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단편/조각 만화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김남길 강동원 엑소 성찬
끙_끙 전체글ll조회 1393l 26


[B.A.P/국력/빵젤] One chance -8 | 인스티즈

One chance -8



준홍이 한숨을 쉬었다. 자기도 모르게 고개가 푹, 숙여지고, 캐리어를 잡은 손에 힘이 꽉 들어갔다. 모두가 함께 살던 이 집 현관에 우두커니 서서, 차마 힘이 들어가지 않는 나머지 손으로 문을 열었다. 구름이 잔뜩 낀 날이였다. 준홍이 신발 코만 내내 들여다 보고있었다. 여기서 발을 때면, 이제는 끝이구나 싶었다. 다시는 볼수 없는 사람들이 였다. 차마 들어지지 않는 고개를 애써 들으며, 용국이 어서 나가라고 성화를 내는 것만 같은 환청을 들으며 한발짝 내딛었다. 앗, 순간적으로 콧잔등에 떨어진 차가운 액체의 감촉에 정신을 차리니 추적추적 비가 내리고 있었다. 씨발..꼭 이럴때.. 짧게 욕을 뱉은 준홍이 비속을 걸었다. 넓고, 대문으로 가던 길이 길기만 하던 마당이 오늘 따라 왜 이리 좁고 짧게 느껴지는 지. 점점 젖어가는 자신이 초라하다고 느꼈다. 충분히 비참하고 누구나 자신을 봤을 땐,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것이다. 한쪽 손에서 자신이 끄는 캐리어가 덜덜 소리를 내며 끌려온다. 그 소리를 빗소리와 함께 들으니 자신이 이 집을 떠난 다는게 더 실감이 났다. 준홍이 한쪽 손으로 젖은 머리칼을 넘기며 높디 높은 대문을 보았다. 그러고는 고래를 돌려 집과 마당을 한번 쭉 바라보았다. 다시는 발을 들이지 못할 거라 생각하니 울컥 하는 마음에, 마당에 심어놓은 벚꽃나무의 꽃봉우리들이 비바람에 쓸려 모두 피어나기도 전에 사라져 버리는건 아닌지, 라는 쓸데없는 걱정도 했다. 멍하니 벚꽃 나무만을 바라보다 고개를 절래절래 저었다. 이 상황에 누가누굴 걱정해, 이렇게 생각한 준홍이 젖어서 미끌거리는 손바닥으로 대문을 밀어냈다. 끼익, 듣기 싫은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고 애써 다시 욱하는 마음을 진정시키려 입술을 꽉 깨물며 대문을 나섰다. 이제 대문을 빠져나간 준홍이 대문 앞에 서서 다시한번 고개돌려 눈에 한가득 담았다. 비오는날 우산도 쓰지 않은 준홍의 얼굴은 빗물인지 눈물인지 알수 없는 투명한 액체로 적셔있었다.


사실 조금의 기대는 했었다. 내 말정도 한마디 쯤은 들어줄것이라는. 하지만, 들어주기는 커녕 내쫓아버렸다.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항상 자신과 함께하던 용국이, 힘찬이 나타난 뒤로 항상 그랑 함께 했으니까. 모든걸 빼앗겼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는 그저, 용국이 사랑하는 사람이니 하고, 치기어린 질투는 커녕, 미워하지도 않았다. 그냥 넘어가려 했다. 다 내가 부족한 탓이니, 하고 하지만 그게 아니였다. 난 그에게 아무것도 아니였다. 처음부터 아무것도 아니였을지도 모른다. 괜한 기대를 나혼자 품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냥 지금 이 모든 것들이, 다 꿈이 였으면, 비참히 홀로 골목길 어귀에 들어 서는 자신이 억울했다. 그 집 복도 끝 나의 방 창가에서서 비오는 풍경을 바라보고 있을 나는 이제 없었다. 이제는 기댈사람도 없다. 처참히 또 한번 버려졌다. 길잃은 강아지 꼴이 되버렸다.


오랜만에 오는 거리에는 전에 있던 꽃집이 그대로 있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비를 그대로 받아낸 가지각색의 꽃들에게는 물방울이 맺혀있었다. 익숙한 꽃이 보였다. 준홍은 조금은 씁쓸한듯 마른 입술을 혀로 축이며 가장 가장자리에 배치 되어 있는 꽃을 가르켰다.


"아줌마, 이거 꽃말이 뭐예요?"


준홍의 부름에 잠시하던 일을 멈추고는 고개를 돌린 꽃집주인은, 비를 쫄딱 맞은 준홍의 모습에 조금은 놀란 했다. 이내, 준홍이 가르킨 꽃을 보고는 고개를 절래절래 저었다. 


"학생, 다른 꽃들도 꽃말 좋은데 왜 하필 그거야."


"왜요?"


준홍의 한시라도 빨리 꽃말을 듣고 싶은 마음에 애가 탔다. 뭘까, 안좋은 뜻일까. 


"동정."


꽃말이, 동정이야.


지나가던 사람들은 우산도 안쓰고, 조금이라도 걸음을 빨리하지 않는 준홍을 이상한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걸어오는 내내 큰 손으로 얼굴을 닦아내던 준홍이, 용국과 함께 잠시 머물었던 오피스텔 앞에 도착했다. 용국과 같이 동거할 생각을 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예전 집을 나와 짐을 꾸리던 자신이 머릿속에 스쳐지나 갔다. 머리가 잠시 지끈거리는지 준홍이 인상을 찡그렸다. 익숙한 듯이 입구에 들어갔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문앞이였다. 들어갈까말까, 잠시 되지도 않는 고민도 했다. 덜덜 떨리는 손이 손잡이에 올려졌다가, 다시 때어내고, 또 다시 손잡이에 올렸다가, 또 다시 때어내고. 바보 같은 짓만 반복했다. 준홍이 그런 자신이 답답한지 가슴팍만 주먹쥐어 몇대 때렸다. 바지 주머니에서 자꾸 열쇠의 마찰음이 들렸다. 한순간 온몸에 힘이 쫙 빠졌는지, 느리게 눈을 감았다 뜨다가, 여전히 떨리는 손으로 바지 주머니를 뒤적거려 열쇠를 꺼내든다. 준홍이 집중해서 열쇠구멍에 끼워 맞출려고해도, 떨리는 손으로 무얼하겠는 가. 자꾸만 엇나가는 열쇠에 준홍이 발을 동동굴린다. 다시한번 열쇠를 끼워 맞췄다. 이번엔 알맞게 들어갔다. 익숙하게 열쇠를 돌리고는 손잡이를 잡아 문을 열었다. 


"…흐윽,"


준홍이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익숙한 가구들이 보이는지, 우는 소리를 낸다. 힘 풀린 다리를 질질끌어 현관에 도착한 준홍은 젖은 신발을 벗을 생각도 하지도 않고, 털썩 무릎을 굽혀 주저 앉았다. 무릎에 꽤나 충격이 갔을 것인데 아랑곳하지 않고 거실 테이블위에 올려져 있는 시든 화분에게 조금씩 다가가 집어든다. 준홍이 지나간 자리에는 축축히 빗물로 젖어있었다. 준홍이 멍하니 화분을 보다가, 바싹 마른 잎을 바라보다가, 이내 큰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더니 애써 참아왔던 눈물들이 펑 하고 터져버렸다. 어린아이가 길을 잃은 듯이, 엄마를 잃은 듯이 아주 서럽게 울었다. 볼품없는 화분을 품안에 끌어안았다. 목놓아 울었다. 언제쯤 준홍의 눈에서 눈물 마를 날이 올까. 


.

.

.

'준홍아, 오던 길에 화분 사왔는데 마음에 들지 모르겠다.'


'우와, 아저씨 짱 이다.'


'이쁘지? 꼬박꼬박 물줘야해, 죽이면 안돼.'


'꽃말이 뭐예요?'


'…조금 더 크면 말해줄께, 그때까지 죽이면 안된다? 약속.'


.

.

.

멜리사. 용국이 사온 꽃은 멜리사 였다. 준홍이 칭얼거리며 꽃말을 물어봐도 절대 가르쳐 주지 않았다. 내가 가르쳐 주지 않는 한 검색도 해보지 말라는 용국의 엄포에 준홍이 가만히 입을 다물었었던 장면이 눈에 아른 거렸다. 항상 꽃말이 궁금했었고, 오늘 까지도 그랬다. 방용국에게 벗어난 오늘, 준홍은 듣지 말아야할 걸 듣고 말았다.

.

.


'꽃말이, 동정이야.'

.

.

화분을 품안에 끌어 안은 준홍이, 다 말라 비틀어진 식물의 잎을 쓰다듬었다. 몇번이고 보듬었다. 만질수록 가루가 되어버려도, 계속이고 보듬었다. 준홍의 예상이 맞아떨어졌다. 자신은 고작 용국에게 동정의 대상일 뿐이였다. 그래, 그런 용국에게 무언갈 바란 자신이 잘못이였다. 항상 용국에게 상처받아도 그날 하루만큼은 눈물로 밤을 지새워도, 절대 용국을 욕하지 않았다. 힘찬이 용국을 자신에게서 빼앗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도, 절대 힘찬을 욕하지 않았다. 부모님이 자신을 버리고 떠나도, 모두가 날 몰아세워도. 항상 꿋꿋히 참아냈다. 끊임없이 보듬는 준홍의 손길에 식물이 다 가루가 되어버려, 거실 바닥에 뿌려졌다. 준홍이 악에 받친듯, 화분을 집어 던졌다. 큰소리가 나며 화분이 부숴지고, 그 큰소리에 맞먹는 준홍의 울부짖는 소리가 들렸다. 용국이 동정심으로, 안타까운 마음으로 준홍을 여기고, 힘찬이, 그런 용국의 생각을 알아내고, 용국이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이용해, 자신을 여기까지 만들었다고 생각하니 이제는 울음이 아닌, 또 헛웃음이 나오기 시작했다. 준홍이 미친듯이 자신의 머리체를 잡아 당겼다. 헤집고, 또 헤집었다. 미쳐간다는 말이, 지금 딱 자신에게 어울리는 말같았다. 이제 나는 잃을것도 없다. 가진 거도 없다. 모두가 나를 이지경 까지 만들었고, 바닥까지 내쫓았다. 준홍이 자신의 목에 두손을 얹었다가, 다시 내려놓는다. 지금 죽어버리면, 너무 아쉬운 것들이 많다. 나만 이렇게 처참해질순 없다. 내가 이렇게 되기 까지 비웃음을 지었던, 너희 모두, 특히. 김힘찬. 너.


"죽여버릴거야."


저 꽃 처럼, 가루가 되어 바람에 고이 날려 보내 주리. 


.

.

.

๑^▽^๑

안녕하세요...! One chance 작가 끙_끙 입니다! 개학때문에 많이 늦었지요?ㅠㅠㅠ죄송해요ㅠㅠㅠ

..이번화도 참 준홍이가 불쌍하고..ㅠㅠ항상그랫듯이 재미가 없네요ㅠㅠ

저 찾아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덕에 힘내서 연재합니다ㅠㅠ 

목표는 초록글 한번 가보는 건데..큼..할수 없는걸 잘알지만 ㅎㅎ 목표는 크면 클수록 좋은 거니까요 ㅎㅎㅎ

완결이 다가옵니다 두굳구둑두구구둑 많은 기대 부탁드리고 언급..s2 사랑해요♡♥



쭈야

쪼꼬

체리

부농이

생라면

반찮

쿵니

파스

빵젤방앗간♡

노트

찮쁘니

Choco

안찮

아련이

(ㅇ.

단비

블링

문바보

내사랑

레몬요정

캣츠

보라돌이

코피

으갸갹

허니

사탕

구름

찡찡

♥♥♥♥♥댓글로 먹고 살아요♥♥♥♥♥

암호닉 언제든지 신청 가능해요!

♥♥♥♥♥9화로 봐요 이쁜 독자분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11년 전
독자3
헐헐 오셔ㅅ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주농아ㅠㅠㅠㅠ어떡해ㅠㅠ동정이라니ㅠㅠㅠㅠ끙_끙님 진짜ㅏ 기다렸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사랑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암호닉은 장구로!!!!!해주세요♥
11년 전
끙_끙
ㅠㅠㅠㅠ암호닉접수되었습니다ㅠㅠㅠ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 더 나아진 다음화에서 다시 만나요↖(^▽^)↗♡♥
11년 전
독자2
아유불쌍한주농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읽고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끙끙님사랑해요하투하튜
11년 전
끙_끙
저도 독자님 하튜하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4
choco 입니다!! 오늘은 다들 우울한이야기넹... 내일이 월요일이라 그른가..??ㅎㅎㅎ 두통이지끈지끈...홍아!! 찬이한테 복수하는거야!! 대현이랑 같이해!!ㅎ

나 일등!!조회 1찍었는데!!ㅜㅜ 댓글은 늦었군!!힝..

11년 전
끙_끙
Choco님 반가워요↖(^▽^)↗ ㅠㅠ댓글 늦어도 괜찮아요! 댓글하나하나가 다 소중하니까요~♡♥
11년 전
독자5
캣츠에요 준홍이가 드디어ㅠㅠㅠㅠㅠ진짜 방용국은 끝까지 비참하게 만드네요...준홍이 시점에서의 얘기가 우울해질거라고 예상은 했지만ㅠㅠ 동정이라니 이 나쁜놈아ㅠㅠㅠㅠ
11년 전
끙_끙
캣츠님 반가워요↖(^▽^)↗ ㅠㅠㅠㅠㅠㅠㅠ홍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동정이라니ㅠㅠㅠㅠㅠ괜시리 저가 미안해지더라고요ㅠㅠ
11년 전
독자6
부농이) 헐헐 벌써 완결이 다 되어가나요?ㅠㅠ 아쉽네요ㅠㅠㅠㅠ 진짜 이번 화는 현실눈물ㅠㅠㅠㅠㅠ 아가ㅠㅠㅠㅠ
11년 전
끙_끙
부농이님 반가워요↖(^▽^)↗ 으아니 현실눈물이라뇨ㅠㅠㅠㅠ이 비루한 픽에ㅠㅠㅠㅠ 완결은 우리 함께 갑시다 허허♡♥
11년 전
독자7
찮쁘니왔어.....아 진짜 주농이 불쌍하다....(아련)
11년 전
끙_끙
찮쁘니님 반가워요↖(^▽^)↗ 주농아..미안해..(먼산을 본다)
11년 전
독자8
쭈야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주농이 루팡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끙_끙
쭈야님 반가워요↖(^▽^)↗ㅠㅠㅠㅠㅠㅠ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홍이ㅠㅠㅠㅠㅠㅠㅠ놓고가여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9
허니에요ㅠㅠ이제 준홍이가 어떤일들을 펼쳐나갈지 궁금해지네요 엉엉 진짜재밌어요ㅠㅠ아!그리고 작가님홈찾아서 가입도하고왔어요ㅋㅋ
11년 전
끙_끙
허니님 반가워요↖(^▽^)↗ 으아니 제홈을 찾으셧다니 대단하신데요?ㅋㅋㅋ 항상재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0
난너에게 홈을 넘겨줄 준비가 돼있어. 주농이왤케불쌍해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끙_끙
ㅠㅠㅠㅠ주농이부짱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홈은 같이꾸리자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1
준홍아ㅠㅠㅠㅠㅠㅠ너무 불쌍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정말로 기다렸어요ㅠㅠ 암호닉 바나나로 신청합니다!
11년 전
끙_끙
암호닉신청접수됬어요↖(^▽^)↗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더 나은 다음화로 만나 뵐게요!
11년 전
독자12
완결이다가온다니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ㅠ준홍아ㅠㅠㅠㅠㅠㅠㅠ킁킁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끙_끙
킁님반가워요↖(^▽^)↗ 항상말하지만 ㅠㅠㅠㅠㅠ다 너 덕분이라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고마워너무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2
내가 더 고맙다잉ㅠㅠ♡
11년 전
끙_끙
내가 더더 고마워♡♥
11년 전
독자13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찡찡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브금도 아련하고 주농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주농아ㅠㅠㅠ아 진짜 눈물나ㅠㅠㅠㅠㅠㅠㅠㅠ엉유유ㅠㅠㅠㅠㅠ
11년 전
끙_끙
찡찡님 반가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잉ㅠㅠ울지마여ㅠㅠㅠ우리 홍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같이웁시다ㅠㅠㅠㅠ엉엉
11년 전
독자14
허류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주농아일로와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누나가용국이형때찌해줌ㅜㅜㅜㅠㅠㅠㅜㅠㅠㅠㅠ 근데저브금뭐에요??ㅠㅜㅠㅠㅠ아련아련...
11년 전
끙_끙
ㅠㅠㅠㅠㅠ브금은 이루마씨 곡인데ㅠㅠ 제목이 기억이 잘안나네요ㅠㅠㅠ죄송해요ㅠㅠㅠ
11년 전
독자15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허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진짜ㅜㅜㅜㅜㅜ준홍이ㅜㅜㅜㅜㅜㅜㅜㅜㅜ
우째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허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1년 전
끙_끙
ㅠㅠㅠㅠㅠㅠㅠ준홍이ㅠㅠㅠㅠ맨날 상처받고ㅠㅠㅠㅠㅠ빵형이 잘못했네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6
단비에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 .. 준홍이이야기기다리고있었는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불쌍해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1년 전
끙_끙
단비님 반가워요↖(^▽^)↗ 준홍이 이야기 기다리는 분들이 많아서 가져와봣는데 다들 우시네요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7
내가ㅠㅠㅠㅠ내가누구엿더라ㅠㅠㅠ반찮?반찮이에요!!!ㅠㅠㅠㅠㅠ준홍아ㅠㅠㅠㅠㅠㅠ왤케 나쁘게 변햇니ㅠㅠㅠㅠㅜㅜ순수하던 주농이로 돌아와ㅠㅠㅠㅠ
11년 전
끙_끙
반찮님반가워요↖(^▽^)↗ ㅠㅠㅠ홍이도 많이 참았으니까ㅠㅠㅠ폭팔한걸꺼예요ㅠㅠㅠㅠㅠ으히ㅠㅠㅠㅠ홍아ㅠㅠ
11년 전
독자18
허류ㅠㅠㅠㅠㅠㅠㅠ아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끙_끙
ㅠㅠㅠㅠㅠ울지마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규ㅠㅠㅠ
11년 전
독자19
헐 사탕이에요 헐 그면 이제 준홍이가 힘찬이 죽이려 들겠다는 소리인가요? 흐엉.. 준홍이ㅜㅜ불쌍해요
11년 전
끙_끙
사탕님 반가워요↖(^▽^)↗ 그렇죠ㅠㅠㅠ준홍이가 나빠졌어요ㅠㅠㅠㅠㅠㅠㅠ준홍이 불쌍해여ㅠㅠㅠ
11년 전
독자20
보라돌이예요.ㅠㅠ 꽃말이 동정이라....ㅠㅠㅠㅠㅠㅠㅠㅠ용국이 나빠...ㅠㅠㅠㅠㅠㅠ 준홍이의 해피해피한 미래는 언제오는걸까요 ㅠㅠㅠ
11년 전
끙_끙
보라돌이님 반가워요↖(^▽^)↗ 준홍이의 해피한 미래...ㅠㅠㅠ언제쯤 올까요ㅠㅠㅠ용국이가 하기나름 아닐까요ㅠㅠㅠ 방보스나빠ㅠㅠㅠ
11년 전
독자21
으갸갹이예유 ㅜㅠㅜㅜㅜㅠㅡㅠㅜㅜㅠ 동정이라니ㅠㅜㅜㅠㅠㅜㅜ 얼마나 마음이아플까 ㅜㅠㅜㅜㅠㅜ그저 자신을동정으로만 그렇게생각하는사람을 좋아하다니 ㅜㅠㅜㅜㅠㅜㅜㅠㅜ 준홍이 너무 불쌍해 ㅜㅠㅠㅜㅜㅠㅠ
11년 전
끙_끙
으갸갹님 반가워요↖(^▽^)↗ 주농이만 적고나면 왜이리 미안해지는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홍이 너무 불쌍해요ㅠㅠㅠ
11년 전
독자23
쿵니에요유ㅠㅠㅠ우리주농이ㅠㅠㅠㅠ동정이라니방용국.....이씻
11년 전
끙_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방용국이 잘못했네요ㅠㅠㅠㅠㅠ그죠?
11년 전
독자24
코피입니다!꽃말이동정이라니...ㅠㅠㅠㅠ울주농이어떡하나요ㅠㅜㅠㅠㅠㅜㅜ
11년 전
끙_끙
코피님반가워요↖(^▽^)↗ 우리홍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항상미안할뿐이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5
레몬요정이에요 완전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준홍이너무불쌍해ㅠㅠㅠㅠㅠㅠ빵제류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끙_끙
레몬요정님 반가워요! ㅠㅠㅠㅠㅠ홍이는 언제나 불쌍하죠ㅠㅠㅠ끙ㅠㅠㅠ
11년 전
독자26
저아련이에여ㅠㅠㅠㅠ암호닉 신청해놓고 정주행하느라 이제야 댓달어요ㅠㅠㅠ
11년 전
끙_끙
아련이님 반가워요! 아니예요ㅜㅠㅠ댓글 늦게다셔도 괜찮아요 댓글은 다 감사하게 받아욯ㅎ
11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끙_끙
떡님 반가워요! 잘연재하고 있어! 나도 결정끝나서 이제야 왓는걸 ㅎㅎ 오늘 주말이니까 조금이라도 다음편 쓸려고 중간고사 잘 마치고와! 하뚜하뚜↖(^▽^)↗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2 1억05.01 21:30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번외편4 콩딱 04.30 18:59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72 꽁딱 03.21 03:16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 콩딱 03.10 05:15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54 콩딱 03.06 03:33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61 꽁딱 03.02 05:08
엑소 꿈의 직장 입사 적응기 1 03.01 16:51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45 콩딱 02.28 04:59
이준혁 [이준혁] 이상형 이준혁과 연애하기 14 찐찐이 02.27 22:09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53 꽁딱 02.26 04:28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7 걍다좋아 02.25 16:44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9 걍다좋아 02.21 16:19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45 꽁딱 02.01 05:26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33 꽁딱 02.01 01:12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0 걍다좋아 01.30 15:24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2 꽁딱 01.30 03:35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1 꽁딱 01.30 03:34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그루잠 12.26 14:00
방탄소년단 2023년 묵혀둔 그루잠의 진심4 그루잠 12.18 23:35
샤이니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상대?182 이바라기 09.21 22:41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 콩딱 09.19 18:10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26 콩딱 09.16 19:40
지훈 아찌 금방 데리고 올게요5 콩딱 09.12 23:42
방탄소년단 안녕하세요 그루잠입니다9 그루잠 09.07 16:56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임창균] 유사투표1 꽁딱 09.04 20:26
이동욱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 하트튜브 08.23 20:46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채형원] 유사투표2 꽁딱 08.15 06:49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19 콩딱 08.10 05:04
급상승 게시판 🔥
전체 인기글 l 안내
5/3 13:22 ~ 5/3 13:24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