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애인이지 몰라도 참 자알~생겼다!!!
그치ㅠㅠㅠㅠ?? 누구 애인이긴ㅠㅠㅠㅠ 내 애인이지!!!!
매번 말하지만 난 우리 오빠 눈이 제일 좋아...ㅠㅠㅠㅠㅠ예뻐죽겠어어어ㅓㅓ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씹덕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
안녕 독자들 잘 지냈어~~?
오늘은 뭘 쓸까 하다가, 그냥 특별한 일 없는 우리의 소소한 일상을 풀어보려고!!
진짜 뭐 없을거야... 기대했다면...내가 미안해....
음,.. 뭘 얘기해야할까?
아, 오빠랑 나랑 사귀고 얼마안돼서 처음 전화했을때 생각난다!!
그때 얘기 해줄게ㅋㅋㅋ지금 생각하면 또 풋풋한 추억이니깐!!
그, 우리가 날짜를 안 세...ㅋㅋㅋㅋㅋ
저번에 내가 살짝 말했었는데... 뭐 눈치 빠른 독자들은 알았으려나..?
아니 사실 그렇게 티내지도 않았으니깐 뭐ㅋㅋ모르는게 당연해
그게 내가 어릴때 (물론 지금도 어려..소곤) 사귀었던 남자친구가 있는데
뭐 다들 한번씩은 사귀어 봤잖아!! 난 걔랑 내가 평생 갈 줄 알았당...흑..
쨋든, 그 애랑 사귈때 거의 모든 갈등이 카톡이랑 sns에서 비롯되는거야
그때만해도 스마트폰 막 많이 보급됐을 때가 아니라서 처음에 문자하고 전화할땐 설레고 그랬는데
사귄 기간도 길어지고 그런 의미없는 타이핑도 많이 하다보니 쉽게 시들해지는거 같더라구
그래서 그때 걔랑 깨지면서 속으로 다짐했던게,
다음에 사람을 사귀면 정말 마음만으로 예쁜 사랑을 해야지! 의미없는 짓 하지 말아야지!!
했어서 사귄 날짜 이런것도 안세기로 했었어 우리 오빠랑은
그래서 그냥 대강 생각해보면...음...사귀고 한 2주 후?
내가 오빠랑 막 친하게 지냈었어도, 막상 사귀니깐 엄청 부끄럼타서
오빠가 전화하는것도 일부러 안받고 그러다가 처음 통화한게 2주....ㅋㅋㅋㅋㅋㅋㅋ
바보같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빤 내가 무슨 사귄지 몇일도 안돼서 밀당하는 줄 알았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빠 미안해ㅠㅠㅠㅠㅠㅠ
그때 어떻게 된거냐면,
우리가 문자하는데 오빠가
[지금은 잠깐 카톡하자 너 자기 전에 빨리빨리 얘기 많이 하고싶어]
라고 보내서 혼자 북흐북흐 몸 베베꼬면서 카톡했어
이거저거 별 얘기도 아닌데 그냥 둘이 얘기한다는거 자체만으로
행복해서 막 서로 주고받고 있는데
오빠가 문득,
-아, 목소리 듣고싶다
이렇게 보낸거야
혼자 막 두근두근 거리고 얼굴 빨개졌던거 아직도 생각난다ㅋㅋㅋㅋ
진짜 순수했어 나...ㅎ
-헤..내일 보면 되지!!
내가 애써 마음 가다듬고 이렇게 보냈는데
바로 답장이 왔어
-못 기다리겠으니까
-하는 말이잖아요
두근-
-아 빨리 자야 내일 와서 너 보는데
-재우긴 싫고
두근-
-지금..듣고싶은데
두근-
-
-
-
-..통화할까?
우리 진짜 순수했지ㅋㅋㅋㅋ오빠도 저때 내가 부끄럼 많이 타는거 알고
최대한 배려해줬었대ㅋㅋㅋㅋ귀여워ㅠㅠㅠㅠ워더ㅠㅠㅠㅠ
혼자 막 두근대고, 발그레해져서는
멍하니 누워서 카톡 창만 보다가
언제까지고 피할 수 없겠다 싶어서
-..오빠가 걸어!
라고 보냈어
보내자마자 옆에 1 없어지더니 바로 핸드폰이 울렸어
괜히 다시 한번 긴장되서 침도 꿀꺽- 삼키고,
오빠가 보는것도 아닌데 누워있으면서 머리 정돈하고
목 큼큼 가다듬고 받았어
-"..여보세요"
-"....."
-"오...빠? 여보세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나 완전 긴장하고 받았는데
우씨 이 오빠는 말이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오빠 아니야? 번호 맞는데.."
-"...어, 어 맞아."
-"왜 대답 안했어! 전화해 놓고선.."
-"......"
오빠가 또 말 없어서 나도 그냥
멀뚱멀뚱- 오빠 말할때까지 기다리면서 천장 보고 있는데
-"...목소리까지 설레냐 왜"
아후...나 진짜 저때 혼자 몸 베베 꼬면서 실실 웃었어...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진짜, 오빠가 나를 좋아한다는게 정말 진심이구나 싶으면서
밤이라 그런지 괜히 감동 두배로 먹으면서
혼자 생글생글 웃으면서 천장 보고 통화했어
-"...."
-"누워있어? 졸려?"
-"아니 졸리진 않은데,! 그냥 누워있어. 천장보면서."
-"뭐야, 무슨 생각해"
오빠가 저렇게 묻는데, 그냥 나도 내 마음을 표현해주고 싶은거야
-"그냥,..별 생각안했어. 그냥. 오...세훈 생각..하고 있었지 뭐.."
-".....후....."
오빠 한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ㅁ뭐야아,...오빠는 내 생각 안했어?"
괜히 혼자 민망해서 입 삐죽이면서 물었는데,
-"지금 가면 볼 수 있나? 00아 많이 졸려?
나 지금 택시타고 갈게. 좀만 보자, 어?"
오빠 완전 다급한 목소리로, 진짜로 나 보고싶은게 핸드폰 너머로 느껴질만큼
절박한 목소리로 묻는거야
주섬주섬 옷 챙겨입는 소리도나고
-"어..? 지금?? 새벽 한신데? 택시비싸!! 내일봐 오빠 그냥 내일."
-"너 보러가는데 돈이 문제냐.
좀만 기다려요. 금방 갈게요."
이러고 혼자 뚝- 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멍하고, 방금 이게 오빠와 나와의 첫...
내가 그토록 망설이던 그 첫 통화인가...생각하고 있는데
핸드폰이 다시 요란하게 울리는거야
-"여보ㅅ,.."
-"너무 겨를 없이 끊어서.
택시 탔어요. 금방갈게.
-"헐 오빠 진짜 와???"
-"그럼 가짜겠냐."
-"아,안돼!! 나 지금 민낯이라고!!!"
-"마침 잘됐네, 순둥순둥한 네 얼굴도 보고. 금방갈게요. 자지말고 있기.
예쁘게 기다리고 있기. 사,... 끊는다-"
아 진짜 저때 완전 멘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머리는 사과 머리로 올리고,
누워 있었어서 뒷머리는 거의 사자머리에,
초 자연인의 상태인 민낯에,
꾸리꾸리한 흰색(이였던) 티에 반바지 입고 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허겁지겁 오빠 오기전에 머리 빗고 세수하고 있는데
오빠가 나오라고 전화 계속 와서
급하게 안경만 끼고 나갔어
"아아,..못 생겼는데에..."
"예쁘거든. 좀만 걷자."
이러고 또 우리 추억의 공원 몇바퀴 걸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가 아직 뭐 암것도 안한 상태라서
그냥 둘이 닿을락 말락 하면서 나란히 걸어가는데
이번엔 그냥 내가 용기내고 싶은거야
그래서 그냥
"오는데, 돈 많이 나왔어?"
아무렇지 않게,
아무렇지 않은 질문 하면서,
아무렇지 않은 척 오빠 손 내가 꾹 잡았어
근데 이게 걸으면서 잡은거라
내가 그냥 오빠 약지랑 새끼손까락 내 손으로 꼭 잡고 있는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잃어버릴까봐 꼭 붙잡고 있는 꼬마 같았달까....난 여자친구데...핳......
내가 딱 잡았는데
오빠가 아무 반응 없길래
그냥 나만 두근대는 심장 삭히고 있는데
오빠가 딱- 멈춰서 내 손 제대로 꽉 잡더니
"예쁜 짓만 골라해요 아주.
너 때문에 심장이 남아 나지가 않겠다.
이러고 마주잡은 손 한번, 내 눈 한번 보고 웃어주는데
진짜, 누가 그때의 우리 모습을 봤다면
예쁘지 않다고 하는 사람은 없을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틋한데, 그 애틋함이 막, 산뜻한? 그런 애틋함 알아?
뭐라고 해야되지...쨋든 그냥 난 계속 심장 두근두근 요동쳤어
그날은 그냥 처음 통화 할때부터 계속
진짜 좋은 사람이랑 연애하는구나 했어 내가
그렇게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공원 몇바퀴 도니까 거의 세시 다돼가는거야
오빠가 나 다시 데려다 주면서
"들어가, 가서 문자할게.
이러고 보내는 멘트하는데
손을 안놔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손..ㅋㅋㅋㅋㅋㅋㅋ"
"어? ,.. 아..."
이러고 진짜 한 5분? 을 계속 우리 맞잡은 손만 보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무슨 말을 한것도
뭐 특별한 걸 한것도 아니고
그냥 쳐다보기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하는 말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이걸 잊을 수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들 내가 손이 좀....하....좀...통통해...허헣ㅎㅎㅎ........
내 컴플렉슨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세훈 이놈이 로맨틱한 분위기 다 깨고 하는 말이ㅠㅠㅠㅠㅠㅠㅠㅠ
"손이...꽉 찬다.."
뭐 이 쓰시마섬토벌로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분위기 한창 좋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아!! 컴플렉스라고오..하지마...미워"
"이게 왜. 귀엽기만 한데. 진짜 귀여워, 말랑말랑해."
이러고 한참 계속 내 손 잡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내가 참...웃는게 웃는게 아니였어 하.....☆
그렇게 또 계속 서 있다가
오빠갘ㅋㅋㅋ이제 놓아주기로(?) 결심했는지
갑자기 숨 훅- 들이쉬더니
손 딱 놓고
"갈게 진짜. 연락 안 기다리고 먼저 자도 돼. 잘자요."
이러고 내가 손 흔들어줘서
오빠도 뒤돌아 갔어
집 들어와서 오빠 연락 기다리려다가
진짜 미안하게 나도 모르게 잠든거야ㅠㅠㅠㅠㅠ
그 다음날 미안해서 허겁지겁 핸드폰 확인했거든
-잘 들 어가는지 확인 해야되니까 카톡으로 할래!!
-잘 가고 있지? 나 슬슬 졸려 오빠.
-오세후운, 졸려어어ㅓ어ㅓㅓㅓ
-오ㅃ바 나 ㅈ라돋도대요!?@
내가 아주 졸려서 난리핀 흔적 아래에 오빠가 답장이 와 있었어
-아, 중간에 폰 꺼져서 이제 봤어요
-자고 있겠네
-오타난 거봐 귀여워ㅋㅋ
-코 잘자요 00아
-손...예뻐 걱정마
-내 꿈에 나와주세요. 너도 좋은꿈.
나 진짜 사랑받는거 같지 독자들? 갑자기 오랜만에 나도 저때 생각하니깐
기분 색다르다,... 오빠한테 전화해야지!!ㅎㅎ
벌써 두시다!! 다들 잘자! 좋은꿈!!!♡
(혹시 아침에 보는 독자들은 좋은아침!!
오후에 보는 독자들은 좋은오후!!!?!
그냥...좋은 하루!!!!)
-
사랑하다고 할 뻔 했다.
사랑하지만 아직 다 표현해주기엔 00이가 준비가 안된 거 같다.
내 마음 있는 그대로 다 전해줄 수 있을때 전해줘야지. 완벽하게.
사랑하다고 하면서.
말랑 말랑- 애기 손.
빨리 내일 또 잡고 싶다.
머리끝부터 발 끝까지 안 예쁜 구석이 없다.
저런 여자가 내 애인이라니... 내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지 싶다.
아직은 마음으로 사랑해 00아
진심으로 좋아해
| 왈츠처럼 사뿐히 앉아 눈을 뗄 수 없는 그대들 |
큥 / 토익만점 / 이씽 / 양양 / 가나초코 / 복뎅이 / 작가님겁귀♡
딸기 / 징지잉 / 구금 / 오감자 / 일로오센냉큼오센와이프 / 도로시
워♤후 / 올구리 / 금니 / 규쁨 / 쮸쀼쮸쀼 / 새벽토끼 / 시카고걸
설렘사 / 괴도루팡 / 꼬꼬마 / 찬여열 / 초코칩 / 작가님사랑합니다
꾸르륵 / 핫초코 / 오쎈니 / 썬더 / 아이폰 / 짝짝
오세훈이 느므느므 좋아요 어떡하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인스티즈앱 







