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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미니미들은 번갈아가면서 한달에 일주일동안 매번 원래 사람크기로 변해
하필 징어 친구들이 놀러온다그럴때 딱 변해버린거야
것도 하필 종인,세훈,크리스,백현이 이렇게 네명씩이나..
왜죠?
그래서 너징어는 당황당황열매 과다섭취중.
애들이 너징어 집에 오면 저 남자애들에 대해 분명히 물을것이고
또 너징어는 그에대해 뭐라 대답해야할지 참 벌써부터 고민이야
다 큰 남자애들이, 것도 4명씩이나 집에 있는데
어느누가 의심을 안해
한참전부터 얘기된 친구들과의 약속을 깨버릴수도 없고 말이지
어쩌지어쩌지 하고있다가 약속시간이 다되는 바람에
그냥 저 네명을 억지로 징어방에 넣어버려
"절대로 절대절대 나오면 안되는거 알지? 어? 내가 문열기전에 절대 나오지마 알았지?"
그렇게 밀어넣고 문을 닫자마자 '딩동'하고 징어네집 초인종이 울려
긴장감에 나는 식은땀들을 닦으며 맘속으로 생각하지
아 제발 오늘만 무사히 넘겨다오
그와중에 징어방에 꼼짝없이 갇혀버린
4명과 나머지 8명의 미니미들은 정적이 흘러
할짓없이 징어침대에 앉아있는 4명과 인형의집안에서 꼼지락거리고있는 8명의 미니미
밖에선 징어친구들이랑 떠드는 소리가 들려
1시쯤되니 배도 좀 고픈거 같고 방밖으로 나갈수는없고..
그때 종대가 총총거리면서 자기가 나가보겠다고 문만 살짝열어 달라고 백현이한테 말해
처음엔 크리스가 절대안된다고 백현이한테 말해 근데 백현이는 나가봤자 뭐 눈에 띄지도 않을텐데
하면서 문을 살짝열어줘버려
그렇게 한 몇분이 흘렀을까
너징어 친구들이 너징어 방구경하겠다고 난리야
헐 멘붕.
이일을 어쩌지하면서 너징어는 친구들을 말리기시작해
하지만 너징어 친구들은 아랑곳하지않고 너징어 방쪽으로 가서 문고리를 돌리려는 순간
발밑에 있는 인형하나를 발견했어
oh oh 종대 oh oh
너징어는 종대가 거기나와있다는걸 보고 없던 애도 떨어질뻔했어
하지만 너징어 친구들이 너징어 방에 들어가는걸 막아줬지 종대가ㅋㅋ
"와 징어야! 이 인형 너무귀엽다!"
"너 이런것도 가지고있었어?"
"어,어? 아..어어..귀,귀엽지?"
너징어는 이리저리 종대를 주물주물되는 친구에 당황해
저러다 종대가 움직여 버리면 어떡하지 하고.
종대를 두손에 쥔채 너징어 친구들은 다시 거실로 와서 바닥에 앉아
종대 가지고 놀기에 바빠
너징어는 어쩔줄몰라서 쳐다만보고있어
종대야 미안.
"우와 징어야 이거 나 주면안돼? 진짜귀여워! 응? 나주라!"
"ㅁ,뭐?! 안돼!!"
"왜,왜그래..왜 화를 내..?"
"아 아니 그게아니라..아! 우,우리아빠가 주신거라 안돼..미안."
"휴대폰고리 하면 이쁠텐데.."
미안해 종대는 휴대폰고리가 아니야ㅁ7ㅁ8
그렇게 종대때문에 다행스럽게도 친구들은 너징어 방에 들어가지 않았어
시간이 흘러흘러 해가지자 너징어 친구들은 이제 집에간다며 계속 만지작거리던 종대를 너징어한테 주고 나가.
"
종대야 으헝 미안미안..으헝 고마워그리고"
너징어가 한숨을 쉬더니 들려있던 종대를 손으로 감싸쥐고
울상인 채로 말을해
그런 종대는 너징어가 안아주니까 또 그게 기분좋았는지
갑자기 엄청 시끄러운목소리로 괜찮아!!!징어야!!!하면서 너징어 볼을 작은 손으로 토닥토닥거려줘
종대가 시끄럽게 얘기하는 소리를 듣고 방에있던 나머지엑소들이 다 튀어나와서 종대를 너징어한테서 떼어놔
그러고 종대는 아 징어랑 나랑 분위기 좋았는데 니네가 왜 망치냐고 소리를 지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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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찾아온게 이런 똥망글이라 죄송합니다ㅠ3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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