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의말 |
첫작인데 너무 과분한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3화정도 까지는 첫만남의 얘기로 구성될것같아요. 그리고는 하나의 주제형식으로 가겠습니다. 사랑합니다 하트 |
징어가 정령EXO랑 같이사는 썰 2 |
" 뭘 그렇게 쳐다봐? "
징어는 아무말도 못한채 남자 앞에 서있어. 자신이 지금 꿈을 꾸는건지, 교내봉사를 너무 열심히 해서 헛것이 보이는지 뺨을 두어번 톡톡 때려.
아무리 봐도 남자는 사람이 아니야. 남자의 손에선 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고, 남자는 신경질을 내며 징어를 주시하고 있어.
" 너가 나 불렀잖아. 불렀으면 말을 해라, 엉? "
" 누구긴 누구야.너가 부른 정령이지. "
자신이 정령이라는 말에 징어는 멘탈 붕괴에 이르러. 자신이 망상해왔던 판타지 세계속의 존재인 '정령' 이 자신의 눈앞에 있다는걸 믿지못해.
징어가 아무말 하지 않자 짜증이난 남자는 징어의 손목을 잡아 쇼파에 억지로 앉혀. 그리곤 남자도 쇼파 옆자리에 앉지. 징어는 넋을 놔버려.
" 어이 "
" ... "
" 어이!야!!! "
" ...진짜...에요? "
" 너가 나 불러놓고선 못믿으면 어쩌자는 거야. "
" .... "
" 난 박찬열. 능력은 보다싶이 불...넌? "
" 예? 아...저는 오징어이구요....어.... 열여덟살이구요. 학교는 수만고... "
" 소원이 뭔데 날 부른거야? "
" ㅅ...소원이요? "
순간 징어는 오후에 빌었던 소원이 생각나. 하지만 징어의 소원은 물질적이 아니야. 정령조차 이뤄줄수 없단 생각에 징어는 우울해져.
" 아....근데 저 아직 이게 꿈인지 현실인지 모르겠거든요? "
" 아 답답해 죽겠네. 진짜라고 진짜! 못 믿어? "
찬열은 답답한지 짜증을 내더니 탁자위에 있던 꽃을 태워버려. 순식간에 꽃은 재가되어 사라지고, 그 광경을 목격한 징어는 또다시 한번 놀라지.
" 이거 어떻게 한거에요!? "
" 어떻게 한거긴. 내 능력이 불이라고 했잖아. 말 그대로 불을 자유자제로 쓸수있는 능력이야. "
그렇게 징어는 찬열이의 능력을 확인하고. 시간이 점차 지날수록 이건 꿈이아닌 현실이란걸 자각하게되. 그리고 자신이 꿈에그리던 판타지속 세계를 직접 겪게된다는
사실에 흥분하지. 미친듯 혼자 중얼거리는 징어를 보고 찬열은 걱정이 심해. 이딴 한심한 인간 소원이나 들어주려고 힘든 마력을 써서 인간세계까지온게 후회가 되지.
징어는 찬열에게 붙어서 이것저것 물어봐. 정령의 세계라던지, 정령이 사는법. 평소 징어가 궁금해 왔던것을 모두 물어보지. 많은 양의 질문에 힘들어진 찬열은 자리를
피해버려. 아무리 생각에도 인간세계에 온건 잘못한것같아.
" 아 맞다!!!! 소설!!! "
찬열과 얘기를 하다가, 자신이 이렇게 급하게 집에 온 이유인 '뱀파이어와 연애하는 썰' 8화를 보기위한것이 이제서야 생각났어. 업뎃됬을텐데, 독자1을 놓친것같아
상실감에 빠져. 옆에있던 찬열은 잊은체 급하게 방으로 들어가 노트북을 키고소설을 읽어. 역시 작가님이야. 문체하며 스토리도 단단하고, 어울리는 브금까지.
" ...너 뭐보냐? "
" ..... 말걸지 말아봐요. "
" .... "
징어는 찬열의 말도 모조리 씹은체로 소설에 집중해. 여주는 남주가 뱀파이어인것을 눈치채고, 남주는 여주를 떠나려하지. 하지만 그런 남주도 괜찮다며 여주는 눈물을
흘리며 남주를 붙잡아. 하지만 너무 강해진 여주의 체취에 남주는 충동적으로 여주의 목을 무려고 하는데...
" 으악!!! "
" 악!!!! "
거실에서 왠 남자무리의 목소리가 들려. 찬열이 거실에 있었는데. 찬열 혼자만의 목소리가 아닌것 같아. 갑자기 무서워진 징어는 끝까지 집중하던 소설마저 끄고,
의문의 소리가 나는 거실로 향해. 살금살금 방문까지 다다른 징어는 귀를 대어 밖의 소리를 들어. 그런데 방금전 소리와 달리 거실에선 아무소리도 나지않아.
내가 잘못들었나 싶어서 다시 방문에서 떨어지는 순간.
' 쾅!! '
" 박찬열 어딨어!! 아오 박찬열!! "
" 찬열이형 어딨어여, 전 오늘 담판을 지어야 겠어여. "
" 박찬열 좋은말할때 나오지그래. 이집 부숴버리기 전에 "
징어가 있던 방의 문이 열리고 , 방문 앞에는 수를 가늠할수 없는 많은 남자들이 서있어.
" ...누..누구세요...? "
징어는 찬열을 처음봤던것 처럼 그자리에서 굳어버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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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암호닉 |
정령 사랑에빠진 딸기 산딸기 귀요미 봉봉 준며느리 차됴르 와플 찬빠 이킴
언제나사랑합니다.하트 |
드디어 다음편에는 완전체가 등장할것 같군요.
아고...필력이딸리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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