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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종인] 3년 사귄 남자친구 흡혈귀인 썰 (부제 : 첫만남) | 인스티즈

 

 

 

 

3년 사귄 남자친구 흡혈귀인 썰 (부제 : 첫만남)

 

 

 

 

 

안녕 독자님들! 오랜ㅁ.. 이 아니라 나 처음보지?

 

당연한거야ㅋㅋㅋ 여기에 처음왔거든

 

 

내가 온 이유는 다름아니라 3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는데

남자친구한테 엄청난 비밀이 있어.

 

그 비밀이 뭐냐면 바로 '흡혈귀'야

 

흔히 말하는 '뱀파이어'랑 똑같은거지.

 

 

근데 내가 어떻게 종인이랑 만나게됐냐고?

 

첫만남은 조금 ㅅ..소름돋았거든

 

지금부터 말해줄게

 

잘들어

 

 

 

 

 

 

 

 

3년 사귄 남자친구 흡혈귀인 썰 (부제 : 첫만남)

 

 

 

 

 

 

 

 

"OO아 너 조심해."

 

"왜..."

 

"너희아파트 옆에 진영박아파트에서 살인사건일어났데"

 

"뭐래 괜히 이따 집에 혼자간다고 무서운얘기 하지마"

 

"근데 더 무서운거 알려줄까?"

 

"싫어싫어 말하지ㅁ.."

 

"범인이 뱀파이어래."

 

"무슨 개소리야 뱀파이어라니? 말같지도 않은소리하고있네ㅋㅋㅋ"

 

"야! 진짜거든? 그리고 그냥 조심하라고 옆아파트니까!!"

 

"아 네네~ 뱀파이어 조심하겠습니다!"

 

"야! OOO!!!!"

 

 

 

 

 

 

 

-

 

 

 

 

아오 시끄러워

정수정 개년

괜히 나 무섭게 하려고 이상한 개소리나 짓거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뱀파이어는 말도 안돼지

요즘시대가 어느시댄데 뱀파이어는 무슨 정수정 아무래도 소설을 너무많이 봤어

 

그 엑손가 뭔가 걔네들 팬픽볼때부터 알아차려야 했었는데..

 

 

아 근데 무슨 동네가 이렇게 어두컴컴해

가로등이 있기는 한데 좀 어둡ㄷ...

 

 

 

 

 

[EXO/종인] 3년 사귄 남자친구 흡혈귀인 썰 (부제 : 첫만남) | 인스티즈

 

깜박- 깜박-

 

 

 

 

어두워 죽겠다니까 가로등이 내 말을 알아듣고 놀리기라도 하는지

겁나 깜박거린다

 

 

 

"아! 깜짝아.. 뭐야 가로등 왜이래"

 

 

늦은밤 12시. 좁은 골목길 어두운곳에서 그나마 그곳을 밝게 비춰주던 가로등이 깜박거리는데

누가 안무서워하겠어!

아까 내가 겉으로는 좀 안무서운척했지만

 

어릴때도 겉으로는 센 척하고 맨날 집에가면 울고 했었는데

지금은 강해졌다고 생각했단 말이야!!

근데 정수정이 나 무서운거 싫어한다는거 알고

ㄱ..그런 말도안돼는 뱀파이어 이야기를 하고있어!!

아무튼 빨리 집에 가고싶다.

 

 

 

 

 

 

-

 

 

 

 

 

[진영박아파트]

 

 

 

"어이구 힘들다.. 이제 막 21살 된 꽃다운 소녀가 되어서 오랜만에 힐신었더니 다리 아프다.."

 

뭔가 오늘은 나올때부터 힐신을 삘이 아니었는데 정수정이 클럽에 갔다오자고해서 오랜만에 차려입고 나왔는데

괜히 나왔다는 생각이 든다.

뭐 그래도 이제

 

이 마지막 골목길만 지나면 바로 만수아파트 나오니까

힘내고 걸어가야지!!

 

 

 

또각-    또각-

 

 



 

터벅-           터벅-

 

 

 

"?"

 

분명히 누군가 내 뒤를 따라오는 소리가 들렸는데..

 

잘못들었나?

 

 

 

 

 

 

"이상하다.. 아까는 분명히 안들렸는데 잘못들었나?"

 

...

 

그럼 그렇지 내가 잘못들었나ㅂ..

 

 

 

 

 

 

 

터벅- 터벅- 터벅-

 

 

 

 

아까 들었을때는 분명히 천천히 걸어오는 소리였는데

지금은 점점 발걸음소리가 점점 빠르게,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

 

 

"ㄱ,거기 누구 계세요? 저기요"

 

 

몇번이나 소리쳤지만 대답소리도, 발걸음 소리도 들려오지 않는다

그때 문득 떠오르는 이야기

 

 

 

 

"야 너 조심해."

 

"왜..."

 

"너희아파트 옆에 진영박아파트에서 살인사건일어났데"

 

"무슨 개소리야 뱀파이어라니? 말같지도 않은소리하고있네ㅋㅋㅋ"

 

"야! 진짜거든? 그리고 그냥 조심하라고 옆아파트니까!!"

 

 

 

....

 

 

뭐야

설마 아까 수정이가 했던 말이 진짜면

어떻게 해야되는거지

 

도망가야 되는거야?

살려달라고 소리쳐야되나?

어떻게 해야되지

 

 

쿵-

 

 

바로 뒤에서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와 함께 체리향과 비릿한 피냄새가 섞여 내 주위를 감싸돌기 시작했다.



갑자기 온몸에 소름돋는 전율이 돌기 시작하면서 등골이 오싹해진다.

분명 도망가야 하는 상황이지만 손발이 떨리고 다리가 굳어 도대체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는다.

떨리는 손, 주먹을 꽉지고 내 뒤에있는 그에게 말을 건냈다.

 

 

 

 

 



"ㄴ,누구세요?"

 

 

"....."

 

 

"...ㅈ,저기.. 저기요"

 

 

"....."

 

 

 

 

 

말을 걸어도 대답이 없는 그에

골목길과 주변 공기가 모두 얼어붙은듯 하였다.

 

 

계속 이렇게 서있을수만은 없어, 뒤돌아서 얼굴을 확인하기로 결심하고 뒤를 돌았을때

 

 

 

 



피식-

 

 

 

 



바람빠지는 웃음소리와 함께 내게 얼굴을 들이밀고 귓가에 속삭였다.

뒷 이야기를 들은 나는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오랜만이야. 니 피냄새는 여전히 달콤하네"

 

 

 

 

 

 

 

 

 

 

 

 

 

 

 

 

 

 

 

첫편이라서 그런가 굉장히 짧아요!

이거 공포&호러물 아니구요

이래보여도 ㅊ,초큼의 공포&로맨스에요! 공포는 거의 안나오구

종인이가 흡혈귀라서 처음에 약간 무서운분위기로만 나오는거에요!
다음편부터는 달달한 썰들도 있으니까

네..음 그래요

 

헤ㅔ헷 여러분 근데 저 그거 평소에 접혀있다가 클릭하면 숨어있던 글 쫙- 하고 펴지는거

그거 할줄몰라서 이렇게 공개적으로 쓰는건데

저기 그게..(수줍수줍) 암호닉 신청 받을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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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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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36.31
[벨레]로 신청할게요!! ㅎㅎㅎ 판타지네옇ㅎㅎㅎ 뱀파이어 판타지...ㅎㅎㅎ 아잌 좋아라!! ㅎㅎ 오랜만이라니 사람 설레게 말이에요!! 저도 어디서 흡혈귀를 좀 구해와야...ㅋㅋㅋ 다음편 기대할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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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화물선
다음편기대해주신다니ㅠㅠㅠ암호닉신청감사합니다!!땡큐땡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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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뭐야 이글 작가님이 너무귀여워 암호닉신청 내가젤먼저하겟어. 시우밍!! 작가님 글도 굳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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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화물선
헐뭐야 이 독자님 완전내스타일 암호닉신청감사합니다ㅠㅠㅠㅠ(쭈륵쭈륽)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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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헐.. 신알신하고 갑니다 종인아ㅠㅠㅠㅠㅠㅠ 너 쫌 무서웠어ㅠㅠㅠㅠㅠㅠ 그 중간에 골목길 사진에서 뭐 튀어나올까봐 얼른 내린 소심함 독자입니다ㅠㅠㅠㅠㅠㅠ 근데 김종인 겁나 무섭게 나왔으면서 뱉은 말은 왜이리 설렘? 감쟈~ 향기 달콤하다 해줘서 ^o^ 내가 이구역의 긍정킹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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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화물선
이 독자님 뭐야(쪽) 완전 내꺼스러워(쪽) 댓글 완전길어(쪽) 신알신까지(쪽) 흐어류ㅠㅠㅠㅠㅠ신알신이라니ㅠㅠ 맨날 작품읽으면서 제가 하던 말이었는데 작품쓰고 그 말을 다른사람한테 들으니까 색다르네요ㅠㅠ감사합니다(쪼옥)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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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헐뭐야 로그인하게만들었어 ㅜㅜㅜ종이나ㅜㅜㅜㅜㅜ 작가님빨리와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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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화물선
지나가던 비로그인 독자분을 로그인하게 만들정도로 뛰어난 글솜씨를 가지고있는것도아니고 사람들을 끌어모을만한 매력이 있는것도아닌데 로그인하고 댓글까지 써주시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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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로 정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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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화물선
그래그래 오늘은 독자4. 너로 정했다... 헷장난인거아시죠?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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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저원주민으로신청할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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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화물선
네!! 암호닉신청 감사합니다~ 땡큐땡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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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첨부 사진[아퀼라] 암호닉신청합니다!!!
7개월전글이라닛...!!!!!!
ㅎㅎㅎㅎㅎㅎ첫만남부터 이루케 설래는데혛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아니 피냄새가 달콤하데ㅏ하핳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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