엄청 허여멀거함 (다행이도 내가 허연편이라 헣헣)

그리고 철수는 나랑빼곤 다른 여자애들하고 말을 잘 섞지도 않고, 약간 심하게 무뚝뚝함.

둘이 같이 카페가면 나 혼자 떠들고 철수는 커피마시면서 약간의 아빠미소? 를 띄며 내 말을 들어주는편임.

음, 그리고 목소리도 본진 피오처럼 낮고 진짜 심하게 얌전함. 나 혼자 장난치면 그저 껄껄 웃으며 받아줌ㅎㅎ

 

중2 초반 때는 나랑 철수 둘 다 키가 작은 편이였음, 둘이 여름방학때 철수는 18cm, 나는 14cm가 크면서 본격 폭풍성장을했고

중학교 졸업식땐 철수는 182cm 나는 168cm를 찍었고, 지금은 철수는 187cm 나는 173cm임.

 

 

 

처음 중2때 옆반이였는데, 사실 철수가 갱장히 조용한 아이여서 우리 학교에 존재하는 아인지도 잘 몰랐음.

그냥 우리반 근처에 좀 잘생긴 애 있다더라, 뭐 이 정도 소문? 학교 끝나고 교실에 아무도 없을때 나 혼자 주번활동을 하고 있었음.

그 때 철수가 우리반으로 대뜸 들어와선 어른 상체만한 곰인형을 내 품에 안겨주고 사귀자고 말했음.

근데 내가 막 까불고 그래도 나름 소심한 AAA형. 거절은 못하고 "으, 으응" 하고 받아줌ㅋㅋㅋ

 

 

시간이 지나고 들은건데, 철수는 1학년때부터 나한테 관심있었다공 *^^* 크, 크흠.

아무튼 사귀기 시작한 날 철수라는 이름을 알고 그렇게 시작했음.

 

 

 

*

 

 

 

나한텐 약간 파이어에그친구? 정도의 남자사람친구가 있음. 초등학교 1학년때 우연히 같은 반이였는데

전학 첫날 나한테 아스케키? 아무튼 치마 들추는거 그걸 하다가 잘못하고 내 치마를 확 내렸는데 난 치마만 줏어입고 그대로 울면서 집으로 직행하고

집안일하던 우리엄마는 열불나서 바로 학교로 쫒아오고(그때가 아마도 점심시간 전? 그랬을꺼임) 뭐 그러면서 걔네엄마랑 우리엄마랑 친해짐.

 

파이어에그 남자사람친구는 훈이 라고 하겠음. 훈이는 우리엄마한테 그냥 "엄마!" 라고 부르고, 나도 훈이네 엄마한테 "엄마!" 라고 부르는

엄청 터울없는 사이임. 초등학교 4학년? 5학년때까지 연년생인 우리오빠랑 셋이서 같이 목욕도하고 그런 사이임.

그냥 엄청 터울없음ㅋ. 가식따위

 

 

훈이는 약간 장난끼있긴한데, 매사가 귀차니즘? 그런아이임. 얘는 나랑 매일 배드민턴치고 그런 애라서 약간 다부지고 운동도 잘하고

공부도 좀 하는 편이였고, 그냥 여자애들이 좋아하는 그런 애들 있잖아용? 그런 편의 아이임.

앞에서 키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얘는 철수보단 큰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큰 편인 185cm임.

 

 

같은 아파트에 살았는데 나는 103동, 훈이는 105동에 살았음.

초등학교때부터 훈이는 103동인 우리 집 앞에서 날 기다렸고, 난 밥 먹고 엄마가 쥐어주는 주먹밥(호일로 감싼)을 들고 나서서

자연스럽게 훈이한테 쥐어주면 훈이는 호일 껍질 까고 우걱우걱 먹으면서 같이 학교가고 그게 우리 생활의 패턴임.

 

같이 붙어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사귄다는 의혹도 많이 받았음. 처음엔 격하게 부정하다 못해 이제는

"그래그래, 우리 결혼했다 짜싁들아~~" 이러면서 귀찮다는듯 넘어감. 너무너무너무 친해서 그러는거임ㅇㅇ//

 

 

훈이랑 나는 등,하교를 같이하는데 철수랑 사귄 후 부터 철수가 훈이를 굉장히 심하게 견제하는거임.

철수는 학교에서 집까지 걸어서 10분 거리면, 나랑 훈이는 걸어서 15분 정도 걸렸음.

즉, 철수랑 빠이빠이 하고도 나랑 훈이는 둘이 더 걸어가야 했다는 거임. 그 사실에 철수는 아닌척하면서도 약간 질투? 그런걸 했나봄.

 

그리고 너무나도 익숙하게 체육대회? 그런날에 훈이네랑 우리집이랑 같이 돗자리 펴고 앉아서 밥 나누어먹는 모습을 보니

열불났었나봄ㅇㅇ 하루는 그런일이 겹치면서 남자친구는 자기인데도 훈이랑 자기랑 사이에 두고 가는 모습에 뿔이났었나봄.

훈이는 노트랑 펜 사야하다고 먼저 휭 가버리고 나랑 철수만 남았었음. 바로 학원으로 갔는데 (훈이랑 나랑 철수랑 모두 같은 학원 같은 반)

내가 다니는 중학교가 J중학교, 날 일방적으로 싫어하는 아이가 다니던 중학교가 K중학교였음

 

K중학교 다니는 여자애도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그날 어쩌다보니 나랑 싸움이 나게 된 거임. 그런데 당연히 둘 다 잘못했고, 서로 사과하면 끝나는 일이였음.

그런데 K중학교 다니는 여자애 남자친구가 나한테 몰아서 "너가 먼저 잘못했네!!" 이러면서 호통을 치고 있었음

물마시고 들어온 철수가 내 편 들어주는 줄 알고 있었는데, 철수가 내쪽을 슥 보더니 그냥 귀찮다는 표정으로 내 팔 잡아끌고

지 옆자리에 앉히는거임. 내 편 들어주지도 않고!! 아무리 그래도!!

 

 

내가 뿔나서 학원 끝나고 집에 오는길에 훈이 먼저 보내고 둘이 놀이터로 걸어갔음

내가 철수한테 손가락질? 약간 하면서 소리소리를 지름

 

 

"야! 아까 걔네 못봤어? 나 갈구는거?!"

"목소리 낮춰라 밤이다."

"그래, 너만 잘났지 너만!!"

"아, 제발. 너도 잘못했잖아. 그럼 같이 싸워주리? 꼴사납게?"

"뭐? 꼴사나워? 넌 여자친구가 당하고있었는데 그게 꼴사나웠냐?"

"그만해."

"너 혼자 잘먹고 잘살아라 이 개자식아!!"

 

 

 

이런식으로 싸우고 엉엉울면서 집으로 걸어감. 철수는 원래 싸우고 그러면 피곤해하는 스타일이라 먼저 다가와서 풀어주는데 오늘따라 쫓아오지도 않는거임.

시간이 12시가 다 되가는데! 그래서 훈이한테 전화해서 열라 무서우니까 데릴러 나오라고 그럼.

훈이는 나한테  "망할 기지배야 거기 가만히 서있어. 전화 끊지말고! 철수 그놈은 뭐하느라 널 이렇게 내비두냐? 아 귀찮아!!"  이렇게 욕하면서 나와서 날 바래다줌.

그리고 3주정도 얼굴 보지도 않고 훈이랑만 다녔음ㅇㅇ. 그리고 철수도 우리반에 오지도 않았고. 그래서 우리학년엔 우리가 헤어졌다는 소문이 돌았음.

그리고 이때다 싶었던 철수 추종자? 아무튼 철수가 후배한테 인기가 많았는데 걔네들한테 고백? 그런걸 받았었음.

 

 

3주후에 음식물쓰레기 버리려고 장갑끼고 손에 가득 음식물쓰레기 들고 나왔는데, 훈이랑 철수가 싸우는 광경을 보게됨!

 

 

"인간적으로 너가 영희 남자친구냐?"

"뭐?! 그런 더러운 소리 집어쳐라."

"그럼 제발 꺼져. 미안한데 너 진짜 신경쓰여."

"나 좀 꺼지게 잘 보살피던가, 귀찮으니까"

 

 

뭐 이런식으로 약간 일방적으로 철수가 훈이에게 화내는 거였고, 훈이는 굉장히 졸립고 귀찮다는 표정이였음ㅇㅇ 샹....ㅋ...

그렇게 둘이 헤어지고 철수랑 눈이 마주쳤는데, 내 추한꼴을 보고도 철수는 다가와서 날 확! /박력/ 있게 날 안아줌.

이 대사는 아직도 기억남!

 

 

"보고싶어서 숨지는줄알았어. 먼저 연락좀 줘라 기지배야."

 

 

아무튼 그렇게 시시털리게 끝나고 우리의 싸움은 4년동안 단 한번도 없었음. 물론 약간 투닥거리긴 했지만, 서로 굽혀주면서 이해하고 그렇게 사귐.

 

 

철수랑 나랑은 뭐 딱히 서로 싫어서 헤어진건 아니지만, 결혼? 그런거 생각하면서 만난 사이도 아니였고

더 많은 연애경험을 위해서 서로 합의하에 헤어졌음. 아직도 연락하고 만나서 데이트도 하고, 약간의 스킨쉽도 있음 (단 뽀뽀 이런건 안함!)

더 많은 연애경험 이런건 사실 가식이고, 실제론 철수가 기숙사 고등학교로 전학을 가게 됬고, 서로 연락이 끊키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진것 뿐임.

그렇다고 "너! 왜! 연락이 안돼는거얏!!" 이러면서 헤어지진 않았음ㅋㅋㅋㅋㅋ

 

 

 

오래사귀다보니까 걔 버릇이 내 버릇이 됬고, 내 버릇이 걔 버릇이 됬음.

 

우리 둘 다 신기방기하게도 양손잡이임. 그런데 나는 7살 전에 글씨쓰는건 오른손으로 바꿔서 왼손으로 글씨는 쓸 수 있지만 개발새발임.

그래서 밥먹을때만 왼손을 쓰는데, 서로 약속을했음. 글씨는 오른손, 밥은 왼손 으로 해결하자.

서로 부딫칠 일도 없애고, 뭔가 더 커플같은ㅋㅋㅋㅋ

 

 

다리꼬는 철수 버릇이 내 버릇이 됬고, 입술 물어뜯는 내 버릇이 철수 버릇이 됬음.

손을 쫙 펴고 재채기, 하품 하는 철수 버릇이 내 버릇이 됬고, 주먹쥐고 엄지 검지 쪽을 입가에 대고 웃는 내 버릇이 걔 버릇이 됨.

웃음소리도 비슷해지고, 손동작이나 말투, 행동 이런것도 진짜 비슷함ㅋㅋ

 

 

좋아하는 티비 프로그램이나 영화 장르, 게임 이런것도 똑같아졌고

즐겨읽는 책 종류, 음악 장르 이것마저도 똑같고, 심지어 식성도 똑같음ㅋㅋㅋㅋ

 

 

 

그냥 뭐 그랬다구욬ㅋㅋㅋ

이거 반응 좋으면 새 글 쓰면서 같이 써볼께욬ㅋ

 

 

저는 간호학과이공, 철수는 신소재공학과

학교랑 사는 지역은 다르지만 철수가 주말마다 우리가 살던곳으로 와서 날 놀아줌ㅋㅋㅋ

 

 

 

 

 

 

 

 

그리고 마지막 이 짤은 다음 소설 컨셉.

 

 

[새글나오기전] 4년 사귄 남자친구와 에피소드 풀어봄 | 인스티즈

 

 

ㄳㄳ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독자1
아 훈훈터지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계속사귀지ㅠ다시사겨여
12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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