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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ㅎㅎ 이게 몇편까지 잇을진, 모르겠지만ㅋㅋㅋ 일단 써볼게
난 중학겨 3학냔이고
우리학교 선생님중 한분이
우리 학교 오기전전전전전~ 학교에
귀신을 보는 아이가 있었대
처음엔 귀신보이는 아이인줄 모르고 엄청 산만하고 그런 아인줄 알았대
수업시간에 눈알을 불안한듯 굴리고
창문을 기웃거리고
아무튼 되게 되게 산만했대
그래서 우리 선생님이 한마디 하셨어
"너 요새 왜그래?"
"......"
"수업태도가 너무 안좋다 연희야. 어제 잠 못잤어?"
참고로 쌤도 여자, 그 아이도 여자/ 이름은 가명
아무튼 그렇게 말을 했는데 연희라는 애가
"선생님 사실 저..
귀신이 보여요;"
하고 말했다는거야
솔직히 우리쌤도 안믿었지;; 농담하는건가봐 하면서 넘어가려고 하는데
연희가 진짜 막.괴롭다는 듯이 말하더래
"수업시간에요 천장을 보잖아요?
머리카락 긴~ 귀신이 팽글팽글..팽글 하고 돌아요 형광등에 매달려서.
점점 빠르게.......
눈이라도 마주치면.....아
소리라도 지르고 싶은데 저만 보이니까."
이 말 듣고 선생님이 할 말을 잃었대
"첨엔 나만보이나..ㅋ? 왜 애들이 반응이 없지
하면서 주윌 둘러 봤는데 그냥 얌전히공부중이었어요
저만보여요
이 상황에서 무시하는 애가 있을까요?"
그래서 선생님이 알았다고 더 이야기 하자고 했대
참고로 우리쌤 여잔데 진짜 쎄게 생겼어ㅋㅋ 무서워 인상이.;.목솔도 거칠고ㅔ
궂이 비유를 하자면 놀부아내.. 같은 상이야
아무튼 그런 선생님도 적잖히 놀란 일화가 많다.
덧글 좀 달아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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