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월문 "오늘 축구, 콜?" "콜. 이따 6시 운동장" "그려 이따봐" 루한 이새끼는 맨날 축구해도 안질리나. 물론 나도 축구는 무조건 콜이지만. 그나저나 6시까지 2시간이나 남았는데 뭐하지? 인터넷이나 해야겠다. 정말 할일이 없던 나는 컴퓨터를 켰다. 이런 ㅈ같은 컴퓨터. 더럽게도 안켜진다. 열이 뻗쳐서 확 꺼버리려는 참에 화면에 불이 들어왔다. 켜지려면 빨리 켜지던가. 생각도 없는 기계상자에 화를 내는 내가 초라해 조용히 의자에 앉았다. 요즘 뭐 뜨는 기사 없나? 초록창의 실시간 검색창을 봤다. [ 문을 넘다 ] ??? 뭔지 모르지만 급상승어 1위다. 애초에 궁금한걸 참는성격이 아니라 바로 클릭했다. 화면이 뜨고 정말로 컴퓨터를 꺼버릴뻔했다. 쓸데없는 미연시 게임 비스무리한거.. 이게 검색어 1윈걸 보면 우리나라 인터넷 유저들도 정말 할일 더럽게 없나보다. 하긴.. 나도 할일없는 인터넷 유저긴 한데... 솔직히 궁금했다 그 게임이. 다운받으려고 보니까 얼씨구나 무료다. 돈도 안드는데 손해보는것도 아니고 다운로드 클릭! 경쾌한 손놀림으로 게임을 다운받고 곧 다운된 게임을 실행시켰다. 재빠르게 계정 만들고 아이디 먼들고 로그인을 해서 들어갔는데... ------------------------------------------------------ 이거 계속 연재하면 읽어주실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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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은 나래바 초대 거절했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