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힣ㅎㅎㅎㅎㅎㅎㅎㅎ울액이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번편이 마지막이 아니지안나싶다!ㅎ
혹시라도 막..진짜 마지막인줄알고 신알신 풀고그런 애긔들 있겠지 ㅎㅎ..
나도 진짜 마지막인줄 알았다구..ㅎ
이해안된다는 울애긔들도 있더라구..?
다는 못말해주지만 익명이니까 가정사부터 내가 쌤한테 했던말 알랴줅게..
일단 우리 엄마아빤 주말부부야. 아빠는 공무원이시고 엄마는 언니랑 같이 다른지역에 가있어.
엄마는 차있고 다른지역이라도 한시간거리라서 일없으면 우리집에 오거등.
음..한마디로 나 자취하는거나 마찬가지얌..ㅋㅋㅋ
집은 투룸인데 엄마지인건물이라서 그건물에 남자도 안살고 탁트인곳에있고 위험도는 적어!!
그리고 나 중학교때 많이 힘들었던게 왕따는아니고 은따정도..?
근데 내가쫌 많이 까졋었고 중2병에 가출까지 난리도 아니었쯤..
담배술이런건 안하구..ㅋㅋ
여중이다보니까 막 애들뒷담 쩔고 잘싸우고그러잖아.
내가 뒷담을 많이까이고 소문 자자했던일이 이런게있었어.
중1때 적응은 잘 못했지만 그래도 두루두루 애들이랑 말은 하고다니는애 알지? 내가 그런애였는데 화장실가다가 선배들 눈에띄인거야..
선배들이 너뭐발랐어?야 얘 귀걸이도하고다녀ㅋㅋㅋ너 보니까 나대고다니게 생긴거같은데ㅋ
이러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마도 짧다고 뭐라했는데 어이없게도 내가 궁둥이때매 치마가 올라가서 뒤에만 짧아보인거였음..
그리고 바른것도없어 발라봤자 화이트로션?
귀걸이도안했엌ㅋㅋㅋㅋㅋ그때 침맞았었는데 오해한거임..
바늘침 알지?
갈색 종이테이프 동그란거에 바늘같은거 그거..ㅋㅋㅋㅋ
그걸 손이랑 귓볼앞에 볼록튀어나온곳알지..?
이부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거였는데 변명할 기회를 주지아늠..!!!
그래서 짜져있었는데 그때 말만하던친구들이 선배들이랑 친했는지 뭐라뭐라말하더니 막웃엌ㅋㅋ그리고 가던데?
그때부터 친구들도 많이못사귀고 혼자다니고 애들이랑 대화는하되 애들이먼저 피하는식이었어.
소문중에 진짜어이없는소문이있었는데 나 사실 모쏠임..ㅋㅋㅋㅋㅋ
중3때는 그래도 나름 번호도따이고그랬는데 내가 다 거절했지만..
아무튼 어떤소문이냐면 내가 초딩때 남자애들 다 후리고다녀서 양다리세다리 다걸치고 그래놓고 모쏠인척한다고ㅋㅋㅋ
어이가 없다.ㅎ
그래서 하다하다 너무힘들어서 언니한테말했는데 언니도 진짜 꼴통실업계갓긴했는데 전교1등해서 대학잘갔단말이야..ㅋㅋㅋ
꼴통실업계간 우리언니를 빽삼아 언니에게 도움을요청했는데 언니가 애들한테 작작하라고 한후부터 더꼬여서 그냥 막나가자 하고 중2병 찌들어서 치마짧게하고 화장하고 난리법썩을 피웠짘ㅋㅋㅋ
그러다가 아빠랑엄마랑 도중에이혼할뻔하고 그래서 나름대로 많이 힘들었어
자세한건 생략...!!!
3학년에 정신차리고 인문계쪽 공학온건데 쌤만난거ㅋㅋㅋ
그리고 이번에 헤어질대 내가 엄청심한말했어...ㅋㅋㅋㅋ...나쁜나년....우리쌤에 관한얘기라 자세하게는 못말하고
어차피 쌤이랑사귀고 성적도 더 떨어진거같고 학생이랑 선생님이랑 사귀면서 주위의식하는것도힘들고 나같은애때문에 일년차밖에안됫는데 안좋은일로 쌤 박탕되는거에 죄책감들까봐 나도 짜증난다고 그냥 쌤은 쌤대로 살으라고 그랬어..언급안한건 쌤에대한거니까 말안함!
그래 여기까지좋지만 이미 헤어진것도 두번씩이나 헤어지고 근데 수요일날 짱이었어ㅠㅠㅠㅠㅠ
그때 글올리고싶었는데 너무들떠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이사진보이니?(모르고 사진안넣었어ㅠㅠㅠ지달려 ㅎ)

이게바로 각종과자들,폼클렌징,미스트2개,블랙헤드밤,수분로션,헤어팩,썬크림2개,파우치,얼굴팩,각종샘플들ㅋㅋㅋㅋㅋㅋ
하...
내가 화요일날 학교갓다가 집에왔는데 엄마신발이있는거야ㅋㅋㅋ
그래서 어엄마왔구나하고 와이셔츠 풀르면서 엄마나왔어 하고 방문열었는데 정장입은 남자가 테이블?작은책상있지
거기에 앉아있는거얔ㅋㅋ깜놀했는데 눈마주쳤어ㅋㅋㅋ
그래서 와이셔츠 급하게 움츠리고 문쾅닫고 바로옆방이 피아노랑 강아지있는방인데 딱 들어가서 엄마!이랬엌ㅋㅋㅋㅋ
엄마가 갑자기 등짝을 짝짝때리더니 무슨사고쳤냐고 담임쌤도아니고 수학쌤이 집까지 찾아오냐곸ㅋㅋㅋ
그래서 무슨소리냐고 우리집강아지 뚜뚜데리고 다시 내방에들어갔어
뚜뚜델꼬간이유는 괜시리 어색할까봐....
들어갔는데 백현쌤이 살짝 입꼬리 올리고 웃더라...
거기서 내가 뭘 하지도못하고 그냥 앉았지 너무 미안하고 그러니깐.....
앉아서 가만히 뚜뚜만 만지고있는데 쌤이 먼저 말걸어줬어.
"많이울었나봐우리찡꼬ㅋㅋㅋ"
쌤이 나보고 찡꼬라고 애친정해줬었거든ㅋㅋㅋ
난또 웃지도 않고 하..하하...이런?ㅋㅋㅋ
"미안하지?"
"..."
"미안해 죽겠지"
"...네"
"선생님도 미안해"
"네?아니에요 제가 철없이굴었는데뭘.."
"뒤에봐봐"
갑자기 뒤에보래서 봣는데 책상위에 상자 큰거두개랑 무늬없는 쇼핑백이있는거얔ㅋㅋ
눈치못챈이유가 문열면 바로 책상있어서 가려져가꼬 못본거엿엌ㅋㅋㅋ
"6월5일이 무슨날"
이렇게 말하는데 내가 어떻게말해
나때문에 이렇게됫는데 더 미안해지게ㅋㅋㅋ
"응? 무슨날"
"...아"
"에이안되겟다 다시가져간다?"
"...."
끝까지 말안하는나..ㅋㅋㅋㅋㅋㅋ
"ㅋㅋㅋ그만미안해하고 저거 과자랑 너피부건조하잖아. 수분으로 잔뜩샀다.내일예쁜얼굴로보자"
이러고 선생님이 그냥가시려는거야. 그래서 붙잡앗지.
"그냥가요?"
"네 그냥갈꺼에요. 강아지그만봐 쌤 서운했다."
하진짜 우리쌤 무슨생각인지 나너무 혼란와서 일단 우리엄마불르고 현관에서 간단히 엄마랑 얘기하는걸 지켜봤어.근데우리엄맠ㅋㅋ
"어휴 선생님 진짜 징어학교에서 뭔일있는건 아니구요?"
"네네 어머님. 잠시 진로문제로 상담하려고 먹을꺼랑 어머님 처음뵙는데 선물이랑 같이가져온거에요~"
"홓홓호 징어가 머리가쫌 나빠도 이해해주셔요~!맨날 하는짓이 폰만들여다보는게 ㅉㅉ"
ㅋㅋㅋㅋㅋㅋ혀차는이유좀...
아무튼 이렇게 월요일이 끝나고....다음날인 수요일이되었어..
혹시몰라서 쌤이준과자랑 화장품들은 하나도 안쓰고 그냥 그대~로 냅두고 학교갓는데 5교시 수학이었거든
수학실가서 자리앉고 원래하던대로 엎드렸엌ㅋㅋㅋ
종치고 쌤오셧는데 별탈없이 수업하시더라
그덕에 난 꿀잠을청했지 ㅎㅎ
너무 졸렸는지 또 종소리가종소린지 구부ㅡㄴ이안가섴ㅋㅋㅋ
계속 자고있는데 쌤이 내 옆에앉은거같드라구
그냥느낌이 그랫는데 맞았음..!!
근데 안깨우는거야 이상하게 그래도 잘자고있는데 갑자기귀에서 "일어나자"이렇게 들리는겈ㅋㅋㅋㅋㅋㅋㅋ
가위인줄알고 발작하듯이 팍일어나서 책챙기는데 쌤이
"뭘그리 놀라시나"
"..."
"ㅋㅋㅋㅋㅋㅋㅋㅋ잘잤어?"
이러는데 쪽팔린지도모르고 책챙김ㅋㅋㅋㅋㅋㅋㅋ
"얼굴보니까 아직도 트구만 어제준거 안썻나봐?"
"..."
뭥미데쓰까 내가 어떻게 그걸 함부로 쓰냐구..
"우리 일주년선물인데 아가씨는 줄거없나봐"
"...?"
"없으면 뽀뽀라도 해보던가"
"...???네?쌤미쳤어요?"
"몰라서물어?선생님이 너그럽게 용서해줄게요"
"....??네???뭔개소리"
나꿈인줄알았어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뭔개소리야 이러면서 욕할라고했단말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백현쌤이 둘러보더니 내볼에 뽀뽀했어...ㅋㅋㅋㅋ
"선생님도 위험한짓했으니까 쌤쌤이다?"
어벙~해서 내가 지금 뭘보고있는지 무슨말을했는지 뭔상황인지 걍 멍때림
"자~가자 다음시간뭐야 빨리수업가 쫌있다 전화할계"
이러고 쌤 칠판지우고 난 대답하고 다음교시갔는데 진짜 소설같은일이 일어난거야;
진짜로 내가 지어낸게아니야 나도 이런일이 나한테일어난게 신기해 미칠따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그렇게됬지........
집에들어오니까 때마침 전화오더라
받았는데 로션이랑 미스트 꾸준히사용하고 등등. 결국다시 이렇게 러부러부하게...........ㅎ...................
할줄알았지?
내가 너무 미안한나머지 선생님보고 죄송해요 제가 그럴만한 가치가안되요 하고 반을 뛰쳐나감..!!!
그리고 정규수업끝나고 청소시간에 샘이랑 마주쳣는데 쌤이 야자때 잠깐보자하고 다시 갈길가심..
대망의 야자시간....!!
근데 쌤이 나 중간에 잠깐 나오라할까봐 일부러 멘토링쌤한테 질문하고 질문하고 또 질문했엌ㅋㅋㅋㅋㅋ
근데 자꾸 쌤이 안오시더라구...내가 잘못한주제에 김칫국 폭풍드리킹...
결국엔 야자가 끝나도 쌤은 오지않으셧쪄....
나주제에 바라는게 많다..
아무튼 허탈하고 인정하면서 교문나가는데 차한대가 라이트를 깜빡깜빡하는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엌(비속어)눈부셔;
이러고 걍지나가는데 쌤이 급하게내려서 날 붙잡으심ㅋㅋㅋㅋㅋㅋ
"야 야....왜그냥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셧음 ㅎㅎ
근데내가 쌤얼굴을 그냥볼수가없는거야..ㅋㅋㅋ
"미안 선생님 공문낼꺼있어서 늦었어 타, 데려다줄게"
이러고 날 조수석에 안내해주는데 하...나년이 감히 저차에 타도되는건가 하고 진짜 말설이고 탓닼ㅋㅋㅋ
차안에서 선생님이 말하시길
"징어학생"
"징어학생은 안받아줄꺼에요?"
"오히려 징어가 선생님한테 매달려야되는데 이게뭐야ㅋㅋ 내가 매달리네,,"
"그만없던일로할래?선생님은 이걸 없던일로할만큼 징어가너무좋아"
이러고 등등 내가 말안하니까 자꾸 말하면서 갔는데 내주제에무슨...ㅋㅋㅋ
나도 쌤이 너무좋아 미칠거같은데 더 상처받으시면 어쩔까하고 죄송하다고하고 갔는데
문자로 진심으로 나한테 말해주셔서 울면서 고맙다고 못난날 때리라고 하면섴ㅋㅋㅋㅋㅋㅋ
다시 진짜로 러부러부하게 됬다능...>!!!!♥
울액이들 앞으로 달달한거 다시가져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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