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우리 편의점에 엑소 자주 오는데 내가 이 얘기 내 친구여자한테 했더니 얘가 자기한테 그러지말고 여기다가 올리래
그래서 왔다ㅋㅋㅋ
어디 편의점인지는 말 안해줄거야 신상털리기 싫어
우선 엑소보다 나이 많고 남자야
내 정보는 여기서 끝
어차피 궁금하지도 않을 테지만..... 그냥 엑소얘기나 할게
너넨 나보다 엑소가 더 궁금하지?ㅋㅋㅋ 알아 이제 말할게
이건 좀 오래된 얘긴데
내가 편의점에서 일한지 좀 오래됬는데 한 3년 이상? 좀 됬어
근데 언제가부터 남자애들이 뭐 사러오면 문밖에 여자들이 달라붙어서 지켜보고 있더라고
그래서 난 단박에 눈치챘지
얘네는 연예인 아니면 연습생 둘 중에 하나구나
이런 사람들 많거든ㅋㅋㅋ
근데 일단 제일 처음 눈치챈 사람이 종인, 세훈이었어
나 얘네 얼굴이랑 이름도 다 알아ㅋㅋㅋ
얘네 둘이 뭐지 그...음료수인가? 뭐 사갔지.... 하도 오래되서 기억도 안나
암튼 음료수랑 뭐랑 사가지고 갔어
근데 오세훈 얘는 뭘먹고 그렇게 키가 컸냐 진짜 얼마전에 보고 놀랐잖아
그 때는 키 별로 안 컸는데..
근데 뭐 말하고 보니 별거 아니네
음료수랑 뭐랑 사가지고 갔어 진짜ㅋㅋㅋㅋㅋ
이때는 내가 얘네랑 말도 잘 안섞고 그랬어가지고
내가 얼마입니다. 이러면 걔넨 그냥 돈 내고 내가 안녕히 가라고 하면 네~ 하고 가는 애들이었어
ㅋㅋㅋ이렇게 써놓으니까 진짜 이상하다
엑소 애들 얘기는 오래 전꺼부터 천천히 말해줄게 그래도 되지?
오늘은 여기서 끝!
하면 너무 매정하니까 하나만 더 말해주고 갈게
내가 얘네 연예인 아님 연습생인거 눈치채고 얼마 안되서는 세훈, 종인, 찬열 이렇게 왔었어
찬열이는 이때도 키가 컸지...나도 키가 큰편인데 나랑 키가 비슷하더라고
그리고 이 땐 얘네가 삼각김밥 좀 많이 사고 소세지도 사갔었어
근데 이때 삼각김밥 1+1 행사하고 있었을 때라....
내가 그거 말해주니까 세훈이 삼각김밥 두개 더 챙기더라ㅋㅋㅋ
솔직히 애가 좀 귀엽잖아 근데 나는 그거 티 안내고 무표정하게 얼마입니다. 했어ㅋㅋㅋ
그랬더니 찬열이 지갑꺼내서 돈 내주더라
그러곤 갔음
물론 이때도 여자애들이 밖에서 보고 있었고.. 솔직히 좀 호러였어 무서워
가끔은 들어오기도 하는데 막 근처로 가지는 않고 그냥 좀 멀리 떨어져서 흘끔대는 정도?
사진도 좀 찍고
내가 뭣도 아니라서 하지말라고 말할 수는 없으니까...
나도 사진에 찍힐까 그게 좀 그렇다
아무튼 나 이제 갈게
답글은 틈틈히 달아 줄게 좀 시간 걸려도 이해해줘..
그럼 진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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