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근이 아래 댓글란에서 댓글망상/톡이 진행됩니다. 진행 흐름상 댓글에서도 일부 욕설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럼 좋은 시간 되세요! 12년 전 1118 멤버/상황/선톡 12년 전 1118 없으면 민망하겠다 그쳐 12년 전 1118 민망할것같네여 이미.. 12년 전 1118 헿헿ㅎㅎ헿ㅎ헿ㅎ헿ㅎ 밤새야지 12년 전
	독자1 종인/종인이는 나를 새컨드로만 생각하는데 사실 우리는 사귀지만 않는거 뿐이지 연인 사이에 할거 다해보고 나는 내 처음을 종인이한테 주기도 했어. 그만큼 미련하게 좋아한거고! 그런데 종인이는 점점 나한테 막대하고, 나도 이제는 슬슬 지치던 찰나에 찬열이로할게 오날은 내 생일! 친구 찬열이가 나한테 고백한거야 흔들리고 그래서 같이 살던 집에서 짐 빼려고 가방 싸는데 여태 여자랑 놀다 들어온 종인이거 뭐라고 해서 나는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화도 안내고 받아주다가 종인이가 심한말을 툭 하는거야 그거에 울컥해서 다 털어놓고 종인이는 뒤늦게 내가 종인이에게 매일 써놓은 편지 서랍에 두고간거 보고 깨닫는거야! 서실 종인이는 나를 좋아했던거지 (찬열이가 같이 살자고 했던 것 떠올리며 집으로 천천히 걸어가 집 쭉 둘러보다가 대강 청소하고 그제서야 옷장 열어서 짐 싸기 시작함) 12년 전 1118 해요! 12년 전 1118 징어 짠내난닼ㅋㅋㅋㅋㅋㅋㅋ 엑소톡한번도 안해봤는데 할수있을까?//문툭열고)뭐야 어디가 12년 전 독자3 ㅗㄹ헐헐비포톡이엿긔?...몰랏긔......ㅈㅅㅈㅅ미아내여ㅠㅠㅠ// (눈길도 안주고 옷 꾸겨넣으며) 그냥.. 여행이나 갈까 해소. 12년 전 1118 ㄱㅊㄱㅊ한번해보지뭐//뭔데, 너만놀러가? 12년 전 독자4 (살짝 머뭇대다가 여행에 필요 없어 보이는 짐도 넣으며) 응. 신경 쓰지마, 별거 아니야. 12년 전 1118 가방뺏어서 짐다빼내며)넌 여행가는데 이런것도 가져가냐? 12년 전 독자6 (떨어진 짐 멍하니 보다가 고개 들어서 째려보며) 신경 꺼, 그건 내가 결정해 12년 전 1118 어이없다는표정으로)니가 뭘결정해 나없이? 12년 전 독자7 (최대한 표정 피며) 이젠 너 없이 사는것도 연습 좀 해보려고. 12년 전 1118 아그래? 그전에 그럼 내셔츠좀빨아주라 (여자향수잔뜩 벤 셔츠던지며) 12년 전 독자9 (던져진 셔츠 받지도 않고 묵묵히 다시 짐 싸며) 그러니까 너도 빨래정도는 알아서 해봐. 나 없이 사는 연습. 12년 전 1118 가벙뺏고 시선맞추며)너 여행가는거아니지? 12년 전 독자10 (눈 피하지 않고 빤히 쳐다보며) 여행 가는거 맞아, 그냥 다시는 안오는거 뿐이야. 12년 전 1118 하, 당당하다? 니가나없이 잘살것같아? 12년 전 독자14 (머뭇대며 고민하다가) 힘들겠지. 그래도 참아보려고. 나도 사랑받고 싶은데, 이젠 그게 너가 아니여도 괜찮을거 같아. 12년 전 1118 너 나아니면 갈곳도없잖아. 사랑? 넌평생못받을거야 12년 전 독자15 (그 말에 피식 웃고는 올려다보며) 나도 나 좋다는 사람 생겨서, 12년 전 1118 꼴에 남자도생겼냐? 야- 너많이컸네 12년 전 독자19 (비꼬는 듯한 말투에 인상쓰며) 나라고 안될건 없잖아? 12년 전 1118 아니그냥, 정신차리라고. 너나아니면 아무도안받아줄걸? 그남자애가 진심인지어떻게알아 12년 전 독자23 (여전히 인상쓰며) 적어도 내가 힘들 때 같이 있어줬어. 누구랑은 다르게. 12년 전 1118 심한말이 뭐가있을까..// 다 너랑 한번 자려고하는거야- 몰라? 12년 전 독자27 이걸로당첨/ (종인이 말 듣고 벙쪄서 멍하니 있다가) 너 지금 그게 할말이야? 12년 전 1118 책읽는목소리로)어머 정말 몰랐나보네. 난 알고있는줄알았지 12년 전 독자29 (굳은 표정으로 가방 메고 현관 나서며) 정떨어진다, 진짜. 난 이만 가볼게. 잘지내, 넌 나 없어도 잘 살갰지만. 12년 전 1118 잡아야되?잡아야되는거야?//안잡고있다가 징어 물건정리하는) 12년 전 독자31 안잡다가 나중에 나와서잡는그얌/ (천천히 걸어나와서 문 앞에 주저앉아서 한참을 울음) 12년 전 1118 성의없이 물건정리하다가 편지발견하는) 12년 전 독자32 (주저 앉아서 갈까 말까 계속 고민하며 어쩔줄 모름) 12년 전 1118 부들부들떨면서 천천히 걸어나가는) 12년 전 독자33 잡아도 나는갈거야..ㅠㅠ/ (마음 다잡고 일어서서 느릿느릿 걸어감) 12년 전 1118 조닌이 울어..☆★//점점 걸음빨라서 너잡고)너뭐야 12년 전 독자38 울어!!/ (잡힌 팔 빼고 뒤 돌며) 말 했잖아, 간다고. 12년 전
	독자2 고마워열!ㅠㅠㅠㅠㅠ 씽크거자라 내용거지라도 이해해줘여ㅠㅠㅠㅠㅠ 세훈/ 세훈이가 연하고 내가연상 둘이 같은 대학생인데 세훈이가 계속 쫓아다니는데 나도 세훈이한테 중간에 마음이 생겻는데 세훈이는 이제 아무리해도 안넘어오니깐 그만해야겟다고 생각하고 친구가 소개해준 여자랑 만나려고 카페에 가는데 그 카페에 내가잇던거 그래서 결국 그자리에서 내가 세훈이한테 뭐하냐는거냐고 세우다가 세훈이가 아무사이도 아닌데 왜 신경쓰냐고 할때 마음 알아차리고 좋아한다고 말하는거!/ (친구랑 이야기하다가 세훈이랑 옆에서 팔짱끼고 얘기하는 여자가 들어오는거 보고 표정굳으며) 세,훈이? 12년 전 1118 수정수종 12년 전 1118 이징어들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짠내나요!!!!!//살짝멈칫하고)아, 안녕하세요 12년 전 독자5 어머..윗분이 엑소하시길래..☞☜ㅎㅎㅎㅎㅎ//응,안녕 옆에분은 누구야? 12년 전 1118 옆에여자쳐다보고)소개받은여자요, 인사해. 저번에 말했던 그누나야 12년 전 독자8 (쓰게 웃으며) 내얘기 자주했나 보네? 그럼 이제 사귀는거야? 12년 전 1118 어깨으쓱이고)아뇨 아직. 아, 누나얘기하는거 싫었을텐데 이젠안할게요. 그동안미안했어 12년 전 독자11 뭐야 이거 비포톡이엿어요??????? 헐 어떡해.. 죄송해여..ㅠㅠㅠㅠㅠ/(옆에 여자 쳐다보며) 죄송한데 잠깐 세훈이랑 얘기좀 할게요 (세훈이 쳐다보며) 잠깐만 나와줘 12년 전 1118 허허 괜찮아요//..그냥 여기서얘기해요, 뭐하러 나가서얘기해 12년 전 독자13 (손 붙잡으며) 한번만,부탁이야 12년 전 1118 여자자리에앉혀놓고 앞서나오며) 12년 전 독자16 (뒤따라나가서 세훈이가 멈추자 멈추며) 언제,소개받은거야? 12년 전 1118 뒤안돌아보고)좀됐어요, 정확히는 기억안나고 12년 전 독자20 그래.. (뜸들이다가) 안만나면 안돼? 12년 전 1118 인상쓰면서 뒤돌아보는)왜요? 누나가뭔데 12년 전 독자36 자버려써ㅠㅠㅠㅠㅠㅠ 이으고싶다... 12년 전 1118 이어도되요! 12년 전 독자42 고마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멍해진표정으로 쓰게 웃으며) 그러게, 세훈아 아직 나 좋아해? 12년 전 1118 얼굴돌리고)안좋아하려고 노력하고있어요, 12년 전 독자44 (허리 껴안고 등에 얼굴 묻으며) 난 이제 너좋은데 나 좋아해주면 안돼? 12년 전 1118 팔풀어내고 돌아보며)이젠 관심좀 생겨요? 맨날 징징거리면서 사귀자고 졸졸 쫓아다니던 후배가 여자끼고 나타나니까 베알꼴려요? 12년 전 독자45 아니, 그게아니라.. 너가 쫓아다녀서 나도 마음생겼는데 너가 갑자기 나 모른척하니깐.. 12년 전 1118 이젠 누나안좋아해요. 지금부터 12년 전 독자46 (떨리는 눈으로 세훈이보다가 고개숙이며) 너가 이런기분이었구나, 앞으로 그럼 나도 혼자만 좋아할게 그것도 안되는거야? 12년 전 1118 어깨에 손올리려다가 내리며)...아뇨 하지마 나좋아하지마요 12년 전 독자47 (눈에 눈물이 살짝씩 고이며) 내가 너무 힘들게한거야? 미안해 세훈아 미안해 12년 전
	독자12 아오 겁나 길게 쓰고 있었는데 다날라갔어여 / 나는 신수니니까 신우 / 부모님의 재혼으로 만난 사이. 어쩌다보니 서로 좋아하게 되고, 또 어쩌다보니 마음을 확인하고 사귀게 돼. 근데 부모님께 들켜버린거야. 부모님들은 이혼하시고 나는 먼 지방으로 이사가게 돼. 이 집에서 지내는 마지막 밤. 둘 다 잠이루지 못하다가, 동우가 어찌 했는지는 몰라도 잠긴 내 방문을 열고 들어와. 그리곤 나중에 다시 만나자, 라고 울면서 약속하기. 안 우울한가.......잉잉잉잉잉 / (침대에 웅크리고 앉아 훌쩍이고 있음) 12년 전 1118 네ㅔㅔ네ㅔㅇㅇ 12년 전 1118 아냐 충분히우울해ㅠㅠㅠ엉엉 신우 어깨축늘어지는거상상하니까 마음이아푸다..//말없이 옆에 앉으며) 12년 전 독자22 하...시누야.../(인기척에 놀라서 고개 들곤 신우인걸 확인하고서) …오빠, 어떻게 온거에요 여긴…? 12년 전 1118 눈물닦아주면서)그런거 묻지말고, 울지말고 12년 전 독자25 (다정한 말투에 다시 눈물 그렁그렁해져서) …오빠… (맞아서 부은 뺨 어루만지며) 아프겠다…. 12년 전 1118 손바닥에 입맞추고)난괜찮아, 울지말라니까 아가씨 12년 전 독자28 (신우 끌어안고 어깨에 얼굴 묻고서 눈물흘리며) 싫다… 싫다, 헤어지는거. 싫다…. 12년 전 1118 등토닥이면서 말하는데 멈칫멈칫하며)응, 나도.. 나도싫다 12년 전 독자30 (얼굴 부비적거리며 물기어린 목소리로) 왜 헤어져야 하는거야? 우리가 왜 그래야 하는거야…. 12년 전 1118 말없이 등토닥이다가)우리, 크면 만나자. (어깨에 얼굴묻고).. 꼭 크면만나자 12년 전
	독자17 ㅋㅋㅋㅋㅋㅋ아 바다냄새!ㅋㅋㅋㅋㅋㅋ 12년 전 1118 짠내나징 12년 전 독자18 우울한상황...뚀르르 뭐해야되죠 버ㄴ림이라도받아야되나 싱크고자손고자^.^! 12년 전 1118 어카지 나오늘시간짱마나여 12년 전 독자21 깜지쓴다며 어여어여써요 나는몰래몰래 12년 전 1118 우동이야?!?!?!! 12년 전 독자24 몰라ㅓ나숙제하러갈꺼야ㅋㅋㅋㅋㅋ 12년 전 1118 아왜ㅠㅠㅠㅠ가지마응응응ㅇ? 12년 전 독자26 쓰니도 언넝 숙제해야지 듣기문제만 풀고올께요 12년 전 1118 잉잉잉ㅇ잉 12년 전 독자34 쓰니없ㅈ어졌어? 12년 전 1118 요기이쪙 ㅠㅠㅠㅠㅠ힝 자? 12년 전 독자35 안자ㅋㅋㅋㅋㅋ많이쓰고왔어? 12년 전 1118 헐헐ㄹㄹ 다쓰고먼저잣어ㅓㅓ 12년 전 독자37 아니야 잘갔다와요 12년 전 1118 근데 우동맞아?(심각) 12년 전 독자39 왜요?맞아요 인증이라도 해줘야되나 12년 전 1118 나이제톡안해.. 12년 전 독자40 왜왜 뭔일있어요? 12년 전 1118 ...와 나 방학때부터 톡했잖아요 근데 내실친이 독자였어 이때까지 독자랑작가로 만난거엿어.. 12년 전 독자41 헐소오름......소오름......근데부럽다 실친이 소라니 12년 전 1118 소아니에요..꿀벌이야.. 12년 전 독자43 아...?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나도그런적있어요ㅋㅋㅋㅋ친구가 징언데 톡해달라고 매일칭얼대서 걔가톡해줬었는뎈ㅋㅋㅋㅋㅋ어휴 내가더 부끄러웠다능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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